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선봉 (先鋒) [선봉]
한자: 先(먼저 선), 鋒(칼날 봉)
「1」 부대의 맨 앞에 나서서 작전을 수행하는 군대.
「2」 무리의 앞자리. 또는 그 자리에 선 사람.
용례:
- 「1」 대군이 한꺼번에 들어갈 것이 아니라 선봉, 중군, 후군, 이렇게 세 부대로 나누어서 「1」 입성을 시킬 테다.≪박종화, 임진왜란≫
- 「2」 선봉에 나서다.
- 「2」 선봉을 가로막다.
- 「2」 선봉을 맡다.
- 「2」 그의 아버지는 가복의 사슬을 스스로 끊고 동학의 선봉 물결이 되었다.≪조정래, 태백산맥≫
47. 선봉대 (先鋒隊) [선봉대]
한자: 先(먼저 선), 鋒(칼날 봉), 隊(무리 대)
앞장서는 대열이나 부대. 또는 그런 사람.
용례:
적의 선봉대가 이미 마을에 들어섰다.
48. 선봉장 (先鋒將) [선봉장]
한자: 先(먼저 선), 鋒(칼날 봉), 將(장수 장(:))
제일 앞에 진을 친 부대를 지휘하는 장수.
일선에서 막중한 임무를 갖고 힘쓰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이윽고 총지휘부에서 총공격령이 내리고 작전 계획은 선봉장인 나에게 일임한다는 명령이 왔다.≪김구, 백범일지≫
- 특별히 좌익의 테러를 받을 만한 우익의 선봉장도 아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49. 선불 (先拂) [선불]
한자: 先(먼저 선), 拂(떨칠 불)
일이 끝나기 전이나 물건을 받기 전에 미리 돈을 치름.
용례:
- 선불로 받다.
- 선불로 주다.
- 선불을 얻어 쓰다.
- 선불을 내다.
- 김충수는 선불로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다.≪황인경, 소설 목민심서≫
- 부인은 깡통을 날라 올 때마다 선불을 요구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 셋돈을 인상하는 동시에 삼 개월분씩 선불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손창섭, 잉여인간≫
- 공장 월급의 몇 달 치 선불이라 속이고 얼마간 금액을 떨어뜨린 사내들은 딸을 끌고 간다.≪박경리, 토지≫
- 화대는 후방의 약 두 배인 5달러씩을 받고 있다. 그것도 포주
50. 선빵 (先빵) [선빵]
한자: 先(먼저 선)
‘선제공격’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 경찰서 초소에 근무 중인 전투 경찰이 시비 끝에 ‘선빵’을 날린 민원인과 주먹 다툼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뉴시스 2011년 11월≫
- 다들 유년 시절에 겪어서 익숙하겠지만 동네 아이들 싸움에서 ‘선빵 필승’이라는 속어가 있다. 비겁해도 먼저 때려서 상대 아이의 코피를 터뜨리면 이긴다는 뜻이다.≪서울경제 2015년 9월≫
51. 선사 (先史) [선사]
한자: 先(먼저 선), 史(사기(史記) 사:)
역사(歷史) 이전.
52. 선사시대 (先史時代) [선사시대]
한자: 先(먼저 선), 史(사기(史記) 사:), 時(때 시), 代(대신할 대:)
문헌 사료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시대.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를 이른다.
53. 선산 (先山) [선산]
한자: 先(먼저 선), 山(메 산)
조상의 무덤이 있는 산.
용례:
- 선산을 지키다.
- 그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은 그의 모친이 선산에 묻히던 저 슬프고 화려한 어느 봄날의 장례식이다.≪홍성원, 육이오≫
54. 선생 (先生) [선생]
한자: 先(먼저 선), 生(날 생)
「1」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남자 어른을 높여 이르는 말.
「2」 어떤 일에 경험이 많거나 잘 아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학예가 뛰어난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4」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
「5」 성(姓)이나 직함 따위에 붙여 남을 높여 이르는 말.
용례:
- 「1」 선생, 길 좀 물어봅시다.
