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母 어미 모:

1. 모 (母) [모:]

한자: 母(어미 모:)

「1」문어체에서, ‘어머니’를 이르는 말.
「2」신라 때에, 왕실에 속한 소전(疏典), 홍전(紅典), 표전(漂典), 염궁(染宮) 따위에 둔 나인.
「3」어떠한 것에서 갈려 나오거나 생겨난 것의 근본이 됨의 뜻을 나타내는 말.

용례:

  • 「1」복실이 모는 기를 쓰고 뒤를 쫓아갔으나 늙은 노파의 기력으로 젊은 아들과 경주하여 따라잡을 수는 도저히 없는….
  • 「3」모기업.
  • 「3」모은행.

2. 모계 (母系) [모:계]

한자: 母(어미 모:), 系(이어맬 계:)

어머니 쪽의 핏줄 계통.

용례:

  • 그는 왜소한 부계 쪽보다는 건장한 모계 쪽을 닮았다.
  • 초봉이는 부계의 조부를, 계봉이와 형주 병주는 모계로 외탁을 했다.

3. 모교 (母校) [모:교]

한자: 母(어미 모:), 校(학교 교:)

자기가 다니거나 졸업한 학교.

용례:

  • 모교를 찾아가다.
  • 그는 자신의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 그녀는 여학교 졸업 후 십 년 만에 모교를 방문했다.

4. 모국 (母國) [모:국]

한자: 母(어미 모:), 國(나라 국)

「1」자기가 태어난 나라. 흔히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이 자기 나라를 가리킬 때에 쓰는 말이다.
「2」따로 떨어져 나간 나라에서 그 본국을 이르는 말.

용례:

  • 「1」해외 동포의 모국 방문.
  • 「1」진필제 씨가 재일 동포이며, 일본 오사카 K 대학교 조선어학과 강사로 재직 중 한국 근세사 연구차 모국에 나왔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5. 모국애 (母國愛) [모:구개]

한자: 母(어미 모:), 國(나라 국), 愛(사랑 애(:))

모국에 대한 사랑.

용례:

해외에서 오래 생활을 하면 저절로 모국애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6. 모국어 (母國語) [모:구거]

한자: 母(어미 모:), 國(나라 국), 語(말씀 어:)

「1」자기 나라의 말. 주로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이 고국의 말을 이를 때에 쓴다.
「2」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에서, 자기 민족의 언어를 국어 또는 외국어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용례:

  • 「1」모국어 사랑.
  • 「1」일부 재일 교포 2세들은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 방학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온다.

7. 모권 (母權) [모:꿘]

한자: 母(어미 모:), 權(권세 권)

「1」어머니로서의 권리.
「2」원시 가족 제도에서, 가족을 다스리는 어머니의 지배권.

8. 모녀 (母女) [모:녀]

한자: 母(어미 모:), 女(계집 녀)

어머니와 딸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남자는 모두 전쟁터에 나가고 집에는 모녀만이 남아 있었다.

9. 모녀간 (母女間) [모:녀간]

한자: 母(어미 모:), 女(계집 녀), 間(사이 간(:))

어머니와 딸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모녀간이 어쩜 그렇게 다를까.
  • 단천령이 하처에 가고 없을 때는 딸이 어미의 심장을 나무라고 어미가 딸의 심사를 뒤집어서 초향이 모녀간에 말다툼이 자주 났었다.

10. 모도 (母道) [모:도]

한자: 母(어미 모:), 道(길 도:)

어머니로서 지켜야 할 도리.

11. 모법 (母法) [모:뻡]

한자: 母(어미 모:), 法(법 법)

「1」어떤 법이 다른 나라 법의 영향을 받아 성립되었을 때, 그 근원이 된 다른 민족이나 나라의 법률.
「2」부령, 시행령, 규칙 따위의 근거가 되는 법률.

용례:

「2」모법에 위배되는 처사.

12. 모상 (母喪) [모:상]

한자: 母(어미 모:), 喪(잃을 상(:))

어머니의 상사(喪事).

용례:

  • 모상을 당하다.
  • 엘리자베스가 부상에 연속하여 모상으로 일 년 학교를 쉬는 동안에….

