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戶 집 호:

1. 호 (戶) [호:]

한자: 戶(집 호:)

[Ⅰ]호적상의 가족으로 구성된 집.
[Ⅱ]집을 세는 단위.

용례:

  • [Ⅱ]동네가 한 삼십 호 되는 것 같다.
  • [Ⅱ]국도와 버스 정류소를 끼고 백여 호가 새로 들어앉는 바람에 원래의 마을은 그 이름과 함께 한쪽으로 밀려난 듯한 인상이었다.

2. 호구 (戶口) [호:구]

한자: 戶(집 호:), 口(입 구(:))

호적상 집의 수효와 식구 수.

용례:

  • 호구가 증가하다.
  • 호구를 파악하다.
  • 자기도 인동이와 번갈아 가면서 부역을 나왔지만 면내에 사는 각 동리 사람들이 호구마다 일을 나왔다.
  • 관서의 호구를 관찰해 보면, 17만 내에 공천(公賤)과 사천(私賤)이 겨우 3만여 호에 이르니….

3. 호구조사 (戶口調査) [호:구조사]

한자: 戶(집 호:), 口(입 구(:)), 調(고를 조), 査(조사할 사)

「1」호수(戶數)와 인구를 조사함.
「2」집집마다 다니며 가족의 실태를 조사함.

4. 호당 (戶當) [호:당]

한자: 戶(집 호:), 當(마땅 당)

집마다 배당된 몫.

용례:

농협은 농민들에게 호당 삼백만 원씩의 영농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해 주고 있다.

5. 호별 (戶別) [호:별]

한자: 戶(집 호:), 別(다를/나눌 별)

집집마다.

용례:

  • 호별 방문.
  • 호별 할당량.
  • 호별로 나누다.

6. 호수 (戶數) [호:쑤]

한자: 戶(집 호:), 數(셈 수:)

「1」집의 수효.
「2」호적상의 가호(家戶) 수.

용례:

  • 「1」마을의 호수는 백여 호 남짓했지만 겉보기에는 마치 작은 요새와 같았다.
  • 「2」한성부에서 금년 호구의 수를 올렸는데, 서울과 8도를 합하여 호수가 1백 23만 4천 5백 12호이고….

7. 호역 (戶役) [호:역]

한자: 戶(집 호:), 役(부릴 역)

집집마다 부과되는 부역.

용례:

도성을 수축할 때에, 각 도의 군인들 중에 길에서 죽은 사람은 다른 예에 의거하여 호역을 면제하고 부물을 줄 것이다.

8. 호적 (戶籍) [호:적]

한자: 戶(집 호:), 籍(문서 적)

호주(戶主)를 중심으로 하여 그 집에 속하는 사람의 본적지, 성명, 생년월일 따위의 신분에 관한 사항을 기록한 공문서. 2008년 호적법 폐지에 따라 폐지되고, ‘가족 관계 등록부’가 이를 대체하게 되었다.

용례:

  • 호적을 옮기다.
  • 그는 양자를 들여 자기 호적에 올렸다.
  • 만약 작은아버지를 죽인 빨갱이의 자식이 작은아버지의 호적에 오른다면 자기 호적을 파 가지고 나가 버리겠다면서 동식 형은 입에 거품을 물었다.

9. 호적계 (戶籍係) [호:적꼐]

한자: 戶(집 호:), 籍(문서 적), 係(맬 계:)

일제 강점기에, 관청에서 호적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부서.

용례:

호적계 서기.

10. 호적등본 (戶籍謄本) [호:적뜽본]

한자: 戶(집 호:), 籍(문서 적), 謄(베낄 등), 本(근본 본)

호적법에서, 호적 원본의 전부를 복사한 증명 문서를 이르던 말.

용례:

호적 등본을 떼다.

11. 호적부 (戶籍簿) [호:적뿌]

한자: 戶(집 호:), 籍(문서 적), 簿(문서 부:)

예전에, 호적을 번지수에 따라 차례로 철하여 놓던 장부.

용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그는 본적지의 호적부에는 일체의 공식 기록이 백지인 채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12. 호적원본 (戶籍原本) [호:저권본]

한자: 戶(집 호:), 籍(문서 적), 原(언덕 원), 本(근본 본)

호적법에서, 호적 사무를 관장하는 행정 관청에서 맨 처음 작성한 호적부를 이르던 말.

13. 호적초본 (戶籍抄本) [호:적초본]

한자: 戶(집 호:), 籍(문서 적), 抄(뽑을 초), 本(근본 본)

호적법에서, 호적 원본에 기재된 것 가운데 지정된 사람의 기록만 뽑아서 베낀 증명 문서를 이르던 말.

14. 호정출입 (戶庭出入) [호:정추립]

한자: 戶(집 호:), 庭(뜰 정), 出(날[生] 출), 入(들 입)

병자나 노인이 겨우 마당 안에서만 드나듦.

용례:

몹시 지친 부석의 몸은 좀처럼 소복을 못하고 호정출입까지 어렵게 되었다.

15. 호조 (戶曹) [호:조]

한자: 戶(집 호:), 曹(무리 조)

「1」고려 시대에, 육조 가운데 호구(戶口), 공부(貢賦), 전곡(錢穀)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공양왕 원년(1389)에 판도사를 고친 것이다.
「2」조선 시대에, 육조 가운데 호구, 공부, 전량(田糧), 식화(食貨)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고종 31년에 탁지아문으로 고쳤다.

16. 호주 (戶主) [호:주]

한자: 戶(집 호:), 主(임금/주인 주)

「1」한집안의 주장이 되는 사람.
「2」호적법에서, 한집안의 주인으로서 가족을 거느리며 부양하는 일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있는 사람을 이르던 말.

용례:

「2」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호주가 되었다.

17. 호주제 (戶主制) [호:주제]

한자: 戶(집 호:), 主(임금/주인 주), 制(절제할 제:)

호주를 중심으로 가족구성원들의 신분변동(출생,혼인,사망 등)을 기록하는 제도

18. 호주상속 (戶主相續) [호:주상속]

한자: 戶(집 호:), 主(임금/주인 주), 相(서로 상), 續(이을 속)

호적법에서, 호주가 죽거나 그 밖의 사유로 인하여 호주권을 상실한 경우에 호주의 지위를 상속하던 일.

19. 호판 (戶判) [호:판]

한자: 戶(집 호:), 判(판단할 판)

‘호조 판서’(조선 시대에, 호조에 속한 으뜸 벼슬. 품계는 정이품이다)를 줄여 이르는 말.

20. 호호 (戶戶) [호:호]

한자: 戶(집 호:), 戶(집 호:)

[Ⅰ]모든 집 하나하나.
[Ⅱ]모든 집마다.

용례:

[Ⅰ]전성창은 각 마을 호호마다 부과된 조세의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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