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時 때 시 - 2

41. 시류 (時流) [시류]

한자: 時(때 시), 流(흐를 류)

그 시대의 풍조나 경향.

용례:

  • 시류를 따르다.
  • 시류에 편승하다.
  • 시류에 영합하다.
  • 내각에 들어가기에는 오랜 유배 생활로 시류에 어두울뿐더러 이미 칠순을 넘긴 노쇠한 나이였던 것이다.

42. 시무책 (時務策) [시무책]

한자: 時(때 시), 務(힘쓸 무:), 策(꾀 책)

그 시대에 중요하게 다룰 일에 대한 계책.

용례:

시무책을 올리다.

43. 시방 (時方) [시방]

한자: 時(때 시), 方(모[棱] 방)

[Ⅰ]말하는 바로 이때.
[Ⅱ]말하는 바로 이때에.

용례:

  • [Ⅰ]베짱이와 여치, 철써기와 귀뚜리들의 울음이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자지러지면서 시방도 고개턱 하나를 또 넘어서는 중이다.
  • [Ⅱ]제군들, 각자의 관향이나 고향, 혹은 시방 살고 있는 주거지의 내력과 설화를 조사해 보도록 하라.

44. 시변 (時變) [시변]

한자: 時(때 시), 變(변할 변:)

시세의 변화. 또는 그때의 변고.

용례:

무슨 시변인지. 재작년 흉년에 작년은 괴질에다 금년이 또 이러니.

45. 시보 (時報) [시보]

한자: 時(때 시), 報(갚을/알릴 보:)

「1」표준 시간을 알리는 일.
「2」그때그때의 보도. 또는 그런 글을 실은 잡지나 신문.

용례:

「1」라디오에서 열한 시 시보가 울리고 있다.

46. 시사 (時事) [시사]

한자: 時(때 시), 事(일 사:)

그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

용례:

  • 시사 문제.
  • 시사 해설.
  • 시사에 밝다.

47. 시사담 (時事談) [시사담]

한자: 時(때 시), 事(일 사:), 談(말씀 담)

그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사회적 사건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함. 또는 그 이야기.

용례:

시사담을 나누다.

48. 시사만평 (時事漫評) [시사만:평]

한자: 時(때 시), 事(일 사:), 漫(흩어질 만:), 評(평할 평:)

당시에 일어난 여러 가지 세상일에 대하여 어떠한 체계가 없이 생각나는 대로 한 비평.

49. 시세 (時勢) [시세]

한자: 時(때 시), 勢(형세 세:)

「1」그 당시의 형세나 세상의 형편.
「2」일정한 시기의 물건값.

용례:

  • 「1」시세가 불리하다.
  • 「1」신이 항상 시세의 변화를 살피옵건대 이제 반드시 전쟁이 일어날 듯싶사옵니다.
  • 「1」서당의 훈장들 중에는 편견과 고루한 생각으로 시세에 어두워 언동을 함부로 하는 자들이 많다고 합디다.
  • 「2」증권 시세.
  • 「2」시세 변동.
  • 「2」시세가 나다.
  • 「2」시세가 떨어지다.
  • 「2」시세가 없다.
  • 「2」시세가 좋다.
  • 「2」아파트 시세가 점점 올라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다.
  • 「2」두 신부가 막상 집을 구하려 하니, 값은 시세보다

50. 시속 (時俗) [시속]

한자: 時(때 시), 俗(풍속 속)

「1」그 시대의 풍속.
「2」그 당시의 속된 것.

용례:

  • 「1」그는 시속 물정에 밝다.
  • 「1」벼슬길에 오르기로 마음을 굳힌 바에야 시속을 따라 경성의 개화 신사들과 어울려 견문을 넓히고 실무를 익힘이 급선무였다.
  • 「1」체통이나 품위라는 것도 세력의 부피에 따라 시속에 걸맞게 이루어지던 판국이었으므로….
  • 「2」그는 시속의 때가 덜 묻은 서른 안팎의 활달한 청년이다.

