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戰) [전:]
한자: 戰(싸움 전:)
운동 경기에서, 싸운 횟수를 세는 단위.
용례:
4전 3승.
2. 전 (戰) [전:]
한자: 戰(싸움 전:)
「1」‘전투’ 또는 ‘전쟁’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2」‘시합’이나 ‘경기’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1」공중전.
- 「1」단기전.
- 「1」세균전.
- 「1」소모전.
- 「1」심리전.
- 「1」지상전.
- 「1」첩보전.
- 「2」결승전.
- 「2」리그전.
- 「2」선발전.
- 「2」설욕전.
- 「2」후반전.
3. 전격 (戰擊) [전:격]
한자: 戰(싸움 전:), 擊(칠[打] 격)
싸워서 공격함. 또는 격렬하게 싸움.
4. 전경 (戰警) [전:경]
한자: 戰(싸움 전:), 警(깨우칠 경:)
‘전투 경찰’을 줄여 이르던 말.
용례:
- 전경들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다.
- 시위 예상 지역 곳곳에 전경들이 배치되었다.
5. 전공 (戰功) [전:공]
한자: 戰(싸움 전:), 功(공[勳] 공)
전투에서 세운 공로.
용례:
- 전공을 다투다.
- 그는 전쟁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 임란 당시 좌수사 이순신의 전공은 청사에 남을 만큼 위대하다.≪유현종, 들불≫
- 이번 전쟁이 발생할 직전만 해도 경상북도 청도 운문산 지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지.≪이병주, 지리산≫
6. 전공비 (戰功碑) [전:공비]
한자: 戰(싸움 전:), 功(공[勳] 공), 碑(비석 비)
전투에서 세운 공로를 기리는 비.
용례:
광한루 경내에 충혼각과 전공비 등이 새로 건립된 것은 이 무슨 어울리지 않는 처사인지 모르겠다.≪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7. 전공탑 (戰功塔) [전:공탑]
한자: 戰(싸움 전:), 功(공[勳] 공), 塔(탑 탑)
전투에서 세운 공로를 기리는 탑.
용례:
전공탑에는 전몰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8. 전공하다 (戰攻하다) [전:공하다]
한자: 戰(싸움 전:), 攻(칠[擊] 공:)
싸워서 공격하다.
용례:
적의 후방을 전공하여 보급선을 끊기로 했다.
9. 전과 (戰果) [전:꽈]
한자: 戰(싸움 전:), 果(실과 과:)
전투나 경기 따위에서 올린 성과.
용례:
- 전과를 거두다.
- 전과를 세우다.
- 아군은 적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 칠선골 대대는 송평에 있는 파출소를 기습해선 99식 소총 두 자루와 실탄 60발을 탈취하는 전과를 올렸다.≪이병주, 지리산≫
- 몇 달 만에 세운 다수 사살의 전과인 데다가 박격포까지 노획하여 전과는 더욱 빛나 보였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10. 전구 (戰區) [전:구]
한자: 戰(싸움 전:), 區(구분할/지경 구)
독자적으로 맡아서 전투를 수행하는 구역.
용례:
지금 항일전 때의 소속 전구를 묻고 있는데 적당히 알고 있는 게 없소?≪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11. 전국 (戰局) [전:국]
한자: 戰(싸움 전:), 局(판[形局] 국)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판국.
용례:
- 전국이 아군에게 불리하다.
- 전국을 유리하게 이끌다.
- 전국을 승리로 이끌다.
- 마 중위는 이 문제를 가지고 군의관과 논쟁을 벌일 기회를 노렸지만 전국에 일대 변동이 생기는 바람에 그럴 여유가 없어졌다.≪서기원, 마록 열전≫
12. 전긍 (戰兢) [전:긍]
한자: 戰(싸움 전:), 兢(떨릴 긍:)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함. ≪시경≫의 <소민편(小旻篇)>에서 유래한다.
13. 전기 (戰機) [전:기]
한자: 戰(싸움 전:), 機(틀 기)
「1」전투가 일어나려는 기운.
「2」전투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
「3」전쟁의 기밀(機密). 또는 전투의 계획.
