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嶺 고개 령 - 1

1. 가슬령 (嘉瑟嶺) [가슬령]

한자: 嘉(아름다울 가), 瑟(큰거문고 슬), 嶺(고개 령)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면에 있는 고개. 임진왜란 때, 언양과 청도의 의병이 지방민과 함께 왜적을 막아 낸 곳이다.

2. 거차령 (巨次嶺) [거:차령]

한자: 巨(클 거:), 次(버금 차), 嶺(고개 령)

평안남도 양덕군과 함경남도 영흥군 사이에 있는 고개. 낭림산맥에 속하며, 예로부터 관서와 관북을 잇는 중요한 통로였다. 높이는 537미터.

3. 검산령 (劍山嶺) [검:살령]

한자: 劍(칼 검:), 山(메 산), 嶺(고개 령)

함경남도 정평군 고산면과 평안남도 영원군 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1,127미터.

4. 계립령 (鷄立嶺) [계림녕]

한자: 鷄(닭 계), 立(설 립), 嶺(고개 령)

충청북도 연풍의 동북부에 있는 고개.

5. 고령 (高嶺) [고령]

한자: 高(높을 고), 嶺(고개 령)

높은 고개.

용례:

고령을 넘다.

6. 고봉준령 (高峯峻嶺) [고봉줄:령]

한자: 高(높을 고), 峯(봉우리 봉), 峻(높을/준엄할 준:), 嶺(고개 령)

높이 솟은 산봉우리와 험준한 산마루.

용례:

봄아, 봄아 어찌 그리 더디 오니. 고봉준령 넘느라고, 허리 아파 쉬느라고 더디 오나.≪박경리, 토지≫

7. 고산준령 (高山峻嶺) [고산줄:령]

한자: 高(높을 고), 山(메 산), 峻(높을/준엄할 준:), 嶺(고개 령)

높은 산과 험한 고개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고산준령의 험난한 산세.

8. 곽령 (藿嶺) [광녕]

한자: 藿(콩잎/미역 곽), 嶺(고개 령)

함경남도 단천읍 북쪽 42km 지점에 있는 고개. 종유굴(鍾乳窟)이 있으며, 구슬 같은 돌들이 암벽에 만물상을 이루고 있다.

9. 구령 (九嶺) [구령]

한자: 九(아홉 구), 嶺(고개 령)

열 번째로 넘어가는 고개라는 뜻으로, 낚시꾼들이 고기 아홉 마리를 잡았음을 이르는 말.

10. 구절령 (九折嶺) [구절령]

한자: 九(아홉 구), 折(꺾을 절), 嶺(고개 령)

함경북도 회령군 보을면과 무산군 풍계면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1,026미터.

11. 극성령 (棘城嶺) [극썽녕]

한자: 棘(가시 극), 城(재 성), 嶺(고개 령)

평안북도 희천군 서면과 초산군 도원면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654미터.

12. 금패령 (禁牌嶺) [금:패령]

한자: 禁(금할 금:), 牌(패(牌) 패), 嶺(고개 령)

함경남도 신흥군 하원천면과 풍산군 안수면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1,676미터.

13. 노동령 (蘆洞嶺) [노동녕]

한자: 蘆(갈대 로(노)), 洞(골 동:), 嶺(고개 령)

평안북도 강계군과 위원군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450미터.

14. 노령 (蘆嶺) [노령]

한자: 蘆(갈대 로), 嶺(고개 령)

전라북도 정읍시와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사이에 있는 고개. 노령산맥에 속한다. 높이는 206미터.

15. 단발령 (斷髮嶺) [단:발령]

한자: 斷(끊을 단:), 髮(터럭 발), 嶺(고개 령)

강원도 철원군과 회양군 사이에 있는 고개. 신라의 왕자 혹은 고려의 태조가 이 고개에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높이는 834미터.

16. 대간령 (大間嶺) [대:갈령]

한자: 大(큰 대(:)), 間(사이 간(:)), 嶺(고개 령)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 사이에 있는 고개. 태백산맥의 허리 부분에 있어 예로부터 산맥 횡단의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으며, 겨울에는 눈이 많아 스키장으로 이용된다. 높이는 641미터.

17. 대고령 (大高嶺) [대:고령]

한자: 大(큰 대(:)), 高(높을 고), 嶺(고개 령)

평안북도 벽동군과 창성군 사이에 있는 큰 고개. 강남산맥에 속한다. 높이는 408미터.

18. 대관령 (大關嶺) [대:괄령]

한자: 大(큰 대(:)), 關(관계할 관), 嶺(고개 령)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있는 고개. 서울과 영동 지방을 잇는 관문이며, 부근 일대는 고랭지 농업으로 유명하고 스키장이 있다. 고개가 험하여 구십구곡(九十九曲)이라 한다. 높이는 832미터.

19. 대령 (大嶺) [대:령]

한자: 大(큰 대(:)), 嶺(고개 령)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대관령면 사이에 있는 고개. 서울과 영동 지방을 잇는 관문이며, 부근 일대는 고랭지 농업으로 유명하고 스키장이 있다. 고개가 험하여 구십구곡(九十九曲)이라 한다. 높이는 832미터.

