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名 이름 명 - 2

31. 명목 (名木) [명목]

한자: 名(이름 명), 木(나무 목)

「1」어떤 유래가 있어 이름난 나무.
「2」매우 훌륭한 향나무.
「3」이름난 목수.

용례:

「3」왕은 이번에 새 궁궐을 짓기 위하여 각지의 명목들을 불러들였다.

32. 명목 (名目) [명목]

한자: 名(이름 명), 目(눈 목)

「1」겉으로 내세우는 이름.
「2」구실이나 이유.

용례:

  • 「1」남인들은 자연히 명목만 있고 실권은 없는 벼슬로 몰리게 되었다.
  • 「1」그의 직책은 명목뿐인 이사였다.
  • 「2」그는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기자를 내쫓았다.
  • 「2」공사관이며 거류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군대를 파견할 것이고….
  • 「2」그렇다고 아무 죄 없는 며느리를 아무런 명목도 없이 친정으로 쫓을 도리도 없지 않은가.
  • 「2」김홍근이의 입을 틀어막느라고 돈 천 원을 명목 없이 준 것은 웬 까닭이냐….

33. 명무 (名舞) [명무]

한자: 名(이름 명), 舞(춤출 무:)

춤에 대한 기예가 뛰어나 유명한 사람.

용례:

이번 주의 상설 민속 마당은 명인 명무 마당으로 꾸며진다.

34. 명문 (名文) [명문]

한자: 名(이름 명), 文(글월 문)

뛰어나게 잘 지은 글.

용례:

  • 그의 글은 당대의 명문으로 이름나 있다.
  • 덕령이 지은 이 제문 중에는 눈물과 한을 자아내는 명문의 구절이 많았다.

35. 명문 (名門) [명문]

한자: 名(이름 명), 門(문 문)

「1」이름 있는 문벌. 또는 훌륭한 집안.
「2」이름난 좋은 학교.

용례:

  • 「1」명문 출신.
  • 「1」정씨 형제의 맏이인 약현의 딸 난주와 성혼이 되어 그는 명문 정씨가의 사위가 되었다.
  • 「2」사학의 명문.
  • 「2」그는 명문 대학 출신이었다.
  • 「2」우리는 김장환이 다니고 있는 명문의 사범 대학 학생과로 찾아갔다.

36. 명문 (名聞) [명문]

한자: 名(이름 명), 聞(들을 문(:))

세상에 나 있는 좋은 소문.

용례:

이곳은 좋은 쌀이 나오는 곳으로 명문이 나 있다.

37. 명문가 (名文家) [명문가]

한자: 名(이름 명), 文(글월 문), 家(집 가)

문장에 뛰어난 사람.

용례:

이 수필집은 명문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편찬하였다.

38. 명문가 (名門家) [명문가]

한자: 名(이름 명), 門(문 문), 家(집 가)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가 높고 학식과 덕망을 갖춘 훌륭한 집안.

용례:

다른 친구들이 모두 신세 진 여자들을 버리고 명문가의 규수에게 장가들고 있었을 때….

39. 명문교 (名門校) [명문교]

한자: 名(이름 명), 門(문 문), 校(학교 교:)

전통과 역사가 있는 유명한 학교.

용례:

그 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교이다.

40. 명문장 (名文章) [명문장]

한자: 名(이름 명), 文(글월 문), 章(글 장)

매우 잘된 문장.

용례:

최치원의 글은 당대의 명문장으로 중국에까지 그 소문이 나 있었다.

41. 명물 (名物) [명물]

한자: 名(이름 명), 物(물건 물)

「1」어떤 지방의 이름난 사물.
「2」한 지방의 특산물.
「3」남다른 특징이 있어 인기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용례:

  • 「1」돌아오는 길에 상욱은 원장에게 이 섬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시설을 몇 군데 더 돌아보게 했다.
  • 「1」동소문 밖에 나가 삼선교 근처에서 북으로 시내를 끼고 올라가면 그곳이 삼선평(三仙坪)이라 하여 앵두밭이 명물이었다.
  • 「2」연산 감은 은진 수박하고 성환 참외를 합쳐 이 근방 삼대 명물이지.
  • 「3」민식 씨라면 이곳의 명인, 아니 명물로 통하지 않겠어요?

