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묘 (妙) [묘:]
한자: 妙(묘할 묘:)
[Ⅰ]말할 수 없이 빼어나고 훌륭함. 또는 매우 교묘함.
[Ⅱ]‘묘하다’
(「1」모양이나 동작이 색다르다.
「2」일이나 이야기의 내용 따위가 기이하여 표현하거나 규정하기 어렵다.
「3」수완이나 재주 따위가 남달리 뛰어나거나 약빠르다.)의 어근.
용례:
- [Ⅰ]구상의 묘.
- [Ⅰ]운용의 묘를 터득하다.
2. 묘간 (妙簡) [묘:간]
한자: 妙(묘할 묘:), 簡(대쪽/간략할 간(:))
잘 골라 뽑음.
용례:
우두머리의 묘간은 매우 중요하다.
3. 묘계 (妙計) [묘:계]
한자: 妙(묘할 묘:), 計(셀 계:)
매우 교묘한 꾀.
용례:
- 묘계가 떠오르다.
- 묘계를 쓰다.
- 묘계를 짜내다.
4. 묘기 (妙妓) [묘:기]
한자: 妙(묘할 묘:), 妓(기생 기:)
얼굴이 예쁘고 기예(技藝)가 능숙한 기생.
용례:
묘기가 많은 요릿집.
5. 묘기 (妙技) [묘:기]
한자: 妙(묘할 묘:), 技(재주 기)
교묘한 기술과 재주.
용례:
- 묘기를 발휘하다.
- 묘기를 부리다.
- 곡예단이 공중 묘기를 보였다.
- 그는 접시 돌리는 묘기를 할 줄 안다.
6. 묘덕 (妙德) [묘:덕]
한자: 妙(묘할 묘:), 德(큰 덕)
「1」매우 뛰어난 덕. 또는 그런 덕을 갖춘 사람.
「2」석가모니여래의 왼쪽에 있는 보살. 사보살의 하나이다. 제불(諸佛)의 지혜를 맡은 보살로, 오른쪽에 있는 보현보살과 함께 삼존불(三尊佛)을 이룬다. 그 모양이 가지각색이나 보통 사자를 타고 오른손에 지검(智劍),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다.
용례:
「1」재주와 묘덕을 모두 갖추기란 쉽지 않다.
7. 묘득 (妙得) [묘:득]
한자: 妙(묘할 묘:), 得(얻을 득)
일하면서 얻은 묘한 방법이나 요령. 또는 묘한 요령이나 방법을 깨달아 얻음.
용례:
- 장기 두는 묘득.
- 묘득을 터득하다.
- 묘득이 있다.
8. 묘략 (妙略) [묘:략]
한자: 妙(묘할 묘:), 略(간략할/약할 략)
매우 교묘한 꾀.
용례:
- 묘략을 세우다.
-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묘략이 필요하다.
9. 묘려 (妙麗) [묘:려]
한자: 妙(묘할 묘:), 麗(고울 려)
‘묘려하다’
(기묘하고 아름답다.)의 어근.
10. 묘령 (妙齡) [묘:령]
한자: 妙(묘할 묘:), 齡(나이 령)
스무 살 안팎의 여자 나이.
용례:
- 묘령의 여인.
- 남자가 하숙한 집을, 그것도 밤에, 불가피한 일이 아니고서는 묘령의 처녀가 찾아온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모두 묘령들이라 그리 밉게는 보이지 않아도, 특히 가운데 서서 그중 웃기 잘하는 색시가 가히 미인이라 할 인물로….
11. 묘리 (妙理) [묘:리]
한자: 妙(묘할 묘:), 理(다스릴 리:)
묘한 이치.
용례:
- 묘리가 없다.
- 사실 내가 약 쓰는 묘리를 알 까닭이 없는 일이다.
- 신은 어려서부터 바둑을 배워 그 묘리를 자못 깊이 깨달은 바 있으므로 원컨대 그 바둑으로 대왕을 곁에서 모시게 하여 주소서.
12. 묘무 (妙舞) [묘:무]
한자: 妙(묘할 묘:), 舞(춤출 무:)
교묘하게 잘 추는 춤.
용례:
관중은 무희의 묘무에 넋을 잃었다.
13. 묘미 (妙味) [묘:미]
한자: 妙(묘할 묘:), 味(맛 미:)
미묘한 재미나 흥취.
용례:
- 인생의 묘미.
- 낚시의 묘미를 만끽하다.
- 형은 요즘 한창 자동차 경주에 묘미를 느끼고 있다.
14. 묘방 (妙方) [묘:방]
한자: 妙(묘할 묘:), 方(모[棱] 방)
「1」매우 교묘한 꾀.
「2」효험이 있는 처방이나 약방문.
용례:
- 「1」이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는 묘방이 없을까?
- 「2」그 병에는 이 묘방 이외에는 치료할 방법이 없다.
15. 묘법 (妙法) [묘:법]
한자: 妙(묘할 묘:), 法(법 법)
「1」매우 교묘한 꾀.
「2」불교의 신기하고 묘한 법문.
용례:
- 「1」그 형편에서 이득을 내다니, 무슨 묘법이라도 있는가?
- 「2」부처의 묘법을 따르십시오.
16. 묘상 (妙想) [묘:상]
한자: 妙(묘할 묘:), 想(생각 상:)
묘한 생각.
