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過 지날 과:

1. 과 (過) [과:]

한자: 過(지날 과:)

‘과하다’
(정도가 지나치다.)의 어근.

2. 과 (過) [과:]

한자: 過(지날 과:)

「1」(일부 명사 앞에 붙어)‘지나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2」(산성 화합물을 나타내는 몇몇 명사 앞에 붙어)‘산소가 과다하게 결합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용례:

「1」과보호.
「1」과소비.
「1」과전압.
「2」과망가니즈산.
「2」과염소산.
「2」과인산.

3. 과객 (過客) [과:객]

한자: 過(지날 과:), 客(손 객)

지나가는 나그네.

용례:

지나가는 과객인데 하룻밤 자고 갈 수 있을까요?
옛날엔 과객이 날 저물면 잘사는 집을 찾아들어 가 하룻밤 자고 가는 게 보통이었단다.

4. 과거 (過去) [과:거]

한자: 過(지날 과:), 去(갈 거:)

「1」이미 지나간 때.
「2」지나간 일이나 생활.
「3」시제의 하나. 현재보다 앞선 시간 속의 사건임을 나타낸다. 활용하는 단어의 어간에 어미 ‘-ㄴ/-은’이나 ‘-았-/-었-’, ‘-더-’ 따위를 붙여 나타낸다.

용례:

「1」과거의 습관.
「1」나는 과거에 교사 생활을 한 적이 있다.
「1」어쨌든 그 노파가 과거에 그런 난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 데만 무려 육 개월이 걸렸습니다.
「2」과거를 속이다.
「2」과거를 캐다.
「2」과거에 매이다.
「2」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하다.
「2」그 여자는 과거가 복잡하다.
「2」최 사장은 농사꾼 경력의 과거가 남긴 주름살투성이의 검붉은 얼굴에 깊은 볼 고랑을 지어 가며 한바탕 호탕하게 껄껄거렸다.

5. 과거사 (過去事) [과:거사]

한자: 過(지날 과:), 去(갈 거:), 事(일 사:)

이미 지나간 때의 일.

용례:

과거사에 대한 기록.
과거사를 반성하다.

6. 과거사 (過去詞) [과:거사]

한자: 過(지날 과:), 去(갈 거:), 詞(말/글 사)

과거를 나타내는 말.

7. 과격 (過激) [과:격]

한자: 過(지날 과:), 激(격할 격)

정도가 지나치게 격렬함.

용례:

과격 단체.
과격 노선.
과격 노사 분규.
과격 시위.

8. 과공 (過恭) [과:공]

한자: 過(지날 과:), 恭(공손할 공)

지나치게 공손함.

용례:

이렇게 대접하시면 예가 아닙니다. 과공이 비례올시다. 이리하시면 나는 다시는 또 명나라 땅을 밟지 못할 것입니다.

9. 과년 (過年) [과:년]

한자: 過(지날 과:), 年(해 년)

나이가 보통 혼인할 시기를 지난 상태에 있음.

10. 과년도 (過年度) [과:년도]

한자: 過(지날 과:), 年(해 년), 度(법도 도(:) | 헤아릴 탁)

지난 연도.

용례:

과년도 수출 실적.
과년도 예산.

11. 과념 (過念) [과:념]

한자: 過(지날 과:), 念(생각 념:)

지나치게 염려함. 또는 그런 염려.

12. 과다 (過多) [과:다]

한자: 過(지날 과:), 多(많을 다), 症(증세 증(:))

너무 많음.

용례:

과다 분비.
과다 노출.
의식은 있었지만 그다음은 출혈 과다로 인사불성이 되어 병원에 실려 가는 것도 몰랐다. ≪변영로, 명정 40년≫

13. 과당 (過當) [과:당]

한자: 過(지날 과:), 當(마땅 당)

보통보다 정도가 지나침.

14. 과대 (過大) [과:대]

한자: 過(지날 과:), 大(큰 대(:))

정도가 지나치게 큼.

15. 과도 (過度) [과:도]

한자: 過(지날 과:), 度(법도 도(:) | 헤아릴 탁)

정도에 지나침.

