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死 죽을 사:

1. 사 (死) [사:]

한자: 死(죽을 사:)

죽는 일.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이른다.

용례:

  •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다.
  • 사가 우리들의 사랑하는 이를 우리에게서 뺏어 갈 때….

2. 사각 (死角) [사:각]

한자: 死(죽을 사:), 角(뿔 각)

「1」어느 각도에서도 보이지 아니하는 범위.
「2」관심이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총포의 사정거리 안에 있으면서도 무기의 구조나 장애물 때문에 쏠 수 없는 범위.

용례:

  • 「1」휙 돌아보아야 볼 수 있는 사각에 서 있는 사람의 시선을 어떻게 느낄 수 있는가.
  • 「3」바위 뒤 사각에 숨어 있기 때문에 그들은 포격이나 폭격으로는 아무런 상처도 입질 않소.

3. 사경 (死境) [사:경]

한자: 死(죽을 사:), 境(지경 경)

죽을 지경. 또는 죽음에 임박한 경지.

용례:

  • 사경을 헤매다.
  • 사경에 이르다.
  • 나는 적진 깊숙이 낙오되어 사경을 넘나들었다.

4. 사구 (死球) [사:구]

한자: 死(죽을 사:), 球(공 구)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닿는 일. 타자는 자동적으로 일루로 가게 된다.

5. 사력 (死力) [사:력]

한자: 死(죽을 사:), 力(힘 력)

목숨을 아끼지 않고 쓰는 힘.

용례:

  • 사력을 다하다.
  • 십만 장졸의 사력을 모으자면 그 십만 장졸의 생명을 살릴 도량과 인심이 있어야 하네.

6. 사마골 (死馬骨) [사:마골]

한자: 死(죽을 사:), 馬(말 마:), 骨(뼈 골)

죽은 말의 뼈라는 뜻으로, 쓸모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평소 그분은 사마골을 오백 금으로 사는 것이 천리마를 구하는 법이라 하시었소.

7. 사망 (死亡) [사:망]

한자: 死(죽을 사:), 亡(망할 망)

「1」사람이 죽음.
「2」자연인이 생명을 잃음. 법률상 자연인이 인격 곧, 일반적 권리 및 능력을 상실하고 재산적 권리 의무의 상속이 시작된다.

용례:

「1」그 사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8. 사멸 (死滅) [사:멸]

한자: 死(죽을 사:), 滅(꺼질/멸할 멸)

죽어 없어짐.

9. 사문화 (死文化) [사:문화]

한자: 死(죽을 사:), 文(글월 문), 化(될 화(:))

법령이나 규칙 따위가 실제적인 효력을 잃어버림. 또는 그렇게 함.

10. 사물 (死物) [사:물]

한자: 死(죽을 사:), 物(물건 물)

「1」죽은 생물.
「2」쓸모가 없어진 물건.

11. 사법 (死法) [사:법]

한자: 死(죽을 사:), 法(법 법)

실제로 적용되지 아니하는 법률. 곧 효력을 잃은 법률을 이른다.

12. 사별 (死別) [사:별]

한자: 死(죽을 사:), 別(다를/나눌 별)

죽어서 이별함.

용례:

  • 사별의 슬픔.
  • 아버지는 어머니와의 사별 후 고독과 슬픔으로 괴로워하셨다.
  • 사별을 서러워하는 울음소리는 창고 속에 가둬 두고 운반되는 시체에는 울음조차 따르지 못하고 있다.

13. 사병 (死病) [사:병]

한자: 死(죽을 사:), 病(병 병:)

살아날 가망이 없는 병.

용례:

사병에 걸리다.

14. 사부 (死夫) [사:부]

한자: 死(죽을 사:), 夫(지아비 부)

죽은 남편.

용례:

사부의 정을 끊지 못하고 그녀는 혼자 살았다.

15. 사산 (死産) [사:산]

한자: 死(죽을 사:), 産(낳을 산:)

임신한 지 4개월 이상 지난 후 이미 죽은 태아를 분만하는 일.

16. 사상 (死相) [사:상]

한자: 死(죽을 사:), 相(서로 상)

「1」거의 다 죽게 된 상. 또는 죽을 조짐이 나타난 상.
「2」죽은 사람의 얼굴.

용례:

  • 「1」그는 얼마나 놀랐는지 사상을 해 가지고 돌아왔다.
  • 「2」남상이는 할아버지의 얼굴로부터 조용히 손을 뗐건만 감긴 눈은 다시는 열리지 않았다. 할아버지의 사상은 아름다웠다.

