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칠 (加漆) [가칠]
한자: 加(더할 가), 漆(옻 칠)
「1」어떤 물체를 물감이나 페인트 따위로 여러 번 칠함.
「2」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한 번 그은 곳에 다시 붓을 대서 칠함.
2. 가칠 (假漆) [가:칠]
한자: 假(거짓 가:), 漆(옻 칠)
「1」옻나무의 진이 아닌, 인공적으로 만든 페인트 따위의 칠.
「2」단청할 때 애벌로 칠하는 일. 또는 그런 칠.
용례:
「1」가칠을 쓰다.
3. 개칠 (改漆) [개:칠]
한자: 改(고칠 개(:)), 漆(옻 칠)
「1」한 번 칠한 것을 다시 고쳐 칠함.
「2」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한 번 그은 곳에 다시 붓을 대서 칠함.
4. 건칠 (乾漆) [건칠]
한자: 乾(하늘/마를 건), 漆(옻 칠)
「1」마른 옻칠.
「2」옻나무의 즙을 말려 만든 약재. 속병, 기침, 월경 불순, 기생충병 따위에 쓴다.
5. 겉칠 (겉漆) [걷칠]
한자: 漆(옻 칠)
겉에 칠을 함. 또는 그 칠.
용례:
녀석은 벌써 아랫목 한구석에 베개 대용으로도 쓰일 만한 군데군데 겉칠이 벗겨진 허름하고 작은 금고를 열고 있었다.≪이호철, 문≫
6. 광칠 (光漆) [광칠]
한자: 光(빛 광), 漆(옻 칠)
광택이 나도록 만드는 칠.
7. 교칠 (膠漆) [교칠]
한자: 膠(아교 교), 漆(옻 칠)
아교와 옻칠이라는 뜻으로, 매우 친밀하여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8. 금칠 (金漆) [금칠]
한자: 金(쇠 금), 漆(옻 칠)
「1」금가루나 금빛이 나는 가루를 바름. 또는 그런 것.
「2」옻칠을 하고 아교풀에 금박 가루를 뿌린 것.
용례:
- 「1」금칠이 벗겨지다.
- 「1」모두 다 나라에서 집을 짓고 기와를 이니 전각은 하늘을 찌를 듯 드높이 산골짜기에 벌려졌고, 금칠과 은칠 휘황찬란한 단청은 사람의 눈을 현란하게 한다.≪박종화, 다정불심≫
9. 기름칠 (기름漆) [기름칠]
한자: 漆(옻 칠)
「1」기름을 바르거나 묻히는 일.
「2」들기름으로 만든 칠.
「3」뇌물 주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그의 작업복은 기름칠로 번들거렸다.
- 「1」나는 반들반들하게 기름칠을 한 카빈총을 목침대에 기대 세워 놓고는 무릎 앞에 수북이 쌓인 실탄들을 멍하니 쳐다보았다.≪안정효, 하얀 전쟁≫
- 「3」꼬마 강은 파출소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기름칠을 한다.≪황석영, 어둠의 자식들≫
10. 단칠 (丹漆) [단칠]
한자: 丹(붉을 단), 漆(옻 칠)
붉은 칠.
11. 덧칠 (덧漆) [덛칠]
한자: 漆(옻 칠)
「1」칠한 데에 겹쳐 칠하는 칠.
「2」그릇을 굽기 전에, 고운 진흙을 푼 물에 담가서 겉면에 얇은 막을 입히는 일.
용례:
- 「1」겹겹의 덧칠이 벗겨진 식탁.
- 「1」그림에 덧칠을 하다.
12. 도금칠 (鍍金漆) [도:금칠]
한자: 鍍(도금할 도:), 金(쇠 금), 漆(옻 칠)
금속이나 비금속의 겉에 금이나 은 따위의 금속을 얇게 입히는 방법으로 하는 칠.
13. 도색칠 (塗色漆) [도색칠]
한자: 塗(칠할 도), 色(빛 색), 漆(옻 칠)
색칠하는 일.
용례:
벽에 도색칠을 하다.
14. 도칠 (塗漆) [도칠]
한자: 塗(칠할 도), 漆(옻 칠)
칠을 바름.
용례:
두껍게 도칠을 한 목공품.
15. 동유칠 (桐油漆) [동유칠]
한자: 桐(오동나무 동), 油(기름 유), 漆(옻 칠)
유동의 씨에서 짜낸 기름에 활석(滑石), 밀타승(密陀僧) 따위를 섞고 안료를 넣어서 만든 도료.
16. 떡칠 (떡漆) [떡칠]
한자: 漆(옻 칠)
화장품, 풀, 페인트 따위를 덕지덕지 바르는 일.
용례:
- 화장품을 얼마나 발라 댔는지, 그녀의 얼굴은 떡칠이 되어 있었다.
- 아이가 크레파스로 방바닥에다 떡칠을 해 놓았다.
17. 똥칠 (똥漆) [똥칠]
한자: 漆(옻 칠)
「1」똥을 묻히는 짓.
「2」누르칙칙하여 보기 흉한 칠. 또는 그림이나 글씨 따위에 볼품없이 덧씌우는 칠.