20. 대양산령 (大洋山嶺) [대:양살령]

한자: 大(큰 대(:)), 洋(큰바다 양), 山(메 산), 嶺(고개 령)

대양저에 연속해서 존재하는, 지진 활동이 있는 중앙 산맥.

21. 동령 (東嶺) [동녕]

한자: 東(동녘 동), 嶺(고개 령)

동쪽에 있는 재.

22. 마수령 (馬樹嶺) [마:수령]

한자: 馬(말 마:), 樹(나무 수), 嶺(고개 령)

‘마식령’의 옛 이름.

23. 마식령 (馬息嶺) [마:싱녕]

한자: 馬(말 마:), 息(쉴 식), 嶺(고개 령)

함경남도 문천군 풍산면과 문천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황해도, 평안남도 따위의 관서 지방과 관북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로 중요하다. 조선 시대에 교통 수단으로 많이 사용하던 말이 고갯길에서 휴식을 취하던 데에서 유래한다. 높이는 788미터.

24. 마천령 (摩天嶺) [마철령]

한자: 摩(문지를 마), 天(하늘 천), 嶺(고개 령)

함경남도 단천군 광천면과 함경북도 학성군 학남면 사이의 도계(道界)에 있는 고개. 높이는 725미터.

25. 매자령 (梅子嶺) [매자령]

한자: 梅(매화 매), 子(아들 자), 嶺(고개 령)

평안남도 맹산군 맹산면에 있는 고개. 높이는 339미터.

26. 맥령 (麥嶺) [맹녕]

한자: 麥(보리 맥), 嶺(고개 령)

햇보리가 나올 때까지의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묵은 곡식은 거의 떨어지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아니하여 농촌의 식량 사정이 가장 어려운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또 한편으로는 맥령인 모내기 철이면 으레 동남풍이 지적지적 가져오는….≪유치환, 나는 고독하지 않다≫

27. 미시령 (彌矢嶺) [미시령]

한자: 彌(미륵/오랠 미), 矢(화살 시:), 嶺(고개 령)

강원도 인제군과 고성군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825.7미터.

28. 미시파령 (彌時坡嶺) [미시파령]

한자: 彌(미륵/오랠 미), 時(때 시), 坡(언덕 파), 嶺(고개 령)

‘미시령’의 옛 이름.

29. 박달령 (朴達嶺) [박딸령]

한자: 朴(성(姓) 박), 達(통달할 달), 嶺(고개 령)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에 있는 고개. 높이는 504미터.

30. 반령 (半嶺) [발:령]

한자: 半(반(半) 반:), 嶺(고개 령)

산꼭대기와 산기슭의 가운데쯤 되는 곳.

31. 백간령 (白澗嶺) [백깔령]

한자: 白(흰 백), 澗(산골물 간:), 嶺(고개 령)

함경남도 신흥군에 있는 산. 함경산맥에 속한다. 높이는 1,329미터.

32. 부로지령 (扶老只嶺) [부로지령]

한자: 扶(도울 부), 老(늙을 로:), 只(다만 지), 嶺(고개 령)

강원도 회양군 회양면과 안풍면 사이에 있는 고개. 높이는 647미터.

33. 부전령 (赴戰嶺) [부:절령]

한자: 赴(다다를[趨而至]/갈[趨] 부:), 戰(싸움 전:), 嶺(고개 령)

함경남도 함흥 북쪽에 있는 큰 고개. 높이는 1,355미터.

34. 분수령 (分水嶺) [분수령]

한자: 分(나눌 분(:)), 水(물 수), 嶺(고개 령)

「1」분수계가 되는 산마루나 산맥.
「2」어떤 사실이나 사태가 발전하는 전환점 또는 어떤 일이 한 단계에서 전혀 다른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분수령을 이루다.
  • 「1」서쪽은 압록강이요, 동쪽은 토문강이라? 그리고 분수령 위에 비를 세운다?≪안수길, 북간도≫
  • 「2」외국에서 지낸 5년이 그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되었다.
  • 「2」열여덟 살 나던 해는 나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분수령을 이룬 해라 할 수 있겠다.≪박경수, 동토≫

35. 산령 (山嶺) [살령]

한자: 山(메 산), 嶺(고개 령)

산에서 뾰족하게 높이 솟은 부분.

용례:

  •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산령.
  • 강원도 험준한 산령만 넘으면 동해로 나가게 되어 그곳부터는 험한 길은 그리 없다고 들었는데….≪한무숙, 만남≫

36. 삼수령 (三手嶺) [삼수령]

한자: 三(석 삼), 手(손 수(:)), 嶺(고개 령)

함경남도 신흥군 동상면과 풍산군 안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봉우리. 부전령산맥에 속한다. 높이는 1,901미터.

37. 설령 (雪嶺) [설령]

한자: 雪(눈 설), 嶺(고개 령)

눈으로 덮인 산봉우리.

38. 소령 (小嶺) [소:령]

한자: 小(작을 소:), 嶺(고개 령)

작은 고개.

39. 송이령 (松耳嶺) [송이령]

한자: 松(소나무 송), 耳(귀 이:), 嶺(고개 령)

함경남도 북청군 이곡면에 있는 산. 높이는 1,074미터.

40. 수유령 (水踰嶺) [수유령]

한자: 水(물 수), 踰(넘을 유), 嶺(고개 령)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과 돈암동 사이에 있는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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