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科 과목 과

1. 과 (科) [과]

한자: 科(과목 과)

「1」학과나 전문 분야를 구분하는 단위.
「2」학과나 전문 분야를 나타내는 말.
「3」생물 분류학상의 단위. 속(屬)의 위, 목(目)의 아래이다.

용례:

「1」우리 과는 전망이 밝다.
「1」그 사람은 무슨 과 의사입니까?
「2」국어과.
「2」마취과.
「2」물리학과.

2. 과 (科) [과]

한자: 科(과목 과)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관리를 뽑을 때 실시하던 시험. 중국에서는 수나라 때에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광종 9년(958)에 처음 실시하여 조선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문과, 무과, 잡과 따위가 있었다.

용례:

과에 응시하러 떠나다.

3. 과 (科) [과]

한자: 科(과목 과)

판소리나 가면극에서, 소리의 가락이나 사설의 극적 내용에 따라 감정을 표현하는 몸짓. 판소리에서는 ‘발림’이라고 한다.

4. 과 (科) [과]

한자: 科(과목 과)

‘과하다’
(형벌을 지우다.)의 어근.

5. 과거 (科擧) [과거]

한자: 科(과목 과), 擧(들 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관리를 뽑을 때 실시하던 시험. 중국에서는 수나라 때에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광종 9년(958)에 처음 실시하여 조선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문과, 무과, 잡과 따위가 있었다.

용례:

과거를 준비하다.
과거를 치르다.
과거에 응시하다.
과거에 급제하다.
조선 시대에는 과거를 통하여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다.
글자깨나 읽었으니 우리 벗들은 모두 과거를 보겠다는 생각은 버리지 못한 채 쥐꼬리만 한 수입을 바라며 훈장, 의생, 지사질로 연명하며….

6. 과기 (科期) [과기]

한자: 科(과목 과), 期(기약할 기)

과거(科擧)를 보는 시기.

용례:

그 선비는 사마시에 입격하여 과기를 앞두고 절간에 칩거하며 과공에 몰두했다.

7. 과락 (科落) [과락]

한자: 科(과목 과), 落(떨어질 락)

어떤 과목의 성적이 합격 기준에 못 미치는 일.

용례:

과락을 면하다.
이 시험에는 과락이 있다.
그는 한 과목에서 과락이 되어 시험에 떨어졌다.

8. 과령 (科令) [과령]

한자: 科(과목 과), 令(하여금 령(:))

과거(科擧)를 시행하는 데에 대한 영(令).

용례:

바다 건너 먼 곳에서 과령을 즉시 알지 못하였고 도(道)에서 천거할 때에도 누락되었으니 비록 능력 있는 인재가 있더라도 그들이 어떻게 자기의 재능을 발양하겠습니까?

9. 과료 (科料) [과료]

한자: 科(과목 과), 料(헤아릴 료(:))

재산형(財産刑)의 하나. 가벼운 죄에 물리며, 벌금보다 가볍다.

용례:

과료 처분을 받다.
과료를 부과하다.

10. 과망 (科望) [과망]

한자: 科(과목 과), 望(바랄 망:)

과거에 급제하리라고 뭇사람으로부터 받는 신망(信望).

용례:

과망에 오르다.
과망이 들어맞다.

11. 과명 (科名) [과명]

한자: 科(과목 과), 名(이름 명)

「1」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의 이름.
「2」동식물 분류에서 쓰는 과(科)의 명칭.

12. 과목 (科目) [과목]

한자: 科(과목 과), 目(눈 목)

「1」분류한 조목.
「2」가르치거나 배워야 할 지식 및 경험의 체계를 세분하여 계통을 세운 영역.
「3」불경의 뜻을 알기 쉽게 추리어 그 뜻을 드러나게 하는 장구(章句).
「4」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관리를 뽑을 때 실시하던 시험. 중국에서는 수나라 때에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광종 9년(958)에 처음 실시하여 조선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문과, 무과, 잡과 따위가 있었다.

용례:

「1」과목에 따라 예산을 지급했다.
「2」학기말 시험에는 전 과목을 모두 시험 본다.
「2」그 학생이 좋아하는 과목은 국어와 수학이다.
「2」야학 선생들이 와서 영어다 수학이다 윤리다 하는 과목들을 가르쳐 주었지만 아이들도 그랬고 나도 별로 달갑지가 않았다.

