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장혈 (獐血) [장혈]
한자: 獐(노루 장), 血(피 혈)
노루의 피. 보혈(補血)하는 약으로 쓰인다.
용례:
용이며 저혈, 장혈이며, 또 요새도 장복을 하는 인삼 등속의 약효로 해서 얼굴은….≪채만식, 태평천하≫
92. 저미혈 (豬尾血) [저미혈]
한자: 豬(돼지 저), 尾(꼬리 미:), 血(피 혈)
돼지 꼬리에서 받아 낸 피. 두창(痘瘡), 졸중풍 따위에 쓴다.
93. 저심혈 (豬心血) [저심혈]
한자: 豬(돼지 저), 心(마음 심), 血(피 혈)
돼지 염통의 피. 경간(驚癇), 간질(癇疾) 따위에 쓴다.
94. 저혈 (豬血) [저혈]
한자: 豬(돼지 저), 血(피 혈)
돼지의 피.
95. 적혈 (赤血) [저켤]
한자: 赤(붉을 적), 血(피 혈)
붉은 피.
용례:
- 적혈을 흘리다.
- 적혈을 토하며 쓰러지다.
96. 적혈 (積血) [저켤]
한자: 積(쌓을 적), 血(피 혈)
타박상 따위로 살 속에 피가 맺힘. 또는 그 피.
97. 전혈 (戰血) [전:혈]
한자: 戰(싸움 전:), 血(피 혈)
전쟁에서 흘린 피.
용례:
전혈이 낭자한 전쟁터.
98. 전혈 (羶血) [전혈]
한자: 羶(누린내 전), 血(피 혈)
「1」비린내 나는 피.
「2」오랑캐의 피.
99. 정맥혈 (靜脈血) [정매켤]
한자: 靜(고요할 정), 脈(줄기 맥), 血(피 혈)
정맥에 의하여 심장으로 보내지며, 다시 폐동맥을 거쳐 폐로 보내지는 피. 산소가 부족하고 이산화 탄소가 많아 검붉은 색을 띤다.
100. 정혈 (精血) [정혈]
한자: 精(정할 정), 血(피 혈)
생기를 돌게 하는 맑은 피.
용례:
이 정혈은 생명의 비밀이었다. 쏟지 않고 소중하게 모으면 그 핏속에서 한 목숨이 돋아나는 것이다.≪최명희, 혼불≫
101. 제대혈 (臍帶血) [제대혈]
한자: 臍(배꼽 제), 帶(띠 대(:)), 血(피 혈)
분만 후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얻은 혈액. 암, 백혈병 따위의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102. 조혈 (造血) [조:혈]
한자: 造(지을 조:), 血(피 혈)
생물체의 기관에서 피를 만들어 냄.
용례:
비장이 마르게 상하면 조혈을 제대로 못 하는지라 피가 마른다.≪최명희, 혼불≫
103. 증혈 (增血) [증혈]
한자: 增(더할 증), 血(피 혈)
몸의 혈액이 늘어남.
용례:
몸속에서 급속히 증혈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104. 지혈 (止血) [지혈]
한자: 止(그칠 지), 血(피 혈)
나오던 피가 멈춤. 또는 나오던 피를 멈춤.
용례:
- 지혈을 위해 상처 부위를 붕대로 묶었다.
- 모두들 달려가서 그를 부축해서 일단 지혈을 하고 간호병이 그의 넓적다리에 꽂혀 있는 파편을 핀셋으로써 집어냈다.≪이병주, 지리산≫
105. 채혈 (採血) [채:혈]
한자: 採(캘 채:), 血(피 혈)
병의 진단이나 수혈 따위를 위하여 피를 뽑는 일.
용례:
윤태의 혈액형은 잠시 후에 확인되었다. 확인되자 이내 채혈이 시작되었다.≪유주현, 하오의 연가≫
106. 철혈 (鐵血) [철혈]
한자: 鐵(쇠 철), 血(피 혈)
쇠와 피라는 뜻으로, 전쟁에서 쓰는 무기와 흘리는 피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07. 청혈 (圊血) [청혈]
한자: 圊(뒷간 청), 血(피 혈)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108. 청혈 (淸血) [청혈]
한자: 淸(맑을 청), 血(피 혈)
맑고 깨끗한 피. 또는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함.
109. 축혈 (蓄血) [추켤]
한자: 蓄(모을 축), 血(피 혈)
타박상 따위로 살 속에 피가 맺힘. 또는 그 피.
110. 출혈 (出血) [출혈]
한자: 出(날[生] 출), 血(피 혈)
「1」피가 혈관 밖으로 나옴.
「2」희생이나 손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출혈이 심한 환자.
- 「1」출혈을 막다.
- 「1」교통사고 때문에 그는 다량의 출혈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 「2」출혈 판매.
- 「2」출혈이 크다.
- 「2」낙동강 전투에서 적군의 출혈은 엄청나게 컸다.
- 「2」업체들은 출혈을 감수해 가면서 가격 인하 경쟁에 뛰어들었다.
- 「2」어떠한 출혈을 내더라도 이 고지는 지켜야 한다.
111. 충혈 (充血) [충혈]
한자: 充(채울 충), 血(피 혈)
몸의 일정한 부분에 동맥피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모임. 또는 그런 증상. 염증이나 외부 자극으로 일어난다.
