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 (等) [등:]
한자: 等(무리 등:)
[Ⅰ]「1」높고 낮음이나 좋고 나쁨 따위의 차이를 여러 층으로 구분한 단계.
[Ⅰ]「2」벼슬아치가 벼슬을 살고 있는 동안.
[Ⅱ]등급이나 석차를 나타내는 단위.
용례:
[Ⅱ]100미터 경주에서 일곱 명 중에 오 등을 했다.
2. 등 (等) [등:]
한자: 等(무리 등:)
「1」그 밖에도 같은 종류의 것이 더 있음을 나타내는 말.
「2」두 개 이상의 대상을 열거한 다음에 쓰여, 대상을 그것만으로 한정함을 나타내는 말.
용례:
- 「1」울산, 구미, 창원 등과 같은 공업 도시.
- 「1」정치, 군사, 경제, 사회 등 여러 면에 걸친 개혁.
- 「1」주인공의 성격이나 행동 등이 잘 나타난 대목.
- 「1」강과 도로가 빠져 있는 등 허술하기 짝이 없는 지도.
- 「2」남부군 사령부의 주최로 거리가 가까운 전남, 전북, 경남 등 3도 유격대의 씨름 선수를 초빙하여 씨름 대회를 열었다.
3. 등 (等) [등:]
한자: 等(무리 등:)
‘같은’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용례:
- 등거리.
- 등면적.
4. 등가 (等價) [등:까]
한자: 等(무리 등:), 價(값 가)
「1」같은 값이나 가치.
「2」유가 증권을 매매할 때 매매 가격과 액면 가격이 같은 경우.
용례:
- 「1」등가의 수준.
- 「1」자신의 목표와 회사의 목표를 등가에 놓는다는 것은 옛말에 불과하다.
5. 등거리 (等距離) [등:거리]
한자: 等(무리 등:), 距(상거(相距)할 거:), 離(떠날 리:)
「1」같은 거리.
「2」여러 사물에 같은 비중을 두는 일.
용례:
- 「1」등거리 사격.
- 「1」두 그림을 등거리에 놓고 보다.
- 「2」등거리 노선.
- 「2」그는 남북을 등거리에서 보면서 분단 조국의 아픔을 학자적 양심에서 접근하고자 했다.
6. 등고선 (等高線) [등:고선]
한자: 等(무리 등:), 高(높을 고), 線(줄 선)
지도에서 해발 고도가 같은 지점을 연결한 곡선. 평면도에 땅의 높고 낮음을 표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용례:
지도의 등고선은 고구마 형태로 길게 북쪽으로 뻗어 있고 등고선이 서로 맞붙을 만큼 좁았다.
7. 등급 (等級) [등:급]
한자: 等(무리 등:), 級(등급 급)
[Ⅰ]「1」높고 낮음이나 좋고 나쁨 따위의 차이를 여러 층으로 구분한 단계.
[Ⅰ]「2」여러 층으로 구분한 단계를 세는 단위.
[Ⅱ]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
용례:
- [Ⅰ]「1」신체 등급.
- [Ⅰ]「1」등급 판정.
- [Ⅰ]「1」등급을 매기다.
- [Ⅰ]「1」등급을 정하다.
- [Ⅰ]「1」우리 공장에서는 제품을 품질에 따라 세 등급으로 구분한다.
- [Ⅰ]「2」일 등급 품질.
8. 등대 (等對) [등:대]
한자: 等(무리 등:), 對(대할 대:)
같은 자격으로 마주 대함.
용례:
동이 같은 사람 입에서 나왔으면 벌써 듣기 싫다고 소리를 질렀을 것인데 꺽정이가 이봉학이를 황천왕동이 등대로 홀대하지 않은 까닭에 그 말을 잠자코 들었다.
9. 등등 (等等) [등:등]
한자: 等(무리 등:), 等(무리 등:)
그 밖의 것을 줄임을 나타내는 말.
용례:
- 농산물 도매 시장에는 사과, 배, 귤 등등의 온갖 과일이 넘친다.
- 립스틱, 매니큐어, 껌, 동전 등등 잡다한 물건이 방바닥에 쏟아졌다.
- 이 건물 안에서 탁구도 치고 영화도 보고 노래도 부르는 등등 여러 가지 오락을 즐길 수 있다.
10. 등량 (等量) [등:냥]
한자: 等(무리 등:), 量(헤아릴 량)
같은 양(量).
