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休 쉴 휴 - 2

31. 휴양림 (休養林) [휴양님]

한자: 休(쉴 휴), 養(기를 양:), 林(수풀 림)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할 목적으로 조성한 숲.

용례:

시에서는 남는 땅을 휴양림으로 개발하여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32. 휴양소 (休養所) [휴양소]

한자: 休(쉴 휴), 養(기를 양:), 所(바 소:)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어 놓은 곳.

용례:

  • 이 산자락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휴양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 이곳 원산 해수욕장에 자리 잡은 노동자 휴양소에 한 주일째 묵고 있다.≪최인훈, 광장≫

33. 휴양지 (休養地) [휴양지]

한자: 休(쉴 휴), 養(기를 양:), 地(따 지)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기에 알맞은 곳.

용례:

이 도시는 산과 바다가 모두 인접해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34. 휴양처 (休養處) [휴양처]

한자: 休(쉴 휴), 養(기를 양:), 處(곳 처:)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보양하기에 알맞은 곳.

용례:

부모님은 온천이 있는 휴양처로 여행을 떠나셨다.

35. 휴업 (休業) [휴업]

한자: 休(쉴 휴), 業(업 업)

사업이나 영업, 작업 따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하루 또는 한동안 쉼.

용례:

  • 금일 휴업.
  • 우리 작업장은 부품 조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분적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 회사에서는 불경기 까닭으로 물건이 잘 팔리지 않아서 손해가 많이 난다고 임시 휴업을 선언하였다.≪이기영, 고향≫

36. 휴업신고 (休業申告) [휴:업씬고]

한자: 休(쉴 휴), 業(업 업), 申(납[猿] 신), 告(고할 고:)

허가를 받은 영업체가 휴업하는 내용을 기록하여 당국에 제출하는 문서.

37. 휴일 (休日) [휴일]

한자: 休(쉴 휴), 日(날 일)

일요일이나 공휴일 따위의 일을 하지 아니하고 쉬는 날.

용례:

  • 그는 휴일 아침마다 늦잠을 잔다.
  • 장마가 끝난 후 첫 휴일이라 그런지 유원지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 인근 공장에서 순번제 휴일을 맞아 떼 지어 놀러 나온 여자애들이 회전목마를 타면서 키득키득 웃고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38. 휴장 (休場) [휴장]

한자: 休(쉴 휴), 場(마당 장)

「1」극장, 증권 시장, 흥행장 따위에서 하던 일을 하지 아니하고 쉼.
「2」출장(出場)하지 아니하고 쉼.

39. 휴재 (休載) [휴재]

한자: 休(쉴 휴), 載(실을 재:)

신문이나 잡지 따위에 연재하던 글을 한동안 싣지 아니함.

40. 휴전 (休電) [휴전]

한자: 休(쉴 휴), 電(번개 전:)

송전(送電)을 일시적으로 중단함.

41. 휴전 (休戰) [휴전]

한자: 休(쉴 휴), 戰(싸움 전:)

교전국이 서로 합의하여, 전쟁을 얼마 동안 멈추는 일.

용례:

  • 휴전 체제.
  • 양국은 휴전에 합의하고, 군대를 철수시켰다.

42. 휴전선 (休戰線) [휴전선]

한자: 休(쉴 휴), 戰(싸움 전:), 線(줄 선)

「1」휴전 협정에 따라서 결정되는 쌍방의 군사 경계선.
「2」1953년 7월 27일, 6ㆍ25 전쟁의 휴전에 따라서 한반도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설정된 군사 경계선.

용례:

  • 「2」휴전선을 넘다.
  • 「2」이 청년은 휴전선 하나를 격해 놓고 부모가 사는 땅을 빤히 바라보면서도 못 건너고 있는 개풍군 출신이다.≪염상섭, 의처증≫

43. 휴전안 (休戰案) [휴저난]

한자: 休(쉴 휴), 戰(싸움 전:), 案(책상 안:)

휴전을 하기 위하여 미리 마련한 방안. 휴전의 절차, 조건, 시기 따위에 관하여 명시한다.

용례:

휴전안은 뒤로 밀고 우선 강화 회담으로 순서를 바꾸자는 것이다.≪유주현, 대한 제국≫

44. 휴정 (休廷) [휴정]

한자: 休(쉴 휴), 廷(조정 정)

법원에서, 재판을 잠깐 동안 쉬는 일.

용례:

재판장은 휴정을 선언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는 참이었다.≪장용학, 현대의 야≫

45. 휴지 (休止) [휴지]

한자: 休(쉴 휴), 止(그칠 지)

「1」하던 것을 멈추고 쉼.
「2」당사자의 의사에 의하여, 소송 절차를 정지하는 일. 직권주의를 철저히 채용하는 현행법에서는 이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3」조음(調音) 활동의 일시적인 정지. 단어와 단어, 어절과 어절, 문장과 문장 사이에 나타난다. ‘#’와 같은 기호로 표시하며, 구두점으로는 ‘.’, ‘,’ 따위를 쓴다.

용례:

「1」이에 우리 전군은 한시의 휴지도 없이 총공격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46. 휴지 (休紙) [휴지]

한자: 休(쉴 휴), 紙(종이 지)

「1」쓸모없는 종이.
「2」밑을 닦거나 코를 푸는 데 허드레로 쓰는 얇은 종이.

