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守 지킬 수

1. 수계 (守誡) [수계]

한자: 守(지킬 수), 誡(경계할 계:)

계명을 지킴.

용례:

죄가 많아 교우 본분도 수계도 잘 지키지 못했었는데 오늘이야말로 내 죄가 얼마큼은 가벼워지는 것 같소.

2. 수구 (守舊) [수구]

한자: 守(지킬 수), 舊(예 구:)

옛 제도나 풍습을 그대로 지키고 따름.

용례:

  • 수구 세력.
  • 수구와 진보의 대립.
  • 아직도 수구 사상은 완고하게 뿌리가 박혀서 학교 직원 중에도 머리를 깎자면 모두들 질색하였다.

3. 수령 (守令) [수령]

한자: 守(지킬 수), 令(하여금 령(:))

고려ㆍ조선 시대에, 각 고을을 맡아 다스리던 지방관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절도사, 관찰사, 부윤, 목사, 부사, 군수, 현감, 현령 따위를 이른다.

용례:

용태가 안핵사로 발령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 오자 고부 아전들은 그들을 맞이하러 가기로 하여 이방은 새 수령 신영 맞이를 가고 호방은 어사를 맞으러 장흥으로 간 것이다.

4. 수문 (守門) [수문]

한자: 守(지킬 수), 門(문 문)

문을 지킴.

용례:

성문이 닫혀 있으므로 성벽 담장에 사다리를 올려놓고 선발대가 들어가 수문 군졸을 기습하여 일시에 서대문을 열어젖혔다.

5. 수문장 (守門將) [수문장]

한자: 守(지킬 수), 門(문 문), 將(장수 장(:))

「1」각 궁궐이나 성의 문을 지키던 무관 벼슬.
「2」대문을 지키는 신장(神將). 귀신 장수를 그려 붙이거나 만들어 세운다.

용례:

「1」척후병들이 급하게 성문을 두드린다. 수문장의 손에 문이 덜컥 열리며 척후병들은 대장 김시민의 앞에 나타났다.

6. 수병 (守兵) [수병]

한자: 守(지킬 수), 兵(병사 병)

수비하는 군사.

용례:

본대에 약간의 수병만을 남기고 모두 적진을 기습하기 위해 출동했다.

7. 수비 (守備) [수비]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외부의 침략이나 공격을 막아 지킴.

용례:

  • 국경 수비.
  • 철통 같은 수비.
  • 수비가 허술하다.
  • 수비가 삼엄하다.
  • 공격력이 뛰어난 팀과의 경기에서는 우선 수비를 보강해야 한다.

8. 수비력 (守備力) [수비력]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力(힘 력)

운동 경기에서 지키어 막는 힘.

용례:

  • 수비력 보완.
  • 수비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선수.

9. 수비망 (守備網) [수비망]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網(그물 망)

수비하기 위하여 여러 곳에 그물처럼 펼쳐 놓은 조직 체계.

용례:

  • 수비망이 허술하다.
  • 수비망을 치다.
  • 범인은 경찰이 쳐 놓은 수비망을 뚫고 도주했다.

10. 수비벽 (守備壁) [수비벽]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壁(벽 벽)

운동 경기에서, 상대편의 공격을 지켜 막는 조직.

용례:

  • 상대편의 수비벽을 공략하다.
  • 수비벽이 깨지다.
  • 두터운 수비벽을 뚫고 선취 골을 얻다.

11. 수비병 (守備兵) [수비병]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兵(병사 병)

수비 임무를 수행하는 병사.

용례:

동학군 중 최소한의 수비병만 남기고 피로에 지친 군사들을 성안으로 철수시켰다.

12. 수비수 (守備手) [수비수]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手(손 수(:))

단체 경기에서, 수비를 기본적인 임무로 하는 선수.

13. 수비적 (守備的) [수비적]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的(과녁 적)

[Ⅰ]외부의 침략이나 공격을 막아 지키는 것.
[Ⅱ]외부의 침략이나 공격을 막아 지키는.

용례:

  • [Ⅰ]수비적인 태도.
  • [Ⅱ]수비적 자세.

14. 수비진 (守備陣) [수비진]

한자: 守(지킬 수), 備(갖출 비:), 陣(진칠 진)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하여 친 진.

15. 수성 (守城) [수성]

한자: 守(지킬 수), 城(재 성)

적의 공격이나 침략을 막기 위하여 성을 지킴.

용례:

싸움에 임하여 수성 장수는 항상 제일 무능하고 약한 자만이 맡게 되는 임무로 아는 통념이 있다.

16. 수성군 (守城軍) [수성군]

한자: 守(지킬 수), 城(재 성), 軍(군사 군)

성을 지키는 군사.

용례:

머릿수와 기세에서 먼저 달려 버린 수성군은 변변히 총질을 하여 보지도 못한 채 성을 비워 주고 뿔뿔이 흩어져야만 했다.

17. 수세 (守勢) [수세]

한자: 守(지킬 수), 勢(형세 세:)

적의 공격을 맞아 지키는 형세나 그 세력.

