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始 비로소 시:

1. 시구 (始球) [시:구]

한자: 始(비로소 시:), 球(공 구)

구기 경기의 대회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처음으로 공을 던지거나 치는 일. 또는 그 공.

용례:

  • 그는 개막전에서 멋진 시구를 던졌다.
  • 시장의 시구에 이어 곧 경기가 시작되었다.

2. 시근 (始根) [시:근]

한자: 始(비로소 시:), 根(뿌리 근)

근본이 되는 원인.

용례:

우연히 그를 만난 것이 시근이 되어 남편과 싸우게 되었다.

3. 시기 (始期) [시:기]

한자: 始(비로소 시:), 期(기약할 기)

「1」어떤 일이 시작되는 때.
「2」법률 행위의 효력이 발생하거나 채무의 이행을 청구할 수 있는 기한.

4. 시동 (始動) [시:동]

한자: 始(비로소 시:), 動(움직일 동:)

「1」처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2」발전기나 전동기, 증기 기관, 내연 기관 따위의 발동이 걸리기 시작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용례:

「2」그는 승용차의 시동을 걸고 출발하였다.

5. 시말 (始末) [시:말]

한자: 始(비로소 시:), 末(끝 말)

처음과 끝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그 사건의 시말은 다음과 같다.
  • 내가 재상으로 앉아서 일의 시말을 모르고 경솔하게 당신의 말만 듣고 따라가겠소?

6. 시말서 (始末書) [시:말써]

한자: 始(비로소 시:), 末(끝 말), 書(글 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사건의 경위를 자세히 적은 문서.

용례:

  • 이번 사고는 시말서 한 장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
  • 광표는 지명 수배를 당했고 면 서기들한테는 책임을 물어 시말서를 쓰게 하고 좌천을 시켰다.

7. 시무 (始務) [시:무]

한자: 始(비로소 시:), 務(힘쓸 무:)

「1」어떤 일을 맡아보기 시작함.
「2」관공서 따위에서 연초에 근무를 시작하는 일.

8. 시무식 (始務式) [시:무식]

한자: 始(비로소 시:), 務(힘쓸 무:), 式(법 식)

연초에 근무를 시작할 때 행하는 의식.

용례:

직장에서의 한 해는 시무식으로 시작한다.

9. 시무일 (始務日) [시:무일]

한자: 始(비로소 시:), 務(힘쓸 무:), 日(날 일)

근무를 시작하는 날.

용례:

우리는 새롭고 힘찬 각오로 시무일을 맞는다.

10. 시발 (始發) [시:발]

한자: 始(비로소 시:), 發(필 발)

「1」차 따위가 맨 처음 떠남.
「2」일이 처음으로 시작됨.
「3」증세가 처음 생김.

용례:

  • 「1」시발 시간.
  • 「2」항일 운동은 그 사건을 시발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 「3」병의 시발은 바로 그때부터였다.

11. 시발역 (始發驛) [시:발력]

한자: 始(비로소 시:), 發(필 발), 驛(역 역)

기차나 전차 따위가 처음 출발하는 역.

용례:

  • 전차는 새벽 5시가 되면 시발역을 출발한다.
  • 경부선의 시발역은 서울역이다.
  • 시발역이라 그런지 기차의 좌석은 꽉 차지를 않았다.

12. 시발점 (始發點) [시:발쩜]

한자: 始(비로소 시:), 發(필 발), 點(점 점(:))

「1」첫 출발을 하는 지점.
「2」일이 처음 시작되는 계기.

용례:

  • 「1」서울서 올 때는 시발점이라 버스에 앉을 자리가 있었으나 지금은 만원이어서 사람들 틈에 끼어 선 채로 있어야 했다.
  • 「2」혁명의 시발점.
  • 「2」사소한 말다툼이 시발점이 되어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13. 시업 (始業) [시:업]

한자: 始(비로소 시:), 業(업 업)

사업이나 학업 따위의 일을 시작함.

14. 시원 (始原) [시:원]

한자: 始(비로소 시:), 原(언덕 원)

사물, 현상 따위가 시작되는 처음.

