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별 (別) [별]
한자: 別(다를/나눌 별)
보통과 다르게 두드러지거나 특별한.
용례:
- 그와 나는 별 사이가 아니다.
- 별 부담 없이 나의 생각을 말해 주었다.
-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해 보았지만 별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았다.
- 이 사람 별 이상한 소리를 다 하고 있네.
2. 별 (別) [별]
한자: 別(다를/나눌 별)
‘그것에 따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용례:
- 능력별.
- 성별.
- 월별.
- 직업별.
- 학년별.
3. 별가 (別家) [별가]
한자: 別(다를/나눌 별), 家(집 가)
「1」딴 집.
「2」첩(妾) 또는 첩의 집을 이르는 말.
용례:
「1」이수정은 서울 사람으로 서울에 본집이 있고, 동래에는 별가를 사 두고 며칠 만에 한 번씩 볼일이 있을 때만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이었다.
4. 별개 (別個) [별개]
한자: 別(다를/나눌 별), 個(낱 개(:))
관련성이 없이 서로 다름.
용례:
- 그것과 이것은 별개 문제다.
- 그는 자신의 삶과 어머니의 삶은 별개라고 생각했다.
-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고모부와 봉무제 씨가 생판 별개의 인물이라는 사실 정도였다.
5. 별거 (別居) [별거]
한자: 別(다를/나눌 별), 居(살 거)
부부나 한집안 식구가 따로 떨어져 삶.
용례:
- 별거 상태.
- 부인과의 별거를 선언하다.
- 그 부부는 결혼한 지 반년 만에 별거에 들어갔다.
- 그 부부는 사소한 문제로 싸움을 하더니 지금은 별거 중이다.
6. 별격 (別格) [별껵]
한자: 別(다를/나눌 별), 格(격식 격)
보통 것과 다른 특별한 형체나 격식.
용례:
그의 그림은 화단에 하나의 별격을 보인 것이다.
7. 별고 (別故) [별고]
한자: 別(다를/나눌 별), 故(연고 고(:))
「1」특별한 사고.
「2」별다른 까닭.
용례:
- 「1」댁에는 별고 없으세요?
- 「1」아버지는 별고 없이 잘 계시는지, 어머니의 신병은 좀 어떠신지….
8. 별곡 (別曲) [별곡]
한자: 別(다를/나눌 별), 曲(굽을 곡)
「1」우리나라 고전 문학 시가의 하나. 중국의 가곡에 상대하여 우리의 가요를 이르던 말이었다. <서경별곡>, <청산별곡> 등이 있다.
「2」궁중 연례악의 하나. 밑도드리로 시작하여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軍樂)에 이어 천년만세의 세 곡이 연주되면서 끝난다.
9. 별과 (別過) [별과]
한자: 別(다를/나눌 별), 過(지날 과:)
별다른 잘못.
용례:
별과 없이 일을 처리하다.
10. 별관 (別館) [별관]
한자: 別(다를/나눌 별), 館(집 관)
본관 외에 따로 지은 건물.
용례:
- 새로 지은 시청 별관.
- 아이들 열람실은 본관에서 따로 떨어진 단층의 학교 교실만 한 별관이었다.
11. 별궁 (別宮) [별궁]
한자: 別(다를/나눌 별), 宮(집 궁)
「1」왕이나 왕세자의 혼례 때 왕비나 세자빈을 맞아들이던 궁전.
「2」특별히 따로 지은 궁전.
용례:
「2」왕이 세자에게 왕위를 선양하고 별궁으로 물러났다.
12. 별궁리 (別窮理) [별궁니]
한자: 別(다를/나눌 별), 窮(다할/궁할 궁), 理(다스릴 리:)
「1」특별히 다른 궁리.
「2」여러 가지 온갖 궁리.
용례:
- 「1」별궁리가 나질 않는다.
- 「2」별궁리를 다 해 보았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13. 별권 (別卷) [별권]
한자: 別(다를/나눌 별), 卷(책 권(:))
따로 엮어 만든 책.
14. 별기 (別記) [별기]
한자: 別(다를/나눌 별), 記(기록할 기)
본문에 덧붙여 따로 적음. 또는 그런 기록.
15. 별기군 (別技軍) [별기군]
한자: 別(다를/나눌 별), 技(재주 기), 軍(군사 군)
「1」조선 후기에, 마군(馬軍), 보군(步軍) 가운데서 힘세고 무예에 능한 사람을 뽑아 편성한 군대.
