1. 계도 (戒刀) [계:도]
한자: 戒(경계할 계:), 刀(칼 도)
비구가 늘 가지고 다니는 작은 칼. 머리카락이나 손톱, 베를 자르는 데 쓴다.
용례:
장삼을 흩날리고 계도를 들어 물길로 모여든 의승병과 의병의 수는 사백여 명이나 되었다.≪박종화, 임진왜란≫
2. 과도 (果刀) [과:도]
한자: 果(실과 과:), 刀(칼 도)
과일을 깎는 작은 칼.
용례:
- 과도가 잘 들도록 갈다.
- 과도로 사과 껍질을 깎다.
3. 군도 (軍刀) [군도]
한자: 軍(군사 군), 刀(칼 도)
군인이 허리에 차는 칼. 일정한 형식을 지니고 있으며 지휘를 할 때에 사용하기도 한다.
용례:
- 군도를 뽑아 들다.
- 마상에 높이 앉은 장교는 가죽 장화에 긴 군도를 차고 있으며 어깨에 걸친 군용 망토가 바람에 펄러덕거렸다.≪박경리, 토지≫
- 무기도 어렵게 사들인 활과 가까운 대장간에서 벼린 식칼 비슷한 군도뿐이었지만….≪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4. 금장도 (金粧刀) [금장도]
한자: 金(쇠 금), 粧(단장할 장), 刀(칼 도)
「1」금으로 만든 장도. 호신 및 노리개의 용도로 찬다.
「2」의장(儀仗)의 하나. 나무로 칼 모양을 만들어 금으로 칠을 하고 끈을 달았다. 임금이나 왕비, 세자의 의장 때 사용한 것으로, 은장도
다음에 행렬 좌우로 각각 두 개씩 들고 갔다.
용례:
「2」앞에 일대는 소라를 불고, 뒤에는 군사 삼만이 옹위했다. 금장도 은장도가 햇빛에 번쩍거리고, 오동꽃 무늬를 그린 붉은 기 푸른 기가 바람에 펄럭거렸다.≪박종화, 임진왜란≫
5. 난도 (亂刀) [난:도]
한자: 亂(어지러울 란:), 刀(칼 도)
칼로 사람이나 물건을 함부로 마구 벰.
용례:
난도를 치다.
6. 단도 (短刀) [단:도]
한자: 短(짧을 단(:)), 刀(칼 도)
날이 한쪽에만 서 있는 짧은 칼. 보통 길이 한 자 이내의 것을 이른다.
용례:
- 단도로 찌르다.
- 지금 우리가 맞고 있는 적은 한 자루의 단도나 한 개의 다이너마이트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이문열, 영웅시대≫
- 그는 얼른 단도를 빼어 든 채, 이쪽으로 가까이 오고 있는 배를 노려보았다.≪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7. 대도 (大刀) [대:도]
한자: 大(큰 대(:)), 刀(칼 도)
큰 칼. 또는 긴 칼.
용례:
도둑들은 활과 단검을 차고 있었다. 창과 대도를 쓰는 자는 둘밖에 없었다.≪김동리, 사반의 십자가≫
8. 뒷면도 (뒷面刀) [뒨:면도]
한자: 面(낯 면:), 刀(칼 도)
목덜미 위의 머리털이 난 가장자리를 따라 잔털을 깎음. 또는 그런 일.
용례:
머리를 깎고 뒷면도까지 깨끗이 하다.
9. 면도 (面刀) [면:도]
한자: 面(낯 면:), 刀(칼 도)
「1」얼굴이나 몸에 난 수염이나 잔털을 깎음.
「2」면도하는 데에 쓰는 칼.