16. 과도 (過渡) [과:도]

한자: 過(지날 과:), 渡(건널 도)

「1」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옮아가거나 바뀌어 가는 도중.
「2」스스로 생사(生死)를 벗어나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일.

용례:

「1」과도 내각.
「1」과도 체제.

17. 과도기 (過渡期) [과:도기]

한자: 過(지날 과:), 渡(건널 도), 期(기약할 기)

한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상태로 옮아가거나 바뀌어 가는 도중의 시기. 흔히 사회적인 질서, 제도, 사상 따위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불안정한 시기를 이른다.

용례:

전후의 과도기.
과도기를 거치다.

18. 과람 (過濫) [과:람]

한자: 過(지날 과:), 濫(넘칠 람:)

분수에 지나침.

19. 과량 (過量) [과:량]

한자: 過(지날 과:), 量(헤아릴 량)

분량이 지나치게 많음. 또는 그런 양.

용례:

과량 섭취.
과량의 약을 복용하다.
위산이 과량으로 분비되다.

20. 과례 (過禮) [과:례]

한자: 過(지날 과:), 禮(예도 례:)

지나친 예절.

용례:

과례는 비례라 하였으니, 너무 격식을 차리지 말게.

21. 과로 (過勞) [과:로]

한자: 過(지날 과:), 勞(일할 로)

몸이 고달플 정도로 지나치게 일함. 또는 그로 말미암은 지나친 피로.

용례:

과로로 쓰러지다.
요즈음 과로로 병을 얻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밤에 구조된 사람들은 허기와 과로 때문에 체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였다.
이튿날, 몸살 기운에 과로까지 겹친 탓인지 강 차석은 삼십구 도를 오르내리는 열을 가누지 못해 결근을 하고 말았다.

22. 과민 (過敏) [과:민]

한자: 過(지날 과:), 敏(민첩할 민)

감각이나 감정이 지나치게 예민함.

용례:

과민 반응.

23. 과밀 (過密) [과:밀]

한자: 過(지날 과:), 密(빽빽할 밀)

인구나 건물, 산업 따위가 한곳에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음.

용례:

과밀 교실.
인구 과밀.

24. 과밀화 (過密化) [과:밀화]

한자: 過(지날 과:), 密(빽빽할 밀), 化(될 화(:))

인구나 건물, 산업 따위가 한곳에 지나치게 집중되게 됨. 또는 그런 현상.

용례:

도시 과밀화.
과밀화 현상.
과밀화가 심화되다.
신도시 지역의 초등학교 학급당 인원이 갈수록 과밀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 수용 계획이 절실하다.

25. 과반 (過半) [과:반]

한자: 過(지날 과:), 半(반(半) 반:)

절반이 넘음.

용례:

과반의 분량.

26. 과반수 (過半數) [과:반수]

한자: 過(지날 과:), 半(반(半) 반:), 數(셈 수:)

절반이 넘는 수.

용례:

과반수를 획득하다.
과반수에 못 미치다.
참석자의 과반수가 그 안건에 찬성하였다.
그 모임은 구성원의 과반수가 미혼 여성이다.

27. 과부하 (過負荷) [과:부하]

한자: 過(지날 과:), 負(질[荷] 부:), 荷(멜 하(:))

「1」일을 너무 많이 맡은 상태.
「2」기기나 장치가 다룰 수 있는 정상치를 넘은 부하. 과부하가 되면, 신호 처리 회로의 신호는 왜곡(歪曲)이 생기며, 전력 처리 회로는 구성 부품의 과열 따위가 생긴다. 대부분의 기기나 장치는 정격 부하 용량을 초과하여도 이상 없이 운전할 수 있도록 약간의 과부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용례:

「1」동료 한 명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일에 과부하가 걸렸다.
「2」과부하 현상.
「2」전력 시설에 과부하가 걸리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8. 과불급 (過不及) [과:불급]

한자: 過(지날 과:), 不(아닐 불), 及(미칠 급)

능력 따위가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한 상태에 있음.

