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純)우리말 - 장음(長音)] 끈:
1. 끈히 [끈:히] 질기도록 끈기 있게. 용례: 끈히 버티어 나가다. 이방이 소견이 좁지 아니하여 첩이 부정한 짓 한 것쯤 용서하고 덮어 둘 만도 하건만 분하고 괘씸한 생각이 끈히 속에 있어서 첩을 대할 때 자연 눈치가 좋지 못하였다.≪홍명희, 임꺽정≫ 관련 글 [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끈 출처 정보 …
1. 끈히 [끈:히] 질기도록 끈기 있게. 용례: 끈히 버티어 나가다. 이방이 소견이 좁지 아니하여 첩이 부정한 짓 한 것쯤 용서하고 덮어 둘 만도 하건만 분하고 괘씸한 생각이 끈히 속에 있어서 첩을 대할 때 자연 눈치가 좋지 못하였다.≪홍명희, 임꺽정≫ 관련 글 [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끈 출처 정보 …
1. 끄집다 [끄:집따] 끌어 집다. 용례: 팔을 끄집다. 손으로 어깨를 끄집다. 짝귀가 고의춤을 추어올리며 뒷간엘 가려는지 짚신을 직직 끄집고 나오자….≪문순태, 타오르는 강≫ 2. 끄집어내다 [끄:지버내다] [1]속에 있는 것을 끄집어서 밖으로 내다. [2]「1」약점이나 잘못을 들추어내다. [2]「2」이야깃거리를 일부러 꺼내다…
1. 뀌다 [뀌:다] ‘꾸이다’(남에게 다음에 받기로 하고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주다.)의 준말. 용례: 급해서 그러니 나에게 돈이나 한 십만 원 뀌게. 도현은 당장 식비와 용돈이 없으니 집에서 돈을 부쳐 올 동안 오 원만 뀌라고 했다.≪손창섭, 낙서족≫ 2. 뀌다 [뀌:다] ‘꾸이다’(꿈이 보이다.)의 준말. 3. 뀌다 [뀌:다]…
1. 뀀대 [뀀:때] 주판의 알을 꿴, 가는 세로대.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1. 꿰다 [꿰:다] [1]「1」실이나 끈 따위를 구멍이나 틈의 한쪽에 넣어 다른 쪽으로 내다. [1]「2」옷이나 신 따위를 입거나 신다. [2]어떤 물체를 꼬챙이 따위에 맞뚫려 꽂히게 하다. [3]「1」물체를 뚫고 지나다. [3]「2」좁은 길 따위를 지나다. [3]「3」어떤 일의 내용이나 사정을 자세하게 다 알다. 용례: [1]「1」실을 바늘에 꿰다. [1]「…
1. 꿍하다 [꿍:하다] [Ⅰ]마음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속으로만 언짢고 못마땅하게 여기다. [Ⅱ]성격이 활달하지 못하고 덤덤하다. 용례: [Ⅰ]꼴찌를 하고 지금까지 꿍해 있던 아이가 버럭 화를 냈다. [Ⅰ]원체 말수 없는 사람이 점점 더 꿍하고 별말이 없었다.≪염상섭, 후더침≫ [Ⅱ]꿍한 성미. [Ⅱ]그는 원체 말수가 적고…
1. 꾐 [꾐:] 「1」어떠한 일을 할 기분이 생기도록 남을 꾀어 속이거나 부추기는 일. 「2」전기장이나 자기장 속에 있는 물체가 그 전기장이나 자기장, 즉 전기ㆍ방사선ㆍ빛ㆍ열 따위의 영향을 받아 전기나 자기를 띠는 것. 또는 그 작용. 용례: 「1」친구의 꾐에 빠지다. 「1」사기꾼의 꾐에 넘어가다. 2. 꾐꾐 [꾐:꾐] ‘꾀음꾀음…
1. 꽈리 [꽈:리] 「1」가짓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40~9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다. 여름에 노르스름한 꽃이 잎겨드랑이에 하나씩 피고 열매는 둥근 모양의 붉은 장과(漿果)를 맺는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한다. 마을 근처에 심어 가꾼다. 「2」‘물집’(피부 일부분에 액체가 국소적으로 차서 부풀어 오른 것.)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2. 꽈리고추 [꽈:리고추]…
1. 꽁하다 [꽁:하다] [Ⅰ]무슨 일을 잊지 못하고 속으로만 언짢고 서운하게 여기다. [Ⅱ]마음이 좁아 너그럽지 못하고 말이 없다. 용례: [Ⅰ]사내 녀석이 고만 일에 꽁해 있으면 안 된다. [Ⅰ]모르고 한 말인데 그 말에 그렇게 꽁할 것까지 뭐가 있니? [Ⅱ]꽁한 성질. [Ⅱ]전 영감은 속으로 뜨끔하면서 태임이가 아직도…
1. 꼼바르다 [꼼:바르다] 마음이 좁고 지나치게 인색하다. 2. 꼼바리 [꼼:바리] 마음이 좁고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관련 글 [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꼼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
