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四 넉 사: - 3

71. 사절 (四節) [사:절]

한자: 四(넉 사:), 節(마디 절)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네 철.

용례:

산수 좋은 곳에 초가삼간 지어 놓고 전후좌우에 갖은 화초 심어 놓고 꽃 냄새가 사절 끊이지 않는 속에 계향이의 가야금이나 듣고 누웠으면 대장부 살림살이 그만해도 족하려니….

72. 사절기 (四節氣) [사:절기]

한자: 四(넉 사:), 節(마디 절), 氣(기운 기)

이십사절기 가운데 네 개의 큰 절기로서 춘분, 하지, 추분, 동지를 통틀어 이르는 말.

73. 사절지 (四折紙) [사:절찌]

한자: 四(넉 사:), 折(꺾을 절), 紙(종이 지)

전지(全紙)를 두 번 접어 자른 크기의 종이.

74. 사족 (四足) [사:족]

한자: 四(넉 사:), 足(발 족)

「1」짐승의 네발. 또는 네발 가진 짐승.
「2」‘사지’(사람의 두 팔과 두 다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를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2」사족이 멀쩡하겠다, 기운이 억세겠다, 농삿거리도 있는 놈이 그래 미쳤다고 팔자에 없는 종노릇을 해?

75. 사족백 (四足白) [사:족빽]

한자: 四(넉 사:), 足(발 족), 白(흰 백)

네 굽이 흰 말.

용례:

아버지가 사족백인 살진 말을 타고 나서면 우길이는 으레 그 뒤를 슬쩍 따라서곤 하였다.

76. 사종 (四從) [사:종]

한자: 四(넉 사:), 從(좇을 종(:))

십촌뻘 되는 형제자매.

용례:

두 사종 간 자매의 신세가 하도 기구하고 처량하여 눈물이 앞을 가린다.

77. 사주 (四周) [사:주]

한자: 四(넉 사:), 周(두루 주)

사방의 둘레.

용례:

  • 사주를 경계하다.
  • 대불이는 혹시 영산포 헌병대가 반격해 올지 몰라 사주에 보초를 세워 경계한 후 수종 사원 서거칠을 불렀다.

78. 사주 (四柱) [사:주]

한자: 四(넉 사:), 柱(기둥 주)

「1」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의 네 간지(干支). 또는 이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점.
「2」혼인이 정해진 뒤 신랑집에서 신붓집으로 신랑의 사주를 적어서 보내는 종이.

용례:

  • 「1」사주를 보다.
  • 「1」사주를 풀다.
  • 「1」사주를 잘 타고나다.
  • 「1」점쟁이에게 사주 적은 종이를 내밀었다.
  • 「1」황제의 기나긴 얘기가 끝나자 젊은이는 다시 한동안 말없이 황제의 얼굴을 살피다가 사주의 간지 여덟 자를 물었다.
  • 「2」사주를 보내다.
  • 「2」부네는 청홍의 비단실로 묶은 사주를 받고 시집을 갔다.

79. 사주단자 (四柱單子) [사:주딴자]

한자: 四(넉 사:), 柱(기둥 주), 單(홑 단), 子(아들 자)

혼인이 정해진 뒤 신랑집에서 신붓집으로 신랑의 사주를 적어서 보내는 종이.

용례:

  • 양갓집에 사주단자를 보내다.
  • 사주단자를 서로 맞바꾸고 택일을 한 뒤에 연길 단자를 보내고, 청홍 양단 치맛감을 끊어서 함에 담아서 봉치 치행을 보낸 뒤에 이튿날 신랑은 백마를 타고 신붓집으로 가서 화려한 대사를 치렀다.

80. 사주보 (四柱褓) [사:주뽀]

한자: 四(넉 사:), 柱(기둥 주), 褓(포대기 보)

사주단자를 싸는 작은 보. 청홍의 비단으로 안팎을 다르게 만든다.

용례:

사주단자를 받으면 두 내외는 일어서서 공손히 사주보를 풀어 보고 명주실을 푼 다음, 근봉이라고 쓴 종이 띠를 풀고 봉투 안에서 사주단자 종이를 꺼내어 거기에 쓰인 글자, 곧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81. 사주점 (四柱占) [사:주쩜]

한자: 四(넉 사:), 柱(기둥 주), 占(점령할 점:/점칠 점)

사주(四柱)를 가지고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점.

용례:

사주점을 치다.

82. 사주팔자 (四柱八字) [사:주팔짜]

한자: 四(넉 사:), 柱(기둥 주), 八(여덟 팔), 字(글자 자)

「1」사주의 간지(干支)가 되는 여덟 글자. 예를 들어, ‘갑자년, 무진월, 임신일, 갑인시’에 태어난 경우, ‘갑자, 무진, 임신, 갑인’의 여덟 글자를 말한다.
「2」타고난 운수.

용례:

  • 「2」사주팔자가 사납다.
  • 「2」사주팔자를 잘 타고나다.
  • 「2」그는 어느 불가사의한 예감의 투영(投影)으로 저도 모르게 아내 될 사람의 사주팔자보다 아직 어려 확립되어 있지도 않았던 인격을 택했던 것이다.

