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 (喪) [상]
한자: 喪(잃을 상(:))
「1」상중(喪中)에 있음.
「2」부모, 승중(承重)의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와 맏아들의 상사(喪事)에 관한 의례(儀禮).
「3」친족이 죽었을 때 그를 추도하기 위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활동을 자제하고 몸가짐을 삼가는 일. 죽은 사람과의 관계가 가까우면 그 기간이 길고, 멀면 기간이 짧다.
용례:
- 「1」상을 당하다.
- 「1」상을 만나다.
- 「2」상을 치르다.
2. 상가 (喪家) [상가]
한자: 喪(잃을 상(:)), 家(집 가)
「1」사람이 죽어 장례를 치르는 집.
「2」상제(喪制)의 집.
용례:
「1」삼우제도 지났고 상가에 왔던 손님들도 다 떠났다.
3. 상계 (喪契) [상계]
한자: 喪(잃을 상(:)), 契(맺을 계:)
부모의 초상 따위를 당했을 때 서로 도움을 주기 위하여 조직하는 계.
4. 상고 (喪故) [상고]
한자: 喪(잃을 상(:)), 故(연고 고(:))
사람이 죽은 사고.
용례:
부부 이별하여 독수공방을 면치 못하든지 남편의 상고를 당할 격일진저.
5. 상구 (喪具) [상구]
한자: 喪(잃을 상(:)), 具(갖출 구(:))
장례를 치를 때 쓰는 여러 가지 기구.
6. 상국 (喪國) [상국]
한자: 喪(잃을 상(:)), 國(나라 국)
나라를 잃어버림.
7. 상기 (喪氣) [상기]
한자: 喪(잃을 상(:)), 氣(기운 기)
기운이 꺾임.
8. 상기 (喪期) [상기]
한자: 喪(잃을 상(:)), 期(기약할 기)
상복을 입는 기간.
용례:
초상이 나고 성복한 뒤 신주를 마련하여 위패로 모신 그날부터 상기가 끝나는 탈상 때까지, 아침저녁으로 상식을 올리면서….
9. 상란 (喪亂) [상난]
한자: 喪(잃을 상(:)), 亂(어지러울 란:)
전쟁, 전염병, 천재지변 따위로 많은 사람이 죽는 재앙.
10. 상례 (喪禮) [상녜]
한자: 喪(잃을 상(:)), 禮(예도 례:)
「1」부모, 승중(承重)의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와 맏아들의 상사(喪事)에 관한 의례(儀禮).
「2」상중(喪中)에 지키는 모든 예절.
용례:
- 「2」요새는 상례도 많이 간소화되었다.
- 「2」그는 천주교 예법으로 상례를 거행해 주기를 유언으로 당부했다.
11. 상립 (喪笠) [상닙]
한자: 喪(잃을 상(:)), 笠(삿갓 립)
‘방갓’을 속되게 이르는 말.
12. 상망 (喪亡) [상망]
한자: 喪(잃을 상(:)), 亡(망할 망)
망하여 없어짐. 또는 잃어버림.
13. 상명 (喪明) [상명]
한자: 喪(잃을 상(:)), 明(밝을 명)
「1」아들의 죽음을 당함.
「2」시력을 잃어 앞을 못 보게 됨.
14. 상문 (喪門) [상문]
한자: 喪(잃을 상(:)), 門(문 문)
「1」몹시 흉한 방위(方位).
「2」잡귀의 하나. 죽은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사람의 넋을 이른다.
「3」불길한 일.
15. 상문살 (喪門煞) [상문쌀]
한자: 喪(잃을 상(:)), 門(문 문), 煞(죽일 살)
「1」사람이 죽은 방위(方位)로부터 퍼진다는 살.
「2」사람이 죽은 일로 일어난 살.
용례:
- 「2」상문살이 들어오다.
- 「2」상문살이 붙다.
- 「2」상문살을 풀다.
- 「2」어떤 이는 그가 그날 상가에 다녀온 것을 근거로 상문살을 맞았다고도 했지만, 의학적인 사망 원인은 뇌일혈이었다.
16. 상문상 (喪門床) [상문쌍]
한자: 喪(잃을 상(:)), 門(문 문), 床(상 상)
무당이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비는 굿에서, 뒷전풀이에 쓰는 제사상.
용례:
경사굿이라 상문상이 없고 안굿이 아니라 성줏상과 터줏상이 없고….
17. 상배 (喪配) [상배]
한자: 喪(잃을 상(:)), 配(나눌/짝 배:)
‘상처’(아내의 죽음을 당함)를 높여 이르는 말.
용례:
- 환갑, 진갑을 지낸 지 십 년이 넘었으며 이미 상배까지 한 길 노인의 생신을 뭐 그리 번폐스럽게 벌일 것도 없었을 터인데….