용례:

예전엔 너무 고달팠고, 지금은 너무 편하고 심심하게 되었으니 과불급이다.

29. 과소 (過少) [과:소]

한자: 過(지날 과:), 少(적을 소:)

정도가 지나치게 적음.

30. 과소비 (過消費) [과:소비]

한자: 過(지날 과:), 消(사라질 소), 費(쓸 비:)

돈이나 물품 따위를 지나치게 많이 써서 없애는 일.

용례:

과소비 근절.
과소비 추방.
과소비를 조장하다.

31. 과속 (過速) [과:속]

한자: 過(지날 과:), 速(빠를 속)

자동차 따위의 주행 속도를 너무 빠르게 함. 또는 그 속도.

용례:

과속 운행.
과속 차량.
과속으로 달리던 차들이 경찰의 단속에 걸렸다.
빗길에서 과속은 매우 위험하다.
담배를 불법 반출하여 지프에 싣고 월남인 업자와 암거래하기 위해 영문을 이탈, 과속으로 달리다가….

32. 과수 (過手) [과:수]

한자: 過(지날 과:), 手(손 수(:))

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지나치게 욕심을 낸 수.

용례: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과수를 두다.

33. 과숙 (過熟) [과:숙]

한자: 過(지날 과:), 熟(익을 숙)

지나치게 익음.

용례:

기온 상승으로 유통 과정에서 토마토의 과숙이 빨라지면서 도매상들은 푸른빛을 띠고 탄력 있는 토마토를 선호하고 있다.

34. 과승 (過乘) [과:승]

한자: 過(지날 과:), 乘(탈 승)

「1」승객이 버스, 기차 따위에서 내릴 곳을 지나 더 탐.
「2」정원보다 많이 탐.

용례:

「2」과승은 사고의 위험이 있다.

35. 과식 (過食) [과:식]

한자: 過(지날 과:), 食(밥/먹을 식)

지나치게 많이 먹음.

용례:

과식으로 배탈이 나다.
과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사람도 나무와 같이, 풀잎과도 같이 제 몫을 먹고 과식을 아니하며 넘보지 않는다면….

36. 과신 (過信) [과:신]

한자: 過(지날 과:), 信(믿을 신:)

지나치게 믿음.

용례:

자기 과신.
약효에 대한 과신은 금물이다.
현대에 이를수록 인간은 인간 자신의 능력에 대한 과신이 오히려 절대신의 부정까지 감행 육박하면서도….

37. 과실 (過失) [과:실]

한자: 過(지날 과:), 失(잃을 실)

「1」부주의나 태만 따위에서 비롯된 잘못이나 허물.
「2」부주의로 인하여, 어떤 결과의 발생을 미리 내다보지 못한 일.

용례:

「1」자기의 과실을 인정하다.
「1」그는 오늘날까지 이십칠 년 육 개월여를 살아오는 동안 별로 중대한 과실을 범하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38. 과언 (過言) [과:언]

한자: 過(지날 과:), 言(말씀 언)

지나치게 말을 함. 또는 그 말.

용례:

그는 세계 제일의 피아니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가 어떻게 생겨 먹었기에 저리 귀신같이 산을 탈까. 축지법을 쓴다 해도 과언은 아닐 거야.
그는 그런 계산에 대한 능력을 전혀 가지고 있지 못했던 터라 아예 주먹구구식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형편이던 거였다.

39. 과열 (過熱) [과:열]

한자: 過(지날 과:), 熱(더울 열)

「1」지나치게 뜨거워짐. 또는 그런 열.
「2」지나치게 활기를 띰.
「3」경기가 지나치게 상승함.
「4」기관 따위의 온도가 어느 한도 이상으로 높아지는 일.
「5」증기나 액체를 끓는점보다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도 끓지 않음. 또는 그런 현상.

용례:

「1」기계의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가 필요하다.
「1」전자 제품을 오래 쓰려면 과열을 주의해야 한다.
「2」과열 경쟁.
「2」과열 입시 교육.
「3」경기 과열.
「3」과열 주식 시장.
「3」부동산 경기의 과열로 집값이 폭등하였다.