42. 명반 (名盤) [명반]

한자: 名(이름 명), 盤(소반 반)

이름나거나 훌륭한 음반.

용례:

이 앨범은 음악가들에게서 명반으로 손꼽힌다.

43. 명배우 (名俳優) [명배우]

한자: 名(이름 명), 俳(배우 배), 優(넉넉할 우)

연기를 잘하여 이름난 배우.

용례:

그는 능숙하게 변신하기로 유명한 당대의 명배우이다.

44. 명벌 (名閥) [명벌]

한자: 名(이름 명), 閥(문벌 벌)

이름 있는 문벌. 또는 훌륭한 집안.

용례:

세자빈 권씨는 명벌에서 나서 일찍이 궁위에 들어오니, 성품이 겸손하고 공손하여 규범과 의례의 법도를 따랐고….

45. 명보 (名寶) [명보]

한자: 名(이름 명), 寶(보배 보:)

이름난 보물.

용례:

천하의 명보.

46. 명복 (名卜) [명복]

한자: 名(이름 명), 卜(점 복)

이름난 점쟁이.

용례:

그는 이 고장에 소문난 명복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고 했다.

47. 명부 (名簿) [명부]

한자: 名(이름 명), 簿(문서 부:)

어떤 일에 관련된 사람의 이름, 주소, 직업 따위를 적어 놓은 장부.

용례:

  • 선거인 명부.
  • 포교는 동임이 가져온 동네 사람들 명부를 들고 호명을 했다.

48. 명분 (名分) [명분]

한자: 名(이름 명), 分(나눌 분(:))

「1」각각의 이름이나 신분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군신, 부자, 부부 등 구별된 사이에 서로가 지켜야 할 도덕상의 일을 이른다.
「2」일을 꾀할 때 내세우는 구실이나 이유 따위.

용례:

  • 「1」명분을 지키다.
  • 「1」옛 선비들은 물질이나 이득보다는 절의나 명분을 중시하였다.
  • 「2」명분 없는 싸움.
  • 「2」명분으로만 그치다.
  • 「2」명분을 내세우다.
  • 「2」명분을 찾다.
  • 「2」역사는 평화를 수호한다는 명분으로 무수한 피를 요구했다.
  • 「2」대원군 옹립을 위해 봉기한다면 어느 정도의 명분이 서고 백성들의 지지를 받을 수도 있다.
  • 「2」아버지의 안전을 보장할 수도 있는 객관적 명분은 어떤 것인가.

49. 명분론 (名分論) [명분논]

한자: 名(이름 명), 分(나눌 분(:)), 論(논할 론)

일을 꾀하는 데에 있어 명분을 앞세우는 입장이나 주장.

용례:

  • 성리학적 명분론.
  • 그는 그런 공허한 명분론에는 별 흥미가 없어 보였다.

50. 명사 (名士) [명사]

한자: 名(이름 명), 士(선비 사:)

「1」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람.
「2」이름난 선비.

용례:

  • 「1」각계의 명사.
  • 「1」유수한 세계의 명사들이 참석한 회의.
  • 「1」정복자의 권세 앞에 아부 추종하던 몇몇 현관(顯官) 명사를 제외하고는 삼천만의 어느 누구가 피해자 아니었다고 할 것입니까?

51. 명사수 (名射手) [명사수]

한자: 名(이름 명), 射(쏠 사(:)), 手(손 수(:))

총이나 활을 잘 쏘아 이름난 사수.