용례:
물과 주스를 등량으로 섞다.
11. 등립상 (等粒狀) [등:닙쌍]
한자: 等(무리 등:), 粒(낟알 립), 狀(형상 상)
알갱이의 크기가 고른 상태.
용례:
등립상 조직.
12. 등물 (等物) [등:물]
한자: 等(무리 등:), 物(물건 물)
같은 종류의 물건.
용례:
신호ㆍ어영담ㆍ배흥립의 봉진하는 군량과 군기 등물을 각각 배에 실어 올려 보냅니다.
13. 등배 (等輩) [등:배]
한자: 等(무리 등:), 輩(무리 배:)
일정한 사람들의 무리.
용례:
마치 저더러 들어 보라고 빗대어 놓고 하는 말 같아서 바르르하였지마는, 그 집에서 경의의 등배들이 의심하는 그딴 놈이란 누구겠는가를 겉짐작으로 넘겨짚고 더 발끈하는 것이다.
14. 등분 (等分) [등:분]
한자: 等(무리 등:), 分(나눌 분(:))
「1」분량을 똑같이 나눔. 또는 그 분량.
「2」등급의 구분.
「3」똑같은 분량으로 나누어진 몫을 세는 단위.
용례:
- 「1」밉지 않게 싱글싱글 웃으면서 김 서방과 나를 등분으로 건너보았다.
- 「2」등분의 기준.
- 「2」졸개 위에 두목이 있고 두목 위에 두령이 있어서 등분이 엄절하였다.
- 「3」케이크를 칠 등분으로 자르다.
- 「3」천 장이 넘는 원고를 다섯 등분으로 나누어 묶었다.
15. 등사 (等事) [등:사]
한자: 等(무리 등:), 事(일 사:)
여러 일을 나열하다가 그 밖의 것들을 줄임을 나타내는 말.
용례:
제일 분하고 절통한 것은 내가 그에게 대접을 잘 못 받는 것이니 험담을 시시로 듣는 것이나 그런 등사가 아니오….
16. 등성 (等星) [등:성]
한자: 等(무리 등:), 星(별 성)
별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
용례:
일 등성.
17. 등소 (等訴) [등:소]
한자: 等(무리 등:), 訴(호소할 소)
여러 사람이 이름을 잇대어 써서 관청에 올려 하소연함. 또는 그 일.
용례:
그는 옛날 달주 아버지 김한수하고 군아에 감세 등소를 올렸다가 경을 친 사람이었다.
18. 등속 (等速) [등:속]
한자: 等(무리 등:), 速(빠를 속)
같은 속도.
용례:
등속으로 움직이는 물체.
19. 등속 (等屬) [등:속]
한자: 等(무리 등:), 屬(붙일 속)
나열한 사물과 같은 종류의 것들을 몰아서 이르는 말.
용례:
- 송 씨는 무릎걸음으로 기어서 깨어진 장롱 문을 열고, 손에 집히는 대로 은수저 다발과 돈뭉치, 금비녀 등속을 꺼내 놓았다.
- 정하섭은 더 물을 말이 없었다. 치료는 어떻게 하느냐, 차도는 있느냐 하는 등속의 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족이 아닌 입장에서는 필요한 물음이 아니었던 것이다.
20. 등수 (等數) [등:쑤]
한자: 等(무리 등:), 數(셈 수:)
등급에 따라 정한 차례.
용례:
- 등수가 낮다.
- 등수를 매기다.
- 등수에 들다.
- 반 등수는 떨어졌는데 전교 등수는 올랐다.
21. 등식 (等式) [등:식]
한자: 等(무리 등:), 式(법 식)
「1」수나 문자, 식을 등호를 써서 나타내는 관계식. (a+b)²=a²+2ab+b²처럼 이러한 관계가 무조건 성립하는 항등식과 x²+5x+6=0처럼 그것을 하나의 조건으로 규정하는 방정식이 있다.
「2」두 사실이 서로 다르지만 서로 긴밀히 관련되어 있거나 근본적인 뜻이나 중요함에서 서로 같음.
용례:
- 「1」양변에 같은 수를 곱하여도 등식은 성립한다.
- 「2」대학에 들어가야 신분 상승이 된다는 등식은 문제가 있다.
- 「2」가사=여자라는 등식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 「2」그러나 내가 보건대는 이들의 비난에는 묘한 등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권력은 악이고 정치는 나쁘다는….