51. 시속 (時速) [시속]

한자: 時(때 시), 速(빠를 속)

1시간을 단위로 하여 잰 속도. 1시간 동안의 진행 거리로 나타낸다.

용례:

그는 시속 90km로 차를 몰았다.

52. 시수 (時數) [시수]

한자: 時(때 시), 數(셈 수:)

어떤 일 따위를 하거나 어떤 일 따위가 행해지는 시간의 수.

용례:

  • 수업 시수.
  • 강의 시수.

53. 시습 (時習) [시습]

한자: 時(때 시), 習(익힐 습)

「1」배운 것을 때때로 다시 익힘.
「2」그 시대의 풍속.

용례:

「2」지금의 시습이 이런 일에 대해 전혀 괴이하게 여길 줄 모르니….

54. 시시각각 (時時刻刻) [시시각깍]

한자: 時(때 시), 時(때 시), 刻(새길 각), 刻(새길 각)

각각의 시각.

용례:

  •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유행의 흐름.
  • 적의 시시각각의 동태를 살펴 상부에 보고했다.
  • 텔레비전의 출현으로 세계 도처에서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거의 동시에 보고 들을 수 있다.
  • 시시각각으로 경찰의 포위망이 죄어들어 왔다.
  • 구름이 연분홍빛을 띠더니 그것이 시시각각 짙어지면서 봉우리마다 조금씩 다른 색조를 드리운다.

55. 시식 (時食) [시식]

한자: 時(때 시), 食(밥/먹을 식)

그 계절에 특별히 있는 음식. 또는 그 시절에 알맞은 음식.

용례:

  • 극 노인이 있은 탓인지 시식과 절식(節食)에 남다른 유의를 하는 편이었다.
  • 시식을 용하게 분간하여 차려 내놓는 솜씨와 범절에는 경복지 않을 도리도 없고 까닭도 없었다.

56. 시운 (時運) [시운]

한자: 時(때 시), 運(옮길 운:)

시대나 그때의 운수.

용례:

  • 시운을 얻다.
  • 시운을 타다.
  • 시운이 다하다.
  • 시운이 트이다.
  • 시운을 잘 타면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말이 있다.
  • 시운이 불리해서 뜻은 이루지 못하였을지라도 내 먹었던 큰 뜻은 세상에 알려 놓고 죽어야 하지 않겠나!

57. 시의 (時宜) [시이]

한자: 時(때 시), 宜(마땅 의)

그 당시의 사정에 알맞음. 또는 그런 요구.

용례:

  • 시의에 따르다.
  • 시의에 맞다.
  • 시의를 참작하다.

58. 시일 (時日) [시일]

한자: 時(때 시), 日(날 일)

「1」때와 날을 아울러 이르는 말.
「2」기일이나 기한.

용례:

  • 「1」회의의 시일과 장소를 알려 주시오.
  • 「2」납품 시일을 끌다.
  • 「2」많은 시일이 경과했다.
  • 「2」시일이 촉박하니 서둘러 주십시오.
  • 「2」이 작업은 상당한 시일을 요하는 일이다.
  • 「2」교섭은 누차 거듭되고 따라서 시일은 지연되었다.

59. 시임 (時任) [시임]

한자: 時(때 시), 任(맡길 임(:))

「1」현재의 직임.
「2」현재의 관원.

용례:

「1」김귀영은 원임 재상의 자격으로 임금 선조께 입대하였다. 좌우 옆에는 영상 이하 모든 시임 대신들이 시립해 서 있었다.

60. 시재 (時在) [시재]

한자: 時(때 시), 在(있을 재:)

「1」당장에 가지고 있는 돈이나 곡식.
「2」지금의 시간.

용례:

  • 「1」시재가 오백 원이다.
  • 「1」시재가 이것뿐이지만 받아 주시오.
  • 「2」시재의 변괴만 걱정하지만, 수양에게는 다른 커다란 근심이 있었다.

