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茶) [다]
한자: 茶(차 다)
궁중에서 '숭늉'(밥을 지은 솥에서 밥을 푼 뒤에 물을 붓고 데운 물)을 이르던 말
2. 다갈색 (茶褐色) [다갈쌕]
한자: 茶(차 다), 褐(갈색/굵은베 갈), 色(빛 색)
조금 검은빛을 띤 갈색(褐色).
용례:
- 다갈색 모자.
- 다갈색 커피.
- 가을이 다가오면서 나뭇잎이 다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3. 다과 (茶菓) [다과]
한자: 茶(차 다), 菓(과자 과/실과 과:)
차와 과자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다과를 대접하다.
- 다과를 베풀다.
- 손님이 오셨으니 우선 간단한 다과라도 내오너라.
4. 다과점 (茶菓店) [다과점]
한자: 茶(차 다), 菓(과자 과/실과 과:), 店(가게 점:)
차나 과자 따위를 파는 가게.
용례:
다과점에서 차나 한잔하자.
5. 다과회 (茶菓會) [다과회]
한자: 茶(차 다), 菓(과자 과/실과 과:), 會(모일 회:)
차와 과자 따위를 베푸는 간단한 모임.
용례:
- 다과회를 열다.
- 식이 끝난 후 다과회를 베풀었다.
- 오늘 저녁은 각처에서 모여든 대원들을 위로하는 다과회가 그 신문사 누상에서 열릴 것이다.
6. 다관 (茶罐) [다관]
한자: 茶(차 다), 罐(물동이 관)
「1」차를 끓여 담는 그릇. 주전자와 모양이 비슷하며 사기, 놋쇠, 은 따위로 만든다.
「2」찻물을 끓이는 그릇. 모양이 주전자와 비슷하다.
용례:
- 「1」다관에 찻잎을 넣다.
- 「1」동승은 예반에 다관과 다기를 받쳐 들고 공양간을 나섰다.
7. 다구 (茶具) [다구]
한자: 茶(차 다), 具(갖출 구(:))
차를 달여 마시는 데에 쓰는 여러 기물. 이에는 차관, 찻종, 찻숟가락 따위가 있다.
용례:
여기 전시된 다구는 그 모양이 모두 다르며 독특한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일종의 공예품이다.
8. 다기 (茶器) [다기]
한자: 茶(차 다), 器(그릇 기)
「1」차를 달여 마시는 데에 쓰는 여러 기물. 이에는 차관, 찻종, 찻숟가락 따위가 있다.
「2」부처 앞에 맑은 물을 떠 놓는 그릇.
용례:
「1」다반에 다기를 올려놓다.
9. 다담 (茶啖) [다담]
한자: 茶(차 다), 啖(씹을 담)
손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내놓은 다과(茶菓) 따위.
용례:
- 다담을 권하다.
- 다담을 마련하다.
- 꺽정이가 주안을 새로 가져오라 하여 술들을 또 한차례 먹고 다담을 잇대어 가져오라고 하여 밤참들을 먹었다.
10. 다도 (茶道) [다도]
한자: 茶(차 다), 道(길 도:)
차를 달이거나 마실 때의 방식이나 예의범절.
용례:
성우는 한국식 다도에 따라 찻잔의 밑을 왼손으로 받쳐 들고 조금씩 음미하듯이 마셨다.
11. 다례 (茶禮) [다례]
한자: 茶(차 다), 禮(예도 례:)
「1」차를 대접하는 의식.
「2」음력 매달 초하룻날과 보름날, 명절날, 조상 생일 등의 낮에 지내는 제사.
용례:
「2」이번에는 어른도 안 계시고 다례도 안 지내실 모양이니 아주 설을 쇠고 와도 좋다만…….
12. 다로 (茶爐) [다로]
한자: 茶(차 다), 爐(화로 로)
차를 달이는 데 쓰는 화로.
용례:
바위틈에서 솟는 샘물을 길어다 차를 달인다. 다로 곁에서 사슴이 항상 졸고 있다.
13. 다반 (茶盤) [다반]
한자: 茶(차 다), 盤(소반 반)
다기를 담는 조그마한 쟁반.
용례:
-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조그만 계집아이가 다반에 차를 내왔다.
- 안자가 다기를 올려놓은 다반을 들고 왔다.
- 앞에 선 시녀는 고려 명공의 솜씨로 만든 자개 다반에 화려한 은대접을 받쳐 들어오고….
14. 다반사 (茶飯事) [다반사]
한자: 茶(차 다), 飯(밥 반), 事(일 사:)
차를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이라는 뜻으로, 보통 있는 예사로운 일을 이르는 말.
