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丁 고무래/장정 정

1. 정 (丁) [정]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우리나라 성(姓)의 하나. 본관은 나주(羅州), 창원(昌原), 영광(靈光), 의성(義城) 등 10여 본이 현존한다.

2. 정 (丁) [정]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1」천간(天干)의 넷째.
「2」이십사방위의 하나. 정남(正南)에서 서로 15도 방위를 중심으로 한 15도 각도 안의 방향이다.
「3」이십사시(二十四時)의 열넷째 시. 오후 열두 시 반부터 한 시 반까지이다.

3. 정 (丁) [정]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신라 때에, 나이에 따라 구분한 남자의 등급 가운데 하나. 20~59세의 나이로 제공(提公)의 아래, 조자(助子)의 위이다. 부역, 군역 따위에 동원되었다.

4. 정간 (丁艱) [정간]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艱(어려울 간)

부모의 상사(喪事)를 당함.

5. 정구 (丁口) [정구]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口(입 구(:))

성년이 된 남자. 본디 성년이 된 남자는 ‘정(丁)’이라 하고, 성년이 된 여자와 성년이 안 된 남자를 ‘구(口)’라고 하였다.

6. 정남 (丁男) [정남]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男(사내 남)

「1」나이가 젊고 기운이 좋은 남자.
「2」부역이나 군역에 소집된 남자.
「3」징병 적령에 이른 남자.

용례:

「2」옛날에 16세에서 60세까지의 농민 장정들은 정남이라 하여 병역 의무를 지고 있었다.

7. 정녀 (丁女) [정녀]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女(계집 녀)

「1」한창 나이의 여자.
「2」오행(五行)에서, ‘불’(물질이 산소와 화합하여 높은 온도로 빛과 열을 내면서 타는 것)을 이르는 말. ‘정(丁)’은 오행의 ‘화(火)’에 해당하므로 이렇게 이른다.
「3」신라 때에, 나이에 따라 구분한 여자의 등급 가운데 하나. 20~59세의 나이로 제모의 아래, 조녀자의 위이다. 나라에서 각종 부역과 세를 부과하는 대상이 되었다.

8. 정년 (丁年) [정년]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年(해 년)

장정이 된 나이. 남자의 나이 20세를 이른다.

용례:

  • 정년이 된 아들.
  • 정년에 이르다.
  • 정년을 맞다.

9. 정년 (丁年) [정년]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年(해 년)

천간(天干)이 정(丁)으로 된 해.

10. 정녕 (丁寧) [정녕]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寧(편안 녕)

조금도 틀림없이 꼭. 또는 더 이를 데 없이 정말로.

용례:

  • 이것이 정녕 꿈은 아니겠지요?
  • 정녕 가시겠다면 고이 보내 드리리다.
  • 별로 성의가 없어 보이는 그 병원 측의 태도에 정녕 노여움을 느꼈다.
  • 잘못한 일도 없다, 한밑천 떼어 주길 바란 일도 없다, 그렇다면 너희들이 나한테 바라는 게 정녕 뭐란 말이냐?

11. 정녕코 (丁寧코) [정녕코]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寧(편안 녕)

‘정녕’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용례:

  • 그녀와 헤어지는 것이 정녕코 두렵지는 않았다.
  • 그래 정녕코 요구 조건을 못 들어주시겠다는 말씀이지요.
  • 나뭇가지를 휘어 잡았다 놓는 소리가 저 뒤에서 들려온 것을 보면 정녕코 이놈이 뒤를 밟는 모양이다.

12. 정녕히 (丁寧히) [정녕히]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寧(편안 녕)

조금도 틀림없이 꼭. 또는 더 이를 데 없이 정말로.

용례:

뭐, 주만이가 지나가더란 말이냐? 네가 정녕히 보았더냐?

13. 정동 (丁東) [정동]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東(동녘 동)

「1」옥(玉) 따위가 서로 부딪쳐 나는 소리.
「2」풍경(風磬) 따위가 울리는 소리.