83. 사지 (四肢) [사:지]

한자: 四(넉 사:), 肢(팔다리 지)

「1」사람의 두 팔과 두 다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
「2」척추동물의 몸에서 뻗어 나온 두 쌍의 다리 부분. 보통 전지(前肢)와 후지(後肢)로 나눈다.

용례:

  • 「1」사지를 뻗다.
  • 「1」사지를 오그리다.
  • 「1」사지가 늘어지다.
  • 「1」그는 사지가 찢기는 듯한 아픔을 겪었다.
  • 「1」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무엇이 모자라서 빌어먹고 다니느냐?
  • 「1」피로가 겹쳐 눈이 가물거리고 사지가 나른하다.
  • 「1」이 통분을 어찌 풀어야 할지 사지가 떨릴 따름입니다.
  • 「1」진철이 곧 사지를 버둥대며 어미 품에 안긴 채 숨이 넘어갈 듯 울기 시작한다.

84. 사지백체 (四肢百體) [사:지백체]

한자: 四(넉 사:), 肢(팔다리 지), 百(일백 백), 體(몸 체)

몸 전체.

용례:

두 눈이 밝은 놈도 학문이 없고 보면 나와 같은 소경이요, 사지백체가 멀쩡하다 하나 자유 활동 못하고 보면 자네와 같은 병신이라.

85. 사지선다형 (四枝選多型) [사:지선다형]

한자: 四(넉 사:), 枝(가지 지), 選(가릴 선:), 多(많을 다), 型(모형 형)

한 문제에 대하여 네 개의 항목 가운데 정답 또는 가장 적당한 항을 고르게 하는 문제 형식.

용례:

시험 문제가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되었다.

86. 사지육체 (四肢六體) [사:지육체]

한자: 四(넉 사:), 肢(팔다리 지), 六(여섯 륙), 體(몸 체)

몸 전체.

용례:

사지육체가 떨리다.

87. 사처 (四處) [사:처]

한자: 四(넉 사:), 處(곳 처:)

여러 곳.

용례:

  • 사처로 떠돌아다니다.
  • 당시에 굴지 되는 큰 선비여서 그 문하에는 사처에서 선비들이 모여들었다.

88. 사천요리 (四川料理) [사:천뇨리]

한자: 四(넉 사:), 川(내 천), 料(헤아릴 료(:)), 理(다스릴 리:)

‘쓰촨요리’를 우리 한자음으로 읽은 이름.

89. 사철 (四철) [사ː철]

한자: 四(넉 사:)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의 네 철.

용례:

  • 사철의 변화.
  • 지하실 특유의 썰렁한 냉기가 사철을 가리지 않고 고여 있었다.≪이동하, 도시의 늪≫

90. 사철 (四철) [사ː철]

한자: 四(넉 사:)

늘 변함없음.

용례:

  • 사철 푸른 나무.
  • 입술을 오므리며 을생은 두 손을 마주 잡았다. 마를 겨를도 없이 사철 물에 불어 있는 손, 잿물을 만지느라 진물이 흐르는 손, 갈고리 같은 손가락을 깍지 끼면서….≪한수산, 유민≫
  • 곳은 사철 햇빛이 따사로운 남쪽 항구였다. 윤수 아저씨는 가끔 나를 데리고 물고기를 낚으러 방파제로 갔다.≪김인배, 방울뱀≫

91. 사촌 (四寸) [사:촌]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녀끼리의 촌수.

용례:

  • 사촌 누나.
  • 사촌 동생.
  • 사촌 형수.
  • 사촌 오빠.
  • 사촌 형.

92. 사촌 남매 (四寸남매) [사:촌남매]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사촌지간인 오빠와 누이.

용례:

  • 혼전 남녀가 철저히 격리돼 성장하는 아랍 사회에서 사촌 남매는 유일하게 교제할 수 있는 이성이다.≪동아일보 2003년 7월≫
  • 농촌 마을 노인 회장이 가정 형편이 여의치 못한 가운데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사촌 남매를 위해 1년 동안 마을 안팎을 누비며 빈 병 수천 병을 모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뉴시스 2011년 2월≫

93. 사촌 누나 (四寸누나) [사:촌누:나]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아버지의 친형제 자매의 딸인 누나.

용례:

  • 우리는 신나게 놀았고, 저녁 땐 사촌 누나가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와서 친척 모두가 빙 둘러앉아 영화를 함께 봤다.≪경향신문 2003년 7월≫
  • 사촌 누나가 운영하던 영세 동네 세탁소의 골방을 사업장 주소로 등록했다.≪주간조선 2011년 10월≫

94. 사촌 누이 (四寸누이) [사:촌누이]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아버지의 친형제 자매의 딸인 누이.

용례:

  • 그러면서 자신이 만나기를 고대했던 사촌 누이가 6ㆍ25 때 폭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자신 또한 전우들을 잃어야 했던 기억이 교차해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느꼈다고 말했다.≪국민일보 2000년 6월≫
  •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사촌 누이와 닮은 소녀의 얼굴은 대부분 측면이고 우수가 깃들어 있다.≪동아일보 2009년 9월≫

95. 사촌 동생 (四寸동생) [사:촌동생]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아버지의 친형제 자매의 아들이나 딸인 동생.

