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 더위와 노인의 건강 (속담)
가을의 더위와 노인의 건강은 오래갈 수 없다는 뜻으로, 끝장이 가까워 그 기운이 쇠하고 오래가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가을 메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속담)
「1」 가을에 메는 용도가 많아 부지깽이도 메로 쓰인다는 뜻으로, 어떤 물건이 자주 쓰이어 그와 비슷한 것까지 마구 대용됨을 이르는 말.
「2」 가을걷이
때에는 일이 많아서 누구나 바삐 나서서 거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는 대부인 마누라도 나무 신짝 가지고 나온다.
3. 가을 물은 소 발자국에 고인 물도 먹는다 (속담)
가을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 가을 상추는 문 걸어 잠그고 먹는다 (속담)
가을 상추는 특별히 맛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5. 가을 식은 밥이 봄 양식이다 (속담)
먹을 것이 흔한 가을에는 먹지 않고 내놓은 식은 밥이 봄에 가서는 귀중한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풍족할 때 함부로 낭비하지 않고 절약하면 뒷날의 궁함을 면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6. 가을 아욱국은 계집 내쫓고 먹는다 (속담)
가을 아욱국이 특별히 맛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
7.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 (속담)
가을 아욱국이 특별히 맛이 좋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아욱국은 계집 내쫓고 먹는다.
8. 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속담)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가을에 친아비 제사도 못 지냈는데 봄에 의붓아비 제사 지낼까,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9. 가을에는 대부인 마누라도 나무 신짝 가지고 나온다 (속담)
가을걷이 때에는 일이 많아서 누구나 바삐 나서서 거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메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덤빈다/뛴다], 가을철에는 죽은 송장도 꿈지럭한다, 가을 판에는 대부인마님이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
10.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덤빈다/뛴다] (속담)
가을걷이 때에는 일이 많아서 누구나 바삐 나서서 거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는 대부인 마누라도 나무 신짝 가지고 나온다.
11. 가을에는 손톱 발톱이 다 먹는다 (속담)
가을에는 손톱이나 발톱까지도 먹을 것을 찾는다는 뜻으로, 가을철에는 매우 입맛이 당기어 많이 먹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2.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속담)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13. 가을에 밭에 가면 가난한 친정에 가는 것보다 낫다 (속담)
가을밭에는 먹을 것이 많다는 말.
14. 가을에 친아비 제사도 못 지냈는데 봄에 의붓아비 제사 지낼까 (속담)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15. 가을 중 싸대듯[쏘대듯/싸다니듯] (속담)
수확이 많은 가을철에 조금이라도 더 시주를 얻기 위하여 중이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여기저기 분주히 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가을 중의 시주 바가지 같다 (속담)
가을에는 곡식이 풍성하여 시주도 많이 하게 되므로 시주 바가지가 가득하다는 데서, 무엇이 가득 담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 가을 판에는 대부인마님이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 (속담)
가을걷이 때에는 일이 많아서 누구나 바삐 나서서 거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에는 대부인 마누라도 나무 신짝 가지고 나온다.
출처 정보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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