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 (歲) [세:]
한자: 歲(해 세:)
나이를 세는 단위.
용례:
- 만 육십 세.
- 삼십오 세.
2. 세객 (歲客) [세:객]
한자: 歲(해 세:), 客(손 객)
섣달그믐이나 정초에 웃어른께 세배하러 다니는 사람.
용례:
세객이 찾아오다.
3. 세단 (歲旦) [세:단]
한자: 歲(해 세:), 旦(아침 단)
설날 아침.
4. 세만 (歲晩) [세:만]
한자: 歲(해 세:), 晩(늦을 만:)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이른다.
용례:
땅에 파묻어 두는 지경이라도 팔지 않고 세만 쇠면 시세는 꼭 올라갈 건데!
5. 세말 (歲末) [세:말]
한자: 歲(해 세:), 末(끝 말)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이른다.
용례:
제 생각 같아서는 이 구력 세말에 저편 사람들에게 무슨 선사라도 하고 좀 가까이하는 눈치를 보여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마는…….
6. 세모 (歲暮) [세:모]
한자: 歲(해 세:), 暮(저물 모:)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이른다.
용례:
세모를 맞아 거리는 사람으로 붐비고 있다.
7. 세목 (歲목) [세:목]
한자: 歲(해 세:)
설을 앞둔 대목.
용례:
세목이라서 그런지 동네 전체의 분위기가 들떠 있다.
8. 세문 (歲問) [세:문]
한자: 歲(해 세:), 問(물을 문:)
새해에 윗사람에게 안부 인사를 여쭙는 일. 또는 그 안부 인사.
용례:
세문을 드리다.
9. 세문안 (歲問安) [세:무난]
한자: 歲(해 세:), 問(물을 문:), 安(편안 안)
새해에 윗사람에게 안부 인사를 여쭙는 일. 또는 그 안부 인사.
용례:
선생님께 세문안을 올리다.
10. 세밑 (歲밑) [세:믿]
한자: 歲(해 세:)
한 해가 끝날 무렵. 설을 앞둔 섣달그믐께를 이른다.
용례:
세밑이 가까워 오니 고향 가고 싶은 마음이 부쩍 더 간절해지기까지 하였다.
11. 세배 (歲拜) [세:배]
한자: 歲(해 세:), 拜(절 배:)
섣달그믐이나 정초에 웃어른께 인사로 하는 절.
용례:
- 세배를 드리다.
- 세배를 올리다.
- 세배를 받다.
- 세배를 다니다.
- 우리는 새해 첫날 부모님께 세배를 올렸다.
- 세배가 끝나고 할머니는 손자들에게 세뱃돈을 주셨다.
12. 세비 (歲費) [세:비]
한자: 歲(해 세:), 費(쓸 비:)
「1」국가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쓰는 경비.
「2」국가 기관에서 관료 등에게 지급하는 돈.
「3」국회 의원이 매월 지급받는 수당 및 활동비.
용례:
- 「1」14세기 중엽의 조선은 나라를 창업한 초창기라 많은 세비가 필요했다.
- 「2」일제는 황실과 친일파 관료들에게 작위를 내리고 세비를 지급해 주었다.
- 「3」국회 의원은 상당한 세비를 받고, 무료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도 한다.
- 「3」지방 의회 의원은 국회 의원과 달리 세비가 없습니다.
13. 세세 (歲歲) [세:세]
한자: 歲(해 세:), 歲(해 세:)
여러 해를 끊이지 아니하고 계속함.
용례:
일본이 임진으로부터 세세에 원수일 뿐이 아니라 지난달에 왜가 우리 국모를 불살라 죽였다고….
14. 세수 (歲首) [세:수]
한자: 歲(해 세:), 首(머리 수)
한 해의 처음. 또는 한 해의 첫 달.
용례:
그날은 세수를 맞이하여 정월 대보름날을 앞둔 정월 열나흗 날 밤이었다.
15. 세시 (歲時) [세:시]
한자: 歲(해 세:), 時(때 시)
「1」새해의 처음.
「2」한 해의 절기나 달, 계절에 따른 때.
용례:
- 「2」세시 풍속.
- 「2」초여름의 밀 서리와 초가을의 콩 서리는 농촌 아이들의 잊을 수 없는 즐거움이며 세시의 놀이이기도 하였다.
