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속 (家屬) [가속]
한자: 家(집 가), 屬(붙일 속)
「1」한집안에 딸린 구성원.
「2」‘아내’(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의 낮춤말.
용례:
- 「1」많은 가속을 거느리다.
- 「2」지병으로 나날이 수척하여 가는 모친과 일 년 열두 달 말 한마디 건네 보지 않는 가속을 데리고 절망에 싸여….≪염상섭, 표본실의 청개구리≫
2. 경금속 (輕金屬) [경금속]
한자: 輕(가벼울 경), 金(쇠 금), 屬(붙일 속)
다른 금속에 비하여 무게가 가벼운 금속. 주로 비중이 5 이하인 금속을 말하며 알칼리 금속, 알칼리 토금속, 알루미늄 따위가 있다.
3. 관속 (官屬) [관속]
한자: 官(벼슬 관), 屬(붙일 속)
지방 관아의 아전과 하인을 통틀어 이르던 말.
용례:
- 사또는 떠나고 나면 그만인데 자손 대대까지 고장에서 관속 노릇 할 그들을 건드릴 수는 없지 않는가.≪한무숙, 만남≫
- 결국 김 군수 혼자서 관속 예닐곱을 거느리고 출성하였는데, 떠나면서 주위 교인들에게 처연히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말이….≪현기영, 변방에 우짖는 새≫
4. 군속 (軍屬) [군속]
한자: 軍(군사 군), 屬(붙일 속)
‘군무원’(국군에 복무하는 특정직 공무원인 문관(文官).)의 전 용어.
용례: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본격적으로 발발하자 아버지는 곧 자원하여 군속의 입장으로 대일본 정보 분석의 일을 맡았다.≪홍성원, 육이오≫
5. 권속 (眷屬) [권:속]
한자: 眷(돌볼 권:), 屬(붙일 속)
「1」한집에 거느리고 사는 식구.
「2」‘아내’(혼인하여 남자의 짝이 된 여자.)의 낮춤말.
용례:
- 「1」권속을 거느리다.
- 「1」전쟁으로 처자와 권속을 잃고 혼자만 남았다.
- 「1」그들 역시 처자 권속이 딸린 자들로서 일반 시민들 못지않게 속으로 다급해하고 있음이 분명했다.≪박영한, 머나먼 송바강≫
6. 귀금속 (貴金屬) [귀:금속]
한자: 貴(귀할 귀:), 金(쇠 금), 屬(붙일 속)
산출량이 적어 값이 비싼 금속. 금·은·백금 따위를 이르며, 화학 반응을 거의 일으키지 않고 아름다운 광택을 지닌다.
용례:
- 귀금속으로 만든 장신구.
- 정신의 깨끗함은 귀금속보다 더욱 귀하고 값진 것이다.
7. 귀속 (歸屬) [귀:속]
한자: 歸(돌아갈 귀:), 屬(붙일 속)
「1」재산이나 영토, 권리 따위가 특정 주체에 붙거나 딸림.
「2」어떤 개인이 특정 단체의 소속이 됨.
용례:
「1」그나마도 지금까지 조선 정부가 간도 귀속 문제로 싸워 내려온 내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분개했다.≪안수길, 북간도≫
8. 금속 (金屬) [금속]
한자: 金(쇠 금), 屬(붙일 속)
「1」열이나 전기를 잘 전도하고, 펴지고 늘어나는 성질이 풍부하며, 특수한 광택을 가진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수은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온에서 고체이다. 비중이 4 내지 5 이하의 것을 경금속, 4
내지 5 이상의 것을 중금속이라고 한다.
「2」금으로 만든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1」무릎까지 파헤쳐 나가자 부삽 밑에 금속이 닿는 경쾌한 감촉이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9. 낭속 (廊屬) [낭속]
한자: 廊(사랑채/행랑 랑), 屬(붙일 속)
예전에, 사내종과 계집종을 아울러 이르던 말.
