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 (朝) [조]
한자: 朝(아침 조)
‘통치 기간’ 또는 ‘왕조’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고려조.
- 로마노프조.
- 세종조.
- 조선조.
2. 조간 (朝刊) [조간]
한자: 朝(아침 조), 刊(새길 간)
날마다 아침에 발행하는 신문.
용례:
그는 출근하는 동안 조간을 읽곤 한다.
3. 조간신문 (朝刊新聞) [조간신문]
한자: 朝(아침 조), 刊(새길 간), 新(새 신), 聞(들을 문(:))
날마다 아침에 발행하는 신문.
용례:
- 남편은 늦잠에서 깨어나 이불 속에서 조간신문을 읽고 있었다.
- 전에는 아침에 세수를 하고 조반을 먹은 후 자기가 쓰는 윗방에서 조간신문을 보는 것으로 일과가 시작됐었다.
4. 조간지 (朝刊紙) [조간지]
한자: 朝(아침 조), 刊(새길 간), 紙(종이 지)
날마다 아침에 발행하는 신문.
5. 조공 (朝貢) [조공]
한자: 朝(아침 조), 貢(바칠 공:)
종속국이 종주국에 때를 맞추어 예물을 바치던 일. 또는 그 예물.
용례:
- 조공을 바치다.
- 백금 열 냥을 바치오니 웃고 받으시옵소서. 해마다 이와 같이 조공을 드릴까 하나이다.
6. 조관 (朝官) [조관]
한자: 朝(아침 조), 官(벼슬 관)
조정에서 벼슬살이를 하고 있는 신하.
용례:
제가…일찍이 국록을 먹고 조관을 지낸 몸으로서 어찌 목에 칼 들어온다고 역적 놈들에게 돈을 내겠습니까!
7. 조귀 (朝歸) [조귀]
한자: 朝(아침 조), 歸(돌아갈 귀:)
아침이 돌아옴.
8. 조균 (朝菌) [조균]
한자: 朝(아침 조), 菌(버섯 균)
아침에 생겼다가 저녁에 스러지는 버섯. 덧없이 짧은 목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9. 조근 (朝槿) [조근]
한자: 朝(아침 조), 槿(무궁화 근:)
‘무궁화’를 달리 이르는 말.
10. 조당 (朝堂) [조당]
한자: 朝(아침 조), 堂(집 당)
임금이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곳. 또는 그런 기구.
용례:
의정부 삼정승이 모이는 조당에는 공고를 보느라고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삼정승들이 느런히 모여 앉았다.
11. 조령 (朝令) [조령]
한자: 朝(아침 조), 令(하여금 령(:))
조정(朝廷)의 명령.
용례:
지방의 수령 되는 자는 이러한 재해가 있으면 미리 피재의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였다가 국가의 조령을 들어 농민을 구휼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12. 조례 (朝禮) [조례]
한자: 朝(아침 조), 禮(예도 례:)
「1」학교 따위에서 그 구성원들이 모여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행하는 아침 모임. 주의 사항이나 지시 사항 따위를 전한다.
「2」조정의 관리들이 아침에 궁궐에 모여 임금을 뵙던 일.
용례:
- 「1」조례 시간.
- 「1」오늘 조례는 강당에서 했다.
- 「1」이 말을 남기고 교관이 해산을 선언한 것은 조례가 시작된 지 세 시간이 지나서였다.
13. 조로 (朝露) [조로]
한자: 朝(아침 조), 露(이슬 로(:))
「1」아침 이슬.
「2」인생의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4. 조모 (朝暮) [조모]
한자: 朝(아침 조), 暮(저물 모:)
아침과 저녁을 아울러 이르는 말.
15. 조무 (朝霧) [조무]
한자: 朝(아침 조), 霧(안개 무:)
아침에 끼는 안개.
용례:
아아! 자욱한 조무 낀 유흥가의 새벽 풍경이여!
16. 조반 (朝飯) [조반]
한자: 朝(아침 조), 飯(밥 반)
아침 끼니로 먹는 밥.
용례:
- 조반을 먹다.
- 조반을 짓다.
- 일요일에 그는 부족한 잠을 자느라 조반을 거의 먹지 않는 편이다.
- 어제 저녁밥을 적게 먹은 인화는 조반은 비교적 많이 먹었다.
17. 조반상 (朝飯床) [조반쌍]
한자: 朝(아침 조), 飯(밥 반), 床(상 상)
아침밥을 차린 상.
