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外 바깥 외: - 4

139. 외조 (外祖) [외ː조]

한자: 外(바깥 외:), 祖(할아비 조)

어머니의 친정아버지를 이르는 말.

용례:

작고한 외조부가 조 남작이니 한때는 쩡쩡 울리던 조 아무개의 아들 조 남작의 외손녀고 보면, 비록 외조 그이는 돌아갔다 할지라도 남작인 외삼촌을 가진 문자를 며느리로 삼아 온다는 것은….≪염상섭, 모란꽃 필 때≫

140. 외조모 (外祖母) [외ː조모]

한자: 外(바깥 외:), 祖(할아비 조), 母(어미 모:)

어머니의 친정어머니를 이르는 말.

용례:

제게 제일 가까운 사람이 외조모와 이모들이지마는 삼촌이 제가 외가에 가는 것은….≪이광수, 흙≫

141. 외조부 (外祖父) [외ː조부]

한자: 外(바깥 외:), 祖(할아비 조), 父(아비 부)

어머니의 친정아버지를 이르는 말.

용례:

징용에 끌려갔다가 무사히 돌아왔다니, 대견해서 못 견디었다. 제일 반기는 것은 외조부였다. 외할아버지는 70이 넘었으나, 아직 정정한 편이었다.≪하근찬, 야호≫

142. 외족 (外族) [외ː족]

한자: 外(바깥 외:), 族(겨레 족)

「1」어머니 쪽의 일가.
「2」자기 겨레가 아닌 다른 겨레.

용례:

  • 「1」나 혼자만 죽고 마는 것이 아니고 내 가족과 외족ㆍ처족까지 삼족이 멸하는 멸문지화를 당하는 일입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 「2」외족의 침입.
  • 「2」힘이 달리면 필시 그들 외족의 군대를 끌어들여 내 백성을 도륙할 것이다. 동포를 외족의 총칼 아래 내던지는 짓이다.≪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143. 외종 (外從) [외ː종]

한자: 外(바깥 외:), 從(좇을 종(:))

외삼촌의 자녀를 이르는 말. 예전에는 고모의 자녀를 이르는 말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이와 같이 쓰이고 있다.

용례:

“뭐, 말씀 낮춰 하시지요. 바로 제 외종이에요.” “아, 자네 외종……. 아니 그럼 유 선달 자젠가.”≪이기영, 봄≫

144. 외종숙 (外從叔) [외ː종숙]

한자: 外(바깥 외:), 從(좇을 종(:)), 叔(아재비 숙)

어머니의 사촌 오빠나 남동생을 이르는 말.

용례:

“인사드려라. 네 외종숙이다. 어미의 사촌이 된다.” 그제야 동영은 마지못해 꾸벅 인사를 했다.≪이문열, 영웅시대≫

145. 외주 (外注) [외ː주]

한자: 外(바깥 외:), 注(부을 주:)

자기 회사에서 만들 수 없는 제품이나 부품 따위를 다른 회사에 맡겨 만들게 함. 또는 그런 일.

용례:

  • 외주를 주다.
  • 외주를 맡다.

146. 외지 (外地) [외ː지]

한자: 外(바깥 외:), 地(따 지)

「1」자기가 사는 곳 밖의 다른 고장.
「2」나라 밖의 땅.
「3」식민지를 본국(本國)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용례:

  • 「1」외지 사람.
  • 「1」그는 외지에서 삼 년 전에 이사 온 사람이다.
  • 「1」조그마한 마을로선 꽤 많은 우편물이다. 멀리 외지에 가 있는 아들딸로부터 오는 편지라고 했다.≪이병주, 지리산≫
  • 「2」외지에 나온 한국인 기술자들은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한다.
  • 「2」우리들은 고국에서 수십만 리나 떨어진 외지에서 뜻하지 못했던 낭보에 모두 기뻐했습니다.≪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147. 외지 (外紙) [외ː지]

한자: 外(바깥 외:), 紙(종이 지)

외국에서 발행하는 신문.

용례:

외지의 보도.

148. 외지인 (外地人) [외ː지인]

한자: 外(바깥 외:), 地(따 지), 人(사람 인)

그 고장 사람이 아닌 사람을 이르는 말.