- 나는 그에게 아직 미혼이냐 이혼이냐 상배를 당했느냐 아무것도 묻지 않았고 친구라는 말에만 정신이 번쩍 났다.
18. 상변 (喪變) [상변]
한자: 喪(잃을 상(:)), 變(변할 변:)
사람이 죽은 사고.
19. 상보 (喪報) [상보]
한자: 喪(잃을 상(:)), 報(갚을/알릴 보:)
사람의 죽음을 알림. 또는 그런 글.
20. 상복 (喪服) [상복]
한자: 喪(잃을 상(:)), 服(옷 복)
상중에 있는 상제나 복인이 입는 예복. 삼베로 만드는데, 바느질을 곱게 하지 않는다.
용례:
- 상복을 입다.
- 상복을 벗다.
- 남현이 서문 밖 집에 갔을 때 상복에 굴건을 쓰고 상장을 짚고 서서 병수는 곡을 하고 있었다.
21. 상부 (喪夫) [상부]
한자: 喪(잃을 상(:)), 夫(지아비 부)
남편의 죽음을 당함.
용례:
- 상부를 당하다.
- 그녀는 엊그제 대례를 올린 꽃 같은 신부였으나 또한 바로 상부를 하고 만 청상의 여인이기도 했던 것이다.
22. 상부살 (喪夫煞) [상부쌀]
한자: 喪(잃을 상(:)), 夫(지아비 부), 煞(죽일 살)
남편을 여의고 과부가 될 흉한 살.
용례:
- 상부살을 풀다.
- 그녀의 어머니는 순영이가 느지막하게 나이가 많은 남자한테 시집을 가야 상부살을 때워 나갈 수가 있다고 하였다.
23. 상비 (喪費) [상비]
한자: 喪(잃을 상(:)), 費(쓸 비:)
초상 치르는 데에 드는 비용.
24. 상사 (喪事) [상사]
한자: 喪(잃을 상(:)), 事(일 사:)
사람이 죽은 사고.
용례:
- 상사가 나다.
- 상사를 당하다.
- 김 선생은 조부의 상사로 급히 고향에 내려갔다.
25. 상선 (喪扇) [상선]
한자: 喪(잃을 상(:)), 扇(부채 선)
상제가 외출할 때에 얼굴을 가리기 위하여 가지고 다니던 물건. 네모난 베 조각 양쪽에 대로 된 자루를 붙였다.
26. 상성 (喪性) [상성]
한자: 喪(잃을 상(:)), 性(성품 성:)
「1」본래의 성질을 잃어버리고 전혀 다른 사람처럼 됨.
「2」몹시 보챔.
용례:
- 「1」상성이 나다.
- 「1」그 여자는 남편이 죽은 후 상성이 되었다.
- 「2」다 큰 아이가 어린애처럼 웬 상성이냐?
- 「2」며느리를 못 보아 상성이 난 어머니는 꼬부랑거리고 아들의 뒤를 쫓아다니며, 성화를 받친다.
27. 상수 (喪需) [상수]
한자: 喪(잃을 상(:)), 需(쓰일/쓸 수)
「1」초상 치르는 데에 드는 비용.
「2」초상 치르는 데 드는 물건.
28. 상신 (喪神) [상신]
한자: 喪(잃을 상(:)), 神(귀신 신)
병이나 충격 따위로 정신을 잃음.
29. 상실 (喪失) [상실]
한자: 喪(잃을 상(:)), 失(잃을 실)
「1」어떤 사람과 관계가 끊어지거나 헤어지게 됨.
「2」어떤 것이 아주 없어지거나 사라짐.
용례:
- 「1」최 주사의 신변을 가장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 주던 자기 마나님의 상실은 최 주사에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타격을 아니 줄 수 없었다.
- 「2」가치관 상실.
- 「2」의욕 상실.
- 「2」자격 상실.
30. 상실감 (喪失感) [상실감]
한자: 喪(잃을 상(:)), 失(잃을 실), 感(느낄 감:)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후의 느낌이나 감정 상태.
용례:
- 상실감에 빠지다.
- 상실감을 맛보다.
- 전날처럼 저주 어린 복수심이나 분노의 감정 같은 것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망연스러운 자기 상실감 속에서 바닥 모를 절망감만 짓씹고 있었다.
31. 상심 (喪心) [상심]
한자: 喪(잃을 상(:)), 心(마음 심)
근심 걱정으로 맥이 빠지고 마음이 산란하여짐.
32. 상여 (喪輿) [상여]
한자: 喪(잃을 상(:)), 輿(수레 여:)
사람의 시체를 실어서 묘지까지 나르는 도구. 10여 명이 메며 길이가 길고 꼭지 있는 가마와 비슷하게 생겼다.
용례:
- 상여를 메다.
- 석림이는 그때 상옷을 입고 상장을 짚고 홀로 모친의 상여 뒤를 따라갔다.