용례:
- 조반상을 차리다.
- 이튿날 아침 손은 조반상을 물리자 곧 길을 나설 채비를 하였다.
18. 조방 (朝房) [조방]
한자: 朝(아침 조), 房(방 방)
조정의 신하들이 조회 시간을 기다리며 쉬던 방.
용례:
좌의정 정철은 우의정 유성룡과 함께 조방에 모여서 나라에 세자를 세우는 것을 청하는 중대한 일은 삼정승만이 알 것이 아니라….
19. 조복 (朝服) [조복]
한자: 朝(아침 조), 服(옷 복)
관원이 조정에 나아가 하례할 때에 입던 예복. 붉은빛의 비단으로 만들며, 소매가 넓고 깃이 곧다.
용례:
높고 낮은 관원들이, 모두 자기의 품에 적당한 조복으로 몸을 장식하고 뒤를 이어서 금호문 안으로 사라졌다.
20. 조상식 (朝上食) [조상식]
한자: 朝(아침 조), 上(윗 상:), 食(밥/먹을 식)
상가에서 아침때마다 궤연(几筵) 앞에 올리는 음식.
용례:
어서 양자부터 하여야 너 시집간 뒤에는 조상식을 받들지 않겠느냐.
21. 조석 (朝夕) [조석]
한자: 朝(아침 조), 夕(저녁 석)
「1」아침과 저녁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썩 가까운 앞날. 또는 어떤 일이 곧 결판나거나 끝장날 상황.
「3」아침밥과 저녁밥을 아울러 이르는 말.
「4」날마다 일정한 때에 밥을 먹는
일. 또는 그 밥.
용례:
- 「1」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부모님께 조석으로 문안을 드린다.
- 「1」시어머니마저 짚단처럼 힘없이 쓰러져 버리고 난 시집엔 조석을 가리지 않고 찬바람이 불었고….
- 「2」국가 흥망이 조석에 달린 이때 네 관할 내 관할이 따로 어디 있단 말인가?
- 「2」6백여 인의 생명이 조석에 있는 것을 보고도 조금도 동요함이 없을 뿐 아니라….
- 「3」조석 두 끼 먹기도 힘들다.
- 「3」박성녀는 조석을 지을 때마다 밥상을 들고 드나들 때마다 읍내 편을 바라보고 자진 한숨을 바람
22. 조선 (朝鮮) [조선]
한자: 朝(아침 조), 鮮(고울 선)
「1」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기원전 2333년 무렵에 단군왕검이 세운 나라로, 중국의 요동과 한반도 서북부 지역에 자리 잡았으며, 위만(衛滿)이 집권한 이후 강력한 국가로 성장하였으나 기원전 108년에
중국 한(漢)나라에 멸망하였다.
「2」1392년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운 나라
23. 조선어학회 (朝鮮語學會) [조서너하쾨]
한자: 朝(아침 조), 鮮(고울 선), 語(말씀 어:), 學(배울 학), 會(모일 회:)
1931년 11월에 조선어 연구회를 고친 것. 국어의 연구ㆍ발전을 목적으로 한 민간 학술 단체로, 일제의 탄압 아래 꾸준히 우리말을 연구ㆍ보급해 왔으며, 뒤에 한글 학회로 이름을 고쳤다.
24. 조선왕조 (朝鮮王朝) [조서놩조]
한자: 朝(아침 조), 鮮(고울 선), 王(임금 왕), 朝(아침 조)
1392~1910년에 한반도를 지배하던 왕조. 태조 이성계부터 순종에 이르기까지 27명의 임금이 계승하였다.
25. 조선족 (朝鮮族) [조선족]
한자: 朝(아침 조), 鮮(고울 선), 族(겨레 족)
중국에 사는 우리 겨레.
용례:
중국 연변의 조선족 자치주.
26. 조선총독부 (朝鮮總督府) [조선총:독뿌]
한자: 朝(아침 조), 鮮(고울 선), 總(다[皆] 총:), 督(감독할 독), 府(마을[官廳] 부(:))
일제가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우리나라를 지배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던 최고 행정 관청. 식민지 통치의 중추 기관으로 입법, 사법, 행정 및 군대 통수권을 집행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였다.
27. 조신 (朝臣) [조신]
한자: 朝(아침 조), 臣(신하 신)
조정에서 벼슬살이를 하고 있는 신하.
용례:
우리 주상은 총명하시고 인자하나 조신이라는 자들은 지위와 봉록만을 탐하고 있다.