61. 시절 (時節) [시절]

한자: 時(때 시), 節(마디 절)

「1」일정한 시기나 때.
「2」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자연 현상에 따라서 일 년을 구분한 것. 일반적으로 온대 지방은 기온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계절로 나누고, 열대 지방에서는 강우량을 기준으로 하여 건기와 우기로 나눈다. 천문학적으로는 춘분, 하지, 추분, 동지로 나눈다.
「3」철에 따르는 날씨.
「4」세상의 형편.

용례:

  • 「1」청년 시절.
  • 「1」대학생 시절.
  • 「1」농사짓던 시절.
  • 「1」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 「1」험난하던 시절을 돌이켜 보다.
  • 「1」지난 시절을 회상하다.
  • 「1」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 「1」어려운 시절에 아기를 가진 삼촌은 먹을 것을 구하느라고 그야말로 눈이 벌게 있었다.
  • 「2」꽃 피는 시절.
  • 「2」그 미친 여자는 나일론의 치마저고리를 맵시 있게 입고 있었고 팔에는 시절에 맞추어 고른 듯한 핸드백도 걸치고 있었다.
  • 「3」시절이 좋아서 농사가

62. 시점 (時點) [시쩜]

한자: 時(때 시), 點(점 점(:))

시간의 흐름 가운데 어느 한 순간.

용례:

  • 위험한 시점에 도달하다.
  • 전환의 시점에 서 있다.
  •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할 시점이 아니다.
  •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

63. 시정 (時政) [시정]

한자: 時(때 시), 政(정사(政事) 정)

그 당시의 정치나 행정에 관한 일.

64. 시제 (時祭) [시제]

한자: 時(때 시), 祭(제사 제:)

「1」음력 2월, 5월, 8월, 11월에 가묘에 지내는 제사.
「2」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용례:

  • 「1」시제를 모시다.
  • 「1」시제를 지내다.
  • 「1」우리는 이번에 시제를 드리러 고향에 간다.

65. 시조 (時潮) [시조]

한자: 時(때 시), 潮(밀물/조수 조)

시대적인 사조나 조류.

용례:

시조가 변전되는 대로 이역을 표류하다 고국으로 돌아와 다시 군문으로 들어선….

66. 시조 (時調) [시조]

한자: 時(때 시), 調(고를 조)

「1」고려 말기부터 발달하여 온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초장, 중장, 종장의 3장 6구 4음보의 기본 형태를 가진 평시조와 파격의 엇시조, 사설시조로 나뉜다.
「2」조선 시대에 확립된 3장 형식의 정형시에 반주 없이 일정한 가락을 붙여 부르는 노래. 조선 영조 때의 가객(歌客) 이세춘이 만든 것으로, 평시조ㆍ중허리시조ㆍ지름시조ㆍ사설지름시조 따위로 나뉜다.

용례:

  • 「1」시조 한 수를 읊다.
  • 「1」장군은 깊은 밤에 혼자 수루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서 울적한 회포를 시조로 읊어 풀어 버린다.

67. 시종 (時鐘) [시종]

한자: 時(때 시), 鐘(쇠북 종)

예전에, ‘시계02’를 이르던 말.

용례:

나는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아슴푸레 시종이 울리는 소리가 잠결에 흘러들었다.

68. 시차 (時差) [시차]

한자: 時(때 시), 差(다를 차)

「1」어떤 일을 하는 시간이나 시각에 차이가 지거나 지게 하는 일.
「2」세계 표준시를 기준으로 하여 정한 세계 각 지역의 시간 차이.
「3」평균 태양시와 진태양시의 차이. 평균 태양시에서 진태양시를 뺀 것으로, 크기는 계절에 따라 변한다.

용례:

  • 「1」시차가 나다.
  • 「1」시차를 두다.
  • 「1」각 방송국은 보도 프로그램을 시차를 두어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 「2」해외 출장을 가면 먼저 시차에 적응해야 한다.
  • 「2」외국에 전화를 할 때는 시차를 계산해서 해야 한다.

69. 시체 (時體) [시체]

한자: 時(때 시), 體(몸 체)

그 시대의 풍습ㆍ유행을 따르거나 지식 따위를 받음. 또는 그런 풍습이나 유행.

