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영 (監營) [가명]
한자: 監(볼 감), 營(경영할 영)
조선 시대에,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아.
용례:
- 평양 감영.
- 감영에 소를 올리다.
- 감영에 잡혀가다.
2. 겸영 (兼營) [겨명]
한자: 兼(겸할 겸), 營(경영할 영)
둘 이상의 사업을 같이 경영함.
용례:
- 모바일 환경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사의 겸영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해당 기업은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변경 인가를 신청하여 최근 정부로부터 겸영을 승인받았다.
3. 경영 (經營) [경영]
한자: 經(지날/글 경), 營(경영할 영)
「1」기업이나 사업 따위를 관리하고 운영함.
「2」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감.
「3」계획을 세워 집을 지음.
용례:
- 「1」경영 능력.
- 「1」경영의 합리화.
- 「1」회사의 경영.
- 「1」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다.
- 「2」너는 네 생명이 속절없고 너의 직무, 너의 경영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이양하, 이양하 수필선≫
- 「2」버는 대로 쓰는 생애 한 푼 여전 없고 보니 후일 경영 고사하고 지금인들 넉넉할까.≪대한매일신보≫
- 「3」동빈은 매달 변리만을 사십여 원씩 물어 나가는 것인데 동빈의 사업이란 주택지 경영이었다.≪이태준, 화관≫
4. 공영 (公營) [공영]
한자: 公(공평할 공), 營(경영할 영)
주로 공적인 기관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경영하거나 관리함. 또는 그렇게 하는 사업.
용례:
- 공영 기업체.
- 수산 자원과 동력 자원은 국유로 하고 중요한 운수, 통신, 금융, 보험, 전기 같은 것도 국영 내지는 공영으로 한다고 했는데….≪박태순,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
5. 관영 (官營) [과녕]
한자: 官(벼슬 관), 營(경영할 영)
국가 기관에서 경영함.
용례:
- 관영 기업체.
- 관영 신문.
6. 관영 (官營) [과녕]
한자: 官(벼슬 관), 營(경영할 영)
각 지방의 요충지에 있던 관청과 병영(兵營). 도마다 감사(監司)의 감영(監營), 병마절도사의 병영(兵營), 수군절도사의 수영(水營)이 있고, 그 아래에 크고 작은 진영(鎭營)이 있었다.
7. 국영 (國營) [구경]
한자: 國(나라 국), 營(경영할 영)
나라에서 경영함. 또는 그런 방식.
용례:
- 국영 농장.
- 국영 항공사.
- 공공성이 강한 사업은 국영으로 운영한다.
8. 군영 (軍營) [구녕]
한자: 軍(군사 군), 營(경영할 영)
군대가 주둔하는 곳.
용례:
- 군영을 설치하다.
- 이날 첫새벽에 탈밋골 군영에 있는 금도 군사들이 개여울을 들이쳤다.≪홍명희, 임꺽정≫
9. 다각경영 (多角經營) [다각꼉영]
한자: 多(많을 다), 角(뿔 각), 經(지날/글 경), 營(경영할 영)
한 경영 주체 밑에 여러 종류의 사업을 동시에 경영하는 일.
용례:
일부 대기업들은 지나친 차입 경영과 다각 경영으로 사세를 무한정 확장하다가 결국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10. 둔영 (屯營) [두녕]
한자: 屯(진칠 둔), 營(경영할 영)
군사가 주둔하고 있는 군영.
용례:
당분간 사태를 관망하자는 의견들이 많아, 그대로 둔영을 지키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11. 막영 (幕營) [마경]
한자: 幕(장막 막), 營(경영할 영)
막을 둘러친 진영.
용례:
그들은 서울 쪽으로 한참 가다가 부천에 멈추었다. 들판에 막영을 설치하기 시작했다.≪송기숙, 녹두 장군≫
12. 무남영 (武南營) [무:나명]
한자: 武(호반 무:), 南(남녘 남), 營(경영할 영)
구한말에, 친군영에 속한 군대. 고종 30년(1893)에 전주에 두었다가 이듬해 없앴다.
용례:
우리 농민군 수가 아직 만여 명밖에 안 되는데 지금 무남영 병정이나 전주 영병도 적잖습니다.≪송기숙, 녹두 장군≫
13. 민영 (民營) [미녕]
한자: 民(백성 민), 營(경영할 영)
민간인이 하는 경영.
용례:
민영 수공업.
14. 병영 (兵營) [병영]
한자: 兵(병사 병), 營(경영할 영)
「1」군대가 집단적으로 거처하는 집.
「2」병마절도사가 있던 영문(營門).
용례:
「1」먼 병영에서 나팔 소리가 들려왔다. 점호 시간을 알리는 예비 신호 소리였다.≪최인호, 지구인≫
15. 본영 (本營) [보녕]
한자: 本(근본 본), 營(경영할 영)
예전에, 지휘를 하는 본부가 있던 군영.
용례:
그러지 아니해도 본영으로 잡아 바치려던 판입니다.≪박종화, 임진왜란≫
16. 분영 (分營) [부녕]
한자: 分(나눌 분(:)), 營(경영할 영)
예전에, 본영에서 갈리어 그 아래에 속하여 있던 군영.