용례:

  • 세계의 시원.
  • 우주의 시원.
  • 불의 시원.
  • 감은사 탑은 통일 신라 때에 유행했던 삼층 석탑의 시원을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15. 시작 (始作) [시:작]

한자: 始(비로소 시:), 作(지을 작)

어떤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를 이루거나 그렇게 하게 함. 또는 그 단계.

용례:

  • 공연 시작.
  • 업무 시작.
  •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 시작도 끝도 없다.
  • 내 일과의 시작은 신문을 읽는 것이다.
  • 이번 일은 시작부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 전쟁은 시작 때와는 양상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16. 시작점 (始作點) [시:작쩜]

한자: 始(비로소 시:), 作(지을 작), 點(점 점(:))

어떠한 것이 처음으로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

17. 시작종 (始作鐘) [시:작쫑]

한자: 始(비로소 시:), 作(지을 작), 鐘(쇠북 종)

공부나 일 따위의 시작 시각을 알리는 종.

용례:

  • 시작종을 치다.
  • 시작종이 울리다.

18. 시조 (始祖) [시:조]

한자: 始(비로소 시:), 祖(할아비 조)

「1」한 겨레나 가계의 맨 처음이 되는 조상.
「2」어떤 학문이나 기술 따위를 처음으로 연 사람.
「3」나중 것의 바탕이 된 맨 처음의 것.

용례:

  • 「1」고구려의 시조 동명 성왕.
  • 「1」신라의 시조 박혁거세.
  • 「1」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 「2」언어학의 시조.
  • 「2」최치원은 우리 한문학의 시조이다.
  • 「3」거북선은 철갑선의 시조라고 할 수 있다.

19. 시종 (始終) [시:종]

한자: 始(비로소 시:), 終(마칠 종)

[Ⅰ]처음과 끝을 아울러 이르는 말.
[Ⅱ]처음부터 끝까지.

용례:

  • [Ⅰ]사건의 시종을 이야기하다.
  • [Ⅰ]어머니는 싸움의 시종을 차근차근 물었다.
  • [Ⅰ]친구 사이의 우정은 시종이 같아야 한다.
  • [Ⅰ]철이 든 이래로 시종이 여일하게 알지도 못하는 약혼자를 그리던 아름다운 소녀다.
  • [Ⅱ]경기를 시종 관심 있게 지켜보다.
  • [Ⅱ]시종 굳은 표정으로 이야기하다.
  • [Ⅱ]시종 침묵으로 일관하다.
  • [Ⅱ]그녀는 무엇이 그리 좋은지 시종 입가에 웃음을 띠었다.
  • [Ⅱ]그는 아들의 말을 시종 묵묵히 듣고만 있다.
  • [Ⅱ]두 사람은 골목길을 거

20. 시초 (始初) [시:초]

한자: 始(비로소 시:), 初(처음 초)

「1」맨 처음.
「2」증권 시장에서, 전장(前場) 또는 후장(後場)의 첫 입회.

용례:

  • 「1」전쟁의 시초.
  • 「1」비극의 시초.
  • 「1」피란민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것이 이 마을의 시초가 되었다.
  • 「1」그 사건을 시초로 하여 많은 모방 범죄가 일어났다.
  • 「1」우리는 공격 시초부터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닥쳤다.
  • 「1」우리의 어려움은 아직 시초에 불과하다.
  • 「1」저 사람이 내 뺨을 먼저 때린 것이 사건의 시초입니다.
  • 「1」망망한 하늘 아래 시초도 종말도 없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초록이는 그저 우두커니 서 있을 뿐이었다.

21. 시축 (始蹴) [시:축]

한자: 始(비로소 시:), 蹴(찰 축)

「1」축구 경기의 대회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처음으로 공을 차는 일.
「2」축구에서, 시합이 시작될 때나 어느 한 팀이 득점을 하여 시합을 다시 시작할 때, 공을 중앙선의 가운데에 놓고 차는 일.

용례:

「1」군 대항 축구 대회 개막전에 도지사가 나와 대회 선언과 더불어 시축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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