- 「1」 이보시오, 선생, 고상한 말 쓰지 마시오.≪최인호, 미개인≫
- 「1」 젊은 선생, 무슨 수를 쓰든지 이번 출병은 막아 주시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 「1」 선생, 실례지만 신분증 좀 봅시다!≪윤흥길, 제식 훈련 변천사≫
- 「2」 다른 건 몰라도 바둑은 내가 선생이지.
- 「3」 율곡 선생.
- 「3」 위당 선생께서 6․25 난리 통에 납북되셨다가 작고하셨다는 소식이 근자에 신문에 보도된 바 있다.≪임동권, 끈 떨어진 뒤웅박≫
- 「3」방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오늘 이 자리에는 교주 해월 선생께서 나오셔야 할 것이나, 급작스러운 환후로 못 나오게 되어 불초 이 사람이 교주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 「4」 고등학교 선생.
- 「4」수학 선생.
- 「4」윤수는 그길로 학원 선생이 있는 남이네 집으로 건너갔다.≪이기영, 신개지≫
- 「4」대학 다닐 때, 늙은 고전 무용 선생이 있었는데, 한 번은 무용 발표를 앞두고 신문 기자들이 인터뷰를 하러 왔었다.≪한승원, 해일≫
- 「5」 김 선생.
- 「5」의사 선생.
- 「5」이 선생! 기독교에 관해서 상당히 관심이 있으시군요.≪유현종, 들불≫
- 「5」윤 선생! 다른 곳으로 갑시다.≪이병주, 행복어 사전≫
- 「5」이보시오. 신 선생, 그거 나도 상인 회원에 하나 끼어들도록 주선 좀 해 주시구려.≪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 「5」김 선생, 다 내가 시키는 대로 하기만 하면 깨끗하다니까요.≪이문구, 장한몽≫
- 「5」김 선생, 도대체 당신 정체는 뭐요!≪조정래, 태백산맥≫
- 「5」허 선생, 병상 일지를 쓰도록 하십시오.≪김원일, 불의 제전≫
55. 선생님 (先生님) [선생님]
한자: 先(먼저 선), 生(날 생)
「1」‘선생’을 높여 이르는 말.
「2」나이가 어지간히 든 사람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
용례:
- 「1」 국어 선생님.
- 「1」 중학교 선생님.
- 「1」 그는 진학 문제로 선생님과 상담하였다.
- 「1」 선생님 과목 아니더라도 그쯤은 해 주실 수 있잖겠어요?≪박완서, 꿈을 찍는 사진사≫
- 「2」 선생님보다 훨씬 나이 많은 남자들 중에도 선생님 같은 인격자는 없답니다.≪김승옥, 60년대식≫
56. 선수 (先手) [선수]
한자: 先(먼저 선), 手(손 수(:))
남이 하기 전에 앞질러 하는 행동.
용례:
선수를 빼앗기다.
57. 선수과목 (先修科目) [선수과목]
한자: 先(먼저 선), 修(닦을 수), 科(과목 과), 目(눈 목)
배경지식이 필요하거나 실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따위의 이유로 인하여, 어떤 수업을 듣기 전에 미리 또는 순서대로 공부해야 하는 과목.
용례:
- 선수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을 경우 지원 자격도 주어지지 않는다.≪내일신문 2007년 5월≫
- 선수 과목은 수학만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일반 화학, 유기 화학, 생물학, 물리학 등을 이수해야 한다.≪동아일보 2009년 7월≫
58. 선수금 (先受金) [선수금]
한자: 先(먼저 선), 受(받을 수(:)), 金(쇠 금)
미리 받은 돈. 또는 그 돈의 계정.
59. 선약 (先約) [서냑]
한자: 先(먼저 선), 約(맺을 약)
먼저 약속함. 또는 그런 약속.
용례:
저는 선약이 있어 먼저 일어서야 되겠습니다.
60. 선영 (先塋) [서녕]
한자: 先(먼저 선), 塋(무덤 영)
조상의 무덤. 또는 그 근처의 땅.