17. 사상 (死傷) [사:상]

한자: 死(죽을 사:), 傷(다칠 상)

죽거나 다침.

용례:

대형 사고 직후 사상을 조사해 보니 사망자가 열 명이고 부상자가 서른 명을 넘었다.

18. 사색 (死色) [사:색]

한자: 死(죽을 사:), 色(빛 색)

죽은 사람처럼 창백한 얼굴빛.

용례:

  • 사색이 되다.
  • 우리가 병문안을 갔을 때에는 이미 그의 얼굴에 사색이 깃들고 있었다.
  • 모처럼 말대꾸한 순간 청년의 얼굴은 곧 나가자빠질 듯한 사색으로 뒤덮여 있었다.

19. 사생 (死生) [사:생]

한자: 死(죽을 사:), 生(날 생)

죽음과 삶.

용례:

  • 전 국민의 사생이 달린 중대한 사건.
  • 그대들이 이처럼 연안을 사랑한다면 나도 연안과 관련이 있던 사람이라 여러분과 함께 사생을 같이하오리다.

20. 사선 (死線) [사:선]

한자: 死(죽을 사:), 線(줄 선)

「1」죽을 고비.
「2」감옥이나 포로수용소 따위에서 둘레에 일정한 선을 정하여 이를 넘어서면 총살하도록 정한 한계선.

용례:

  • 「1」그는 수많은 사선을 넘어서 자유를 찾아왔다.
  • 「1」그 환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선을 헤맬 정도로 위중하다.
  • 「2」우리는 포로수용소의 삼엄한 경비를 피해 사선을 뚫고 탈출에 성공했다.

21. 사소 (死所) [사:소]

한자: 死(죽을 사:), 所(바 소:)

죽을 곳. 또는 죽은 장소.

용례:

사소를 얻다.

22. 사수 (死守) [사:수]

한자: 死(죽을 사:), 守(지킬 수)

죽음을 무릅쓰고 지킴.

용례:

  • 고지 사수.
  • 조국 사수의 결의를 다짐하다.

23. 사심 (死心) [사:심]

한자: 死(죽을 사:), 心(마음 심)

죽음을 각오한 굳은 마음.

24. 사액 (死厄) [사:액]

한자: 死(죽을 사:), 厄(액 액)

죽음으로 이끌 모질고 사나운 운수.

용례:

사액이 뻗치다.

25. 사약 (死藥) [사:약]

한자: 死(죽을 사:), 藥(약 약)

먹으면 죽는 약.

용례:

술을 사러 갔던 자도 그 구슬을 저 혼자서 독차지할 욕심이었던지라 술에다가 사약을 탔었다. 그래서 그 술을 마신 다른 한 자도 마저 죽었다.

26. 사어 (死語) [사:어]

한자: 死(죽을 사:), 語(말씀 어:)

과거에는 쓰였으나 현재에는 쓰이지 아니하게 된 언어. 또는 그런 단어. 고대 그리스어, 고대 라틴어 따위가 있다.

용례:

옛날에 널리 쓰이다가 요새는 쓰이지 않게 된 ‘뫼〔山〕’, ‘즈믄〔千〕’, ‘온〔百〕’과 같은 사어가 있다.

27. 사육신 (死六臣) [사:육씬]

한자: 死(죽을 사:), 六(여섯 륙), 臣(신하 신)

조선 세조 2년(1456)에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처형된 여섯 명의 충신. 이개, 하위지, 유성원, 성삼문, 유응부, 박팽년을 이른다.

28. 사의 (死義) [사:이]

한자: 死(죽을 사:), 義(옳을 의:)

「1」의를 위하여 죽음.
「2」죽음의 의의.

29. 사인 (死因) [사:인]

한자: 死(죽을 사:), 因(인할 인)

죽게 된 원인.

용례:

  • 사인을 규명하다.
  • 사인을 밝히다.
  • 부검 결과 사인은 심장 마비로 밝혀졌다.
  • 최덕환 씨가 맨 먼저 착수한 것은 대서방을 통한 미실이의 사망 신고였다. 사인은 병명 미상의 급살로 기록했더라고 한다.

30. 사자 (死者) [사:자]

한자: 死(죽을 사:), 者(놈 자)

죽은 사람.

용례:

  • 사자는 되살릴 수 없다.
  • 이 건물은 지난 사십 년 동안 이 섬으로 왔다가 주인 없는 한 줌 재로 변한 오천여 원혼이 잠들어 누워 있는 사자들의 집이었다.
  • 사자의 무덤을 찾는 것은 사자를 애도하는 의미보다 자기 성찰을 위한 행위다.