용례:
수청방에서 설렁을 치면 하인청 하인과 행랑방 낭속이 쏟아져 나오게 될 텐데….≪홍명희, 임꺽정≫
10. 등속 (等屬) [등:속]
한자: 等(무리 등:), 屬(붙일 속)
나열한 사물과 같은 종류의 것들을 몰아서 이르는 말.
용례:
- 송 씨는 무릎걸음으로 기어서 깨어진 장롱 문을 열고, 손에 집히는 대로 은수저 다발과 돈뭉치, 금비녀 등속을 꺼내 놓았다.≪최일남, 거룩한 응달≫
- 정하섭은 더 물을 말이 없었다. 치료는 어떻게 하느냐, 차도는 있느냐 하는 등속의 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가족이 아닌 입장에서는 필요한 물음이 아니었던 것이다.≪조정래, 태백산맥≫
11. 무소속 (無所屬) [무소속]
한자: 無(없을 무), 所(바 소:), 屬(붙일 속)
어느 단체나 정당에도 속하여 있지 않음. 또는 그런 사람.
용례:
- 무소속 출마자.
- 무소속 국회 의원.
- 이번 선거에서 예상 밖으로 무소속 인사가 상당수 당선되었다.
12. 방계비속 (傍系卑屬) [방:계비:속]
한자: 傍(곁 방:), 系(이어맬 계:), 卑(낮을 비:), 屬(붙일 속)
방계 혈족 가운데 자기보다 항렬이 낮은 친족. 생질, 종손 따위가 있다.
13. 방계존속 (傍系尊屬) [방:계존속]
한자: 傍(곁 방:), 系(이어맬 계:), 尊(높을 존), 屬(붙일 속)
방계 혈족 가운데 자기보다 항렬이 높은 친족. 백부모, 숙부모, 종조부모 따위가 있다.
14. 배속 (配屬) [배:속]
한자: 配(나눌/짝 배:), 屬(붙일 속)
「1」물자나 기구 따위를 배치하여 소속시킴.
「2」사람을 어떤 곳에 배치하여 종사하게 함.
용례:
- 「1」새로 공급된 물자의 배속 문제로 부서 간에 작은 충돌이 있었다.
- 「2」군대 배속.
- 「2」배속을 받은 인원.
- 「2」배속 한 달가량이 지난 어느 칠흑같이 어두운 밤, 대대 기지는 대규모 적의 기습을 받았다.≪이원규, 훈장과 굴레≫
15. 복속 (服屬) [복쏙]
한자: 服(옷 복), 屬(붙일 속)
복종하여 붙좇음.
용례:
- 우리의 복속 의지 같은 것에 관해서 변설이 매우 장황했던 것 같다.≪윤흥길, 제식 훈련 변천 약사≫
- 워낙 고구려계가 우세하여 주도권을 잡고 있으므로, 모든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말갈족들은 복속을 하는 수밖에.≪최명희, 혼불≫
16. 부속 (附屬) [부:속]
한자: 附(붙을 부(:)), 屬(붙일 속)
「1」주된 사물이나 기관에 딸려서 붙음. 또는 그렇게 딸려 붙은 사물.
「2」어떠한 기구나 기계 따위에 딸려 붙어 있는 물건.
용례:
- 「1」부속 건물.
- 「1」부속 설비.
- 「1」대학 부속 도서관.
- 「2」비행기 부속.
- 「2」자동차 부속을 구하다.
17. 비금속 (非金屬) [비:금속]
한자: 非(아닐 비(:)), 金(쇠 금), 屬(붙일 속)
금속의 성질을 가지지 않은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기체 상태인 것이 많고 공유 결합을 하기 쉬우며 산화물은 산성을 띤다.
18. 비철금속 (非鐵金屬) [비:철금속]
한자: 非(아닐 비(:)), 鐵(쇠 철), 金(쇠 금), 屬(붙일 속)
철 이외의 금속을 통틀어 이르는 말. 금, 은, 구리, 납, 아연, 주석, 수은, 니켈, 텅스텐 따위가 있다.
19. 소속 (所屬) [소:속]
한자: 所(바 소:), 屬(붙일 속)
일정한 단체나 기관에 딸림. 또는 그 딸린 곳.