용례:
그의 큰댁인 유 병사 집은 남북 병사를 지내었고 그의 제종은 그때만 해도 ○주 분영의 중대장을 다녔으나 유 선달 집은 그의 선친 역시 겨우 백두를 면하고 선달로 늙었을 뿐이었다.≪이기영, 봄≫
17. 설영 (設營) [서령]
한자: 設(베풀 설), 營(경영할 영)
야외에 천막을 설치함.
용례:
부대가 행군을 끝내고 설영에 들어가면 바로 그 시간부터 정찰대의 행동이 시작된다.≪이병주, 지리산≫
18. 숙영 (宿營) [수경]
한자: 宿(잘 숙), 營(경영할 영)
군대가 훈련이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하여 병영 밖에서 머물러 지내는 일. 노영(露營), 사영(舍營), 촌락 노영 따위가 있다.
용례:
남부군은 그곳에 집결하여 대열을 정비했다. 그리고 숙영 준비를 시작했다.≪이병주, 지리산≫
19. 순영 (巡營) [수녕]
한자: 巡(돌[廻]/순행할 순), 營(경영할 영)
조선 시대에, 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아.
용례:
첩보를 만들어서 해주 순영과 서울 포청에 올려 보내고….≪홍명희, 임꺽정≫
20. 시영 (市營) [시:영]
한자: 市(저자 시:), 營(경영할 영)
지방 자치 단체인 시(市)의 사업으로 경영하는 일. 또는 그 사업.
용례:
- 시영 아파트.
- 시영 사업의 일환으로 가로수를 심었다.
21. 야영 (野營) [야:영]
한자: 野(들[坪] 야:), 營(경영할 영)
「1」군대가 일정한 지역에 임시로 주둔하면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어 놓은 곳. 또는 거기서 하는 생활.
「2」휴양이나 훈련을 목적으로 야외에 천막을 쳐 놓고 하는 생활.
용례:
- 「1」야영 훈련.
- 「2」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야영을 하지 못하고 민박 집을 잡았다.
- 「2」빈 벌판에 천막을 치고 풀을 깔고 그 위에서 지내는 야영도 며칠 밤을 자고 나면 아늑한 곳이 되지 않았던가.≪서정인, 후송≫
22. 운영 (運營) [우:녕]
한자: 運(옮길 운:), 營(경영할 영)
「1」조직이나 기구, 사업체 따위를 운용하고 경영함.
「2」어떤 대상을 관리하고 운용하여 나감.
용례:
- 「1」기업 운영.
- 「1」운영 개선.
- 「1」조직 운영에 대한 책임을 지다.
- 「1」난 당신의 고아원 운영 방식에 큰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오.≪홍성원, 육이오≫
- 「2」대학의 학사 운영.
23. 입영 (入營) [이병]
한자: 入(들 입), 營(경영할 영)
군대에 들어가 군인이 됨.
용례:
- 입영 소집 영장.
- 입영 통지.
- 그가 입영을 기피하기 위하여 일부러 부상당한 것이 아니라는 건 우리가 증언할 수 있었다.≪김승옥, 그와 나≫
24. 자영 (自營) [자영]
한자: 自(스스로 자), 營(경영할 영)
「1」사업 따위를 자신이 직접 경영함.
「2」생계를 제힘으로 이음.
용례:
- 「1」자영 농민.
- 「1」자영 기업체.
25. 적자운영 (赤字運營) [적짜우:녕]
한자: 赤(붉을 적), 字(글자 자), 運(옮길 운:), 營(경영할 영)
수지 타산이 맞지 아니하여 밑진 운영.
용례:
적자 운영으로 자금 사정이 더욱 나빠졌다.
26. 직영 (直營) [지경]
한자: 直(곧을 직), 營(경영할 영)
특정한 기관 따위에서 일정한 사업을 직접 관리하고 경영함.
용례:
- 백화점 직영 농장.
- 직영 대리점.
- 농협 직영의 농수산물 시장.
27. 진영 (陣營) [지녕]
한자: 陣(진칠 진), 營(경영할 영)
「1」정치적·사회적·경제적으로 구분된 서로 대립되는 세력의 어느 한쪽.
「2」군대가 진을 치고 있는 곳.
용례:
- 「1」동서 대립 진영.
- 「1」민족주의 진영에 가담하다.
- 「1」그는 순수 미술과 참여 미술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다.
- 「2」전투에 앞서 적의 진영에 사절을 보냈다.
- 「2」동학군 삼천 명이 나주를 치기 위해 성을 둘러싸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인근 농군들은 다투어 동학군 진영으로 몰려왔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8. 총본영 (總本營) [총:보녕]
한자: 總(다[皆] 총:), 本(근본 본), 營(경영할 영)
여러 기관을 거느려서 사무를 총괄하여 통제하는 곳.
용례:
총본영을 이곳에 두어 여기 머물러서 대병을 친히 지휘하려 하니….≪박종화, 임진왜란≫
29. 탈영 (脫營) [타령]
한자: 脫(벗을 탈), 營(경영할 영)
군인이 자기가 속한 병영에서 무단으로 빠져나와 도망함.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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