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간 (夕刊) [석깐]
한자: 夕(저녁 석), 刊(새길 간)
매일 저녁때에 발행되는 신문.
용례:
- 석간이 나오다.
- 그곳은 벽지라 석간이 이튿날 아침에나 배달된다.
2. 석간신문 (夕刊新聞) [석깐신문]
한자: 夕(저녁 석), 刊(새길 간), 新(새 신), 聞(들을 문(:))
매일 저녁때에 발행되는 신문.
용례:
집에 오면 여섯 시, 낯 씻고 발 닦고 저녁 먹고 석간신문의 제목만 주르르 훑어보아도 일곱 시가 넘습니다.
3. 석경 (夕景) [석꼉]
한자: 夕(저녁 석), 景(볕 경(:))
「1」저녁 햇빛의 그늘.
「2」저녁때의 경치.
4. 석반 (夕飯) [석빤]
한자: 夕(저녁 석), 飯(밥 반)
저녁에 끼니로 먹는 밥.
용례:
대원군은 마침 석반을 자신 후 어둑발이 내릴 즈음, 화봉초를 피워 물고 정원을 한 바퀴 돌아서….
5. 석식 (夕食) [석씩]
한자: 夕(저녁 석), 食(밥/먹을 식)
저녁에 끼니로 먹는 밥.
용례:
석식으로는 비빔밥이 제공됩니다.
6. 석양 (夕陽) [서걍]
한자: 夕(저녁 석), 陽(볕 양)
「1」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2」석양이 질 무렵.
「3」‘노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석양에 타는 저녁놀.
- 「1」하늘에 붉은 석양이 깔리다.
- 「1」뉘엿뉘엿 넘어가는 석양에 먼 봉우리는 자줏빛이 되어 가고 그 반영에 하늘까지 불콰하다.
- 「2」아기가 낮잠을 자고 일어난 때는 이미 석양이었다.
- 「2」정작 먼지를 보얗게 뒤집어쓴 대여섯 명의 석방수들을 실은 트럭이 도착한 것은 석양 무렵이었다.
7. 석연 (夕煙) [서견]
한자: 夕(저녁 석), 煙(연기 연)
저녁밥을 지을 때에 나는 연기.
8. 석월 (夕月) [서궐]
한자: 夕(저녁 석), 月(달 월)
저녁에 뜨는 달.
9. 석음 (夕陰) [서금]
한자: 夕(저녁 석), 陰(그늘 음)
「1」해가 진 뒤 어스레한 상태. 또는 그런 때.
「2」흐린 저녁때.
10. 석일 (夕日) [서길]
한자: 夕(저녁 석), 日(날 일)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11. 석조 (夕照) [석쪼]
한자: 夕(저녁 석), 照(비칠 조:)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12. 석조 (夕潮) [석쪼]
한자: 夕(저녁 석), 潮(밀물/조수 조)
저녁때에 밀려왔다가 나가는 바닷물.
13. 석찬 (夕餐) [석찬]
한자: 夕(저녁 석), 餐(밥 찬)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저녁 식사.
14. 석하 (夕霞) [서카]
한자: 夕(저녁 석), 霞(노을 하)
「1」해 질 무렵의 안개.
「2」해가 질 때의 노을.
15. 석후 (夕後) [서쿠]
한자: 夕(저녁 석), 後(뒤 후:)
저녁밥을 먹고 난 뒤.
용례:
- 매일 석후에 산보를 하다.
- 먼 길 온 사람이 시장하겠소. 이야기는 석후에 다시 들으시오.
- 석후에 가야금이나 한번 듣게 초향이를 자네가 불러 주겠나.
16. 석훈 (夕曛) [서쿤]
한자: 夕(저녁 석), 曛(어스레할 훈)
해가 진 뒤의 어스레한 빛.
용례:
솟을대문 앞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기 시작하고 있는 은행잎에 석훈이 붉게 엉켜 있었다.
17. 석휘 (夕暉) [서퀴]
한자: 夕(저녁 석), 暉(햇빛 휘)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용례:
석휘에 더욱 고색(古色)이 드러나는 일주문으로 하여….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