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勿 말[禁] 물

1. 물경 (勿驚) [물경]

한자: 勿(말[禁] 물), 驚(놀랄 경)

‘놀라지 마라’ 또는 ‘놀랍게도’의 뜻으로 엄청난 것을 말할 때에 미리 내세우는 말.

용례:

  • 그는 하룻밤에 물경 수천만 원이나 도박으로 날렸다.
  • 혼자 멍하니 공상에 잠기는 버릇만 늘더니 물경 십 등이나 석차가 떨어지고 만 것이다.

2. 물론 (勿論) [물론]

한자: 勿(말[禁] 물), 論(논할 론)

[Ⅰ]말할 것도 없음.
[Ⅱ]말할 것도 없이.

용례:

  • [Ⅰ]상용이는 물론이고, 갑례도 영칠이도 절로 걸음이 빨라졌다.
  • [Ⅰ]아사달을 위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자기를 위해서도 이 아슬아슬한 고비에 아사달이 덜컥 병이 나면 그야말로 큰일이다.
  • [Ⅱ]물론 월급은 현금으로 지급될 것이다.
  • [Ⅱ]박 의사는 재산과 명성을 물론 원했었다.

3. 물망초 (勿忘草) [물망초]

한자: 勿(말[禁] 물), 忘(잊을 망), 草(풀 초)

지칫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20~3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봄, 여름에 남색의 작은 꽃이 줄기 끝에 총상(總狀) 화서로 핀다. 관상용이고 유럽이 원산지이다.

4. 물문 (勿問) [물문]

한자: 勿(말[禁] 물), 問(물을 문:)

내버려 두고 다시 묻지 아니함.

용례:

만일 스스로 뉘우쳐 고치는 자는 물문에 부칠 것이고….

5. 물시 (勿施) [물씨]

한자: 勿(말[禁] 물), 施(베풀 시:)

「1」하려던 일을 그만둠.
「2」해 온 일을 무효로 함.

용례:

「2」그 소속 관리에게 모자를 쓰라고 하다가 내부대신으로 전임된 후에는 자연히 물시가 된즉….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