40. 과오 (過誤) [과:오]

한자: 過(지날 과:), 誤(그르칠 오:)

「1」부주의나 태만 따위에서 비롯된 잘못이나 허물.
「2」부주의로 인하여, 어떤 결과의 발생을 미리 내다보지 못한 일.

용례:

「1」과오를 범하다.
「1」과오를 저지르다.
「1」당신들은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그에게 과오가 발견되면 가차 없이 비판과 공격을 가할 수 있소.

41. 과욕 (過慾) [과:욕]

한자: 過(지날 과:), 慾(욕심 욕)

욕심이 지나침. 또는 그 욕심.

용례:

과욕을 부리다.
과욕은 화근을 부른다.
때로는 쇤네가 지니고 있는 과욕에 스스로 놀라 혼자서 매질하고 욕하면서 긴 밤을 뜬눈으로 새운 적도 없지 않았답니다.

42. 과용 (過用) [과:용]

한자: 過(지날 과:), 用(쓸 용:)

정도에 지나치게 씀. 또는 그런 비용.

용례:

그의 사인은 수면제 과용이었다.
우리 형편에 자동차를 산다는 것은 과용이다.

43. 과음 (過飮) [과:음]

한자: 過(지날 과:), 飮(마실 음(:))

술 따위를 지나치게 마심.

용례:

과음을 삼가다.
어젯밤 과음으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리다.
잠을 잘 못 이루었는지 눈은 언제나 불그레했으며 이틀에 한 번은 과음 탓으로 보이는 헛구역질과 함께 국물만 몇 술 뜨고 밥상을 밀어 냈다.

44. 과잉 (過剩) [과:잉]

한자: 過(지날 과:), 剩(남을 잉:)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아 남음.

용례:

과잉 친절.
근세사에 있어서 가장 격렬하고 비극적인 사건들은 모두 이념의 부재에서가 아니라 과잉에서 왔고….

45. 과적 (過積) [과:적]

한자: 過(지날 과:), 積(쌓을 적)

화물의 적재정량을 초과하여 실음.

용례:

과적 차량.
다리 입구에서 경찰이 과적 운행을 단속하고 있다.

46. 과정 (過程) [과:정]

한자: 過(지날 과:), 程(한도/길[道] 정)

일이 되어 가는 경로.

용례:

발달 과정.
진행 과정.
과정을 겪다.
모든 일은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원작을 번역하는 과정이 끝나면 곧바로 배역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7. 과중 (過重) [과:중]

한자: 過(지날 과:), 重(무거울 중:)

‘과중하다’
(「1」지나치게 무겁다.
「2」부담이 지나쳐 힘에 벅차다.)의 어근.

48. 과징 (過徵) [과:징]

한자: 過(지날 과:), 徵(부를 징)

세금을 정한 액수보다 더 많이 거두어들임.

49. 과찬 (過讚) [과:찬]

한자: 過(지날 과:), 讚(기릴 찬:)

지나치게 칭찬함. 또는 그런 칭찬.

용례:

과찬의 말씀을 들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지레 넘겨짚는 과찬에는 늘 낯이 따가워 견딜 수가 없었다.

50. 과체중 (過體重) [과:체중]

한자: 過(지날 과:), 體(몸 체), 重(무거울 중:)

기준이나 표준에 비하여 지나치게 많이 나가는 몸무게.

용례: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다.

51. 과태료 (過怠料) [과:태료]

한자: 過(지날 과:), 怠(게으를 태), 料(헤아릴 료(:))

공법에서, 의무 이행을 태만히 한 사람에게 벌로 물게 하는 돈. 벌금과 달리 형벌의 성질을 가지지 않는 법령 위반에 대하여 부과한다.

용례:

과태료를 부과하다.
과태료를 물다.
과태료를 내다.

52. 과히 (過히) [과:히]

한자: 過(지날 과:)

정도가 지나치게.

용례:

일이 쉽게 해결될 테니 과히 걱정 마세요.
너희 잘못이 아니니 과히 괴로워하지 마라.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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