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별세 (別世) [별쎄]
한자: 別(다를/나눌 별), 世(인간 세:)
윗사람이 세상을 떠남.
용례:
- 조부모님의 별세를 알리는 전보가 왔다.
- 갑례가 그렇게 통절한 울음에 파묻힌 것은 물론 어머니의 별세가 애통해서였다.
38. 별세계 (別世界) [별세계]
한자: 別(다를/나눌 별), 世(인간 세:), 界(지경 계:)
「1」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밖의 다른 세상.
「2」특별히 경치가 좋거나 분위기가 좋은 곳.
용례:
- 「1」그는 마치 별세계에서 온 사람처럼 세상 돌아가는 일을 전혀 몰랐다.
- 「1」그가 자기의 혈육인 다정하고 상냥한 오빠라고 생각되기보다 자기와는 전혀 종류가 다른 별세계의 사람처럼 느껴지는 것이었다.
- 「2」폭포가 있는 계곡의 모습은 별세계였다.
39. 별세상 (別世上) [별세상]
한자: 別(다를/나눌 별), 世(인간 세:), 上(윗 상:)
「1」유난히 다른 세상.
「2」별의별 세상.
용례:
「1」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별세상이 있는가 보지?
40. 별수단 (別手段) [별수단]
한자: 別(다를/나눌 별), 手(손 수(:)), 段(층계 단)
「1」특별한 수단.
「2」여러 가지 수단.
용례:
- 「1」그 일을 해결할 별수단이 없다.
- 「2」일을 해결하려고 별수단을 다 써 보았지만 모두 다 실패했다.
41. 별식 (別食) [별씩]
한자: 別(다를/나눌 별), 食(밥/먹을 식)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용례:
- 별식을 장만하다.
- 오늘 저녁에는 별식을 만들어 먹자.
- 부친은 별식으로 모처럼 놓인 도미구이 접시를 한옆으로 슬그머니 밀어 놓고….
42. 별실 (別室) [별씰]
한자: 別(다를/나눌 별), 室(집 실)
「1」특별히 따로 마련된 방.
「2」첩(妾) 또는 첩의 집을 이르는 말.
용례:
- 「1」귀빈을 별실로 모셔라.
- 「1」화장실로 통하는 쪽에 칸막이를 해서 별실처럼 꾸며 놓았는데….
43. 별양 (別樣) [벼량]
한자: 別(다를/나눌 별), 樣(모양 양)
[Ⅰ]보통과 다름.
[Ⅱ]따로 별다르게.
용례:
[Ⅱ]그녀는 오십이 넘었는데도 얼굴에 별양 주름살이 없어 십 년은 젊어 보인다.
44. 별욕 (別辱) [벼룍]
한자: 別(다를/나눌 별), 辱(욕될 욕)
갖가지 욕.
용례:
- 살다 보니 별욕을 다 듣는다.
- 별욕을 다 하고 개 잡듯 막 두드려도 조금 뒤에는 헤, 하고….
45. 별장 (別莊) [별짱]
한자: 別(다를/나눌 별), 莊(씩씩할 장)
살림을 하는 집 외에 경치 좋은 곳에 따로 지어 놓고 때때로 묵으면서 쉬는 집.
용례:
- 우리 식구는 올 여름휴가를 강원도에 있는 별장에서 보냈다.
- 높은 절벽 위에 별장을 지어 놓고 그 경승에 도취하며 술을 마시고 있는 극히 소수의 행복한 사람들!
46. 별재 (別才) [별째]
한자: 別(다를/나눌 별), 才(재주 재)
특별한 재주. 또는 그 재주를 가진 사람.
용례:
그는 컴퓨터에 관해서는 별재를 가졌다.
47. 별전 (別殿) [별쩐]
한자: 別(다를/나눌 별), 殿(전각 전:)
본궁(本宮) 가까운 곳에 따로 지은 궁전.
용례:
전각 별전에는 중신 사신을 접대하는 크나큰 연회가 벌어졌다.
48. 별정 (別定) [별쩡]
한자: 別(다를/나눌 별), 定(정할 정:)
별도로 정함.
용례:
별정 요금.
49. 별정직 (別定職) [별쩡직]
한자: 別(다를/나눌 별), 定(정할 정:), 職(직분 직)
보좌 업무 따위를 수행하거나 특정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법령에서 별도로 지정하는 공무원. 비서관, 비서 등이 이에 속한다.
50. 별조식 (別早食) [별조식]
한자: 別(다를/나눌 별), 早(이를 조:), 食(밥/먹을 식)
보통 때보다 일찍 먹는 아침밥.
용례:
그는 별조식까지 지어 먹고 떠나서 저녁 늦게야 돌아왔다.
51. 별종 (別種) [별쫑]
한자: 別(다를/나눌 별), 種(씨 종(:))
「1」다른 종류.
「2」예사의 것과 달리 이상한 행동 따위를 보이는 별다른 종류.
「3」별스러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4」특별히 선사하는 물건.
용례:
- 「1」그는 항상 별종의 세상을 꿈꾸고 있다.
- 「2」이 돼지는 별종인지 풀도 잘 먹는다.
- 「3」내가 어디가 어떻게 별종이란 말이오!
- 「3」“그 친구 참 별종이야.” 생전의 삶이 이해되지 않는 자는 그 죽음 역시 이해되지 않는 건지도 모른다고 조기순 씨는 생각했다.
52. 별주 (別酒) [별쭈]
한자: 別(다를/나눌 별), 酒(술 주(:))
「1」특별한 방법으로 빚은 술.
「2」이별할 때 아쉬움이나 슬픔을 서로 나누며 마시는 술.
용례:
「2」별주를 나누다.