31. 사장 (死藏) [사:장]

한자: 死(죽을 사:), 藏(감출 장:)

사물 따위를 필요한 곳에 활용하지 않고 썩혀 둠.

32. 사절 (死節) [사:절]

한자: 死(죽을 사:), 節(마디 절)

절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림. 또는 그 절개.

33. 사죄 (死罪) [사:죄]

한자: 死(죽을 사:), 罪(허물 죄:)

「1」사형에 처해야 할 범죄. 또는 죽어 마땅한 큰 죄.
「2」살인, 자살, 낙태 따위로 영혼의 생명을 빼앗은 죄.

용례:

「1」왕은 주군(州郡)을 순무하고 죄수를 살펴 사죄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를 석방하였다.

34. 사지 (死地) [사:지]

한자: 死(죽을 사:), 地(따 지)

「1」죽을 곳. 또는 죽어야 할 장소.
「2」죽을 지경의 매우 위험하고 위태한 곳.

용례:

  • 「2」사지에서 가까스로 벗어나다.
  • 「2」동지들을 사지에 몰아넣을 수도 있는 놈입니다.

35. 사체 (死體) [사:체]

한자: 死(죽을 사:), 體(몸 체)

사람 또는 동물 따위의 죽은 몸뚱이.

용례:

  • 사체 부검.
  •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다.
  • 그들이 이곳에서 밖으로 나갈 때는, 빳빳하게 몸이 굳은 사체가 된 후의 일이다.

36. 사투 (死鬪) [사:투]

한자: 死(죽을 사:), 鬪(싸움 투)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거나 죽을힘을 다하여 싸움. 또는 그런 싸움.

용례:

  • 사투를 벌이다.
  • 그는 병과의 사투를 겪은 뒤에 건강을 되찾았다.
  • 연장까지 가는 사투 끝에 우리 편이 경기에서 이겼다.
  • 적과 직면하여 사투를 계속했다.

37. 사표 (死票) [사:표]

한자: 死(죽을 사:), 票(표 표)

선거 때에, 낙선한 후보자에게 던져진 표.

38. 사해 (死骸) [사:해]

한자: 死(죽을 사:), 骸(뼈 해)

죽은 뒤의 육신.

용례:

노인은 사해를 관에 넣어 땅에 묻었다.

39. 사혈 (死血) [사:혈]

한자: 死(죽을 사:), 血(피 혈)

상처 따위로 한곳에 뭉쳐서 흐르지 못하고 괴어 있는 피.

40. 사형 (死刑) [사:형]

한자: 死(죽을 사:), 刑(형벌 형)

「1」수형자의 목숨을 끊음. 또는 그 형벌. 교수ㆍ참수ㆍ총살ㆍ화형 따위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현행법은 교수형으로 집행한다.
「2」오형 가운데 죄인의 목숨을 끊던 형벌. 일률, 효시, 교형, 참형, 사형, 육시 따위가 있었는데 그중 참형이 가장 많았다.

용례:

  • 「1」사형을 선고하다.
  • 「1」사형을 언도하다.
  • 「1」사형을 집행하다.
  • 「1」어린이 유괴범을 사형에 처하다.

41. 사혼 (死婚) [사:혼]

한자: 死(죽을 사:), 婚(혼인할 혼)

처녀와 총각의 영혼끼리 시키는 혼인.

용례:

마을에서는 불쌍하게 죽은 두 처녀 총각을 위로하려고 사혼을 맺어 주었다.

42. 사화산 (死火山) [사:화산]

한자: 死(죽을 사:), 火(불 화(:)), 山(메 산)

활동이 완전히 끝난 화산. 지질상으로 보아 화산 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 분명하지만, 역사에서 그 활동의 증거를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앞으로도 화산 작용이 없을 산이다.

43. 사활 (死活) [사:활]

한자: 死(죽을 사:), 活(살 활)

죽기와 살기라는 뜻으로, 어떤 중대한 문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사활을 걸다.
  • 저는 지금 우리 교단의 사활이 바로 이 문제에 걸려 있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소이다.

44. 사회 (死灰) [사:회]

한자: 死(죽을 사:), 灰(재 회)

「1」불기운이 사그라진 다 식은 재.
「2」세력이나 생기가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1」진수의 창백한 얼굴은 사회와 같았고 움푹 팬 눈시울에는 파리가 두 마리 쫓아도 풀로 붙인 듯이 달아나지 않고….

45. 사후 (死後) [사:후]

한자: 死(죽을 사:), 後(뒤 후:)

죽고 난 이후.

용례:

사후 세계.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