1. 꼭하다 [꼬:카다] 성질이 차분하고 정직하며 고지식하다. 용례: 그녀의 꼭한 성질로 미루어 보아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뻔하다. 관련 글 [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꼭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
1. 꼬까 [꼬:까] 어린아이의 말로, 알록달록하게 곱게 만든 아이의 옷이나 신발 따위를 이르는 말. 용례: 꼬까 입고 할머니 댁에 가자. 2. 꼬까도요 [꼬:까도요] 도욧과의 새. 등은 검은색에 붉은 갈색의 선이 있으며 다리는 주황색이다. 이마는 흰색이고 뒷머리는 검은색으로 얼룩무늬가 있다.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로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
1. 껌다 [껌:따] 숯이나 먹의 빛깔과 같이 어둡고 짙다. 관련 글 [순(純)우리말 - 단음(短音)] 껌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1. 꺼내다 [꺼:내다] 「1」속이나 안에 들어 있는 물건 따위를 손이나 도구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오게 하다. 「2」마음속의 생각 따위를 말로 드러내 놓기 시작하다. 용례: 「1」호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다. 「1」가방에서 책을 꺼내다. 「1」옷장에서 옷을 꺼내다. 「1」광에서 삽 두 자루만 꺼내 오너라. 「…
1. 깨나다 [깨:나다] [1]「1」‘깨어나다’(잠이나 술기운 따위로 잃었던 의식을 되찾아 가다.)의 준말. [1]「2」‘깨어나다’(어떤 생각에 깊이 빠졌다가 제정신을 차리다.)의 준말. [1]「3」‘깨어나다’(사회나 생활 따위가 정신적ㆍ물질적으로 발달한 상태로 바뀌다.)의 준말. [2]‘깨어나다’(변했던 빛이 본래의 제 빛을 나타내다.)의 준말. 용례: [1]「…
1. 깜다 [깜:따] 석탄의 빛깔같이 다소 밝고 짙다. ‘감다04’보다 센 느낌을 준다. 2. 깜보라노린재 [깜:보라노린재] 노린잿과의 곤충. 몸의 길이는 1cm 정도이며, 보랏빛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고 삼각형의 흰무늬가 있다. 몸의 아래쪽은 엷은 갈색이다. 한국, 일본, 만주,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
1. 깐 [깐:] 「1」일의 형편 따위를 속으로 헤아려 보는 생각이나 가늠. 「2」‘-한 것 치고는’의 뜻으로, 당연히 그러할 것으로 짐작했던 것과 사실이 다름을 나타내는 말. 용례: 「1」저희들 깐에도 보통 때와는 그 기색이 다른 것을 살피고는 기침 하나 아니 하고 영신을 쳐다본다.≪심훈, 상록수≫ 「1」윤수는 어릴 때 하던 일을 생각하고…
1. 까뀌 [까:뀌] 한 손으로 나무를 찍어 깎는 연장. 날이 가로로 나 있어 자루와 직각으로 되어 있고, 자귀보다 크기가 작다. 용례: 나무를 톱으로 자르고 까뀌로 깎아 내어 의자를 만들었다. 2. 까뀟밥 [까:뀌빱] 까뀌질할 때에 생기는 나뭇조각. 용례: 까뀟밥과 대팻밥. 3. 까다로이 [까:다로이] …
1. 깁 [깁:]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 용례: 엷은 깁 남치마 자락이 적장의 손바닥 안에 사각사각 닿아진다.≪박종화, 임진왜란≫ 2. 깁각질 [깁:깍찔] 옷 따위를 깁는 일. 3. 깁다 [깁:따] 「1」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에 다른 조각을 대거나 또는 그대로 꿰매다. 「2」글이나 책에서 내용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다. …
1. 김 [김:] 「1」액체가 열을 받아서 기체로 변한 것. 「2」수증기가 찬 기운을 받아서 엉긴 아주 작은 물방울의 집합체. 「3」입에서 나오는 더운 기운. 「4」맥주나 청량음료 속에 들어 있는 이산화 탄소. 용례: 「1」김이 나다. 「1」김이 오르다. 「1」김을 내다. 「1」주전자에서 김을 내뿜다. 「1」압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