「2」조선 고종 18년(1881)에 조직한 근대식 군대. 일본인 교관을 채용하여 근대식 군사 훈련을 시키고 사관생도를 양성하였다.
16. 별납 (別納) [별랍]
한자: 別(다를/나눌 별), 納(들일 납)
「1」당연히 바치는 것 외에 따로 또 바침.
「2」한꺼번에 바치지 않고 따로 떼어서 바침.
용례:
「2」요금 별납.
17. 별단 (別段) [별딴]
한자: 別(다를/나눌 별), 段(층계 단)
[Ⅰ]보통과 다름.
[Ⅱ]따로 별다르게.
용례:
[Ⅱ]이 신제품은 예전 것과 별단 다를 게 없다.
18. 별당 (別堂) [별땅]
한자: 別(다를/나눌 별), 堂(집 당)
「1」몸채의 곁이나 뒤에 따로 지은 집이나 방.
「2」절의 원로가 따로 거처하는 곳.
용례:
- 「1」별당 아씨.
- 「1」쥐도 새도 모르는 그 일이거늘 어찌 깊은 별당에 들어앉은 처녀의 귀에까지 들어갔을까.
19. 별도 (別途) [별또]
한자: 別(다를/나눌 별), 途(길[行中] 도:)
「1」원래의 것에 덧붙여서 추가한 것.
「2」딴 방면.
용례:
- 「1」손님을 위한 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 「1」이 문제는 별도의 기구에서 다룰 예정이다.
- 「1」입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적금을 들어 두었다.
- 「1」어차피 별도 조사가 있을 테니까 감춰 봐야 고생만 하게 돼.
- 「2」이 문제는 별도의 잣대를 대어 보는 방법도 병행해야 할 것이다.
- 「2」이전 계획과는 별도로 생각해 볼 문제이다.
20. 별도리 (別道理) [별도리]
한자: 別(다를/나눌 별), 道(길 도:), 理(다스릴 리:)
달리 어떻게 할 방법이나 수단.
용례:
- 지금으로서는 별도리가 없다.
- 버스가 끊겨 별도리 없이 택시를 탔다.
- 두 사람 사이를 떼어 놓을 수 있는 것은 그 수밖에는 별도리가 없을 것만 같았다.
21. 별동대 (別動隊) [별똥대]
한자: 別(다를/나눌 별), 動(움직일 동:), 隊(무리 대)
작전을 위하여 본대에서 따로 떨어져 나와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부대.
22. 별래 (別來) [별래]
한자: 別(다를/나눌 별), 來(올 래(:))
헤어진 뒤.
용례:
마공(馬公), 그간 별래 무양하시었소?
23. 별리 (別離) [별리]
한자: 別(다를/나눌 별), 離(떠날 리:)
서로 갈리어 떨어짐.
용례:
그는 가고 혼자 남은 외로움이 다시금 사무쳐 온다. 회자정리를 모르는 바 아니다. 별리는 언제나 아프다.
24. 별매 (別賣) [별매]
한자: 別(다를/나눌 별), 賣(팔 매(:))
‘별도 판매’(원래의 상품 따위에 덧붙은 것을 따로 판매함. 또는 그런 것)를 줄여 이르는 말.
용례:
- 충전지는 별매이다.
- 이 카메라에 별매로 제공되는 광학 렌즈를 장착하면 광학 20배까지 사용할 수 있다.
25. 별명 (別名) [별명]
한자: 別(다를/나눌 별), 名(이름 명)
「1」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
「2」본명이나 자 이외에 쓰는 이름. 허물없이 쓰기 위하여 지은 이름이다.
용례:
- 「1」별명을 짓다.
- 「1」별명을 붙이다.
- 「1」담임 선생님은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 「1」그는 키가 커 키다리라는 별명을 듣는다.
- 「1」부모 없이 고아원에서만 자란 두꺼비지만 얼굴이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예쁘장했다.
- 「1」이 녹두 장사란 별명 역시 그 얼마 뒤에 씨름판에서 얻은 것이었다.
26. 별명 (別命) [별명]
한자: 別(다를/나눌 별), 命(목숨 명:)
별도의 명령.
용례:
- 일부 군인은 떠나고 나머지는 상부의 별명을 기다렸다.