용례:
- 장원 급제를 한 청년 이순신은 조상께 경사를 고해바치느라고 선영에 소분(掃墳)을 하였다.≪박종화, 임진왜란≫
- 장례는 남대문 예배당에서 치르고 수원까지 운구를 하여 거기서 영결식을 하고 선영에 안장을 하였던 것이다.≪염상섭, 삼대≫
61. 선왕 (先王) [서놩]
한자: 先(먼저 선), 王(임금 왕)
선대의 임금.
용례:
이 왕은 본시 선왕의 원자가 아니고 셋째 아드님이었다.≪김동인, 대수양≫
62. 선이자 (先利子) [선니자]
한자: 先(먼저 선), 利(이할 리:), 子(아들 자)
빚을 쓸 때에 본전에서 먼저 떼어 내는 이자.
63. 선인 (先人) [서닌]
한자: 先(먼저 선), 人(사람 인)
「1」 전대(前代)의 사람.
「2」 남에게 돌아가신 자기 아버지를 이르는 말.
용례:
- 「1」 무릇 문학이나 학문이나 예술의 세계에서 선인의 훌륭한 작품을 통틀어서 우리는 고전이라고 일컫는다.≪안병욱, 사색인의 향연≫
- 「2」 “너희들은 왜 그렇게도 선인을 닮았느냐?” 눈물 어린 눈에 미소를 띠고 태공은 이렇게 한숨을 쉬었다.≪김동인, 젊은 그들≫
64. 선임 (先任) [서님]
한자: 先(먼저 선), 任(맡길 임(:))
「1」 어떤 직무나 임무를 먼저 맡아 하던 사람.
「2」 어떤 임무나 직무 따위를 먼저 맡음.
용례:
- 「1」 김 병장이 바로 제 선임이었습니다.
- 「2」 선임 연구원.
- 「2」 이미 부상을 당한 중대장 대신에 지휘를 하던 선임 소대장과 화기 소대장이 또 부상했다.≪안정효, 하얀 전쟁≫
65. 선임병 (先任兵) [서님병]
한자: 先(먼저 선), 任(맡길 임(:)), 兵(병사 병)
「1」 먼저 입대한 병사.
「2」 군대에서, 업무를 먼저 맡아 하던 병사.
용례:
- 「1」 이병에겐 선임병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 「1」 신병은 조금만 서툴러도 저녁에 선임병들에게 불려 나가 기관총 총열로 두들겨 맞아 볼기짝이 찢어지기 일쑤다.≪김용성, 리빠똥 장군≫
- 「2」 선임병이 잘못 처리해 놓은 일을 해결해야 하는 후임병의 얼굴은 흙빛이었다.
66. 선입감 (先入感) [서닙깜]
한자: 先(먼저 선), 入(들 입), 感(느낄 감:)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념이나 관점.
용례:
그는 엉뚱한 선입감을 가지고 나를 대하였다.
67. 선입견 (先入見) [서닙껸]
한자: 先(먼저 선), 入(들 입), 見(볼 견:)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념이나 관점.
용례:
- 외국에 대한 선입견.
- 선입견을 품다.
- 모든 선입견을 버리고 사물을 대하다.
68. 선입관 (先入觀) [서닙꽌]
한자: 先(먼저 선), 入(들 입), 觀(볼 관)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이미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념이나 관점.
용례:
- 그릇된 선입관이 빚어낸 오해.
- 선입관에 사로잡히다.
- 상대편에 대한 선입관 때문에 일을 망치는 경우는 없도록 해라.
69. 선입금 (先入金) [서닙끔]
한자: 先(먼저 선), 入(들 입), 金(쇠 금)
미리 돈을 들여놓거나 넣어 줌. 또는 그 돈.
용례:
- 이 패키지는 원하는 날짜의 7일 전 전화 예약만 가능하며 선입금이 필수다.≪뉴시스 2013년 1월≫
- OO은 이번 제휴에 따라 선입금으로서 1000만 달러를 받고, 그 후 개발의 진행 상황에 따라 5억 달러 이상을 받는 권리를 갖는다.≪메디파나뉴스 2013년 8월≫
70. 선입선출 (先入先出) [선입선출]
한자: 先(먼저 선), 入(들 입), 先(먼저 선), 出(날[生] 출)
가장 먼저 발생하거나 도착한 데이터를 가장 먼저 처리하는 방식. 대기 행렬 처리에 많이 쓴다.