용례:

  • O 씨는 한 때 30평 남짓한 버젓한 집과 자동차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팔고 사촌 동생에게 얹혀살고 있다.≪한국일보 2005년 3월≫
  • 과거 친구의 사촌 동생과 사촌 오빠의 친구로 만난 두 사람은 8년 만에 미술관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이데일리 2011년 11월≫

96. 사촌간 (四寸間) [사:촌간]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間(사이 간(:))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식들끼리의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우애가 좋으니 사촌간의 우애도 좋을 수밖에 없다.

97. 사촌뻘 (四寸뻘) [사ː촌뻘]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모양이나 특징 따위가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태생적인 계열에 유사성이 있는 사물이나 동물 따위의 관계를 인간의 촌수에 빗대어 이르는 말.

용례:

  • 대게의 사촌뻘인 홍게는 대게와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대게를 시켰는데 홍게를 주지 않나 하고 의심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국민일보 2001년 4월≫
  • 막국수의 사촌뻘인 냉면이 고귀하고 세련된 음식이라면 막국수는 시골에서 태어난 초라한 음식이다.≪연합이매진 2009년 9월≫

98. 사촌뻘 (四寸뻘) [사ː촌뻘]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나이나 항렬 따위가 사촌과 비슷한 수준의 관계에 있음을 이르는 말.

용례:

  • OOO 6세가 문필가로 기억되지만 OO가는 원래 무인 가문으로 왕실과는 사촌뻘인 명문 공작 집안이었다.≪연합뉴스 2006년 1월≫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인근의 시골 마을에 사는 12살 소녀는 지난해 말 아버지의 사촌뻘인 80대 노인과 강제 결혼을 했다.≪한겨레 2010년 2월≫

99. 사촌언니 (四寸언니) [사:촌언니]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아버지의 친형제 자매의 딸인 언니.

용례:

  • 나는 학창 시절 고모 집에 얹혀살면서 사촌 언니와 함께 방을 썼다.
  • 이미 성인이 돼 버린 사촌 언니와 오빠는 각자의 방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뉴시스 2012년 1월≫

100. 사촌오빠 (四寸오빠) [사:촌오빠]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아버지의 친형제 자매의 아들인 오빠.

용례:

  • 세상 천지에 의지할 곳 없던 OOO에게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 준 사람들은 사촌 오빠와 사촌 언니였다.≪점프볼 2004년 3월≫
  • 과거 친구의 사촌 동생과 사촌 오빠의 친구로 만난 두 사람은 8년 만에 미술관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다.≪이데일리 2011년 11월≫

101. 사촌지간 (四寸之間) [사:촌지간]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之(갈 지), 間(사이 간(:))

부모의 형제자매의 자식들끼리의 사이. 또는 그런 관계.

용례:

  • 우리는 사촌지간이지만 친형제처럼 사이좋게 지냈다.
  • 유인성은 아들의 외삼촌이며 요양소에 있는 아이는 아들과 사촌지간이다.

102. 사촌형 (四寸형) [사:촌형]

한자: 四(넉 사:), 寸(마디 촌:)

아버지의 친형제 자매의 아들인 형.

용례:

  •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도시를 떠나 본 적이 없었던 그는 모든 것을 접고 사촌 형이 살고 있는 스위스로 떠났다.
  • 오후에 중학교에 다니는 사촌 형에게 불려 나가 함께 피시방에 갔다.≪한겨레 2011년 10월≫

103. 사해 (四海) [사:해]

한자: 四(넉 사:), 海(바다 해:)

「1」사방의 바다.
「2」온 세상.
「3」수미산의 사방에 있는 바다.

용례:

「2」이 나라 곳곳에서 불려 온 허다한 인재들이나 헤아리며 황제의 위엄이 사해에 널리 떨치고 있었음을 확인하자.

104. 사해동포 (四海同胞) [사:해동포]

한자: 四(넉 사:), 海(바다 해:), 同(한가지 동), 胞(세포 포(:))

온 세상 사람이 모두 형제와 같다는 뜻으로, 친밀함을 이르는 말. ≪논어≫의 <안연편(顔淵篇)>에서 사해 안에 있는 사람을 모두 형제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용례:

특히 국경을 초월한 사해동포의 거룩한 정신에 입각하여 금액의 다과를 막론하고 한 술의 밥, 한 치의 천일망정….

105. 사행 (四行) [사:행]

한자: 四(넉 사:), 行(다닐 행(:))

「1」여자로서 갖추어야 할 네 가지 덕. 마음씨[婦德], 말씨[婦言], 맵시[婦容], 솜씨[婦功]를 이른다.
「2」인륜의 네 가지 덕. 효(孝), 제(悌), 충(忠), 신(信)을 이른다.


관련 글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四 넉 사: - 1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四 넉 사: - 2

출처 정보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