용례:

  • 「1」휴지 조각.
  • 「1」휴지를 함부로 버리면 못쓴다.
  • 「1」장터 마당에는 지푸라기와 휴지들이 널려 있었고, 장날이면 포장을 치기 위한 말뚝들도 여기저기 박혀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 「2」갑자기 코피가 흘러 휴지로 코를 막았다.
  • 「2」손자국이 난 거울을 휴지로 문질러 닦았다.
  • 「2」그는 휴지를 찾아 코를 닦아 내고, 다시 누웠다.≪이인성, 그 세월의 무덤≫

47. 휴지걸이 (休紙걸이) [휴지거리]

한자: 休(쉴 휴), 紙(종이 지)

휴지를 걸어 두는 기구.

용례:

휴지걸이에 휴지가 없다는 걸 일을 다 보고 난 후에야 알았다

48. 휴지시행 (休紙施行) [휴지시:행]

한자: 休(쉴 휴), 紙(종이 지), 施(베풀 시:), 行(다닐 행(:))

이미 작성된 안건을 폐지함.

49. 휴지통 (休紙桶) [휴지통]

한자: 休(쉴 휴), 紙(종이 지), 桶(통(桶) 통)

못 쓰게 된 종이나 쓰레기 따위를 버리는 통.

용례:

  • 쓰레기로 가득 찬 휴지통을 비우다.
  • 그는 헤어지자는 애인의 편지를 구겨서 휴지통에 집어 던졌다.

50. 휴지화 (休紙化) [휴지화]

한자: 休(쉴 휴), 紙(종이 지), 化(될 화(:))

휴지처럼 쓸모가 없게 됨. 또는 그렇게 만듦. 약속이나 조약, 법령 따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서 그 의의나 효력이 없어지거나 없어지게 하는 일을 이른다.

51. 휴직 (休職) [휴직]

한자: 休(쉴 휴), 職(직분 직)

일정한 기간 동안 직무를 쉼. 병이나 사고 따위로 인하여 공무원이나 일반 회사원 등이 그 신분과 자격을 유지하면서 쉬는 것을 이른다.

용례:

그는 건강이 나빠져 휴직을 신청하였다.

52. 휴직원 (休職願) [휴지권]

한자: 休(쉴 휴), 職(직분 직), 願(원할 원:)

다니고 있는 직장을 일정 기간 쉬겠다고 직장의 상사에게 청원하는 서류.

용례:

  • 휴직원을 제출하다.
  • 총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경민은 회사 쪽에는 휴직원을 내고 한진웅에게만은 모든 사실을 깨끗하게 털어놓았다.≪홍성원, 육이오≫

53. 휴진 (休診) [휴진]

한자: 休(쉴 휴), 診(진찰할 진)

의료 기관이나 의사가 하루 또는 한동안 진료를 하지 아니하고 쉼.

용례:

담당 의사가 휴진이라 다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다.

54. 휴척 (休戚) [휴척]

한자: 休(쉴 휴), 戚(친척 척)

편안함과 근심.

용례:

정치가 잘되고 못된 데 따라서 그 나라의 흥망성쇠와 인민의 휴척이 좌우되는 것인즉….≪한용운, 흑풍≫

55. 휴치 (休致) [휴치]

한자: 休(쉴 휴), 致(이를 치:)

늙어서 벼슬을 그만둠.

용례:

우의정 한익모가 나이 70세가 되었다 하여 상소하여 휴치를 청하였으나, 허락하지 않았다.≪번역 영조실록≫

56. 휴학 (休學) [휴학]

한자: 休(쉴 휴), 學(배울 학)

질병이나 기타 사정으로, 학교에 적을 둔 채 일정 기간 동안 학교를 쉬는 일.

용례: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휴학 중이다.

57. 휴학생 (休學生) [휴학쌩]

한자: 休(쉴 휴), 學(배울 학), 生(날 생)

질병이나 기타 사정으로, 학교에 적을 둔 채 일정 기간 동안 학교를 쉬는 학생.

용례:

대학 2학년 때 입대를 했다니 학교에는 휴학으로 되어 있을 텐데, 대학 휴학생으로 저승에 간 것인가.≪이상문, 황색인≫

58. 휴항 (休航) [휴항]

한자: 休(쉴 휴), 航(배 항:)

비행기나 배 따위가 운항을 하지 아니하고 쉼.

용례:

정기 여객선이 태풍으로 크게 파손되어 당분간 휴항이 불가피하다.

59. 휴화산 (休火山) [휴화산]

한자: 休(쉴 휴), 火(불 화(:)), 山(메 산)

옛날에는 분화하였으나 지금은 분화를 멈춘 화산.

60. 휴회 (休會) [휴회]

한자: 休(쉴 휴), 會(모일 회:)

「1」하던 회의를 멈추고 잠깐 쉼.
「2」국회 또는 지방 의회가 결의에 의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회의를 열지 아니하는 일.

용례:

  • 「1」양편의 의견 대립이 심해지자 의장은 휴회를 선언하였다.
  • 「2」새 국회는 개원과 더불어 장기 휴회에 들어갈 것이라는 여당 측 방침이 나와 있고….≪이청준, 조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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