용례:
- 서울시 소속의 공무원.
- 소속을 밝히다.
- 이름, 소속, 성격, 취미, 관심거리 등은 자기소개의 중요한 내용이 된다.
- 성 중위는 그의 전 소속과 군번, 계급, 성명을 대었다.≪서정인, 후송≫
20. 신속 (臣屬) [신속]
한자: 臣(신하 신), 屬(붙일 속)
신하로서 예속됨. 또는 그 신하.
용례:
- 신속을 거느리다.
- 조공을 바친다는 것은 일종의 신속을 의미하는 것이다.
21. 연금속 (軟金屬) [연:금속]
한자: 軟(연할 연:), 金(쇠 금), 屬(붙일 속)
경도가 작아서 무른 금속.
22. 예속 (隷屬) [예:속]
한자: 隷(종 례:), 屬(붙일 속)
「1」남의 지배나 지휘 아래 매임.
「2」윗사람에게 매여 있는 아랫사람.
용례:
- 「1」예속 관계.
- 「1」예속에서 벗어나다.
- 「1」개인적인 삶의 내용마저 끊임없이 규제해 오던 온갖 예속으로부터의 자유가 그것이라면 자신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짐스러운 것이라고도 생각되었다.≪이동하, 도시의 늪≫
- 「2」예속을 거느리다.
23. 육방관속 (六房官屬) [육빵관속]
한자: 六(여섯 륙(육)), 房(방 방), 官(벼슬 관), 屬(붙일 속)
지방 관아의 육방에 속한 구실아치.
용례:
- 기생의 수청을 막고 들이지 아니했다는 이 사실은 그 이튿날로 벌써 순천과 여수 병영의 육방 관속이며 군관 군졸들의 귓속으로 들어갔다.≪박종화, 임진왜란≫
- 사또 나리께서 육방 관속을 거느리고 동헌에서 치죄를 하면 흑백이 환하게 가려질 것이오.≪송기숙, 녹두 장군≫
24. 이속 (吏屬) [이:속]
한자: 吏(벼슬아치/관리 리:), 屬(붙일 속)
고려·조선 시대에, 각 관아에 둔 구실아치.
용례:
마전(麻田)에 살던 이속 하나가 서용보와 짜고 이 땅을 빼앗으려 음모를 꾸몄다.≪한무숙, 만남≫
25. 일가권속 (一家眷屬) [일가권:속]
한자: 一(한 일), 家(집 가), 眷(돌볼 권:), 屬(붙일 속)
「1」한집안에 속하는 모든 겨레붙이와 하인.
「2」한 파(派)에 속하는 모든 사람.
용례:
「1」일가권속을 거느린 가장.
26. 전속 (專屬) [전속]
한자: 專(오로지 전), 屬(붙일 속)
「1」오로지 어떤 한 기구나 조직에 소속되거나 관계를 맺음.
「2」권리나 의무가 오직 특정한 사람이나 기관에 딸림.
용례:
- 「2」전속 가수.
- 「2」전속 계약.
- 「2」전속 모델.
27. 전속 (轉屬) [전:속]
한자: 轉(구를 전:), 屬(붙일 속)
「1」원적(原籍)을 다른 데로 옮김.
「2」소속을 바꿈.
용례:
- 「2」그는 전속 발령을 받아 오늘 강원도로 떠난다.
- 「2」다낭 합동 수사대의 요원 한 명이 귀국한다. 금일 즉시 전속 나가서 근무 인계를 받도록.≪황석영, 무기의 그늘≫
28. 족속 (族屬) [족쏙]
한자: 族(겨레 족), 屬(붙일 속)
「1」같은 문중이나 계통에 속하는 겨레붙이.
「2」같은 패거리에 속하는 사람들을 낮잡아 이르는 말.
용례:
- 「1」때때로 수남이네 외가 족속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담당 의사나 간호사를 함부로 대하고….≪박완서, 도시의 흉년≫
- 「2」염치라고는 조금도 없는 족속들 같으니.