용례:
- 「1」민지욱은 버릇처럼 팔짱을 끼고 왼손으로 면도 자국이 거뭇한 턱 끝을 만지작거렸다.≪문순태, 피아골≫
- 「1」모자를 안 쓴 탓인지 면도를 하고 세발을 한 탓인지 그는 아주 젊게 보였다.≪박경리, 토지≫
- 「2」이발사는 머리를 가지런히 쳐 놓고 면도와 비눗물을 가지고 나의 옆으로 왔다. 그는 나의 두 뺨과 턱에 차례로 비누질을 하고 난 다음에….≪박태원, 수염≫
10. 목도 (木刀) [목또]
한자: 木(나무 목), 刀(칼 도)
「1」도자기를 만들 때에, 흙으로 그릇 모양을 만들어 매끈하게 다듬을 때 쓰는 나무칼.
「2」나무로 된 칼. 주로 검술을 익힐 때에 쓴다.
용례:
「2」날이 서리 같은 환도를 빼어 든 한온이가 목도를 든 꺽정이와 달 아래 마주 섰다.≪홍명희, 임꺽정≫
11. 밀화장도 (蜜花粧刀) [밀화장도]
한자: 蜜(꿀 밀), 花(꽃 화), 粧(단장할 장), 刀(칼 도)
밀화로 꾸민, 주머니 속에 넣거나 옷고름에 늘 차고 다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
용례:
옷고름에는 남빛 오장 수술에 밀화장도 노리개가 매달려 있었다.≪박경리, 토지≫
12. 보도 (寶刀) [보:도]
한자: 寶(보배 보:), 刀(칼 도)
보배로운 칼. 또는 잘 만든 귀한 칼.
용례:
임금님이 내려 주신 보도를 가보로 간직하고 있다.
13. 비취장도 (翡翠粧刀) [비:취장도]
한자: 翡(물총새 비:), 翠(푸를/물총새 취:), 粧(단장할 장), 刀(칼 도)
칼자루와 칼집을 비취로 장식한 장도.
용례:
그 여인은 비취장도를 늘 옷고름에 차고 다녔다.
14. 삭도 (削刀) [삭또]
한자: 削(깎을 삭), 刀(칼 도)
승려의 머리털을 깎는 칼.
용례:
- 삭도 친 머리.
- 시퍼렇게 날이 선 삭도가 지나갈 때마다 열아홉 해 동안 기른 머리칼이 꽃잎처럼 떨어지고 있었다.≪김성동, 만다라≫
15. 상도 (霜刀) [상도]
한자: 霜(서리 상), 刀(칼 도)
서릿발같이 푸르고 날카롭게 서슬이 선 칼.
용례:
차가운 이부자리를 펼치는 그녀의 온몸에는 상도에 돋는 서릿발이 배게 어려 있었다.≪최명희, 혼불≫
16. 소도 (小刀) [소:도]
한자: 小(작을 소:), 刀(칼 도)
「1」작은 칼.
「2」몸에 지니거나 달고 다니던 짧고 작은 칼.
용례:
「1」강도는 손에 든 소도를 휘두르며 덤벼들었다.
17. 수도 (手刀) [수도]
한자: 手(손 수(:)), 刀(칼 도)
새끼손가락 끝부분에서 손목에 이르는 부분. 태권도에서 적의 급소를 치는 데 쓴다.
용례:
중위가 감추었던 소총을 되돌려주며 초병의 어깻죽지를 수도로 거듭 내려쳤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18. 식도 (食刀) [식또]
한자: 食(밥/먹을 식), 刀(칼 도)
부엌에서 쓰는 칼.
용례:
그녀는 식도로 무를 잘랐다.
19. 쌍날면도 (雙날面刀) [쌍날면:도]
한자: 雙(두/쌍 쌍), 面(낯 면:), 刀(칼 도)
두 개의 면도칼이 나란히 박혀 있는 안전면도.
용례:
- 쌍날면도로 수염을 깎다.
- 쌍날면도로 면도를 하니 더 빠르고 깔끔하다.
20. 앞면도 (앞面刀) [암면도]
한자: 面(낯 면:), 刀(칼 도)
얼굴 앞면에 난 수염과 잔털을 밂.
용례:
앞면도를 하고 나니 꾀죄하던 얼굴이 깔끔하게 보였다.
21. 양도 (洋刀) [양도]
한자: 洋(큰바다 양), 刀(칼 도)
서양식으로 만든 주머니칼. 또는 식탁용 칼.
