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촉 (絳燭) [강:촉]
한자: 絳(짙게붉을 강:), 燭(촛불 촉)
붉은 등불.
2. 거촉 (巨燭) [거:촉]
한자: 巨(클 거:), 燭(촛불 촉)
큰 초.
3. 거촉 (炬燭) [거:촉]
한자: 炬(횃불 거:), 燭(촛불 촉)
횃불과 촛불.
4. 거촉 (擧燭) [거:촉]
한자: 擧(들 거:), 燭(촛불 촉)
「1」초에 불을 켬.
「2」촛불을 듦.
5. 고촉 (孤燭) [고촉]
한자: 孤(외로울 고), 燭(촛불 촉)
쓸쓸하고 외로이 켜 있는 촛불.
6. 고촉 (高燭) [고촉]
한자: 高(높을 고), 燭(촛불 촉)
밝기의 도수가 높은 촉광.
용례:
- 전구를 고촉으로 바꾸었더니 훨씬 밝다.
- 미군 부대 주변은 고촉 전등들이 달빛보다도 밝다.≪이문희, 흑맥≫
- 기구가 부딪는 금속성과 서로의 숨소리만이 고촉의 반사등이 내리비치는 방 안의 질식할 것 같은 침묵을 헤살 짓고 있다.≪전광용, 꺼삐딴 리≫
7. 금촉 (禁燭) [금:촉]
한자: 禁(금할 금:), 燭(촛불 촉)
과거장에 촛불을 금지하던 법. 과거장에 날이 어두워지면 촛불을 켜고 시권(詩券)을 쓰게 하였으나 부정이 많아서, 조선 시대에는 해가 지면 강제로 시권을 걷고 촛불을 켜지 못하게 하였다.
8. 급촉 (給燭) [급촉]
한자: 給(줄 급), 燭(촛불 촉)
고려 시대에, 과거에 응시하는 사람에게 초를 내려 주던 일. 시험을 보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촛불을 켜고 시권(詩券)을 계속 쓰게 하기 위해서였다.
9. 난촉 (蘭燭) [난촉]
한자: 蘭(난초 란), 燭(촛불 촉)
아름다운 촛불.
10. 납의촉 (蠟衣燭) [나비촉]
한자: 蠟(밀 랍), 衣(옷 의), 燭(촛불 촉)
겉에 백랍을 입힌, 쇠기름으로 만든 초.
11. 납촉 (蠟燭) [납촉]
한자: 蠟(밀 랍), 燭(촛불 촉)
밀랍으로 만든 초.
12. 등촉 (燈燭) [등촉]
한자: 燈(등 등), 燭(촛불 촉)
등불과 촛불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 휘황한 등촉.
- 등촉을 밝히다.
- 대궐 안 군데군데 전각 처마엔 유난히 오늘 밤에 등촉이 휘황하게 밝았다.≪박종화, 다정불심≫
13. 명촉 (明燭) [명촉]
한자: 明(밝을 명), 燭(촛불 촉)
「1」밝은 촛불.
「2」밝게 살핌.
14. 백랍촉 (白蠟燭) [뱅납촉]
한자: 白(흰 백), 蠟(밀 랍), 燭(촛불 촉)
백랍으로 만든 초.
15. 병촉 (秉燭) [병:촉]
한자: 秉(잡을 병:), 燭(촛불 촉)
촛불을 손에 잡는다는 뜻으로, 촛불을 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6. 부활촉 (復活燭) [부:활촉]
한자: 復(다시 부:), 活(살 활), 燭(촛불 촉)
성토요일 부활 전야제에서 특별한 의식과 함께 축성된 초.
17. 상촉 (尙燭) [상촉]
한자: 尙(오히려 상(:)), 燭(촛불 촉)
조선 시대에, 내시부에 속한 종육품 벼슬.
18. 성촉 (聖燭) [성:촉]
한자: 聖(성인 성:), 燭(촛불 촉)
축성된 초를 이르던 말.
19. 수촉 (手燭) [수촉]
한자: 手(손 수(:)), 燭(촛불 촉)
촛불을 켜서 들고 다니기에 좋게 짧은 자루를 붙인 촛대.
용례:
수촉에 초를 꽂다.
20. 양지촉 (羊脂燭) [양지촉]
한자: 羊(양 양), 脂(기름 지), 燭(촛불 촉)
양의 기름으로 만든 초.
21. 양촉 (洋燭) [양촉]
한자: 洋(큰바다 양), 燭(촛불 촉)
서양식의 초. 동물의 지방이나 석유의 찌꺼기를 정제하여 심지를 속에 넣고 만든다.
22. 양촉 (諒燭) [양촉]
한자: 諒(살펴알/믿을 량), 燭(촛불 촉)
다른 사람의 사정 따위를 잘 헤아려 살핌.
23. 연촉 (蓮燭) [연촉]
한자: 蓮(연꽃 련), 燭(촛불 촉)
손으로 들고 다니기 좋게 만든, 연꽃 모양의 촛대.