용례:
- 「1」전기가 무르익다.
- 「1」필경 전기는 익어, 마침내 고 씨의 입으로부터 집안이 어떻다는 둥, 뉘 놈의 씨알머리가 어떻다는 둥…군욕질이 쏟아져 나왔고….≪채만식, 태평천하≫
- 「2」전기를 잃다.
- 「2」결정적인 공격의 전기가 오면 일제 반격전을 벌이기로 하십시다.≪유현종, 들불≫
- 「3」전기를 누설하다.
14. 전기 (戰旗) [전:기]
한자: 戰(싸움 전:), 旗(기 기)
전투 때에 쓰는 기.
용례:
전기를 펄럭이며 행군하다.
15. 전기 (戰記) [전:기]
한자: 戰(싸움 전:), 記(기록할 기)
전쟁이나 전투에 대하여 쓴 기록이나 글.
용례:
이태가 맡은 임무는 산중 신문 ‘승리의 길’을 편집하는 일과 전기를 쓰는 일이었다.≪이병주, 지리산≫
16. 전단 (戰端) [전:단]
한자: 戰(싸움 전:), 端(끝 단)
전쟁을 벌이게 된 실마리. 또는 전쟁의 시작.
용례:
- 두 나라 사이의 전쟁은 영토 분쟁이 전단이 되었다.
- 강한 적을 정면으로 맞아 마침내 제 몸을 상하는 것은 필부의 어리석은 용기다. 거기다가 그 땅에서 무리한 전단을 열면 내 백성이 상한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17. 전대 (戰隊) [전:대]
한자: 戰(싸움 전:), 隊(무리 대)
「1」공군에서, 단(團)보다는 작고 대대(大隊)보다는 큰 단위 부대.
「2」해군에서, 둘 이상의 함정과 항공기로 이루어지는 전단의 예속 부대.
18. 전란 (戰亂) [절:란]
한자: 戰(싸움 전:), 亂(어지러울 란:)
전쟁으로 인한 난리.
용례:
- 전란에 시달리다.
- 전란을 겪다.
- 전란을 당하다.
- 전란이 발발하다.
- 4학년 때라면 그러니까 6ㆍ25 전란으로 마을 청년들이 한창 군대들을 나가던 때였지요.≪이청준, 소문의 벽≫
- 전란이 끝난 지 이미 삼사 년이 흘렀지만 부산은 아직 피난민들로 들끓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19. 전략 (戰略) [절:략]
한자: 戰(싸움 전:), 略(간략할/약할 략)
「1」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2」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
용례:
- 「1」전략이 뛰어난 지략가.
- 「1」전봉준은 각오를 새로이 하고 공주성 공략에 대한 전략 협의에 임했다.≪유현종, 들불≫
- 「1」동학군의 퇴각 전략에 속은 관군 사령 홍계훈은 이를 동학군의 패전으로 알고 장성으로 돌아가고….≪이무영, 농민≫
- 「2」판매 전략.
- 「2」전략 상품.
20. 전략적 (戰略的) [절:략쩍]
한자: 戰(싸움 전:), 略(간략할/약할 략), 的(과녁 적)
[Ⅰ]「1」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에 관한 것.
[Ⅰ]「2」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에 관한 것.
[Ⅱ]「1」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에 관한.
[Ⅱ]「2」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에 관한.
용례:
- [Ⅰ]「1」전략적인 요충지.
- [Ⅰ]「1」전략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다.
- [Ⅰ]「2」기수 병장 요즘 부쩍 빡빡하게 구는 거 전략적인 게 틀림없어. 수당 탈 때가 다 돼 가거든.≪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 [Ⅱ]「1」전략적 완충 지대.
- [Ⅱ]「2」후옹 씨 일가는 전략적 가치가 충분히 있어. 이미 놈들의 손길이 뻗쳤을지도 몰라.≪이원규, 훈장과 굴레≫
21. 전력 (戰力) [절:력]
한자: 戰(싸움 전:), 力(힘 력)
전투나 경기 따위를 할 수 있는 능력.
용례:
- 전력을 증강하다.
- 주전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약화되었다.