14. 정력 (丁力) [정녁]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力(힘 력)

성년이 된 사람의 노동력.

15. 정말 (丁抹) [정말]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抹(지울 말)

‘덴마크’의 음역어.

16. 정묘호란 (丁卯胡亂) [정묘호란]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卯(토끼 묘:), 胡(되[狄] 호), 亂(어지러울 란:)

조선 인조 5년(1627)에 후금의 아민(阿敏)이 인조반정의 부당성을 내세우고 침입하여 일어난 난리. 인조가 강화(江華)로 피란하였다가 강화 조약을 맺고 두 나라는 형제의 나라가 되었다.

17. 정미 (丁未) [정미]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未(아닐 미(:))

육십갑자의 마흔넷째.

18. 정방 (丁方) [정방]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方(모[棱] 방)

이십사방위의 하나. 정남(正南)에서 서로 15도 방위를 중심으로 한 15도 각도 안의 방향이다.

19. 정부 (丁夫) [정부]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夫(지아비 부)

한창 나이의 장정인 남자.

20. 정부 (丁賦) [정부]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賦(부세 부:)

중국에서, 정남(丁男)에게 부과하던 세. 처음에는 병역을 면제하는 대신에 돈이나 재물을 받았으나 뒤에는 노동력 징발 대신으로 재화를 받았으며, 빈부에 따라 할당하였다.

21. 정야 (丁夜) [정야]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夜(밤 야:)

‘사경’(하룻밤을 오경(五更)으로 나눈 넷째 부분.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이다)을 오야(五夜)의 하나로 이르는 말.

22. 정역 (丁役) [정역]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役(부릴 역)

예전에, 여러 나라의 정남(丁男)ㆍ정녀(丁女)가 중국 경도(京都)에 와서 여러 가지 일에 복역하던 일.

23. 정우 (丁憂) [정우]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憂(근심 우)

부모의 상사(喪事)를 당함.

24. 정자각 (丁字閣) [정짜각]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字(글자 자), 閣(집 각)

왕릉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봉분 앞에 ‘丁’ 자 모양으로 지은 집.

25. 정장 (丁匠) [정장]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匠(장인 장)

「1」예전에, 물건을 만드는 것을 업으로 하던 사람.
「2」관아의 공장(工匠).

26. 정장 (丁壯) [정장]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壯(장할 장:)

「1」나이가 젊고 기운이 좋은 남자.
「2」부역이나 군역에 소집된 남자.
「3」징병 적령에 이른 남자.

27. 정전 (丁錢) [정전]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錢(돈 전:)

「1」조선 시대에, 장정이 군역 대신에 바치던 돈.
「2」승려가 도첩(度牒)을 받을 때에 관아에 바치던 군포의 대납금. 보통 정포(正布) 20필의 값을 바쳤다.

28. 정정 (丁丁) [정정]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丁(고무래/장정 정)

「1」말뚝을 박는 소리.
「2」나무를 베느라고 도끼로 잇따라 찍는 소리.
「3」바둑판에 바둑을 잇따라 두는 소리.
「4」물시계의 소리.

29. 정제 (丁祭) [정제]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祭(제사 제:)

선성(先聖)이나 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 특히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를 이르며 중춘(仲春), 중하(仲夏), 중추(仲秋), 중동(仲冬)의 사중월(四仲月)이나 중춘 2월, 중추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지낸다.

30. 정좌 (丁坐) [정좌]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坐(앉을 좌:)

묏자리, 집터 따위가 정방(丁方)을 등진 방향. 또는 그렇게 앉은 자리. 서남쪽을 등지고 앉은 자리이다.

31. 정포 (丁布) [정포]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布(베/펼 포(:))

군정(軍丁)이나 공역(公役)의 의무가 있는 장정이 군역이나 공역 대신으로 바치던 삼베나 무명.

32. 정향 (丁香) [정향]

한자: 丁(고무래/장정 정), 香(향기 향)

말린 정향나무의 꽃봉오리.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워서 심장이나 복부가 차서 생기는 통증, 구토, 설사 따위의 치료제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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