24. 옥촉 (玉燭) [옥촉]
한자: 玉(구슬 옥), 燭(촛불 촉)
사철의 기후가 화창하여 일월이 환히 비침. 태평성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25. 용촉 (龍燭) [용촉]
한자: 龍(용 룡), 燭(촛불 촉)
「1」몸통에 돌아가며 용의 모양을 틀어 새긴, 밀랍으로 만든 초.
26. 육촉 (肉燭) [육촉]
한자: 肉(고기 육), 燭(촛불 촉)
쇠기름으로 만든 초.
27. 은촉 (銀燭) [은촉]
한자: 銀(은 은), 燭(촛불 촉)
아름답게 비치는 촛불.
용례:
은촉을 밝혀 놓은 실내는 꽤 분위기가 있었다.
28. 잔촉 (殘燭) [잔촉]
한자: 殘(남을 잔), 燭(촛불 촉)
「1」새벽녘까지 남아 있는 촛불.
「2」다 타서 거의 꺼져 가는 촛불.
29. 조촉 (弔燭) [조:촉]
한자: 弔(조상할 조:), 燭(촛불 촉)
장례식이나 위령제 때에 켜는 초.
30. 조촉 (照燭) [조:촉]
한자: 照(비칠 조:), 燭(촛불 촉)
정재(呈才) 때에, 풍악 진행의 신호로 쓰던 촛불. 촛불을 들면 풍류를 치기 시작하고 내리면 그친다.
31. 지촉 (紙燭) [지촉]
한자: 紙(종이 지), 燭(촛불 촉)
종이와 초를 아울러 이르는 말. 흔히 상가에 부의할 때 쓴다.
용례:
덕기는 내일 아침에 가 보리라 하고 부의 돈을 싸 주는 길에, 사랑 다락에서 조부 장사 때 쓰고 남은 지촉을 꺼내 싸서 원삼이를 불러 주어 보냈다.≪염상섭, 삼대≫
32. 청심촉 (靑心燭) [청심촉]
한자: 靑(푸를 청), 心(마음 심), 燭(촛불 촉)
푸른 솜으로 심지를 박은 쇠기름의 초. 충청남도 공주시의 특산물이다.
33. 통촉 (洞燭) [통:촉]
한자: 洞(밝을 통:), 燭(촛불 촉)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깊이 헤아려 살핌.
용례:
하도 불붙는 분기를 억누를 수 없어 저지른 일이니 장군은 굽어 통촉이 계시기 바라오.≪박종화, 임진왜란≫
34. 포촉 (脯燭) [포촉]
한자: 脯(포(脯) 포), 燭(촛불 촉)
「1」제사에 쓰는 포육과 초.
「2」예전에, 지방의 벼슬아치가 중앙에 있는 벼슬아치나 친지에게 세찬(歲饌)으로 보내던 포육과 초를 이르던 말.
35. 풍촉 (風燭) [풍촉]
한자: 風(바람 풍), 燭(촛불 촉)
「1」바람 앞의 촛불이라는 뜻으로, 사물이 매우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음을 이르는 말.
「2」사물이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6. 향촉 (香燭) [향촉]
한자: 香(향기 향), 燭(촛불 촉)
제사나 불공 때 피우는 향과 초.
37. 현촉 (玄燭) [현촉]
한자: 玄(검을 현), 燭(촛불 촉)
「1」심오한 빛이라는 뜻으로, 위대한 덕을 이르는 말.
「2」‘달’을 달리 이르는 말.
38. 형촉 (熒燭) [형촉]
한자: 熒(등불반짝거릴 형), 燭(촛불 촉)
반짝거리는 작은 촛불.
39. 홍대촉 (紅大燭) [홍대촉]
한자: 紅(붉을 홍), 大(큰 대(:)), 燭(촛불 촉)
붉은 물을 들인 밀랍으로 만든 큰 초. 삼국 시대나 고려 시대에 궁중에서 사용하였다.
40. 홍촉 (紅燭) [홍촉]
한자: 紅(붉을 홍), 燭(촛불 촉)
붉은 물감을 들인 초.
41. 화룡촉 (畫龍燭) [화:룡촉]
한자: 畫(그림 화:), 龍(용 룡), 燭(촛불 촉)
용틀임을 그린 밀초.
42. 화촉 (華燭) [화촉]
한자: 華(빛날 화), 燭(촛불 촉)
「1」빛깔을 들인 밀초. 흔히 혼례 의식에 쓴다.
「2」그림을 그리는 데 쓰는 밀초.
용례:
「1」양가 부모가 화촉에 불을 붙였다.
43. 화촉 (樺燭) [화촉]
한자: 樺(벚나무/자작나무 화), 燭(촛불 촉)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초.
44. 황촉 (黃燭) [황촉]
한자: 黃(누를 황), 燭(촛불 촉)
밀랍으로 만든 초.
용례:
황촉이 휘황한 밤빛에 아련히 나타나는 그의 인물이 더욱 아리땁고….≪이기영, 봄≫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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