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장음(長音)] 響 울릴 향:

1. 향공 (響孔) [향:공]

한자: 響(울릴 향:), 孔(구멍 공:)

거문고나 가야금의 뒷면에 뚫은 구멍.

2. 향도 (響度) [향:도]

한자: 響(울릴 향:), 度(법도 도(:) | 헤아릴 탁)

같은 세기, 높이, 길이로 내는 각각의 소리의 잘 들리는 정도. 예를 들면 ‘ㅏ’는 ‘ㅣ’보다 또 모음은 자음보다 잘 들리는데, 이는 각각 앞의 것이 뒤의 것보다 울림도가 높기 때문이다.

3. 향동 (響胴) [향:동]

한자: 響(울릴 향:), 胴(큰창자/몸통 동)

기타ㆍ바이올린 따위의 현악기에서, 공기를 울려 소리를 크게 하는 부분.

4. 향령 (響鈴) [향:녕]

한자: 響(울릴 향:), 鈴(방울 령)

「1」조선 순조 때의 궁중 무용. 여섯 명이 ‘品’ 자 모양으로 벌여 서서 각각 두 손에 방울을 들고 장단에 맞추어 흔들어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2」향령무를 추면서 흔드는 방울.

5. 향령무 (響鈴舞) [향:녕무]

한자: 響(울릴 향:), 鈴(방울 령), 舞(춤출 무:)

조선 순조 때의 궁중 무용. 여섯 명이 ‘品’ 자 모양으로 벌여 서서 각각 두 손에 방울을 들고 장단에 맞추어 흔들어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6. 향령춤 (響鈴춤) [향:녕춤]

한자: 響(울릴 향:), 鈴(방울 령)

조선 순조 때의 궁중 무용. 여섯 명이 ‘品’ 자 모양으로 벌여 서서 각각 두 손에 방울을 들고 장단에 맞추어 흔들어 소리를 내며 춤을 춘다.

7. 향미사 (響尾蛇) [향:미사]

한자: 響(울릴 향:), 尾(꼬리 미:), 蛇(긴뱀 사)

살무삿과의 하나. 몸의 길이는 2미터 정도이며, 누런 녹색인데 등에 어두운 갈색의 커다란 마름모형 무늬가 있다. 꼬리 끝에 표피가 변한 방울 모양의 각질이 탈피할 때마다 하나씩 늘어 연령을 알 수 있고 위험을 당하면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쥐, 토끼 따위를 잡아먹으며 맹독이 있어 물리면 30~60분 만에 죽게 된다. 난태생으로 북아메리카 동남부에 분포한다.

8. 향발 (響鈸) [향:발]

한자: 響(울릴 향:), 鈸(방울 발)

「1」국악 타악기의 하나. 자바라와 비슷하나 모양이 작으며 가운데 구멍에 사슴 가죽끈을 꿰고, 오색 명주실로 만든 술을 달았다.
「2」나라 잔치 때에 향발을 가지고 추던 춤. 향악으로, 남녀악이 있으며 기녀 여덟 사람이 좌우 두 무리로 나뉘어 주악에 맞추어 춘다.

9. 향발무 (響鈸舞) [향:발무]

한자: 響(울릴 향:), 鈸(방울 발), 舞(춤출 무:)

나라 잔치 때에 향발을 가지고 추던 춤. 향악으로, 남녀악이 있으며 기녀 여덟 사람이 좌우 두 무리로 나뉘어 주악에 맞추어 춘다.

10. 향복 (響卜) [향:복]

한자: 響(울릴 향:), 卜(점 복)

「1」물건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길흉을 점침. 또는 그런 일.
「2」섣달그믐날에 사람의 말을 듣고 길흉을 점침. 또는 그런 일.

11. 향암 (響巖) [향:암]

한자: 響(울릴 향:), 巖(바위 암)

하석(霞石)이나 백류석 따위를 함유한 화석암의 하나. 나트륨, 칼륨이 풍부하며 어두운 녹회색으로 단단하다.

12. 향음 (響音) [향:음]

한자: 響(울릴 향:), 音(소리 음)

성대를 떨게 한 공기가 구강이나 비강으로 흘러 나갈 때 덜 막혀 울리는 소리. 장애음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로 모음, 반모음, 유음, 비음을 이른다.

13. 향응 (響應) [향:응]

한자: 響(울릴 향:), 應(응할 응:)

「1」소리 나는 데에 따라 그 소리와 마주쳐 같이 울림.
「2」남의 주창에 따라 그와 같은 행동을 마주 취함.

14. 향전 (響箭) [향:전]

한자: 響(울릴 향:), 箭(살[矢] 전:)

예전에, 전쟁 때에 쓰던 화살의 하나. 끝에 속이 빈 깍지를 달아 붙인 것으로, 쏘면 공기에 부딪혀 소리가 난다.

15. 향주 (響柱) [향:주]

한자: 響(울릴 향:), 柱(기둥 주)

찰현 악기의 울림통에 세운, 음향을 전달하는 기둥.

16. 향판 (響板) [향:판]

한자: 響(울릴 향:), 板(널 판)

피아노의 현선(絃線) 밑에 댄 널빤지. 소리를 울리어 크게 하는 장치이다.

17. 향현 (響絃) [향:현]

한자: 響(울릴 향:), 絃(줄 현)

작은북에서, 음이 가볍게 울리도록 하려고 매어 놓은 네다섯 개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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