13. 과몽 (科夢) [과몽]

한자: 科(과목 과), 夢(꿈 몽)

과거에 급제할 꿈.

용례:

오늘이 과거 보는 날인데 샌님은 지난밤에 과몽이라도 꾸셨소?

14. 과벽 (科癖) [과벽]

한자: 科(과목 과), 癖(버릇 벽)

자꾸 낙방을 하면서도 꼭 과거에 급제하겠다고 하는 성벽(性癖).

용례:

이십여 년을 과거에 낙방만 하며 허비했으니 이제 그 과벽일랑 버리고 다른 일을 찾아보는 게 어떤가?

15. 과비 (科費) [과비]

한자: 科(과목 과), 費(쓸 비:)

과거를 보는 데 드는 비용.

용례:

과거를 보러 가려면 우선 과비부터 마련해야 할 텐데, 형편이 여의치 못하여 아직 떠나지 못하고 있소이다.

16. 과수 (科數) [과수]

한자: 科(과목 과), 數(셈 수:)

과거에 급제할 운수.

용례:

이번 해에 과수가 들었다니 장원 급제나 한번 기대해 볼까?

17. 과시 (科試) [과시]

한자: 科(과목 과), 試(시험 시(:))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관리를 뽑을 때 실시하던 시험. 중국에서는 수나라 때에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광종 9년(958)에 처음 실시하여 조선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문과, 무과, 잡과 따위가 있었다.

용례:

과시 공부할 때처럼 사서오경만 되풀이 읽는 외곬 독서가 아니라….

18. 과원 (科員) [과원]

한자: 科(과목 과), 員(인원 원)

병원이나 학교에서, 과(科)에 소속된 사람.

용례:

우리 과의 과원은 현재 아홉 명이다.

19. 과유 (科儒) [과유]

한자: 科(과목 과), 儒(선비 유)

과거를 보는 선비.

용례:

나라에서 팔월에 왕세자의 관례를 지내고 구월에 별시(別試)로 과거를 보았는데 과유 천여 명 중의 육백 명이 초시(初試)에 뽑히고….

20. 과장 (科長) [과장]

한자: 科(과목 과), 長(긴 장(:))

대학이나 병원 따위에서, 한 과(科)의 운영을 책임지는 직책. 또는 그 직책을 맡고 있는 책임자.

용례:

국어국문학과 과장.
산부인과 과장.

21. 과장 (科場) [과장]

한자: 科(과목 과), 場(마당 장)

과거(科擧)를 보는 장소.

용례:

십팔 세가 되던 해 그는 고을 사또의 추천을 받고 과장에 나갔다.

22. 과전 (科田) [과전]

한자: 科(과목 과), 田(밭 전)

과전법에 따라 관원에게 나누어 주던 토지. 문무백관을 18등급으로 나누어 재직, 휴직을 불문하고 그 지위에 따라 지급한 것으로, 사전(私田)에 속하였지만 수조권(收租權)은 일 대에 한하였다.

용례:

관리에게 보수로 주던 과전과는 달리 문벌 귀족의 경제적 기반이 되도록 지급한 토지가 공음전이었다.

23. 과정 (科程) [과정]

한자: 科(과목 과), 程(한도/길[道] 정)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목의 내용과 체계.

용례:

과정이 끝나다.

24. 과조 (科條) [과조]

한자: 科(과목 과), 條(가지 조)

「1」법률, 명령, 규칙 따위의 각각의 조목(條目).
「2」분류하여 정돈함.

용례:

「1」과조를 엄히 세우다.

25. 과채 (科債) [과채]

한자: 科(과목 과), 債(빚 채:)

과거를 보기 위하여 진 빚.

용례:

과채를 내어 과거 길에 오르다.
과거 바라지를 하는 권속들이 과채에 시달리고 궁핍을 겪다 못해….

26. 과학 (科學) [과학]

한자: 科(과목 과), 學(배울 학)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이르고,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이른다.

용례:

과학의 발전.
과학은 합리적인 것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이성 잃은 인간에게 칼을 쥐어 준 결과가 된 거지.

27. 과회 (科會) [과회]

한자: 科(과목 과), 會(모일 회:)

대학에서 한 과의 학생들이 구성원으로 된 모임.

용례:

과회를 갖다.
과회의 회장을 뽑다.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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