용례:

이 지역은 관광 명소로 일 년 내내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49. 외직 (外職) [외ː직]

한자: 外(바깥 외:), 職(직분 직)

지방에 있는 감영(監營), 부(府), 목(牧), 군(郡), 현(縣)의 병영(兵營)과 수영(水營) 따위에 속한 문관과 무관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판서에서 목사라면 격하이자, 좌천인 셈이지만, 같은 값이면 외직으로 나가려고 별의별 짓들을 다하고….≪서기원, 조선백자 마리아상≫

150. 외진 (外診) [외ː진]

한자: 外(바깥 외:), 診(진찰할 진)

몸의 외부에서 하는 진찰. 시진, 타진, 촉진, 청진 따위가 있다.

151. 외집 (外執) [외ː집]

한자: 外(바깥 외:), 執(잡을 집)

남의 물건을 훔치어 다른 곳에 감춤. 또는 그런 일.

용례:

  • 외집을 내다.
  • 한 푼이 든 것이면 두 푼이나 서 푼이 들었다고 이 배 삼 배를 얹어 가며 돈천 원이나 외집을 하였으나….≪최찬식, 금강문≫

152. 외착 (外錯) [외ː착]

한자: 外(바깥 외:), 錯(어긋날 착)

착오가 생기어 서로 어그러짐.

용례:

노인의 성미로 이렇게 오래 누웠는 것도 화가 나는데 일마다 모두 외착이 나는 것을 보고는 한층 더 화에 뜨는 것이다.≪염상섭, 삼대≫

153. 외채 (外債) [외ː채]

한자: 外(바깥 외:), 債(빚 채:)

외국의 자본 시장에서 모집하는 자기 나라의 공채와 사채. 외국 화폐로 표시되고 원금과 이자도 외국 화폐로 치른다.

용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외채 줄이기 운동이 벌어졌다.

154. 외처 (外處) [외ː처]

한자: 外(바깥 외:), 處(곳 처:)

본고장이 아닌 다른 곳.

용례:

  • 외처에서 이 마을로 고용살이 온 뱃사람들이 먹고 자고 그리고 퍼마시는 데가 노들목이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 얼굴 판국이야 서라벌 여자나 외처 여자나 구별하기가 어렵지만 딴은 그 머리 쪽 찐 것하고 어딘지 시골티가 나기는 나더라.≪현진건, 무영탑≫

155. 외척 (外戚) [외ː척]

한자: 外(바깥 외:), 戚(친척 척)

「1」어머니 쪽의 친척.
「2」같은 본을 가진 사람 이외의 친척.

용례:

「1」안동 김씨의 외척 세도에 진절머리를 낸 대원군 이하응은 대권을 쥐자 외척 세도의 길을 막으려고….≪유현종, 들불≫

156. 외청 (外廳) [외ː청]

한자: 外(바깥 외:), 廳(관청 청)

국가의 행정 조직에서, 원ㆍ부ㆍ처 등에 설치되나 그 내국의 계통 밖에 있고 양적ㆍ질적으로 특수성을 가지는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통계청, 국세청, 기상청 따위가 이에 속한다.

157. 외촌 (外村) [외ː촌]

한자: 外(바깥 외:), 村(마을 촌:)

「1」고을 밖에 있는 마을.
「2」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이 아닌 마을.

용례:

「1」관속들이 개 쏘대듯 하는 읍내 바닥에서 일행이 오래 지체하는 것은 부질없기 짝 없는 일이라 외촌에 나가서 어물 장수 행세하고 돌아다니며 일을 꾸미자고 의논들 하고….≪홍명희, 임꺽정≫

158. 외출 (外出) [외ː출]

한자: 外(바깥 외:), 出(날[生] 출)

집이나 근무지 따위에서 벗어나 잠시 밖으로 나감.

용례:

  • 외출 중.
  • 외출 금지.
  • 외출 준비를 하다.
  • 외출이 잦다.
  • 외출을 삼가다.
  • 먼 나들이가 아닌 읍내 외출 때라도 그는 반드시 정장을 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159. 외출복 (外出服) [외ː출복]

한자: 外(바깥 외:), 出(날[生] 출), 服(옷 복)

외출할 때 입는 옷.

용례:

동창 두엇이나 만나 볼 겸 모처럼 바닷바람이나 쐬자 하고 결정을 내리자 그는 곧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외출복을 입기 시작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160. 외출용 (外出用) [외ː출룡]

한자: 外(바깥 외:), 出(날[生] 출), 用(쓸 용:)

외출할 때 씀. 또는 그런 물건.

