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봉년 (逢年) [봉년]
한자: 逢(만날 봉), 年(해 년)
풍년을 만남.
2. 봉변 (逢變) [봉변]
한자: 逢(만날 봉), 變(변할 변:)
뜻밖의 변이나 망신스러운 일을 당함. 또는 그 변.
용례:
- 가까스로 봉변을 면하다.
- 나이 오십에 새파랗게 젊은 아이들한테 욕을 듣다니, 세상에 이런 봉변이 있나!
- 절간 야심한 때에, 낯선 사내들이 욱시글대는 판에 밖에 나갔다가 괜히 봉변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3. 봉별 (逢別) [봉별]
한자: 逢(만날 봉), 別(다를/나눌 별)
만남과 헤어짐을 통틀어 이르는 말.
4. 봉복 (逢福) [봉복]
한자: 逢(만날 봉), 福(복 복)
복을 얻게 됨.
5. 봉수 (逢受) [봉수]
한자: 逢(만날 봉), 受(받을 수(:))
남의 돈이나 재물을 맡음.
6. 봉수 (逢授) [봉수]
한자: 逢(만날 봉), 授(줄 수)
남에게 돈이나 재물을 맡김.
7. 봉시 (逢時) [봉시]
한자: 逢(만날 봉), 時(때 시)
좋은 때나 기회를 만남.
8. 봉영 (逢迎) [봉영]
한자: 逢(만날 봉), 迎(맞을 영)
남의 뜻을 맞추어 줌.
9. 봉욕 (逢辱) [봉욕]
한자: 逢(만날 봉), 辱(욕될 욕)
욕된 일을 당함.
용례:
- 게다가 친일파를 징토하라는 여론이 비등한 장안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간, 언제 난민들이 몰려와 무슨 봉욕을 줄지 알 수 없었다.
- 임금 된 자기가 옳지 못한 일을 하다가 이런 봉욕을 당한다면 다시 누구를 한하고 원망할 것이랴.
10. 봉우 (逢遇) [봉우]
한자: 逢(만날 봉), 遇(만날 우:)
우연히 만남. 또는 마주침.
11. 봉적 (逢賊) [봉적]
한자: 逢(만날 봉), 賊(도둑 적)
도적을 만남.
용례:
몰이꾼들이 열댓이나 패를 지어 몰려다녀야 겨우 봉적을 면할까 말까였다.
12. 봉점 (逢點) [봉점]
한자: 逢(만날 봉), 點(점 점(:))
점검을 받음.
13. 봉착 (逢着) [봉착]
한자: 逢(만날 봉), 着(붙을 착)
어떤 처지나 상태에 부닥침.
14. 봉패 (逢敗) [봉패]
한자: 逢(만날 봉), 敗(패할 패:)
낭패를 당함.
용례:
- 최 선달 자신은 방 역적의 청을 거절했다간 무슨 봉패를 당할지 모르니 시늉이라도 화응하는 체할 수밖에 없지만….
- 요동의 조승훈이 압록강을 건너서 평양의 왜적을 치려다가 봉패를 당했다 합디다그려.
15. 봉풍 (逢豐) [봉풍]
한자: 逢(만날 봉), 豐(풍년 풍)
풍년을 만남.
16. 봉화 (逢禍) [봉화]
한자: 逢(만날 봉), 禍(재앙 화:)
화를 당함.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