용례:

대대 사격 시합에서도 일 등을 해 50달러의 상금을 받았던 명사수여서…닭들을 죽이는 데 단 한 발도 헛쏘지를 않았다.

52. 명산 (名山) [명산]

한자: 名(이름 명), 山(메 산)

이름난 산.

용례:

그 총각이 백두산 속에서 났다니까 그것이 명산 정기겠지.

53. 명산 (名産) [명산]

한자: 名(이름 명), 産(낳을 산:)

어떤 지방이나 나라 따위의 이름난 산물.

용례:

‘조선 명산 인삼 엿’이란 것을 혹시 여러분은 선물로 받으신 일이 없는지요?

54. 명산물 (名産物) [명산물]

한자: 名(이름 명), 産(낳을 산:), 物(물건 물)

어떤 지방이나 나라 따위의 이름난 산물.

용례:

  • 한국의 명산물은 인삼이다.
  • 사람들로 하여금 해를, 바람을 간절히 부르게 하는 무진의 안개, 그것이 무진의 명산물이 아닐 수 있을까!

55. 명산지 (名産地) [명산지]

한자: 名(이름 명), 産(낳을 산:), 地(따 지)

좋은 산물로 이름이 난 지방.

용례:

  • 울릉도는 오징어의 명산지이다.
  • 바로 진영이 그 단감의 명산지라는 말을 심찬수로부터 들은 적이 있었다.

56. 명상 (名相) [명상]

한자: 名(이름 명), 相(서로 상)

「1」정사에 뛰어나서 이름난 재상.
「2」이름난 관상쟁이.

용례:

「1」누님이 만일 사내로 태어났던들 우리 원나라에 훌륭한 명상이 되셨을 겁니다.

57. 명색 (名色) [명색]

한자: 名(이름 명), 色(빛 색)

「1」어떤 부류에 붙여져 불리는 이름.
「2」실속 없이 그럴듯하게 불리는 허울만 좋은 이름.
「3」겉으로 내세우는 구실.

용례:

  • 「2」내가 명색이 사장인데, 그까짓 돈을 떼먹겠어?
  • 「2」반장은 명색일 뿐 온갖 일을 도맡아 하는 심부름꾼이다.
  • 「2」명색 치안대장은 나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명색이고 일은 경찰보다 더 날뛰던 그 젊은것들이 다한 셈이죠.
  • 「2」명색 함포라는 신식 야포는 검은 나팔 주둥이를 벌리고 돛대 옆에 놓여 있다.
  • 「2」그때는 식량난이 심하여, 감방의 밥은 명색이 밥이지, 좁쌀이나 콩이 섞였으면 꿈 잘 꾼 날이 된 셈이요….
  • 「3」대도시를 건설한다는 명색으로 웅장한 건축이 날로 늘어 가고…. ≪김유정, 심청≫

58. 명성 (名聲) [명성]

한자: 名(이름 명), 聲(소리 성)

세상에 널리 퍼져 평판 높은 이름.

용례:

  • 명성을 날리다.
  • 명성을 떨치다.
  • 명성을 얻다.
  • 명성이 높다.
  • 그는 청빈함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59. 명소 (名所) [명소]

한자: 名(이름 명), 所(바 소:)

경치나 고적, 산물 따위로 널리 알려진 곳.

용례:

  • 관광의 명소.
  • 그는 타지에서 온 손님에게 자기 고장의 명소를 소개하는 학생처럼 겸손하게, 그러나 자랑스러움을 가지고 발전소 건물을 가리키며 말했다.

60. 명수 (名手) [명수]

한자: 名(이름 명), 手(손 수(:))

기능이나 기술 따위에서 소질과 솜씨가 뛰어난 사람.

용례:

  • 바둑의 명수.
  • 활의 명수.
  • 판소리의 명수.
  • 오 대위는 순간 이런 저격이 누구의 솜씨인지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것은 분명 자기 부하인 사격의 명수 박노익 하사의 솜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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