71. 선점 (先占) [선점]
한자: 先(먼저 선), 占(점령할 점:/점칠 점)
「1」 남보다 앞서서 차지함.
「2」 민법에서, 소유주가 없는 물건을 남보다 먼저 차지하고 그 소유권을 얻는 일.
「3」 국제법에서, 어느 나라의 영토에도 딸리지 않는 땅을 소유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보다 먼저 차지하는 일.
용례:
- 「1」 제조업체 간에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2」 상표 선점.
- 「3」 한때 남극점 선점은 곧 남극 정복을 의미했다.
72. 선제공격 (先制攻擊) [선제공:격]
한자: 先(먼저 선), 制(절제할 제:), 攻(칠[擊] 공:), 擊(칠[打] 격)
상대편을 견제하거나 제압하기 위해 선수를 쳐서 공격하는 일.
용례:
선제공격을 가하다.
73. 선제점 (先制點) [선제쩜]
한자: 先(먼저 선), 制(절제할 제:), 點(점 점(:))
운동 경기 따위에서, 상대 팀보다 먼저 얻은 첫 점수.
용례:
-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선제점이 중요하다.≪뉴시스 2008년 8월≫
- OO는 1회 초 OOO을 공략해 가볍게 선제점을 뽑았다.≪뉴시스 2012년 6월≫
74. 선제타 (先制打) [선제타]
한자: 先(먼저 선), 制(절제할 제:), 打(칠 타:)
야구에서, 상대 팀보다 먼저 친 첫 안타.
용례:
- OOO는 상대 선수인 OOO을 향해 선제타를 시도한 후, 곧바로 안정적인 수비 자세를 구축했다.≪오마이뉴스 2004년 2월≫
- OOO의 선제타가 없었다면 경기는 어떻게 흘러갔을지 알 수 없었다.≪뉴시스 2008년 10월≫
75. 선조 (先祖) [선조]
한자: 先(먼저 선), 祖(할아비 조)
먼 윗대의 조상.
용례:
- 선조를 모신 사당.
- 선조의 뜻을 받들다.
- 저 친구는 자기네 선조 가운데 높은 벼슬을 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을 언제나 자랑하고 다닌다.
76. 선지자 (先知者) [선지자]
한자: 先(먼저 선), 知(알 지), 者(놈 자)
「1」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
「2」 예수 이전에 나타나 예수의 강림과 하나님의 뜻을 예언하던 사람. 대선지자와 소선지자가 있었다.
용례:
「1」 예술적 선지자.
77. 선진 (先進) [선진]
한자: 先(먼저 선), 進(나아갈 진:)
어느 한 분야에서 연령, 지위, 기량 따위가 앞섬. 또는 그런 사람.
문물의 발전 단계나 진보 정도가 다른 것보다 앞섬.
용례:
- 선진 인사.
- 이튿날 소희가 또 답장을 써 가지고 와서 병조에게 주었다. 그 내용은 자기가 하필 명백하게 모욕을 느끼었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러한 기분이었다는 것과 물론 자기도 병조와 같은 평탄한 마음으로 병조를 선진으로 여겨 그 지도를 받으며 동지로서 친하게 지내가겠다는 의미의 것이었었다.≪채만식, 병조와 영복이≫
- 2.선진 문명.
- 선진 한국을 이룩하다.
- 선진 문물을 도입하다.
78. 선진국 (先進國) [선진국]
한자: 先(먼저 선), 進(나아갈 진:), 國(나라 국)
다른 나라보다 정치ㆍ경제ㆍ문화 따위의 발달이 앞선 나라.
용례:
- 경제 선진국.
-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다.
- 선진국의 자본과 기술을 들여오다.