13. 모선 (母船) [모:선]

한자: 母(어미 모:), 船(배 선)

「1」어떤 작업의 중심체가 되는 큰 배나 비행기.
「2」원양 어업에서, 많은 부속 어선을 거느리고 어획물을 처리, 냉동하는 큰 배.

용례:

「2」포경 선단의 모선에는 작업선에서 잡아 온 고래를 즉시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14. 모성 (母性) [모:성]

한자: 母(어미 모:), 性(성품 성:)

여성이 어머니로서 가지는 정신적ㆍ육체적 성질. 또는 그런 본능.

용례:

  • 모성의 위대함.
  • 우리 엄마, 그렇게 만만찮아. 어려운 분이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굉장히 파괴력이 센 모성을 지닌 분이야.

15. 모성애 (母性愛) [모:성애]

한자: 母(어미 모:), 性(성품 성:), 愛(사랑 애(:))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본능적인 사랑.

용례:

  • 슬픔에 찬 소년의 얼굴은 그녀의 모성애를 자극하였다.
  • 그녀는 장애 아동들에게 모성애를 가지고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
  • 지극한 모성애의 발로이다. 자식을 위해서는 부끄러울 것도 없고 기피할 거리도 없었다.

16. 모성적 (母性的) [모:성적]

한자: 母(어미 모:), 性(성품 성:), 的(과녁 적)

[Ⅰ]여성이 어머니로서 가지는 성질을 갖춘 것.
[Ⅱ]여성이 어머니로서 가지는 성질을 갖춘.

용례:

  • [Ⅰ]모성적인 성격.
  • [Ⅰ]입양하겠다는 사람들 가운데는 아기를 키운 경험이 있는 모성적인 여자가 많다.
  • [Ⅱ]모성적 본능.
  • [Ⅱ]모성적 사랑을 느끼다.

17. 모어 (母語) [모:어]

한자: 母(어미 모:), 語(말씀 어:)

「1」자라나면서 배운, 바탕이 되는 말.
「2」자기 나라의 말. 주로 외국에 나가 있는 사람이 고국의 말을 이를 때에 쓴다.
「3」언어의 발달 과정에서, 그 모체가 되는 언어.

용례:

「3」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의 모어는 라틴어이다.

18. 모유 (母乳) [모:유]

한자: 母(어미 모:), 乳(젖 유)

제 어미의 젖.

용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다.

19. 모음 (母音) [모:음]

한자: 母(어미 모:), 音(소리 음)

성대의 진동을 받은 소리가 목, 입, 코를 거쳐 나오면서, 그 통로가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히거나 하는 따위의 장애를 받지 않고 나는 소리.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따위가 있다.

20. 모음성 (母音性) [모:음썽]

한자: 母(어미 모:), 音(소리 음), 性(성품 성:)

어떤 소리가 모음처럼 들리는 정도를 뜻하는, 청각의 한 측면. ‘삐’ 소리는 ‘이’로, ‘부’ 소리는 ‘우’와 같은 느낌으로 들리는 것 따위이다.

21. 모음조화 (母音調和) [모:음조화]

한자: 母(어미 모:), 音(소리 음), 調(고를 조), 和(화할 화)

두 음절 이상의 단어에서, 뒤의 모음이 앞 모음의 영향으로 그와 가깝거나 같은 소리로 되는 언어 현상. ‘ㅏ’, ‘ㅗ’ 따위의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ㅓ’, ‘ㅜ’ 따위의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어울리는 현상이다. ‘깎아’, ‘숨어’, ‘알록달록’, ‘얼룩덜룩’, ‘갈쌍갈쌍’, ‘글썽글썽’, ‘졸졸’, ‘줄줄’ 따위가 있다.

22. 모자 (母子) [모:자]

한자: 母(어미 모:), 子(아들 자)

어머니와 아들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오랜만에 만난 모자는 밤 깊은 줄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23. 모자간 (母子間) [모:자간]

한자: 母(어미 모:), 子(아들 자), 間(사이 간(:))

어머니와 아들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모자간 상봉.
  • 모자간이라는데 어머니가 젊어서 오누이 같다.

24. 모정 (母情) [모:정]

한자: 母(어미 모:), 情(뜻 정)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정.

