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際 즈음/가[邊] 제:

1. 교제 (交際) [교제]

한자: 交(사귈 교), 際(즈음/가[邊] 제:)

「1」서로 사귀어 가까이 지냄.
「2」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남과 가까이 사귐.

용례:

  • 「1」남녀 교제.
  • 「1」교제를 트다.
  • 「1」교제를 넓히다.
  • 「1」교제를 끊다.
  • 「1」언니는 얌전하고 재주 있는 양화 기술자와 교제 중이었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 「2」사업상의 교제.
  • 「2」다른 사람들은 야심을 가지고 일부러 교제를 하려고 애를 쓰니까 교제가 되지 않는 것일세.≪한용운, 흑풍≫

2. 국제 (國際) [국쩨]

한자: 國(나라 국), 際(즈음/가[邊] 제:)

「1」나라 사이에 관계됨.
「2」여러 나라에 공통됨.
「3」여러 나라가 모여서 이루거나 함.

용례:

  • 「1」국제 경쟁.
  • 「1」국제 정세.
  • 「1」국제 관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 「2」국제 규격.
  • 「2」국제 시세.
  • 「3」국제 모임.
  • 「3」국제 육상 대회.
  • 「3」국제 학술 대회.

3. 무변제 (無邊際) [무변제]

한자: 無(없을 무), 邊(가[側] 변), 際(즈음/가[邊] 제:)

끝없이 넓음.

용례:

태평양 한복판쯤에 상부도(孀婦島)라는 섬이 있대.…무변제의 대양 가운데 홀로 서 있는데….≪이병주, 행복어 사전≫

4. 무제 (無際) [무제]

한자: 無(없을 무), 際(즈음/가[邊] 제:)

‘무제하다’
(넓고 멀어서 끝이 없다.)의 어근.

5. 무한제 (無限際) [무한제]

한자: 無(없을 무), 限(한할 한:), 際(즈음/가[邊] 제:)

끝이 없음.

용례:

시선을 낮춰 아래로 굽어보니, 발밑은 천인단애 무한제로 뚝 떨어진 황천 계곡에 단풍이 선혈처럼 붉다.≪정비석,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6. 미래제 (未來際) [미:래제]

한자: 未(아닐 미(:)), 來(올 래(:)), 際(즈음/가[邊] 제:)

미래의 끝.

7. 발제 (髮際) [발쩨]

한자: 髮(터럭 발), 際(즈음/가[邊] 제:)

「1」머리털이 자라는 경계.
「2」목뒤 머리털이 난 가장자리에 생기는 부스럼. 다른 부스럼보다 위험하다.

용례:

「1」그의 두 눈썹은 인당에서 발제까지 두 눈의 지붕을 이루고 있었다.

8. 변제 (邊際) [변제]

한자: 邊(가[側] 변), 際(즈음/가[邊] 제:)

시간, 공간, 정도 따위에서 그 이상이 없는 한계.

9. 분제 (分際) [분:제]

한자: 分(나눌 분(:)), 際(즈음/가[邊] 제:)

신분의 높낮이와 위아래의 한계.

10. 붕제 (鵬際) [붕제]

한자: 鵬(새 붕), 際(즈음/가[邊] 제:)

「1」붕새가 날아갈 하늘가.
「2」끝없이 멀고 먼 곳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1. 사제 (沙際) [사제]

한자: 沙(모래 사), 際(즈음/가[邊] 제:)

모래벌판의 가.

12. 사제 (砂際) [사제]

한자: 砂(모래 사), 際(즈음/가[邊] 제:)

모래벌판의 가.

13. 삼제 (三際) [삼제]

한자: 三(석 삼), 際(즈음/가[邊] 제:)

전세(前世), 현세(現世), 내세(來世)의 세 가지.

14. 성제 (盛際) [성:제]

한자: 盛(성할 성:), 際(즈음/가[邊] 제:)

국운이 번창하고 태평한 시대.

15. 수제 (水際) [수제]

한자: 水(물 수), 際(즈음/가[邊] 제:)

바다, 강, 못 따위와 같이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16. 실제 (實際) [실쩨]

한자: 實(열매 실), 際(즈음/가[邊] 제:)

[Ⅰ]「1」사실의 경우나 형편.
[Ⅰ]「2」허망(虛妄)을 떠난 열반의 깨달음. 또는 진여(眞如)의 이체(理體).
[Ⅱ]거짓이나 상상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용례:

  • [Ⅰ]「1」실제 모습.
  • [Ⅰ]「1」실제 상황.
  • [Ⅰ]「1」실제 생활.
  • [Ⅰ]「1」실제와 이론.
  • [Ⅰ]「1」그는 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
  • [Ⅱ]그 약은 광고는 거창하나 실제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17. 애제 (涯際) [애제]

한자: 涯(물가 애), 際(즈음/가[邊] 제:)

바다, 강, 못 따위와 같이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18. 운제 (雲際) [운제]

한자: 雲(구름 운), 際(즈음/가[邊] 제:)

높은 하늘. 또는 높은 산.

19. 은제 (垠際) [은제]

한자: 垠(지경 은), 際(즈음/가[邊] 제:)

가장자리 끝.

20. 전제 (前際) [전제]

한자: 前(앞 전), 際(즈음/가[邊] 제:)

삼생(三生)의 하나.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생애를 이른다.

21. 정제 (庭際) [정제]

한자: 庭(뜰 정), 際(즈음/가[邊] 제:)

뜰의 가장자리.

22. 중제 (中際) [중제]

한자: 中(가운데 중), 際(즈음/가[邊] 제:)

과거와 미래의 가운데라는 뜻으로, ‘현세’(現世)를 달리 이르는 말.

23. 진제 (眞際) [진제]

한자: 眞(참 진), 際(즈음/가[邊] 제:)

「1」진실하여 거짓이나 틀림이 없음.
「2」평등하고 차별이 없는 이치.
「3」공(空)과 평등의 참된 성질.
「4」삼제(三諦)의 하나. 오온(五蘊)의 제법(諸法)에 대한 미혹(迷惑)한 집착과 오온으로 만들어진 자아에 대한 집착이 없어질 때에 나타나는 진여(眞如)이다.

24. 차제 (此際) [차제]

한자: 此(이 차), 際(즈음/가[邊] 제:)

때마침 주어진 기회.

용례:

  • 미뤘던 문제는 차제에 꼭 짚고 넘어가자.
  • 차제에 그동안 못 했던 말을 다 털어놓겠습니다.
  • 차제를 당하여 저희 용감한 쳥년들이 일대 혁명을 아니 일으키면 오히려 모교는 멸망할 것이올시다.≪이광수, 무정≫
  • 벌떡 일어난 차제에 그놈을 잡아 없애야 할 것 같아서 마음과 몸의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선다.≪정연희, 갇힌 자유≫
  • 민규호가 이승을 버린 차제의 김보현이란 날개 꺾인 새와 진배없는지라….≪김주영, 객주≫

25. 천제 (天際) [천제]

한자: 天(하늘 천), 際(즈음/가[邊] 제:)

하늘의 끝.

26. 후제 (後際) [후:제]

한자: 後(뒤 후:), 際(즈음/가[邊] 제:)

삼세(三世)의 하나. 죽은 뒤에 다시 태어나 산다는 미래의 세상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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