16. 세안 (歲안) [세:안]
한자: 歲(해 세:)
한 해가 끝나기 이전.
용례:
- 일을 세안에 끝내다.
- 남은 곡식으로는 세안까지도 빠듯할 정도였다.
- 승재가 방을 세로 얻어 든 것이 작년 세안이라 하지만….
17. 세월 (歲月) [세:월]
한자: 歲(해 세:), 月(달 월)
「1」흘러가는 시간.
「2」지내는 형편이나 사정. 또는 그런 재미.
「3」살아가는 세상.
용례:
- 「1」기나긴 세월.
- 「1」세월이 흐르다.
- 「1」세월 가는 줄 모르다.
- 「1」오랜 세월이 지나다.
- 「1」그는 단번에 천 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쫓기는 왕으로 그곳에 서 있었다.
- 「2」그 친구 요즘 세월이 좋은 모양이야.
- 「2」이 장사도 호시절은 다 지내고 세월이 없어.
- 「3」컴퓨터 통신으로 웬만한 정보는 다 주고받는 걸 보면 참 세월 좋아졌어.
18. 세입 (歲入) [세:입]
한자: 歲(해 세:), 入(들 입)
한 회계 연도에 있어서의 정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수입.
19. 세장 (歲粧) [세:장]
한자: 歲(해 세:), 粧(단장할 장)
설에 옷을 차려입는 일. 또는 그 옷. 차례를 지낸 뒤에 대보름날까지 갈아입지 않는 풍습이 있었다.
용례:
아무리 살림이 궁하고 옹색한 집안이라 할지라도 어른의 세장은 한 벌 새로 짓기 마련이고….
20. 세전 (歲前) [세:전]
한자: 歲(해 세:), 前(앞 전)
설을 쇠기 전.
용례:
세전부터 장리쌀로 목숨을 이어 온 사람들은 빚 청장도 못다 하고….
21. 세주 (歲酒) [세:주]
한자: 歲(해 세:), 酒(술 주(:))
설에 쓰는 술.
용례:
- 세주를 마시다.
- 장군은 친히 술병을 들어 여러 장령에게 세주를 한 잔씩 권한다.
22. 세찬 (歲饌) [세:찬]
한자: 歲(해 세:), 饌(반찬 찬:)
「1」설에 차리는 음식. 이것으로 차례를 지내거나, 세배하러 온 사람들을 대접한다.
「2」연말에 선사하는 물건.
용례:
- 「1」차례를 지낸 세찬과 떡국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일가친척과 이웃 어른을 찾아가서 세배를 드린다.
- 「1」변소고 광이고 죄다 등불을 달아 두어서 환한 가운데, 안뜰에서는 내일 쓸 세찬들을 마지막 장만하는 한편….
- 「2」선생님 댁에 세찬을 보내다.
23. 세초 (歲初) [세:초]
한자: 歲(해 세:), 初(처음 초)
한 해의 첫머리.
용례:
세초부터 상서롭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24. 세출 (歲出) [세:출]
한자: 歲(해 세:), 出(날[生] 출)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의 한 회계 연도에 있어서의 모든 지출.
25. 세출입 (歲出入) [세:추립]
한자: 歲(해 세:), 出(날[生] 출), 入(들 입)
세출과 세입을 아울러 이르는 말.
26. 세투 (歲鬪) [세:투]
한자: 歲(해 세:), 鬪(싸움 투)
정초(正初)에 하는 노름.
용례:
장 첨지는 아침부터 잔뜩 이맛살을 찌푸리고 있었다. 맏아들이 세투를 해서 볏섬을 없앤 때문만이 아니었다.
27. 세한 (歲寒) [세:한]
한자: 歲(해 세:), 寒(찰 한)
설 전후의 추위라는 뜻으로, 매우 심한 한겨울의 추위를 이르는 말.
용례:
이왕 해묵어서 올 바에야 느직이 해나 보고 떠날 것이지. 이 세한에 청승이 무슨 정성이라고 그 참 잔입으로 나섰더란 말이냐.
28. 세화 (歲華) [세:화]
한자: 歲(해 세:), 華(빛날 화)
흘러가는 시간.
용례:
세화는 흘러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했다.
29. 세후 (歲後) [세:후]
한자: 歲(해 세:), 後(뒤 후:)
설을 쇤 뒤.
용례:
집안 어른들께 세후에 아내와 함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