용례:
참으로 참으로 뜻하지 아니한 묘상이 머리 한구석에서 구름과 같이 떠올랐다.
17. 묘소 (妙所) [묘:소]
한자: 妙(묘할 묘:), 所(바 소:)
묘하고 좋은 곳.
용례:
금강산은 세계의 어떤 묘소에도 뒤지지 않는다.
18. 묘소년 (妙少年) [묘:소년]
한자: 妙(묘할 묘:), 少(적을 소:), 年(해 년)
잘생기고 예쁘장한 소년.
용례:
그는 아직 묘소년의 모습 그대로다.
19. 묘수 (妙手) [묘:수]
한자: 妙(묘할 묘:), 手(손 수(:))
「1」묘한 기술이나 수.
「2」뛰어난 솜씨나 교묘한 재주를 지닌 사람.
「3」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생각해 내기 힘든 좋은 수.
용례:
- 「1」묘수가 나다.
- 「1」묘수를 쓰다.
- 「1」묘수를 띄우다.
- 「1」묘수 찾기에 부심하다.
- 「2」묘수를 구하다.
- 「3」묘수를 놓다.
- 「3」도무지 어느 곳에 바둑알을 놓아야 할는지 묘수가 떠오르지 않을 때처럼 머리가 어지러웠다.
20. 묘수풀이 (妙手풀이) [묘:수푸리]
한자: 妙(묘할 묘:), 手(손 수(:))
「1」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생각해 내기 힘든 좋은 수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일.
「2」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구하는 일.
용례:
- 「1」장기의 묘수풀이.
- 「1」상변에서 묘수풀이 문제가 나다.
- 「2」이번 회담은 묘수풀이라도 하듯 절묘한 타협안을 찾아냈다.
- 「2」노동부가 노사 분규에 대한 묘수풀이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21. 묘술 (妙術) [묘:술]
한자: 妙(묘할 묘:), 術(재주 술)
「1」교묘한 꾀.
「2」기묘한 술법.
용례:
- 「1」상대편의 묘술에 넘어가다.
- 「1」그는 묘술을 써서 상대를 이겼다.
- 「2」묘술을 부리다.
- 「2」그 악귀를 쫓는 데에는 어떤 묘술도 통하지 않았다.
22. 묘안 (妙案) [묘:안]
한자: 妙(묘할 묘:), 案(책상 안:)
뛰어나게 좋은 생각.
용례:
- 묘안을 내다.
- 묘안을 제시하다.
- 묘안을 짜내다.
- 이렇다 할 신통한 묘안이 떠오르지 않았다.
23. 묘약 (妙藥) [묘:약]
한자: 妙(묘할 묘:), 藥(약 약)
「1」신통한 효험을 지닌 약.
「2」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
용례:
- 「1」이 병에는 신통한 묘약이 없다.
- 「1」마술사는 청년을 위해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 주었다.
- 「2」그들을 화해시킬 묘약은 어디에도 없었다.
24. 묘완 (妙腕) [묘:완]
한자: 妙(묘할 묘:), 腕(팔뚝 완(:))
교묘하고 놀라운 수완.
용례:
- 묘완을 발휘하다.
- 그는 정치 분야에까지 폭넓은 묘완을 지니고 있다.
25. 묘음 (妙音) [묘:음]
한자: 妙(묘할 묘:), 音(소리 음)
매우 아름답고 훌륭한 소리나 음악.
용례:
소리꾼의 창은 그야말로 묘음이었다.
26. 묘의 (妙意) [묘:이]
한자: 妙(묘할 묘:), 意(뜻 의:)
오묘한 뜻.
용례:
- 묘의를 이해하다.
- 인간은 의사의 자유자재에 인간다운 묘의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27. 묘입신 (妙入神) [묘:입씬]
한자: 妙(묘할 묘:), 入(들 입), 神(귀신 신)
사람의 솜씨로는 볼 수 없을 만큼 놀랍도록 세밀하고 교묘하여 신의 경지에 들어감.
용례:
심장 수술에 관한 한 김 박사는 묘입신의 경지에 도달했다.
28. 묘책 (妙策) [묘:책]
한자: 妙(묘할 묘:), 策(꾀 책)
매우 교묘한 꾀.
용례:
- 묘책을 짜내다.
- 묘책이 떠오르다.
- 묘책이 서다.
- 아무리 곰곰 생각해 보아도 묘책이 나지 않는다.
29. 묘체 (妙諦) [묘:체]
한자: 妙(묘할 묘:), 諦(살필 체)
묘한 진리. 또는 뛰어난 진리.
용례:
묘체를 터득하다.
30. 묘취 (妙趣) [묘:취]
한자: 妙(묘할 묘:), 趣(뜻 취:)
미묘한 재미나 흥취.
용례:
조요한 달빛은, 차라리 맑게 드러난 명월보다 묘취가 있다.
31. 묘태 (妙態) [묘:태]
한자: 妙(묘할 묘:), 態(모습 태:)
아름다운 모양이나 태도.
용례:
그녀는 묘태를 뽐내며 걸어갔다.
32. 묘품 (妙稟) [묘:품]
한자: 妙(묘할 묘:), 稟(여쭐 품:)
뛰어나게 훌륭한 품성. 또는 그런 품성을 지닌 사람.
용례:
묘품의 인격을 지닌 사람.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