용례:
결산을 하는 월말엔 일이 밀려 며칠씩 집에 안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였다.
15. 다방 (茶房) [다방]
한자: 茶(차 다), 房(방 방)
「1」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차나 음료 따위를 판매하는 곳.
「2」조선 시대에, 궁중에서 약을 지어 바치던 부서(部署).
뒤에 약방(藥房)으로 고쳤다.
용례:
- 「1」다방 종업원.
- 「1」친구와 역 앞 다방에서 만났다.
- 「1」그들이 다방에 들어섰을 때는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손님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16. 다비 (茶毘) [다비]
한자: 茶(차 다), 毘(도울 비)
불에 태운다는 뜻으로, 시체를 화장(火葬)하는 일을 이르는 말. 육신을 원래 이루어진 곳으로 돌려보낸다는 의미가 있다.
용례:
빈 관으로 장사 지내게 하고 내 몸을 불가의 법례대로 다비에 부쳐 주오.
17. 다색 (茶色) [다색]
한자: 茶(차 다), 色(빛 색)
「1」검은빛을 띤 주홍색.
「2」차[茶]의 종류.
용례:
- 「1」내 오른쪽 벽의 구석진 곳에 다색의 나왕으로 된 방문이 있다.
- 「2」
18. 다실 (茶室) [다실]
한자: 茶(차 다), 室(집 실)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차나 음료 따위를 판매하는 곳.
용례:
화분 몇 개로 치장을 끝낸 타 업소와는 달리 실내에 분수대를 꾸며 놓고 클래식만 고집스레 틀어 대는 이 다실은 오늘도 학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있었다.
19. 다업 (茶業) [다업]
한자: 茶(차 다), 業(업 업)
차를 만들거나 파는 영업.
용례:
대대로 다업을 이어 가다.
20. 다연 (茶煙) [다연]
한자: 茶(차 다), 煙(연기 연)
차를 달일 때 나는 연기.
용례:
온 집 안에 다연이 가득하다.
21. 다완 (茶碗) [다완]
한자: 茶(차 다), 碗(주발[椀] 완:)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사발.
용례:
천천히 작설을 덜어서 넣고 주전자를 기울여 물을 부은 뒤 다완에 옮겨 붓고 두 손으로 다완을 싸안는다.
22. 다원 (茶園) [다원]
한자: 茶(차 다), 園(동산 원)
차를 재배하는 밭.
용례:
다원에는 마을 처녀들이 바구니를 들고 바쁘게 찻잎을 따고 있었다.
23. 다점 (茶店) [다점]
한자: 茶(차 다), 店(가게 점:)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쉴 수 있도록 꾸며 놓고, 차나 음료 따위를 판매하는 곳.
용례:
간판이 초라하게 붙어 있는 다점으로 은아는 나를 끌고 갔었다.
24. 다종 (茶鍾) [다종]
한자: 茶(차 다), 鍾(쇠북 종)
차를 따라 마시는 종지.
용례:
분홍 옷을 입은 어여쁜 시녀가 말리 향다를 명나라 백자 다종에 담아 쟁반에 받쳐 들고 섰다.
25. 다탁 (茶卓) [다탁]
한자: 茶(차 다), 卓(높을 탁)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탁자.
용례:
- 주인은 다탁에 설탕 그릇과 커피 잔을 내려놓고는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 다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으니 히긴스는 첫 번 인상보다 한층 미련하고 우악스러워 보인다.
26. 다탕 (茶湯) [다탕]
한자: 茶(차 다), 湯(끓을 탕:)
「1」뜨거운 차.
「2」차, 과자, 과일 따위의 간단한 음식.
용례:
「1」제물로는 과일, 떡, 다탕, 술을 벌여 놓고 향을 피우며 백 번 절하였다.
27. 다향 (茶香) [다향]
한자: 茶(차 다), 香(향기 향)
차의 향내.
용례:
두 사람은 찻잔을 들고 향긋한 다향을 느끼며 밤소리에 귀를 기울이듯 앉아 있다.
28. 다화 (茶話) [다화]
한자: 茶(차 다), 話(말씀 화)
차를 마시며 하는 이야기.
용례:
춘경이는 커닝햄의 별장에서 그 집에 들어 있는 양인의 부부와 함께 모인 다화 석상에서 친절한 대접을 받고….
29. 다화회 (茶話會) [다화회]
한자: 茶(차 다), 話(말씀 화), 會(모일 회:)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용례:
그렇지 않아도 다화회 이래로 춘경이는 최 선생을 존경하는 마음이 줄어지고 실쭉해하던 터이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