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구 (庭球) [정구]
한자: 庭(뜰 정), 球(공 구)
경기장 중앙 바닥에 네트를 가로질러 치고 그 양쪽에서 라켓으로 공을 주고받아 승패를 겨루는 구기 경기. 연식 정구와 경식 정구로 나뉘어 행해지다가, 1955년에 정구에서 경식 정구가 분리되어 테니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용례:
정구를 하다.
2. 정구장 (庭球場) [정구장]
한자: 庭(뜰 정), 球(공 구), 場(마당 장)
정구 경기를 하는 운동장.
용례:
이상하게 휜 철조망과 그 너머 저만치 보이는 정구장에서 한가롭게 정구를 하고 있는 미군들이 명훈을 갑작스러운 착각에 빠져들게 했다.
3. 정원 (庭園) [정원]
한자: 庭(뜰 정), 園(동산 원)
집 안에 있는 뜰이나 꽃밭.
용례:
- 정원을 가꾸다.
- 정원을 꾸미다.
- 안채는 ‘ㅁ’ 자 집이며 정원에는 분재 수석이 가득했다.
4. 정원사 (庭園師) [정원사]
한자: 庭(뜰 정), 園(동산 원), 師(스승 사)
정원의 꽃밭이나 수목을 가꾸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용례:
- 정원사를 불러 화단을 손질하게 하였다.
- 정원사의 지휘 아래 품팔이 아주머니들이 잘 다듬어진 잔디의 군데군데를 파헤치고 팬지를 심고 있다.
5. 정원수 (庭園樹) [정원수]
한자: 庭(뜰 정), 園(동산 원), 樹(나무 수)
정원에 심어 가꾸는 나무.
용례:
- 나무 한 그루 없는 앞마당과 달리 넓게 터를 잡은 후원에는 정원수가 울울했다.
- 으리으리하게 큰 안채는 정원수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았다.
6. 정정 (庭丁) [정정]
한자: 庭(뜰 정), 丁(고무래/장정 정)
일제 강점기에, 법원의 사환을 이르던 말.
용례:
정정에게 물어서 공판정에 들어가니까 재판은 퍽 진행이 되어 있었다.
7. 정제 (庭除) [정제]
한자: 庭(뜰 정), 除(덜 제)
섬돌의 아래. 곧 뜰이나 마당을 이른다.
용례:
정제에서 흙손으로 화초를 재식(栽植)하다가….
8. 정하 (庭下) [정하]
한자: 庭(뜰 정), 下(아래 하:)
「1」뜰 아래.
「2」임금이 나라의 정치를 신하들과 의논하거나 집행하는 곳. 또는 그런 기구.
용례:
「1」정하에 정렬하여 국궁하고 서 있는 군신들을 왕은 피곤한 듯이 굽어보고 있었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