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공 (陶工) [도공]
한자: 陶(질그릇 도), 工(장인 공)
옹기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용례:
도공이 빚어 놓은 그릇.
2. 도기 (陶器) [도기]
한자: 陶(질그릇 도), 器(그릇 기)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다음, 유약을 입혀 다시 구운 그릇. 기초 재료가 되는 흙이 중간 강도이며 불투명성을 띤다. 굽는 온도는 1,100~1,250℃이다. 주로 욕조, 건축 자재, 장식품, 그릇 따위로 쓰인다. 넓은 의미로는 자기, 질그릇 따위도 포함한다.
용례:
- 도기를 빚다.
- 지금 붓을 들고 도기 위에 구름과 한 쌍의 학을 그려 보고 있는 최술의 이마엔 땀방울이 솟아 있었다.
3. 도기소 (陶器所) [도기소]
한자: 陶(질그릇 도), 器(그릇 기), 所(바 소:)
도기를 굽는 곳.
용례:
분청사기와 옹기그릇은 전국의 자기소와 도기소에서 관수용, 민수용으로 제작되었다.
4. 도도 (陶陶) [도도]
한자: 陶(질그릇 도), 陶(질그릇 도)
‘도도하다’
(매우 화평하고 즐겁다.)의 어근.
5. 도야 (陶冶) [도야]
한자: 陶(질그릇 도), 冶(풀무 야:)
「1」도기를 만드는 일과 쇠를 주조하는 일.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2」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몸과 마음을 닦아 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2」품성의 도야.
- 「2」학문의 도야.
- 「2」예민한 감각과 너그러운 정서는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요, 많은 정진과 도야와 노력을 거쳐서야 비로소 체득되는 것이다.
6. 도연 (陶然) [도연]
한자: 陶(질그릇 도), 然(그럴 연)
‘도연하다’
(「1」술에 취하여 거나하다.
「2」감흥 따위가 북받쳐 누를 길이 없다.)의 어근.
7. 도예 (陶藝) [도예]
한자: 陶(질그릇 도), 藝(재주 예:)
‘도자기 공예’를 줄여 이르는 말.
용례:
- 도예 작품.
- 도예의 명인.
- 도예를 배우다.
- 죽통에 밥 담아 먹는 그들에게 도예를 가르치고 불상을 바다에 띄워 보내 주고 그렇게 예술을 전수해 주었는데….
8. 도예가 (陶藝家) [도예가]
한자: 陶(질그릇 도), 藝(재주 예:), 家(집 가)
도자기 공예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9. 도자 (陶瓷/陶磁) [도자]
한자: 陶(질그릇 도), 瓷(사기그릇 자)
도기와 자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 그건 흡사 조그마한 실수로 도자의 명기에 하자를 만들어 버린 것을 아쉬워하는 태도다.
- 깍정이만 한 도자 술잔의 푸르스름한 광택이 얼굴의 검은빛을 더욱 검어 보이게 한다.
10. 도자기 (陶瓷器) [도자기]
한자: 陶(질그릇 도), 瓷(사기그릇 자), 器(그릇 기)
도기(陶器), 자기(瓷器), 사기(沙器), 질그릇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점토에 장석, 석영 따위의 가루를 섞어 성형, 건조, 소성(燒成)한 제품으로, 소지(素地)의 상태, 소성 온도 따위에 따라 토기, 도기, 석기(炻器), 자기로 나눈다.
용례:
- 도자기 공장.
- 도자기 전시회.
- 도자기 제품.
- 도자기를 빚다.
- 도자기를 굽다.
- 몇 년 전 실제로 어느 도자기 수집가 댁을 방문해서 소장품을 감상하던 중 결손된 부분을 금으로 메운 연적을 구경한 적이 있다.
11. 도취 (陶醉) [도취]
한자: 陶(질그릇 도), 醉(취할 취:)
「1」술에 거나하게 취함.
「2」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됨.
용례:
「2」아름다움에 대한 도취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12. 도침 (陶枕) [도침]
한자: 陶(질그릇 도), 枕(베개 침:)
「1」자기(瓷器)로 만든 베개. 주로 여름에 사용한다.
「2」가마에서 도기를 구울 때 도기를 놓는 받침.
용례:
「2」기물의 품질에 따라 개비나 갑을 씌워 이것을 도침 위에 올려놓고 굽게 되는 것이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