용례:

  • 외출용 구두.
  • 외출용 정장.

161. 외출증 (外出證) [외ː출쯩]

한자: 外(바깥 외:), 出(날[生] 출), 證(증거 증)

외출을 허가하는 증명서.

용례:

  • 외출증을 끊다.
  • 종세는 주머니에서 12시까지 제한되어 있는 임시 외출증을 내어 밀었다.≪최인호, 지구인≫

162. 외치 (外治) [외ː치]

한자: 外(바깥 외:), 治(다스릴 치)

다른 나라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관계를 맺는 일.

163. 외침 (外侵) [외ː침]

한자: 外(바깥 외:), 侵(침노할 침)

다른 나라나 외부로부터의 침입.

용례:

사실 조선은 셀 수 없이 많은 외침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나라를 잃은 적은 없었어요.≪박경리, 토지≫

164. 외탁 (外탁) [외ː탁]

한자: 外(바깥 외:)

생김새나 체질, 성질 따위가 외가 쪽을 닮음.

용례:

남술의 처는 시어머니의 못난 것을 보고 남편도 외탁을 해서 그렇다고 미워했다.≪이기영, 봄≫

165. 외투 (外套) [외ː투]

한자: 外(바깥 외:), 套(씌울 투)

추위를 막기 위하여 겉옷 위에 입는 옷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 외투를 걸치다.
  • 밤바람은 차지만 나올 때 걸쳐 입고 온 우장같이 큰 외투가 무겁다.≪박경리, 토지≫

166. 외판 (外販) [외ː판]

한자: 外(바깥 외:), 販(팔[賣] 판)

판매원이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면서 물건을 팖. 또는 그런 일.

용례:

외판 사원.

167. 외판원 (外販員) [외ː파눤]

한자: 外(바깥 외:), 販(팔[賣] 판), 員(인원 원)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사람.

용례:

그때 우리는 초인종 소리를 들었고 좀 후엔 아버지가 월부 책 팔러 온 외판원 같은 표정으로 정원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최인호, 처세술≫

168. 외풍 (外風) [외ː풍]

한자: 外(바깥 외:), 風(바람 풍)

「1」밖에서 들어오는 바람.
「2」외국에서 들어온 풍속.
「3」겉에 드러난 풍채.

용례:

  • 「1」거기다 외풍은 또 왜 그리 세던지. 찢어진 문틈으로 찬 바람이 사정없이 새어 들고 있었다.≪이문열, 그해 겨울≫
  • 「1」거적만 깐 방바닥은 미적지근했고 보꾹이 낮은 방 안은 외풍 없이 후덥지근했다.≪박완서, 미망≫

169. 외피 (外皮) [외ː피]

한자: 外(바깥 외:), 皮(가죽 피)

「1」겉으로 드러난 껍질.
「2」겉을 싸고 있는 가죽.
「3」동물의 거죽이나 몸 안의 여러 기관을 싸고 있는 세포층을 통틀어 이르는 말. 대개 피부의 외층을 이르는데 파충류의 비늘, 조류의 깃털, 포유류의 털, 손톱, 발톱 따위와 같이 화골(化骨)하기도 한다.
「4」원생동물의 가장 바깥층을 이루는 투명하고 단단한 막.
「5」식물체의 표면을 싸고 있는, 대개 한 층으로 된 세포막. 세포가 있는 것은 변하여 털이나 가시, 꿀샘, 기공(氣孔)을 형성한다.

170. 외할머니 (外할머니) [외ː할머니]

한자: 外(바깥 외:)

「1」어머니의 친정어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2」배우자의 어머니의 친정어머니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용례:

「1」방학 때면 소년은 외할머니를 뵈러 외갓집에 갔다.

171. 외항 (外航) [외ː항]

한자: 外(바깥 외:), 航(배 항:)

배가 외국으로 항행함.

용례:

  • 외항 선원.
  • 외항 항로.

172. 외항 (外港) [외ː항]

한자: 外(바깥 외:), 港(항구 항:)

「1」항구가 육지 안쪽에 깊숙이 들어와 있거나 방파제로 구분되어 있을 때, 그 바깥쪽의 구역.
「2」도시의 외곽에 있으면서 그 도시의 문호 역할을 하는 항구.
「3」배가 들기 전에 임시로 머무르는 바다.