용례:

  • 시체 학생.
  • 시체 물건.
  • 그는 시체 젊은이들과 다르다.
  • 윤수야말로 시체 공부를 잘한 줄 아네. 목수질도 배우고 글도 배우고……도무지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이 없으니.

70. 시쳇말 (時體말) [시첸말]

한자: 時(때 시), 體(몸 체)

그 시대에 유행하는 말.

용례:

그들이 왜 그렇게 서둘러 결혼했는지 아십니까? 시쳇말로 속도위반을 조금이라도 가리려고 그랬던 겁니다.

71. 시침 (時針) [시침]

한자: 時(때 시), 針(바늘 침(:))

시계에서, 시를 가리키는 짧은 바늘.

용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시계의 시침이 한 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72. 시태 (時態) [시태]

한자: 時(때 시), 態(모습 태:)

그 당시의 세상 형편.

용례:

자네는 나보다 더한 신선놀음일세. 이런 시태에 쉽지 않은 일이야.

73. 시평 (時評) [시평]

한자: 時(때 시), 評(평할 평:)

「1」시사(時事)에 관한 평론.
「2」그 당시의 비평이나 평판.

용례:

「1」사회 시평.

74. 시폐 (時弊) [시폐]

한자: 時(때 시), 弊(폐단/해질 폐:)

그 시대의 잘못된 폐단.

용례: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대수술을 하고 우선 신뢰받는 지도자가 나서서 모든 시폐를 교정하고 내외 정세를 잘 요리하여 국권을 지켜야 되네.

75. 시풍 (時風) [시풍]

한자: 時(때 시), 風(바람 풍)

「1」그 시대의 풍속.
「2」계절에 따라 주기적으로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 여름에는 바다에서 대륙으로, 겨울에는 대륙에서 바다로 분다. 바람이 나타나는 위도에 따라 열대 계절풍, 아열대 계절풍, 온대 계절풍 따위로 구분한다.

용례:

「1」요새 도장 찍는 것이 시풍인 모양인데 나라를 팔아먹을 적에도 다섯 놈이 들어서 도장을 찍었다 하고….

76. 시하 (時下) [시하]

한자: 時(때 시), 下(아래 하:)

편지글에서, ‘이때’, ‘요즈음’의 뜻으로 쓰는 말.

용례:

시하 엄동설한에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77. 시한 (時限) [시한]

한자: 時(때 시), 限(한할 한:)

일정한 동안의 끝을 정한 때.

용례:

  • 시한에 쫓기다.
  • 시한이 다 되다.
  • 시한이 차다.
  • 흥분한 소작인들을 설득시키려면 대강 시한이라도 정해 주셔야 우리도 말밑천이 될 것 같습니다.

78. 시한부 (時限附) [시한부]

한자: 時(때 시), 限(한할 한:), 附(붙을 부(:))

어떤 일에 일정한 시간의 한계를 둠.

용례:

  • 사람을 시한부로 쓰다.
  • 그는 불치의 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 추석 하루 동안 시한부 휴전이 발효되고 있었기 때문에 장병들은 기지 경계에만 임할 뿐 휴무를 즐겼다.

79. 시한폭탄 (時限爆彈) [시한폭탄]

한자: 時(때 시), 限(한할 한:), 爆(불터질 폭), 彈(탄알 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도록 장치한 폭탄.

용례:

  • 제시간에 시한폭탄이 터지다.
  • 시내에서 베트콩을 한 명 잡아 심문했더니 다른 베트콩들이 항구로 침투해서 군용선에다 시한폭탄을 장치했다는 얘기였다.

80. 시효 (時效) [시효]

한자: 時(때 시), 效(본받을 효:)

「1」어떤 사실 상태가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되는 일. 그 상태가 진실한 권리관계에 합치하느냐는 묻지 않고 그 상태를 진실한 권리관계로 인정하여 일정한 법률의 효과를 인정한다.
「2」금속이나 합금의 어떤 성질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변화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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