112. 충혈 (忠血) [충혈]
한자: 忠(충성 충), 血(피 혈)
충성을 다하여 흘리는 피.
113. 치혈 (痔血) [치혈]
한자: 痔(치질 치), 血(피 혈)
치질의 상처 부위에서 나오는 피.
114. 타혈 (唾血) [타:혈]
한자: 唾(침[涎] 타:), 血(피 혈)
침이나 가래에 섞여 나오는 피.
115. 탈혈 (脫血) [탈혈]
한자: 脫(벗을 탈), 血(피 혈)
피가 자꾸 나와서 그치지 아니함.
116. 토혈 (吐血) [토:혈]
한자: 吐(토할 토(:)), 血(피 혈)
위나 식도 따위의 질환으로 피를 토함. 또는 그 피.
용례:
- 시커먼 어둠이 토혈처럼 번져 났다.≪최명희, 혼불≫
- 무슨 환후인지 구미가 없으시고 때때로 토혈도 하시고 아주 심상치 않으신 모양이에요.≪김동인, 운현궁의 봄≫
117. 파혈 (破血) [파:혈]
한자: 破(깨뜨릴 파:), 血(피 혈)
몸 안에 뭉쳐 있는 나쁜 피를 약이나 침(鍼)을 써서 풀어 주는 일.
118. 폐울혈 (肺鬱血) [폐:울혈]
한자: 肺(허파 폐:), 鬱(답답할 울), 血(피 혈)
허파 순환 계통에 울혈이 생긴 상태. 심장 판막증, 심근 경색, 고혈압, 만성 폐 질환, 영양실조 따위가 원인이다. 호흡이 곤란하고 기침이 심하며 작은 핏덩이가 섞인 짙은 가래가 나온다.
119. 폐출혈 (肺出血) [폐:출혈]
한자: 肺(허파 폐:), 出(날[生] 출), 血(피 혈)
「1」허파 조직이 손상되어 허파 혈관에서 피가 나는 일.
「2」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가래를 토함. 또는 그런 증상. 결핵, 암 따위로 인해 발생한다.
120. 폐혈 (肺血) [폐:혈]
한자: 肺(허파 폐:), 血(피 혈)
객혈한 피.
121. 하혈 (下血) [하:혈]
한자: 下(아래 하:), 血(피 혈)
항문이나 하문(下門)으로 피를 쏟음.
용례:
- 오랫동안 하혈이 계속되자 그녀의 안색은 나날이 파리해져 갔다.
- 생모는 첫아이로 찬수를 낳고는 시름시름 앓으며 자리보전을 하더니 석 달을 못 넘겨 한 말에 가까운 하혈 끝에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김원일, 불의 제전≫
122. 한혈 (汗血) [한:혈]
한자: 汗(땀 한(:)), 血(피 혈)
「1」무엇을 이루기 위하여 애쓰는 노력과 정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피와 같은 땀. 귀중한 땀을 이르는 말이다.
123. 합혈 (合血) [하펼]
한자: 合(합할 합), 血(피 혈)
피가 서로 합함. 또는 피를 서로 합함. 예전에 아버지와 아들의 피를 물에 떨어뜨리면 반드시 섞인다고 하여 재판할 때에 부자간인가 아닌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124. 해혈 (咳血) [해혈]
한자: 咳(기침 해), 血(피 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흔히 폐결핵이 원인이다.
125. 행혈 (行血) [행혈]
한자: 行(다닐 행(:)), 血(피 혈)
혈(血)을 잘 돌게 하는 일.
126. 허혈 (虛血) [허혈]
한자: 虛(빌 허), 血(피 혈)
조직의 국부적인 빈혈 상태.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지는 것이 원인이다.
127. 헌혈 (獻血) [헌:혈]
한자: 獻(드릴 헌:), 血(피 혈)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하여 피를 뽑아 줌.
용례:
- 헌혈을 받다.
- 그는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128. 혼혈 (混血) [혼:혈]
한자: 混(섞을 혼:), 血(피 혈)
「1」서로 인종이 다른 혈통이 섞임. 또는 그 혈통.
「2」혈통이 다른 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
용례:
- 「1」머피는 흑백 혼혈의 노리끼리한 피부색을 하고 있다.≪홍성원, 육이오≫
- 「2」검둥이 튀기들도 있었고 백인으로 보이는 베트남 소녀들도 있었다. 프랑스 혼혈일 것이다.≪황석영, 무기의 그늘≫
129. 홍혈 (紅血) [홍혈]
한자: 紅(붉을 홍), 血(피 혈)
붉은 피.
130. 화혈 (火血) [화:혈]
한자: 火(불 화(:)), 血(피 혈)
불처럼 뜨거운 피.
131. 화혈 (和血) [화혈]
한자: 和(화할 화), 血(피 혈)
병으로 피가 적어지거나 몰린 것을 고르게 함.
132. 활혈 (活血) [활혈]
한자: 活(살 활), 血(피 혈)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하는 일. 또는 그런 치료법.
133. 후출혈 (後出血) [후:출혈]
한자: 後(뒤 후:), 出(날[生] 출), 血(피 혈)
일단 완전히 피가 멎은 부위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다시 피가 나는 일.
134. 흡혈 (吸血) [흐펼]
한자: 吸(마실 흡), 血(피 혈)
피를 빨아들임.
관련 글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血 피 혈 - 1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血 피 혈 - 2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