용례:

「1」대형 선박들은 외항에 정박한다.

173. 외항선 (外航船) [외ː항선]

한자: 外(바깥 외:), 航(배 항:), 船(배 선)

국제 항로를 다니는 배.

용례:

  • 외항선을 타다.
  • 바다 한가운데에 외항선이 정박해 있는 것이 보이고 경박스럽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통통배가 보였다.≪최인호, 지구인≫

174. 외향성 (外向性) [외ː향썽]

한자: 外(바깥 외:), 向(향할 향:), 性(성품 성:)

「1」바깥쪽을 향하는 성질.
「2」외부 세계에 관심을 가지며 객관적으로 사고하고 집단적이며 사교적인 성격 유형. 스위스의 심리학자 융(Jung, K. G.)이 분류한 성격 유형의 하나이다.

175. 외형 (外形) [외ː형]

한자: 外(바깥 외:), 形(모양 형)

「1」사물의 겉모양.
「2」겉으로 드러난 형세.

용례:

「1」좋은 땅에 터를 잡고 솟아나는 새싹의 외형만 표현했을 뿐, 새싹이 지니는 연하고 줄기찬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박목월, 구름의 서정≫

176. 외형적 (外形的) [외ː형적]

한자: 外(바깥 외:), 形(모양 형), 的(과녁 적)

[Ⅰ]「1」사물의 겉모양과 관련된 것.
[Ⅰ]「2」겉으로 드러난 것.
[Ⅱ]「1」사물의 겉모양과 관련된.
[Ⅱ]「2」겉으로 드러난.

용례:

  • [Ⅰ]「1」외형적으로 잘 꾸민 집.
  • [Ⅰ]「2」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외형적으로 도덕, 윤리, 규범, 제도 등이 원활하게 작동되어야 한다.
  • [Ⅱ]「1」외형적 모습.
  • [Ⅱ]「2」사회적 기업이 외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77. 외화 (外貨) [외ː화]

한자: 外(바깥 외:), 貨(재물 화:)

「1」외국의 돈. 외국의 통화로 표시된 수표나 유가 증권 따위도 포함한다.
「2」외국에서 들여오는 화물.

용례:

「1」외화 밀반출.

178. 외화 (外華) [외ː화]

한자: 外(바깥 외:), 華(빛날 화)

화려한 겉치레.

용례:

  • 외화보다는 내실을 기해야 한다.
  • 근본정신은 생각지 않고 부모나 선조의 산소치레를 해서 외화나 자랑하고 음덕이나 바란다는 것도 우스운 수작이란 것을 알아야 할 거 아니겠소.≪염상섭, 만세전≫

179. 외화 (外畫) [외ː화]

한자: 外(바깥 외:), 畫(그림 화:)

‘외국 영화’를 줄여 이르는 말.

180. 외화벌이 (外貨벌이) [외ː화버리]

한자: 外(바깥 외:), 貨(재물 화:)

외화를 벌어들이는 일.

용례:

  • 외화벌이에 나서다.
  • 외화벌이를 위한 외국인 전용 매장이 늘고 있다.

181. 외환 (外患) [외ː환]

한자: 外(바깥 외:), 患(근심 환:)

「1」외적의 침범에 대한 걱정.
「2」외적의 침입으로 인한 재앙.

182. 외환 (外換) [외ː환]

한자: 外(바깥 외:), 換(바꿀 환:)

외국과의 거래를 결제할 때 쓰는 환어음. 발행지와 지급지가 서로 다른 나라일 때 쓴다.

183. 외환시장 (外換市場) [외:환시:장]

한자: 外(바깥 외:), 換(바꿀 환:), 市(저자 시:), 場(마당 장)

외국환이 거래되고 외국환 시세가 이루어지는 시장. 외국환 은행, 환 중매인, 인수ㆍ할인업자, 무역 상사 따위로 구성된다.

184. 외환은행 (外換銀行) [외:환은행]

한자: 外(바깥 외:), 換(바꿀 환:), 銀(은 은), 行(다닐 행(:))

외국환의 매매, 수출입 신용장의 발행, 해외에서의 대금 지급 따위의 외국환 업무를 보는 은행.


관련 글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外 바깥 외: - 1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外 바깥 외: - 2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外 바깥 외: - 3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