용례:
순제는 잠깐 바라만 보고 영희가 받아 든 사과 봉지에서 양도를 꺼내 들고 웅크리고 앉아 부리나케 참외부터 벗기기 시작한다.≪염상섭, 취우≫
22. 언월도 (偃月刀) [어:눨또]
한자: 偃(쓰러질 언:), 月(달 월), 刀(칼 도)
「1」옛날 무기의 하나로 초승달 모양으로 생긴 큰 칼. 길이는 6자 7치(203cm) 정도이며, 칼날은 끝이 넓고 뒤로 젖혀져 있고, 칼등은 두 갈래로 되어 아래 갈래에 구멍을 뚫어서 상모를
달았다.
「2」보병이나 기병(騎兵)이 쓰던 긴 칼을 이르던 말.
23. 우도 (牛刀) [우도]
한자: 牛(소 우), 刀(칼 도)
소를 잡는 데 쓰는 칼.
용례:
보검에 녹이 슬면 날 선 우도보다 못하고, 명마에 살이 붙으면 나귀나 노새에 뒤진다 하더니 내 하마터면 그 꼴에 이를 뻔하였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4. 은장도 (銀粧刀) [은장도]
한자: 銀(은 은), 粧(단장할 장), 刀(칼 도)
「1」은으로 만든 장도. 호신 및 노리개의 용도로 찬다.
「2」의장(儀仗)의 하나. 나무로 칼 모양을 만들어 은으로 칠을 하고 끈을 달았으며, 칼집에 여러 가지 무늬를 아로새겼다.
용례:
- 「1」논개는 기가 막혔다. 얼른 주머니 고름에 찬 은장도 칼을 뽑았다. 새파란 칼날이 촛불 아래 반짝했다.≪박종화, 임진왜란≫
- 「2」앞에 일대(一隊)는 나각을 불고, 뒤에는 군사 삼만이 옹위했다. 금장도 은장도가 햇빛에 번쩍거리고, 오동꽃 무늬를 그린 붉은 기 푸른 기가 바람에 펄럭거렸다.≪박종화, 임진왜란≫
25. 일본도 (日本刀) [일본도]
한자: 日(날 일), 本(근본 본), 刀(칼 도)
일본 고유의 방법으로 만들어진 칼. 단단하고 잘 들기로 알려져 있으며, 예전부터 무기로 썼다.
용례:
그들 삼적(蔘賊)은 대부분 일본 낭인들이었으며 일본도로 무장하고 작당하여 토굴에 임하였다.≪박완서, 미망≫
26. 작도 (斫刀) [작또]
한자: 斫(쪼갤 작), 刀(칼 도)
‘작두’(마소의 먹이를 써는 연장.)의 원말.
용례:
임여삼은 웃통을 벗은 채 여물 작도를 밟아 내리고 있었다.≪유현종, 들불≫
27. 장광도 (長光刀) [장광도]
한자: 長(긴 장(:)), 光(빛 광), 刀(칼 도)
번쩍이는 큰 칼.
용례:
옥으로 가는 패가 나간 뒤에 꺽정이는 한 손에 장광도를 빼어 들고 최가의 집 사이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어 갔다.≪홍명희, 임꺽정≫
28. 장도 (長刀) [장도]
한자: 長(긴 장(:)), 刀(칼 도)
긴 칼.
용례:
장도를 휘두르다.
29. 장도 (粧刀) [장도]
한자: 粧(단장할 장), 刀(칼 도)
주머니 속에 넣거나 옷고름에 늘 차고 다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 칼집과 자루는 금, 은, 밀화(蜜花), 대모(玳瑁), 뿔, 나무 따위로 장식을 한다.
용례:
바가지 속에 든 잣이랑 대추, 곶감을 꺼내어 장도로 잘게 썰어서 봉순이는 음식상을 차리는데….≪박경리, 토지≫
30. 접도 (摺刀) [접또]
한자: 摺(접을 접), 刀(칼 도)
접을 수 있게 만든 칼.