- 현 국가대표 팀은 역대 최고의 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의 전력이 평준화되어 우승 팀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그 무렵엔 의병들의 옷차림을 보고 그 부대의 전력을 평가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2. 전리 (戰利) [절:리]
한자: 戰(싸움 전:), 利(이할 리:)
전쟁에서 얻은 이득.
용례:
먼 길을 싸우러 온 군사에게는 반드시 그 구하는 바 전리란 게 있습니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3. 전리품 (戰利品) [절:리품]
한자: 戰(싸움 전:), 利(이할 리:), 品(물건 품:)
전쟁 때에 적에게서 빼앗은 물품.
용례:
저들이 북적과 그를 돕는 호로들을 모두 물리친 후 그 전리품으로 이 땅을 차지하려 들면 어쩌시겠습니까?≪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4. 전립 (戰笠) [절:립]
한자: 戰(싸움 전:), 笠(삿갓 립)
조선 시대에, 무관이 쓰던 모자의 하나. 붉은 털로 둘레에 끈을 꼬아 두르고 상모(象毛), 옥로(玉鷺) 따위를 달아 장식하였으며, 안쪽은 남색의 운문대단으로 꾸몄다.
용례:
- 전립을 쓰다.
- 공작미 아름다운 색깔, 고운 털이 화사한 전립 위에 소리 없이 흩날린다.≪박종화, 임진왜란≫
25. 전마 (戰馬) [전:마]
한자: 戰(싸움 전:), 馬(말 마:)
「1」전쟁에 쓰는 말.
「2」바둑에서, 서로 싸우는 말.
용례:
「1」그는 전마 한 필만 끌고 장군을 구하려고 적진에 뛰어들었다.
26. 전망 (戰亡) [전:망]
한자: 戰(싸움 전:), 亡(망할 망)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음.
27. 전몰 (戰歿) [전:몰]
한자: 戰(싸움 전:), 歿(죽을 몰)
전쟁터에서 적과 싸우다 죽음.
용례:
- 전몰 호국 영령.
- 광장 건너 현충문 바로 오른쪽이 파월 전몰 사병의 묘역이었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28. 전범 (戰犯) [전:범]
한자: 戰(싸움 전:), 犯(범할 범:)
「1」‘전쟁 범죄’(戰爭犯罪)를 줄여 이르는 말.
「2」‘전쟁 범죄인’(戰爭犯罪人)을 줄여 이르는 말.
용례:
「2」우리는 정당하게 교전권을 행사했을 뿐이오. 전범이 아니라고 해 주시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9. 전범자 (戰犯者) [전:범자]
한자: 戰(싸움 전:), 犯(범할 범:), 者(놈 자)
전쟁 범죄를 저지른 사람.
용례:
이 소년은 전쟁 발발자도 아니고 전범자의 대열에 끼인 것도 아니라 무구한 희생자였다.≪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30. 전법 (戰法) [전:뻡]
한자: 戰(싸움 전:), 法(법 법)
전쟁이나 경기 따위에서 상대와 싸우는 방법.
용례:
- 유도 전법.
- 그는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전법으로 상대 선수를 이겼다.
- 권율 장군은 뒤에서 호응하면서 수륙 병공의 전법을 써 보기로 결정한 것이었다.≪박종화, 임진왜란≫
31. 전복 (戰服) [전:복]
한자: 戰(싸움 전:), 服(옷 복)
조선 후기에, 무관들이 입던 옷. 깃, 소매, 섶이 없고 등솔기가 허리에서부터 끝까지 트여 있다. 고종 때에 소매가 넓은 옷을 못 입게 하면서 문무 관리들이 평상복으로 입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어린이들이 명절에 입기도 한다.
용례:
홍색 관 띠에 남색 전복이 구름같이 펴지면서 펄러덕거린다.≪박경리, 토지≫
32. 전비 (戰備) [전:비]
한자: 戰(싸움 전:), 備(갖출 비:)
전쟁을 할 준비. 또는 그런 장비.
용례:
- 전비를 갖추다.
- 우리의 전비가 완전히 되기를 기다려 일대 결전을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유주현, 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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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