28. 조야 (朝野) [조야]
한자: 朝(아침 조), 野(들[坪] 야:)
조정과 민간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 조야에 문명을 크게 떨치다.
- 정조가 승하하던 날에는 몇 가지 이변이 일어나 조야를 불안케 했다.
- 지금 조야를 둘러보아야 국사 다난하고 인재 부족한 이때에, 대감 같은 인물을 거저 버려둘 수 없으니….
29. 조의 (朝意) [조이]
한자: 朝(아침 조), 意(뜻 의:)
「1」조정의 의견.
「2」임금의 의견.
용례:
「1」겨우 조의는 왜식으로 잘 훈련된 경군을 파견하여 토벌할 것을 결정짓고….
30. 조일 (朝日) [조일]
한자: 朝(아침 조), 日(날 일)
아침 해.
용례:
담양에 다다르매 추월산 너머의 조일이 그리 높이 뜨지 못하였었다.
31. 조저 (朝著) [조저]
한자: 朝(아침 조), 著(나타날 저:)
임금이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곳. 또는 그런 기구.
용례:
대사도란 벼슬은 결코 원나라 기황후 마마가 구처 길로 쓰시라는 사사로운 칭호가 아니라 정정당당한 고려 조저의 공변된 벼슬 이름이올시다.
32. 조정 (朝廷) [조정]
한자: 朝(아침 조), 廷(조정 정)
임금이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곳. 또는 그런 기구.
용례:
조정의 신하들이 광해군을 몰아 내쫓고, 인조반정을 성취한 후에….
33. 조찬 (朝餐) [조찬]
한자: 朝(아침 조), 餐(밥 찬)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아침 식사.
용례:
- 조찬 간담회.
- 조찬 세미나.
- 조찬을 겸한 국무 회의가 열렸다.
34. 조찬회 (朝餐會) [조찬회]
한자: 朝(아침 조), 餐(밥 찬), 會(모일 회:)
손님을 초대하여 아침 식사를 겸하여 베푸는 간단한 연회.
35. 조체 (朝體) [조체]
한자: 朝(아침 조), 體(몸 체)
조정의 체면과 위신.
용례:
일개 평사이면서 함경 감사의 절제를 받지 않고 꺼들먹거리고 잘난 체해서 조체를 무시해 버리니….
36. 조침 (朝寢) [조침]
한자: 朝(아침 조), 寢(잘 침:)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잠.
37. 조하 (朝賀) [조하]
한자: 朝(아침 조), 賀(하례할 하:)
동지, 정조(正朝), 즉위, 탄일 따위의 경축일에 신하들이 조정에 나아가 임금에게 하례하던 일. 또는 그런 의식.
용례:
세자 책봉하는 예를 초초하게 거행한 뒤에 만조 백관의 조하를 받았다.
38. 조하 (朝霞) [조하]
한자: 朝(아침 조), 霞(노을 하)
아침 하늘이 햇살로 벌겋게 보이는 현상.
39. 조헌 (朝憲) [조헌]
한자: 朝(아침 조), 憲(법 헌:)
「1」조정의 법규.
「2」나라의 근본이 되는 법규라는 뜻으로, ‘헌법’을 달리 이르는 말.
40. 조홍 (朝虹) [조홍]
한자: 朝(아침 조), 虹(무지개 홍)
이른 아침에 서쪽 하늘에 서는 무지개. 보통 큰비가 올 징조라고 한다.
41. 조회 (朝會) [조회]
한자: 朝(아침 조), 會(모일 회:)
「1」학교나 관청 따위에서 아침에 모든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일. 또는 그런 모임. 주로 아침 인사, 지시 사항 전달, 생활 반성, 체조 따위를 한다.
「2」모든 벼슬아치가 함께 정전에 모여
임금에게 문안드리고 정사를 아뢰던 일. 대조(大朝), 조참(朝參), 상참(常參) 따위가 있다.
용례:
- 「1」조회 시간.
- 「1」조회를 시작하다.
- 「1」조회가 끝나다.
- 「1」조회 때 교장 선생님께서 신임 교사를 소개하셨다.
- 「2」왕이 백관을 모아 놓고 조회를 보는 근정전은 늘 썰렁했으나 그 옆에 있는 수정전은 그렇지가 않았다.
- 「2」회왕도 신하를 보내어 왕에게 토산을 바친 뒤에 조회를 드리고 물러갔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