용례:

  • 수세를 취하다.
  • 수세에 빠지다.
  • 수세에 몰리다.
  • 이편의 칼 든 손이 허전거리기 시작하자 저편에서는 서서히 수세에서 공세로 옮기어 갔다.

18. 수세적 (守勢的) [수세적]

한자: 守(지킬 수), 勢(형세 세:), 的(과녁 적)

[Ⅰ]현재의 상태를 지키고자 하는 것.
[Ⅱ]현재의 상태를 지키고자 하는.

용례:

  • [Ⅰ]언론의 집중적인 공세에 수세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 [Ⅱ]수세적 방어 자세.
  • [Ⅱ]전세는 아군의 수세적 위치에서 공세적 위치로 전환되었다.

19. 수위 (守衛) [수위]

한자: 守(지킬 수), 衛(지킬 위)

「1」지키어 호위함.
「2」관청, 학교, 공장, 회사 따위의 경비를 맡아봄. 또는 그런 일을 맡은 사람.

용례:

  • 「2」밤늦게까지 교실에 있다가 학교 수위 아저씨에게 쫓겨났다.
  • 「2」회사 정문엔 수위실이 있고 수위실 안엔 언제나 나이 든 수위가 지키고 서 있다.

20. 수전노 (守錢奴) [수전노]

한자: 守(지킬 수), 錢(돈 전:), 奴(종 노)

돈을 모을 줄만 알아 한번 손에 들어간 것은 도무지 쓰지 않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비록 고리대금을 하고 수전노와 같이 오직 돈 하나만 아는 진실치 못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21. 수절 (守節) [수절]

한자: 守(지킬 수), 節(마디 절)

「1」절의(節義)를 지킴.
「2」정절을 지킴.

용례:

  • 「2」수절 과부.
  • 「2」거기에는 십 년 수절 끝에 그만 젊은 물장수를 자기 방에 불러들인 지난날의 열녀가 무릎을 꿇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입니다.

22. 수졸 (守卒) [수졸]

한자: 守(지킬 수), 卒(마칠 졸)

수비하는 병졸.

용례:

그는 산성의 수졸로 동원되었다.

23. 수직 (守直) [수직]

한자: 守(지킬 수), 直(곧을 직)

건물이나 물건 따위를 맡아서 지킴. 또는 그런 사람.

용례:

월장을 하는 놈들이라도 있을까 하여 수직을 서고 있음이 분명하였다.

24. 수청 (守廳) [수청]

한자: 守(지킬 수), 廳(관청 청)

「1」높은 벼슬아치 밑에서 심부름을 하던 일.
「2」아녀자나 기생이 높은 벼슬아치에게 몸을 바쳐 시중을 들던 일. 또는 그 아녀자나 기생.
「3」양반집에서 잡일을 맡아보거나 시중을 들던 사람. 수청방(守廳房)에 있었다.

용례:

  • 「1」수청을 들다.
  • 「2」수청 기생.
  • 「2」이순신이 나보고 기생 수청을 몰래 들여서 군의 사기가 떨어진다고 분부가 대단하구려.
  • 「2」선화당 수청을 자네가 데리고 놀아도 아무 탈이 없을까?

25. 수청방 (守廳房) [수청방]

한자: 守(지킬 수), 廳(관청 청), 房(방 방)

「1」수청을 드는 기생이 있던 방.
「2」청지기가 있던 방.

용례:

「2」옥섬의 새된 소리에 수청방에서 청지기들이 우둥우둥 나오고 상노들이 하나씩 둘씩 튀어나왔다.

26. 수칙 (守則) [수칙]

한자: 守(지킬 수), 則(법칙 칙)

행동이나 절차에 관하여 지켜야 할 사항을 정한 규칙.

용례:

  • 근무 수칙.
  • 안전 수칙을 지키다.
  • 수칙을 어기다.
  • 생활 수칙으로 삼다.

27. 수호 (守護) [수호]

한자: 守(지킬 수), 護(도울 호:)

지키고 보호함.

용례:

  • 민족 문화 수호 운동.
  • 전통문화의 수호에 앞장서다.
  • 그 국제기구는 세계 평화의 수호에 기여하였다.

28. 수호부 (守護符) [수호부]

한자: 守(지킬 수), 護(도울 호:), 符(부호 부(:))

몸을 지켜 준다고 하여 몸에 지니는 부적.

용례:

나는 수호부를 지니고 있어서 사지에 처하더라도 살아날 수 있다고 믿었다.

29. 수호신 (守護神) [수호신]

한자: 守(지킬 수), 護(도울 호:), 神(귀신 신)

국가, 민족, 개인 등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는 신.

용례:

당집은 마을의 수호신인 당 할머니를 모시고 매년 당제를 지내는 신성한 곳이다.

30. 수호자 (守護者) [수호자]

한자: 守(지킬 수), 護(도울 호:), 者(놈 자)

지키고 보호하여 주는 사람.

용례:

  • 법의 수호자.
  • 송의 태학과 조선의 성균관에서 그들은 한결같이 진보의 첨병인 동시에 정의의 수호자를 자임하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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