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那 어찌 나:

1. 나락 (那落) [나:락]

한자: 那(어찌 나:), 落(떨어질 락)

「1」죄업을 짓고 매우 심한 괴로움의 세계에 난 중생이나 그런 중생의 세계. 또는 그런 생존. 섬부주의 땅 밑, 철위산의 바깥 변두리 어두운 곳에 있다고 한다. 팔대 지옥, 팔한 지옥 따위의 136종이 있다.
「2」벗어나기 어려운 절망적인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2」나락으로 빠져들다.
  • 「2」계속된 실패로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다.

2. 나변 (那邊) [나:변]

한자: 那(어찌 나:), 邊(가[側] 변)

「1」어느 곳 또는 어디.
「2」그곳 또는 거기.

용례:

  • 「1」우리 인간도 평범한 행복, 진정한 행복이 나변에 있는지를 넉넉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1」경재는 여순이가 자기를 청한 이유가 나변에 있는지를 알게 되고 또 자기의 의사를 대강 말하고 나서는 몇 번 일어나려고 하였다.
  • 「2」임금을 올려 준 것이 여섯 달도 안 되었거늘 또다시 인상을 요구함은 그 이유가 나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선량한 하역 인부들을 유인하여 일본과 조선을 이간질하려는 음모가 분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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