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득수실 (誰得誰失) [수득쑤실]
한자: 誰(누구 수), 得(얻을 득), 誰(누구 수), 失(잃을 실)
누가 얻고 누가 잃었는지 분명하지 않은 형편.
2. 수모 (誰某) [수모]
한자: 誰(누구 수), 某(아무 모:)
‘아무개’(어떤 사람을 구체적인 이름 대신 이르는 인칭 대명사)를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
3. 수모수모 (誰某誰某) [수모수모]
한자: 誰(누구 수), 某(아무 모:), 誰(누구 수), 某(아무 모:)
‘아무아무’(한 사람 이상의 사람들을 지정하지 않고 이를 때 쓰는 삼인칭 대명사)를 문어적으로 이르는 말.
4. 수원수구 (誰怨誰咎) [수원수구]
한자: 誰(누구 수), 怨(원망할 원(:)), 誰(누구 수), 咎(허물 구)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겠냐는 뜻으로,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용례:
자칫했더라면 몰매를 맞아도 험하게 맞을 뻔했다고들 합디다. 이런 점도 생각해서 앞으로 수원수구가 없어야 할 것이오.
5. 수원숙우 (誰怨孰尤) [수원수구]
한자: 誰(누구 수), 怨(원망할 원(:)), 孰(누구 숙), 尤(더욱 우)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겠냐는 뜻으로, 남을 원망하거나 탓할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6. 수하 (誰何) [수하]
한자: 誰(누구 수), 何(어찌 하)
[Ⅰ]어두워서 상대편의 정체를 식별하기 어려울 때 경계하는 자세로 상대편의 정체나 아군끼리 약속한 암호를 확인함. 또는 그런 일.
[Ⅱ]특정한 사람이 아닌 막연한 사람을 가리키는 인칭 대명사.
용례:
- [Ⅰ]작은 마을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네댓 차례는 수하를 당했고 그때마다 서로 암호를 대곤 하였다.
- [Ⅰ]개 짖는 소리와 입초의 수하 소리만 간간이 들려올 뿐….
- [Ⅱ]수하를 막론하고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7. 수하자 (誰何者) [수하자]
한자: 誰(누구 수), 何(어찌 하), 者(놈 자)
어두워서 상대편의 정체를 식별하기 어려울 때 경계하는 자세로 상대편의 정체나 아군끼리 약속한 암호를 확인하는 사람.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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