53. 별주 (別株) [별쭈]
한자: 別(다를/나눌 별), 株(그루 주)
별개의 그루나 포기.
용례:
수꽃과 암꽃이 별주로 된 식물.
54. 별증 (別症) [별쯩]
한자: 別(다를/나눌 별), 症(증세 증(:))
어떤 병에 딸려 일어나는 다른 증세.
용례:
별증이 나다.
55. 별지 (別紙) [별찌]
한자: 別(다를/나눌 별), 紙(종이 지)
편지나 서류 따위에 따로 덧붙이는 종이.
용례:
- 물품 목록을 별지로 제출하다.
- 그렇게 구입된 책의 뒤표지 안쪽에는 주주들의 이름과 구입 날짜가 명시된 별지가 붙었다.
56. 별지장 (別支障) [별지장]
한자: 別(다를/나눌 별), 支(지탱할 지), 障(막을 장)
특별한 지장.
용례:
- 사업하는 데 별지장이 없기를 바라네.
- 사고로 다리를 다쳤는데 다행히 걷는 데는 별지장이 없다.
57. 별차 (別差) [별차]
한자: 別(다를/나눌 별), 差(다를 차)
별다른 차이.
용례:
- 그 두 사람은 영어 실력은 큰 차이가 있는 반면 수학 실력은 별차를 보이지 않았다.
- 퇴근 시간에는 버스를 타나 택시를 타나 집에 오는 시간이 별차 없었다.
58. 별차 (別差) [별차]
한자: 別(다를/나눌 별), 差(다를 차)
「1」경상도의 동래와 초량의 시장(市場)에 보내던 일본어 통역.
「2」나라에서 특정한 임무를 위하여 특별히 파견하던 임시 관원.
용례:
「2」신 등은 무릇 민간의 이해를 간심(看審)하고 관리의 근만을 독찰하는 데에 별차를 보내지 말고, 맡은 자에게 전첩(傳牒)하여 그 일을 다스리게 하기를 원합니다.
59. 별찬 (別饌) [별찬]
한자: 別(다를/나눌 별), 饌(반찬 찬:)
보통 때와는 다르게 특별히 만든 반찬.
용례:
아내는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별찬을 마련했다.
60. 별책 (別冊) [별책]
한자: 別(다를/나눌 별), 冊(책 책)
따로 엮어 만든 책.
용례:
별책 부록.
61. 별천 (別薦) [별천]
한자: 別(다를/나눌 별), 薦(천거할 천:)
이품 이상의 높은 관리들이 정상적인 규례 외에 별도로 관리 후보자를 추천하던 일.
용례:
별천을 영남 사람만 취하는 것은 아마도 널리 취하는 것이 되지 못할 듯하니, 마땅히 제도 관찰사로 하여금 각각 몇 사람을 추천하게 하소서.
62. 별천지 (別天地) [별천지]
한자: 別(다를/나눌 별), 天(하늘 천), 地(따 지)
특별히 경치가 좋거나 분위기가 좋은 곳.
용례:
그의 집 정원은 봄이 되면 기화요초가 아름답게 만발하여 별천지를 이룬다.
63. 별첨 (別添) [별첨]
한자: 別(다를/나눌 별), 添(더할 첨)
서류 따위를 따로 덧붙임.
용례:
별첨 서류.
64. 별취 (別趣) [별취]
한자: 別(다를/나눌 별), 趣(뜻 취:)
별다른 취미.
용례:
아무런 형식이 없이 아주 자유롭고 흐뭇하게 둘러앉아 농담을 나누면서 마시는 품이 까다롭지 않아서 별취였다.
65. 별칭 (別稱) [별칭]
한자: 別(다를/나눌 별), 稱(일컬을 칭)
달리 부르는 이름.
용례:
- 이번 싸움에서 이긴 그는 무적의 사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 최 노인의 설명에 의하면 지리산의 별칭엔 두류산, 방장산, 삼신산 등이 있다고 했다.
66. 별폭 (別幅) [별폭]
한자: 別(다를/나눌 별), 幅(폭 폭)
폭을 이루고 있는 물건에 덧댄 다른 쪽지나 조각.
용례:
별폭을 대다.
67. 별표 (別表) [별표]
한자: 別(다를/나눌 별), 表(겉 표)
따로 붙인 표시나 도표.
용례:
- 별표 참조.
- 인상 요금은 별표와 같음.
68. 별항 (別項) [별항]
한자: 別(다를/나눌 별), 項(항목 항:)
다른 항목이나 조항.
용례:
- 별항과 같은 조건.
- 별항 참조.
69. 별행 (別行) [별행]
한자: 別(다를/나눌 별), 行(다닐 행(:))
글을 써 내려가다가 따로 잡아 쓰는 줄.
용례:
별행을 잡다.
70. 별행 (別行) [별행]
한자: 別(다를/나눌 별), 行(다닐 행(:))
조선 시대에, 정규 사신 이외에 임시로 특별 임무를 띠고 가던 사신의 행차.
용례:
이번의 별행에 격외의 은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황제가 특별히 우례하는 뜻을 보인 것을 헤아릴 수 있습니다.
71. 별호 (別號) [별호]
한자: 別(다를/나눌 별), 號(이름 호(:))
「1」본명이나 자 이외에 쓰는 이름. 허물없이 쓰기 위하여 지은 이름이다.
「2」사람의 외모나 성격 따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남들이 지어 부르는 이름.
용례:
- 「1」김홍도의 별호는 단원(檀園)이다.
- 「2」그는 아는 것이 많다고 하여 백과사전이라는 별호를 얻었다.
72. 별후 (別後) [별후]
한자: 別(다를/나눌 별), 後(뒤 후:)
헤어진 뒤.
용례:
그와는 별후에 소식이 갑자기 끊겨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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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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