33. 상여가 (喪輿歌) [상여가]
한자: 喪(잃을 상(:)), 輿(수레 여:), 歌(노래 가)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구슬픈 소리.
용례:
상여에 올라가서 종을 치며 구성지게 상여가를 부르는 향도 패장의 가락은 인생무상을 느끼게 한다.
34. 상여계 (喪輿契) [상여계]
한자: 喪(잃을 상(:)), 輿(수레 여:), 契(맺을 계:)
상여를 마련하기 위한 계.
35. 상용물 (喪用物) [상용물]
한자: 喪(잃을 상(:)), 用(쓸 용:), 物(물건 물)
초상이 났을 때 쓰는 물건.
36. 상우 (喪偶) [상우]
한자: 喪(잃을 상(:)), 偶(짝 우:)
아내의 죽음을 당함.
37. 상인 (喪人) [상인]
한자: 喪(잃을 상(:)), 人(사람 인)
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
38. 상장 (喪杖) [상장]
한자: 喪(잃을 상(:)), 杖(지팡이 장(:))
상제가 상례나 제사 때 짚는 지팡이. 부친상에는 대막대기, 모친상에는 오동나무 막대기를 쓴다.
용례:
전봉준은 부친의 삼 년 탈상을 못하고 상중이었기 때문에 상복을 입고 머리에는 방갓을 쓰고 상장을 짚은 채….
39. 상장 (喪章) [상장]
한자: 喪(잃을 상(:)), 章(글 장)
거상(居喪)이나 조상(弔喪)의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옷깃이나 소매 따위에 다는 표. 보통 검은 헝겊이나 삼베 조각으로 만들어 붙인다.
용례:
- 상장을 달다.
- 팔에 검은 상장을 끼다.
- 그의 검정 구두와 검정 모자, 검정 옷, 검은 수염은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서 가슴에 단 상장처럼 보였다.
40. 상장 (喪葬) [상장]
한자: 喪(잃을 상(:)), 葬(장사지낼 장:)
장사 지내는 일과 삼년상을 치르는 일.
41. 상제 (喪制) [상제]
한자: 喪(잃을 상(:)), 制(절제할 제:)
「1」부모나 조부모가 세상을 떠나서 거상 중에 있는 사람.
「2」상례에 관한 제도.
용례:
「1」상여가 영영 마을을 하직하고 떠날 때, 상제들의 통곡은 정말 사무치는 것이었다.
42. 상제 (喪祭) [상제]
한자: 喪(잃을 상(:)), 祭(제사 제:)
상례와 제례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상제를 지내다.
43. 상주 (喪主) [상주]
한자: 喪(잃을 상(:)), 主(임금/주인 주)
주(主)가 되는 상제(喪制). 대개 장자(長子)가 된다.
용례:
관은 상여에 실렸다. 상여 앞에 놓인 제상에 제수를 차리고 상주는 제사를 지낸다.
44. 상주 (喪酒) [상주]
한자: 喪(잃을 상(:)), 酒(술 주(:))
초상집에서 문상객을 대접하는 술.
45. 상중 (喪中) [상중]
한자: 喪(잃을 상(:)), 中(가운데 중)
상제(喪制)의 몸으로 있는 동안.
용례:
- 그녀는 상중이라 머리에 흰 리본을 꽂고 있다.
- 상중에 찾아와 죄송스럽소. 하지만 워낙 급히 매듭을 지어야 될 일이기에 예가 아닌 줄 알면서 찾아왔소.
46. 상채 (喪債) [상채]
한자: 喪(잃을 상(:)), 債(빚 채:)
상사를 치르면서 진 빚.
용례:
- 이태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상채를 아직도 꺼 나간다.
- 용길네가 용길 어머니의 상채와 용길이 혼채로 들여 온 빚 때문에 밭을 내놓았다는 말이 퍼진 것이다.
47. 상측 (喪側) [상측]
한자: 喪(잃을 상(:)), 側(곁 측)
시체가 있는 곁.
48. 상포 (喪布) [상포]
한자: 喪(잃을 상(:)), 布(베/펼 포(:))
초상 때 쓰는 포목.
용례:
- 상포로 시체를 싸다.
- 특별히 유 선달은 상포와 관을 사다가 창길이의 장례를 극진히 치르게 되었는데….
49. 상행 (喪行) [상행]
한자: 喪(잃을 상(:)), 行(다닐 행(:))
상여의 뒤를 따르는 행렬.
50. 상혼 (喪魂) [상혼]
한자: 喪(잃을 상(:)), 魂(넋 혼)
몹시 놀라거나 혼이 나서 얼이 빠짐.
* 표준국어대사전 기준으로 상배(喪配),상부(喪夫),상우(喪偶),상처(喪妻)는 장음(長音)으로 발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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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喪 잃을 상: (장단음이 나뉘는 한자)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