「3」체면이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2」번쩍거리는 금테가 번져서 똥칠처럼 천격스러워 보였다. 그가 둘러 준 금테는 결국은 똥칠이었던 것이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3」대외적으로 집안 망신을 시키고 아비의 자존심에 똥칠을 한 자식을 참아 줄 순 없었다.≪박완서, 오만과 몽상≫
- 「3」그런 주제에 윤리학을 강의하다니 윤리학에 똥칠을 하고, 이 학교, 우리 학년을 모독하는 노릇이오.≪이병주, 지리산≫
18. 매칠 (每漆) [매:칠]
한자: 每(매양 매(:)), 漆(옻 칠)
강원도에서 나는 칠의 하나.
19. 먹칠 (먹漆) [먹칠]
한자: 漆(옻 칠)
「1」먹으로 칠하는 일.
「2」먹처럼 검은 칠.
「3」명예, 체면 따위를 더럽히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2」널판때기에 먹칠을 한 걸 칠판이라고 기대어 놓고….≪심훈, 상록수≫
20. 밑칠 (밑漆) [믿칠]
한자: 漆(옻 칠)
목재나 쇠로 된 제품에 기본 칠감을 바르기에 앞서 다른 칠감을 애벌로 바르는 일. 흔히 거친 겉면을 고르게 하거나 기본 칠감을 덜 먹게 하기 위하여 한다.
21. 바닥칠 (바닥漆) [바닥칠]
한자: 漆(옻 칠)
여러 겹으로 하는 칠 가운데 맨 처음의 칠.
22. 바탕칠 (바탕漆) [바탕칠]
한자: 漆(옻 칠)
「1」밑바탕으로 맨 처음에 하는 칠.
「2」인쇄면에서 색을 넣은 바탕.
23. 밥풀칠 (밥풀漆) [밥풀칠]
한자: 漆(옻 칠)
밥풀을 이겨서 바르는 일. 또는 그런 칠.
용례:
밥풀칠을 잘해야 벽보가 안 떨어진다.
24. 북칠 (北漆) [북칠]
한자: 北(북녘 북), 漆(옻 칠)
돌에 글자를 새길 때, 글씨가 적힌 종이의 글자 자국이 돌에 남도록 하는 일. 글씨가 적힌 얇은 종이에 밀을 칠하여 그 뒤쪽에 비치는 글자 테두리를 그려서 돌에 붙이고 문질러서 글자를 내려 앉힌다.
25. 분무칠 (噴霧漆) [분:무칠]
한자: 噴(뿜을 분), 霧(안개 무:), 漆(옻 칠)
분무 노즐을 통하여 도료(塗料)를 세밀하고 균일하게 뿜어 칠을 하는 일. 또는 그 칠.
26. 분칠 (粉漆) [분칠]
한자: 粉(가루 분(:)), 漆(옻 칠)
「1」종이나 널빤지 따위에 분을 바름.
「2」얼굴에 분을 바르는 일을 낮잡아 이르는 말.
「3」진실을 가리고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둘러맞추어 꾸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그는 분칠을 한 두꺼운 종이에 붓글씨 연습을 하였다.
- 「2」어린것이 웬 분칠이냐?
- 「2」잔주름투성이 얼굴에 더덕더덕 분칠을 했다.≪서기원, 조선백자 마리아상≫
27. 비누칠 (비누漆) [비누칠]
한자: 漆(옻 칠)
때를 빼거나 씻기 위하여 비누로 문지르는 일.
용례:
비누칠을 하여 빨래를 뭉개 가면서도 마음은 두둥실 허공에 뜨고 있는 것만 같다.≪전광용, 태백산맥≫
28. 뿜칠 (뿜漆) [뿜칠]
한자: 漆(옻 칠)
분무 노즐을 통하여 도료(塗料)를 세밀하고 균일하게 뿜어 칠을 하는 일. 또는 그 칠.
29. 사막칠 (沙漠漆) [사막칠]
한자: 沙(모래 사), 漠(넓을 막), 漆(옻 칠)
취식(吹蝕)에 의하여 형성된 사막의 포장도로 표면에 산화 철이나 산화 망가니즈의 엷은 막이 덮이는 것.
30. 산칠 (山漆) [산칠]
한자: 山(메 산), 漆(옻 칠)
산에서 자라는 옻나무.
31. 색칠 (色漆) [색칠]
한자: 色(빛 색), 漆(옻 칠)
색깔이 나게 칠을 함. 또는 그 칠.
용례:
- 스케치를 끝내고 색칠을 시작하였다.
- 더러는 울긋불긋 괴상한 색칠을 올리고 개가죽 모자까지 해 씌운 것도 있었다.≪이청준, 예언자≫
32. 생칠 (生漆) [생칠]
한자: 生(날 생), 漆(옻 칠)
「1」불에 달이지 아니한 옻칠.
「2」정제하지 아니한 옻나무의 진.
용례:
「1」귀목 판에 생칠을 하고 백동 장식을 붙인 경대….≪최명희, 혼불≫
33. 손톱칠 (손톱漆) [손톱칠]
한자: 漆(옻 칠)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일.
34. 숙칠 (熟漆) [숙칠]
한자: 熟(익을 숙), 漆(옻 칠)
베어 낸 옻나무를 불에 그슬어서 끓어오르는 진액을 받은 칠. 질이 생칠만 못하다.
35. 애벌칠 (애벌漆) [애벌칠]
한자: 漆(옻 칠)
뒤에 온전한 칠을 할 양으로 초벌로 하는 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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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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