- 아울러서 군수로부터는 별명이 있을 때까지 돌개에서 계속 근무는 하되 부락민들과 접촉을 삼가라는 명령을 받았다.
- 중대는 별명이 있을 때까지는 이 마을에서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한다.
27. 별문제 (別問題) [별문제]
한자: 別(다를/나눌 별), 問(물을 문:), 題(제목 제)
「1」관계가 없는 다른 문제.
「2」보통과는 다른 별난 문제.
용례:
- 「1」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별문제이다.
- 「1」토정비결이 맞고 안 맞고는 과학성과는 별문제이다.
- 「1」사고로 그랬다면 별문제지만 이놈은 일부러 자기 몸을 상했습니다.
- 「2」먹고사는 데 별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 「2」사람이 똑똑하고 생각도 건전하니까 너만 결심하면 별문제가 없을 거다.
28. 별미 (別味) [별미]
한자: 別(다를/나눌 별), 味(맛 미:)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
용례:
- 계절의 별미를 즐기다.
- 그 집 순두부찌개 맛은 별미이다.
- 하기야 배고픈 사람에게는 강보리밥 한 그릇도 천하 별미니, 산해진미도 입맛 없어 못 먹는 사람보다 행복하겠지요.
29. 별반 (別般) [별반]
한자: 別(다를/나눌 별), 般(가지/일반 반)
[Ⅰ]보통과 다름.
[Ⅱ]따로 별다르게.
용례:
- [Ⅰ]별반 조치.
- [Ⅱ]진상은 소문과 별반 다르지 않다.
- [Ⅱ]이번 여름에도 별반 더운 줄 몰랐다.
- [Ⅱ]잠자는 일 이외에 별반 할 일이 없었다.
- [Ⅱ]그는 인물은 별반 내세울 게 없지만 마음 하나는 비단결 같다.
- [Ⅱ]나는 그 소문에 대해 별반 신경을 쓰지 않았다.
30. 별배 (別杯) [별배]
한자: 別(다를/나눌 별), 杯(잔 배)
헤어질 때 나누는 술잔.
용례:
별배를 들다.
31. 별배 (別陪) [별배]
한자: 別(다를/나눌 별), 陪(모실 배:)
예전에, 관서의 특정 관원에게 배속되어 관원의 집에서 부리던 사령. 관원의 사노비처럼 취급되기도 하였다.
용례:
- 청지기가 이십여 명, 별배가 이십여 명, 구종도 또 그만하지.
- 한온이는 이날 밤에 제사 지내고 이튿날 아침에 서울 길을 떠나는데 두 패 교군에 별배까지 세웠다.
32. 별법 (別法) [별뻡]
한자: 別(다를/나눌 별), 法(법 법)
「1」다른 방법.
「2」보통과는 다른 이상한 법.
용례:
「1」공부하는 데 무슨 별법이 있나.
33. 별별 (別別) [별별]
한자: 別(다를/나눌 별), 別(다를/나눌 별)
보통과 다른 갖가지의.
용례:
- 별별 생각.
- 별별 음식.
- 병을 고치려고 별별 처방을 다 써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 오래 살다 보니 별별 소리 다 듣는군.
- 별별 사람을 다 만나 봤지만 당신같이 끈질긴 사람은 처음 본다.
- 일을 하다 보면 별별 일을 다 겪게 마련이다.
- 밥도 가지가지로 찰밥, 약밥에 별별 것이 다 많았으나….
34. 별보 (別報) [별보]
한자: 別(다를/나눌 별), 報(갚을/알릴 보:)
별도로 내는 특별한 보도.
용례:
각처에서 발행하는 여러 신문지는 일제히 한 별보를 게재하였는데….
35. 별비 (別備) [별비]
한자: 別(다를/나눌 별), 備(갖출 비:)
「1」특별한 준비.
「2」굿을 할 때, 목돈 외에 무당에게 행하(行下)로 주는 돈.
용례:
「2」나인이 별비를 쓰는 데 공평치 못하여 굿당 사이에 말썽이 난 것을 왕비가 알고 이후는 굿을 한데 같이 하라고 분부를 내려서….
36. 별석 (別席) [별썩]
한자: 別(다를/나눌 별), 席(자리 석)
「1」특별히 잘 마련하여 베푼 자리.
「2」따로 베푼 자리.
용례:
「2」귀빈을 위한 별석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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