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 (府) [부:]
한자: 府(마을[官廳] 부(:))
「1」고려 시대에 둔,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 목(牧) 아래, 군(郡)의 위이다.
「2」조선 시대에 둔, 도(道)와 같은 등급의 고을. 광주(廣州)ㆍ경주ㆍ전주ㆍ함흥ㆍ평양ㆍ의주의 여섯 곳이 있었다.
「3」갑오개혁 때 설치한 가장 큰 지방 행정 구역의 단위. 8도(道)를 23부(府)로 개편하였다가 1년 뒤에 13도로 고쳤다.
「4」일제 강점기에, 군(郡)보다 위의 등급으로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지금의 시(市)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열두 곳에 두었다.
2. 부계 (府啓) [부:계]
한자: 府(마을[官廳] 부(:)), 啓(열 계:)
사헌부에서 임금에게 의견을 올리던 일. 또는 그 의견.
3. 부고 (府庫) [부:고]
한자: 府(마을[官廳] 부(:)), 庫(곳집 고)
예전에, 곳간으로 쓰려고 지은 집.
용례:
왜적이 상주에 들어와서 6일 동안 주연을 베풀고 부고를 불살랐다.
4. 부군 (府君) [부:군]
한자: 府(마을[官廳] 부(:)), 君(임금 군)
「1」죽은 아버지나 남자 조상을 높여 이르는 말.
「2」부군당에 모신 신령.
「3」경기 지역에서, 마을을 지키는 신을 이르는 말.
용례:
「1」현고(顯考) 학생(學生) 부군.
5. 부대부인 (府大夫人) [부:대부인]
한자: 府(마을[官廳] 부(:)), 大(큰 대(:)), 夫(지아비 부), 人(사람 인)
대원군의 아내에게 주던 작호.
6. 부부인 (府夫人) [부:부인]
한자: 府(마을[官廳] 부(:)), 夫(지아비 부), 人(사람 인)
조선 시대에, 왕비의 친정어머니나 대군(大君)의 아내에게 주던 작호(爵號). 국대부인을 고친 것으로 품계는 정일품이다.
용례:
귀인 김 씨는 자기가 낳은 왕자와 옹주들을 장가들이고 시집보내서 부부인과 부마들을 뽑는데….
7. 부사 (府使) [부:사]
한자: 府(마을[官廳] 부(:)), 使(하여금/부릴 사:)
「1」고려 시대에 둔 개성부(開城府)와 지사부(知事府)의 으뜸 벼슬.
「2」조선 시대에 둔 대도호부사와 도호부사를 통틀어 이르던 말.
8. 부서 (府署) [부:서]
한자: 府(마을[官廳] 부(:)), 署(마을[官廳] 서:)
예전에, 벼슬아치들이 모여 나랏일을 처리하던 곳.
9. 부원군 (府院君) [부:원군]
한자: 府(마을[官廳] 부(:)), 院(집 원), 君(임금 군)
조선 시대에, 왕비의 친아버지나 정일품 공신에게 주던 작호.
10. 부윤 (府尹) [부:윤]
한자: 府(마을[官廳] 부(:)), 尹(성(姓) 윤:)
「1」조선 시대의 지방 관아인 부(府)의 우두머리. 종이품 문관의 외관직으로 영흥부와 평양부, 의주부, 전주부, 경주부의 다섯 곳에 두었다.
「2」일제 강점기의 행정 단위인 부(府)의 우두머리. 지금의 시장(市長)에 해당한다.
11. 부제 (府制) [부:제]
한자: 府(마을[官廳] 부(:)), 制(절제할 제:)
행정 구역의 한 단위로서 부(府)를 두는 제도.
12. 부청 (府廳) [부:청]
한자: 府(마을[官廳] 부(:)), 廳(관청 청)
일제 강점기에, 부(府)의 행정 사무를 처리하던 관청.
13. 부탕 (府帑) [부:탕]
한자: 府(마을[官廳] 부(:)), 帑(국고/재물 탕:)
나라의 금고. 또는 그 금고에 있는 돈.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