용례:
영준이는 주머니에서 여러 가지 제구가 달린 커다란 접도를 내들며 소리를 친다.≪염상섭, 입하의 절≫
31. 족도 (足刀) [족또]
한자: 足(발 족), 刀(칼 도)
태권도에서, 발의 새끼발가락에서 뒤꿈치까지의 모서리 부분을 이르는 말.
용례:
길산이 한걸음에 뛰어 족도로써 쓰러진 상대의 허리를 찼다.≪황석영, 장길산≫
32. 죽도 (竹刀) [죽또]
한자: 竹(대 죽), 刀(칼 도)
「1」대나무로 만든 칼.
「2」검도에 쓰는 기구. 네 가닥으로 쪼갠 대나무를 묶어 칼 대신 쓴다.
33. 지휘도 (指揮刀) [지휘도]
한자: 指(가리킬 지), 揮(휘두를 휘), 刀(칼 도)
훈련, 열병식 따위에서 지휘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칼. 군도(軍刀)와 달리 날을 세우지 않는다.
용례:
대장이 지휘도를 휘두르며 전진하라고 외치는데 조심스럽게 기고 뛰고 엎드리고…….≪안수길, 북간도≫
34. 집도 (執刀) [집또]
한자: 執(잡을 집), 刀(칼 도)
「1」칼을 손에 잡음.
「2」수술이나 해부를 하기 위하여 수술칼을 잡음.
용례:
- 「2」의사의 집도로 수술을 하다.
- 「2」군의관 세 사람이 보조하기로 했지만 집도는 이인국 박사 자신이 했다.≪전광용, 꺼삐딴 리≫
35. 청룡언월도 (靑龍偃月刀) [청뇽어:눨또]
한자: 靑(푸를 청), 龍(용 룡), 偃(쓰러질 언:), 月(달 월), 刀(칼 도)
보병이나 기병(騎兵)이 쓰던 긴 칼을 이르던 말. 날은 반달 모양이고, 칼등의 중간에 딴 갈래가 있어서 이중(二重)의 상모를 달도록 구멍이 있으며, 밑은 용의 아가리를 물렸다. 중국식과 우리나라식의 두 가지가 있는데, 우리나라 것의 전체 길이는 일곱 자로 중국 것보다 조금 길다.
36. 패도 (佩刀) [패:도]
한자: 佩(찰[帶] 패:), 刀(칼 도)
「1」차는 칼.
「2」칼을 참.
「3」노리개에 차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
용례:
- 「1」그는 패도를 집어 들고 비호처럼 밖으로 몸을 날렸다.
- 「2」패도를 한 검객.
- 「3」여자들은 은으로 된 패도를 차고 다녔다.
37. 해부도 (解剖刀) [해:부도]
한자: 解(풀 해:), 剖(쪼갤 부:), 刀(칼 도)
‘수술칼’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개구리를 해부하려다 해부도에 손을 끊어 버렸던…언젠가의 해부학 시간을 별안간 기억해 내고….≪신상웅, 히포크라테스의 흉상≫
38. 협도 (鋏刀) [협또]
한자: 鋏(가위 협), 刀(칼 도)
「1」한약재를 써는 연장. 두 끝을 조붓한 널빤지에 박은 아랫날은 ‘
「2」옷감, 종이, 머리털 따위를 자르는 기구. 날이 있는 두 개의 쇠를 교차시켜 가운데 사북을 박고,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여 다리를 벌렸다 오므렸다 하여 자른다.
용례:
「1」약령포에 가서 시킨 대로 건재를 사 온다든가 그 일이 뜸할 땐 협도로 약재를 썰고….≪이문구, 장한몽≫
39. 환도 (環刀) [환도]
한자: 環(고리 환(:)), 刀(칼 도)
예전에, 군복에 갖추어 차던 군도(軍刀).
용례:
- 환도를 뽑다.
- 박원종은 구군복에 달린 환도를 빼어 들고 위엄 있게 여러 사람을 둘러보았다.≪박종화, 금삼의 피≫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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