- 흔히 퇴직 연금 선진국으로 미국과 호주가 꼽힌다.≪매일경제 2021년 11월≫
79. 선착순 (先着順) [선착쑨]
한자: 先(먼저 선), 着(붙을 착), 順(순할 순:)
먼저 와 닿는 차례.
용례:
- 선착순 집합!
- 공연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80. 선참 (先站) [선참]
한자: 先(먼저 선), 站(역(驛)마을 참(:))
「1」 다른 사람이나 다른 일보다 먼저 하는 차례. 또는 그런 사람.
「2」 남보다 먼저 시작하거나 자리를 잡음.
용례:
- 「1」 자식들을 오래간만에 만나면 어쨌든 선참으로 책망부터 하는 아버지의 버릇은 예나 이제나 변함이 없었다.≪한설야, 탑≫
- 「2」 그가 갇힌 감방에는 선참의 복역수가 여섯이나 있었다.
- 옆자리가 선참의 다른 주객들로 꽉 들어찼기 때문에 마땅한 앉을 자리를 발견 못 한 채….≪윤흥길, 제식 훈련 변천 약사≫
81. 선창 (先唱) [선창]
한자: 先(먼저 선), 唱(부를 창:)
노래나 구령 따위를 맨 먼저 부름.
용례:
차 안은 한동안 수런수런하더니, 누군가의 선창으로 목청을 따는 듯한 군가 합창이 시작된다.≪홍성원, 육이오≫
82. 선천 (先天) [선천]
한자: 先(먼저 선), 天(하늘 천)
태어나면서부터 몸에 지니고 있는 것.
83. 선천적 (先天的) [선천적]
한자: 先(먼저 선), 天(하늘 천), 的(과녁 적)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또는 그런 것.
용례:
- 선천적 기형아.
-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선천적 재능 때문이라기보다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함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선천적인 소질.
- 선천적으로 타고나다.
- 그는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이어서 조금만 무리하면 심한 몸살을 앓는다.
- 종하의 장력(掌力)은 선천적으로 뛰어나서 아무도 팔씨름에는 종하를 대적할 사람이 없었다.≪홍성암, 큰물로 가는 큰 고기≫
- 그의 환경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보기보다 선천적인 어떤 포악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전상국,
84. 선축 (先蹴) [선축]
한자: 先(먼저 선), 蹴(찰 축)
축구 따위에서, 경기를 시작할 때 공격권을 얻은 팀이 공을 먼저 차는 일.
용례:
우리 팀의 선축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85. 선취 (先取) [선취]
한자: 先(먼저 선), 取(가질 취:)
남보다 먼저 가짐.
용례:
- 선취 득점.
- 선취 타점.
86. 선취점 (先取點) [선취쩜]
한자: 先(먼저 선), 取(가질 취:), 點(점 점(:))
운동 경기 따위에서, 먼저 딴 점수.
용례:
- 선취점을 올리다.
- 우리 팀은 선취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두 골을 넣어 역전했다.
87. 선행 (先行) [선행]
한자: 先(먼저 선), 行(다닐 행(:))
「1」 어떠한 것보다 앞서가거나 앞에 있음.
「2」 딴 일에 앞서 행함. 또는 그런 행위.
용례:
- 「1」 선행 부대.
- 「2」 선행 작업.
- 「2」 선행 투자.
88. 선현 (先賢) [선현]
한자: 先(먼저 선), 賢(어질 현)
옛날의 어질고 사리에 밝은 사람.
용례:
- 선현들의 지혜.
- 역사를 공부함으로써 우리는 선현들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
89. 선후 (先後) [선후]
한자: 先(먼저 선), 後(뒤 후:)
먼저와 나중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일에는 절차가 있고 선후가 있는 법이다.
- 그리고 최면에 걸린 사람이 무의식적인 충동으로 끄집어내는 말이 그렇듯 얘기의 선후가 없고 단편적인 것이었다.≪전상국, 외딴길≫
90. 선후배 (先後輩) [선후배]
한자: 先(먼저 선), 後(뒤 후:), 輩(무리 배:)
선배와 후배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저 형과 나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오랫동안 가깝게 지내 왔다.
-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선후배 관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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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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