용례:

아무리 집안 망신을 시킨 딸이라 하지만 모정은 어쩔 수 없는지 어머니는 딸을 용서했다.

25. 모주 (母酒) [모:주]

한자: 母(어미 모:), 酒(술 주(:))

「1」재강에 물을 타서 뿌옇게 걸러 낸 탁주.
「2」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마시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용례:

  • 「1」모주 한 잔.
  • 「1」모주를 마시다.
  • 「1」단숨에 모주 잔을 쫙 비운 대불이가 손등으로 입언저리를 훔치며 물었다.

26. 모주꾼 (母酒꾼) [모:주꾼]

한자: 母(어미 모:), 酒(술 주(:))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마시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용례:

한두 잔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취해 버렸더라는 식으로 끊임없이 구실을 만들어 나가는 모주꾼에 속한다.

27. 모천 (母川) [모:천]

한자: 母(어미 모:), 川(내 천)

물고기가 태어나서 바다로 내려갈 때까지 자란 하천.

용례:

연어는 알을 낳기 위해 모천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28. 모체 (母體) [모:체]

한자: 母(어미 모:), 體(몸 체)

「1」아이나 새끼를 밴 어미의 몸.
「2」어떠한 것이 갈려 나오거나 생겨난 근본이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태아의 건강은 모체의 건강에 달려 있다.
  • 「2」의원 내각제의 나라에서는 의회가 내각의 모체이다.
  • 「2」이 기업은 한 대기업을 모체로 하고 있다.

29. 모친 (母親) [모:친]

한자: 母(어미 모:), 親(친할 친)

‘어머니’(자기를 낳아 준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를 정중히 이르는 말)

용례:

  • 이 노부인은 선생님의 모친이십니다.
  • 그러면 너는 네 모친께 어디 간다는 말도 없이 떠나왔단 말이냐?

30. 모태 (母胎) [모:태]

한자: 母(어미 모:), 胎(아이밸 태)

「1」어미의 태 안.
「2」사물의 발생ㆍ발전의 근거가 되는 토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모태 내의 환경.
  • 「1」모태에서 떨어져 나오다.
  • 「2」내 인격 형성의 모태가 되었던 고향.
  • 「2」설화는 소설의 모태이다.
  • 「2」남도 민요는 우리나라 민속 음악의 모태가 된다.

31. 모토 (母土) [모:토]

한자: 母(어미 모:), 土(흙 토)

「1」무덤의 구덩이를 팔 때, 바닥에 관이 놓일 자리를 깎아 낸 흙.
「2」어떤 토양의 바탕이 되는 흙.

용례:

「2」제주도 흙의 모토는 현무암 풍화토이다.

32. 모함 (母艦) [모:함]

한자: 母(어미 모:), 艦(큰 배 함:)

항공기나 잠수함 따위의 이동 기지 역할을 하는 군함. 연료, 식량 따위를 공급하며, 항공기의 이착륙 설비를 갖추기도 하였다.

33. 모항 (母港) [모:항]

한자: 母(어미 모:), 港(항구 항:)

「1」어떤 배의 근거지가 되는 항구.
「2」출항하여 떠나온 항구.

34. 모향 (母鄕) [모:향]

한자: 母(어미 모:), 鄕(시골 향)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

35. 모형 (母兄) [모:형]

한자: 母(어미 모:), 兄(형 형)

한 어머니에게서 난 형.

36. 모형 (母型) [모:형]

한자: 母(어미 모:), 型(모형 형)

납을 부어 활자의 자면(字面)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글자를 새긴 판.

37. 모회사 (母會社) [모:회사]

한자: 母(어미 모:), 會(모일 회:), 社(모일 사)

콘체른을 조직하고 있는 기업 집단 가운데, 자본의 출자에 의하여 다른 기업들을 지배하는 회사. 순수한 지배 회사와 지배 회사 겸 사업 회사가 있다.

38. 모후 (母后) [모:후]

한자: 母(어미 모:), 后(임금/왕후 후:)

임금의 어머니.

39. 모훈 (母訓) [모:훈]

한자: 母(어미 모:), 訓(가르칠 훈:)

어머니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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