- 「2」한쪽에서는 군화를 닦아 내고 계집들과 어울려서 카바레나 들락거리는 족속도 있는 법이다.≪홍성원, 육이오≫
29. 존비속 (尊卑屬) [존비속]
한자: 尊(높을 존), 卑(낮을 비:), 屬(붙일 속)
존속과 비속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그 회사는 복지 차원에서 직원의 존비속까지 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30. 존속 (尊屬) [존속]
한자: 尊(높을 존), 屬(붙일 속)
부모 또는 그와 같은 항렬 이상에 속하는 친족.
31. 종속 (從屬) [종속]
한자: 從(좇을 종(:)), 屬(붙일 속)
「1」자주성이 없이 주가 되는 것에 딸려 붙음.
「2」문장의 구성 성분으로서 다른 부분에 대하여 주술, 수식, 조건적 접속 따위의 관계로 결합하는 일. 또는 그런 방식.
용례:
- 「1」정치적 종속.
- 「1」경제적 종속.
32. 중금속 (重金屬) [중:금속]
한자: 重(무거울 중:), 金(쇠 금), 屬(붙일 속)
비중이 4 이상인 금속을 통틀어 이르는 말. 철, 금, 백금 따위가 있다.
용례:
- 중금속이 검출되다.
- 중금속에 오염된 폐수와 그 폐수 속에 살고 있는 먹이가 도요새의 새로운 적으로 부상되었다.≪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33. 직계비속 (直系卑屬) [직꼐비:속]
한자: 直(곧을 직), 系(이어맬 계:), 卑(낮을 비:), 屬(붙일 속)
자기로부터 직계로 이어져 내려가는 혈족. 아들, 딸, 손자, 증손 등을 이른다.
34. 직계존속 (直系尊屬) [직꼐존속]
한자: 直(곧을 직), 系(이어맬 계:), 尊(높을 존), 屬(붙일 속)
조상으로부터 직계로 내려와 자기에 이르는 사이의 혈족. 부모, 조부모 등을 이른다.
35. 직속 (直屬) [직쏙]
한자: 直(곧을 직), 屬(붙일 속)
직접적으로 속하여 있음. 또는 그런 소속.
용례:
- 대통령 직속 자문 기관.
- 직속 선배.
- 궁녀란 왕과 왕후의 직속인 까닭이다. 외신이 감히 손을 대지 못하는 게 고려의 풍속이다.≪박종화, 다정불심≫
36. 처가속 (妻家屬) [처가속]
한자: 妻(아내 처), 家(집 가), 屬(붙일 속)
아내의 친정 집안 식구들.
용례:
부모 형제가 없어서 다소 쓸쓸하겠으나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지 않소? 대신 처가속이 번창하니 외로울 것도 없고….≪박경리, 토지≫
37. 천연금속 (天然金屬) [처년금속]
한자: 天(하늘 천), 然(그럴 연), 金(쇠 금), 屬(붙일 속)
거의 단일한 광물로 구성된 천연의 금속 원소. 금, 은, 구리, 철, 수은, 이리듐, 백금 따위가 있다.
38. 친속 (親屬) [친속]
한자: 親(친할 친), 屬(붙일 속)
촌수가 가까운 일가.
용례:
남이라도 잘못하는 일에는 시비할 수 있는데 황차 자기의 친속일까 보냐.≪이기영, 신개지≫
39. 혈속 (血屬) [혈쏙]
한자: 血(피 혈), 屬(붙일 속)
혈통을 이어 가는 살붙이.
용례:
- 그 남편이 역시 순후한 군자라 비록 혈속 없는 것은 지극히 섭섭하나 그 부인의 근심하는 것을 매우 민망히 여기고….≪최찬식, 금강문≫
- 영감은 그래도 자기의 혈속이라 해서 아주 남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였다.≪염상섭, 부성애≫
40. 환속 (還屬) [환속]
한자: 還(돌아올 환), 屬(붙일 속)
이전의 소속으로 다시 돌려보냄.
용례:
- 환속 조치를 취하다.
- 예하 부대에 근무하다가 돌아온 나의 환속을 우리 수색 대원들은 무척 반겼다.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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