22. 등신 (等身) [등:신]
한자: 等(무리 등:), 身(몸 신)
자기의 키와 같은 높이.
용례:
커다란 등신의 체경 속에 은은히 비치는 김 귀인의 자태는 싱싱하도록 건강한 육체의 훈향을 풍긴다.
23. 등신 (等神) [등:신]
한자: 等(무리 등:), 神(귀신 신)
나무, 돌, 흙, 쇠 따위로 만든 사람의 형상이라는 뜻으로, 몹시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 등신 같은 녀석.
- 가만히 있으니 사람을 등신으로 아나 보지?
- 선거구민의 비위부터 맞춰야 되지 않나, 결국 이렇게 주민들이 쏟아져 들어오면 병사들만 얼이 빠져서 등신 꼴이 되는 걸세….
24. 등신대 (等身大) [등:신대]
한자: 等(무리 등:), 身(몸 신), 大(큰 대(:))
사람의 크기와 같은 크기.
용례:
손가락보다 더 작은 금제 보살상에서부터 큰 것은 등신대의 석가모니 좌상에 이르기까지 실로 사십여 종류의 불상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25. 등압선 (等壓線) [등:압썬]
한자: 等(무리 등:), 壓(누를 압), 線(줄 선)
일기도에서 기압이 같은 지점을 연결하여 이은 선. 고기압이나 저기압의 분포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보통 4밀리바(mb) 간격으로 그린다.
26. 등온 (等溫) [등:온]
한자: 等(무리 등:), 溫(따뜻할 온)
온도가 같음. 또는 그런 온도.
27. 등외 (等外) [등:외]
한자: 等(무리 등:), 外(바깥 외:)
정해진 등급 안에 들지 못한 바깥.
용례:
- 등외 작품.
- 등외 판정을 받다.
- 등외로 밀려나다.
28. 등외품 (等外品) [등:외품]
한자: 等(무리 등:), 外(바깥 외:), 品(물건 품:)
정해진 등급 안에 들지 못한 물품.
용례:
쌀보리의 등외품을 정부가 최저 가격으로 사들였다.
29. 등위 (等位) [등:위]
한자: 等(무리 등:), 位(자리 위)
「1」높고 낮음이나 좋고 나쁨 따위의 차이를 여러 층으로 구분한 단계.
「2」같은 위치.
용례:
「1」병으로 누워 앓은 일은 거의 없다지만…체구가 이 최상급의 등위에 해당된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30. 등이 (等夷) [등:이]
한자: 等(무리 등:), 夷(오랑캐 이)
나이나 신분이 서로 같거나 비슷한 사람.
용례:
생각건대, 경은 삼한의 세주(世胄)요, 일대의 영재로다.…범백들이 이르기를, “등이에서 뛰어났다.”라고 한다.
31. 등장 (等狀) [등:짱]
한자: 等(무리 등:), 狀(문서 장:)
여러 사람이 이름을 잇대어 써서 관청에 올려 하소연함. 또는 그 일.
용례:
- 처음에는 등소 형식을 취해 몇 사람이 가서 진황지 결세며 무명잡세 등 폐정 개혁을 요구하는 내용의 등장을 들이댔다.
- 현감은 대희하여 도장을 찍고 수결을 하여 날이 밝는 대로 쌍급주를 내어 감영으로 등장을 올리었다.
32. 등지 (等地) [등:지]
한자: 等(무리 등:), 地(따 지)
그 밖의 곳들을 줄임을 나타내는 말.
용례:
- 경주, 부산 등지로 돌아다니다.
- 사탕수수는 브라질, 쿠바, 인도, 중국 등지에서 많이 난다.
33. 등차 (等差) [등:차]
한자: 等(무리 등:), 差(다를 차)
「1」등급에 따라 생기는 차이.
「2」대비 관계에서 나타나는 차이.
「3」차(差)가 똑같음. 또는 그 차이.
용례:
- 「1」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 사이에는 계급의 등차가 있다.
- 「2」이 제품과 저 제품은 품질은 비슷한데 상표 때문에 가격 등차가 크다.
34. 등한시 (等閑視) [등:한시]
한자: 等(무리 등:), 閑(한가할 한), 視(볼 시:)
소홀하게 보아 넘김.
35. 등호 (等號) [등:호]
한자: 等(무리 등:), 號(이름 호(:))
두 식 또는 두 수가 같음을 나타내는 부호 ‘〓’를 이르는 말.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