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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號 이름 호: - 3

86. 일련번호 (一連番號) [일련번호]

한자: 一(한 일), 連(이을 련), 番(차례 번), 號(이름 호(:))

일률적으로 연속되어 있는 번호.

용례:

  • 일련번호를 매기다.
  • 범인들이 복사하여 사용한 수표의 일련번호가 서울 모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의 일련번호와 동일했다.

87. 일자호 (一字號) [일짜호]

한자: 一(한 일), 字(글자 자), 號(이름 호(:))

활자의 호수(號數).

88. 자호 (字號) [자호]

한자: 字(글자 자), 號(이름 호(:))

「1」토지의 번호나 족보의 장수 따위를 숫자 대신 천자문의 차례에 따라 매긴 번호.
「2」활자의 호수(號數).

89. 자호 (自號) [자호]

한자: 自(스스로 자), 號(이름 호(:))

자기의 칭호를 스스로 지어 부름. 또는 그 칭호.

90. 작호 (綽號) [자코]

한자: 綽(너그러울 작), 號(이름 호(:))

남들이 별명처럼 지어서 불러 주는 이름.

91. 작호 (爵號) [자코]

한자: 爵(벼슬 작), 號(이름 호(:))

「1」관작의 칭호.
「2」작위(爵位)의 칭호.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따위이다.

용례:

「1」왜놈한테 빌붙어서 왜놈이 주는 작호 받고, 왜놈 앞잡이 노릇 하는 조선 놈 보는 조선 사람들 심정 같은 것이겠지.≪최명희, 혼불≫

92. 잡기호 (雜記號) [잡끼호]

한자: 雜(섞일 잡), 記(기록할 기), 號(이름 호(:))

기본적인 것이 아닌 자질구레한 기호.

93. 적신호 (赤信號) [적씬호]

한자: 赤(붉을 적), 信(믿을 신:), 號(이름 호(:))

「1」교통 신호의 하나. 교차로나 횡단보도 따위에서 붉은 등을 켜거나 붉은 기를 달아 정지를 표시한다.
「2」위험한 상태에 있음을 알려 주는 각종 조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가 적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차에 받혔다.
  • 「2」고혈압은 건강의 적신호이다.
  • 「2」그 회사는 노사 분규로 외자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다.
  • 「2」우리는 부정행위에 관대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런 짓은 마을의 기강을 위태롭게 만드는 적신호이기 때문입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94. 전호 (前號) [전호]

한자: 前(앞 전), 號(이름 호(:))

신문, 잡지 따위에서 앞에 매겨진 번호나 호수(號數). 또는 그것이 매겨진 대상.

95. 전화번호 (電話番號) [전:화번호]

한자: 電(번개 전:), 話(말씀 화), 番(차례 번), 號(이름 호(:))

가입된 전화마다 매겨져 있는 일정한 번호.

용례:

  • 전화번호를 남기다.
  • 수첩에서 친구 집 전화번호를 찾았다.
  • 전화번호를 잊어서 전화번호부를 뒤졌다.

96. 정지신호 (停止信號) [정지신:호]

한자: 停(머무를 정), 止(그칠 지), 信(믿을 신:), 號(이름 호(:))

열차나 자동차 또는 통행인의 정지를 지시하는 신호.

용례:

그들은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97. 제호 (啼號) [제호]

한자: 啼(울 제), 號(이름 호(:))

큰 소리로 울부짖음. 또는 그런 일.

98. 제호 (題號) [제호]

한자: 題(제목 제), 號(이름 호(:))

책이나 신문 따위의 제목.

용례:

  • 제호를 붙이다.
  • 이 신문은 제호를 바꾼 후 판매 부수가 약간 늘었다.
  • 잡지의 제호를 문학이라고 해 놓고 이처럼 문학을 말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은….≪이병주, 관부 연락선≫

99. 조기호 (調記號) [조기호]

한자: 調(고를 조), 記(기록할 기), 號(이름 호(:))

음자리표 다음에 붙이는 올림표나 내림표.(조호)

100. 존호 (尊號) [존호]

한자: 尊(높을 존), 號(이름 호(:))

「1」남을 높여 부르는 칭호.
「2」왕이나 왕비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올리던 칭호.

용례:

  • 「1」군이란 고려와 조선 시대의 종친이나 신하에게 주던 존호로서….≪최명희, 혼불≫
  • 「2」존호를 올리다.
  • 「2」선왕이며 대비께 존호를 추상하며, 혹은 조례를 받고 혹은 사를 내리며, 연하여 옥새를 찍는 뿐….≪김동인, 운현궁의 봄≫

101. 종간호 (終刊號) [종간호]

한자: 終(마칠 종), 刊(새길 간), 號(이름 호(:))

신문, 잡지 따위 정기 간행물의 맨 마지막 호.

용례:

그러나 우리들의 동인지는 창간호가 곧 종간호가 되어 버렸다.≪최일남, 골방≫

102. 주민등록번호 (住民登錄番號) [주:민등녹뻔호]

한자: 住(살 주:), 民(백성 민), 登(오를 등), 錄(기록할 록), 番(차례 번), 號(이름 호(:))

주민 등록을 할 때에, 국가에서 국민에게 부여하는 고유 번호.(주민번호)

103. 줄번호 (줄番號) [줄번호]

한자: 番(차례 번), 號(이름 호(:))

베이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각 문장 앞에 표시하여 문장을 대표하는 숫자. 특별한 지시가 없는 한, 입력된 순서와 관계없이 번호가 작은 것에서부터 큰 순서로 실행한다.

104. 증간호 (增刊號) [증간호]

한자: 增(더할 증), 刊(새길 간), 號(이름 호(:))

정하여진 기간 외에 더 늘려서 나온 간행물.

용례:

회지는 1년에 4회를 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증간호가 발간된다.

105. 증대호 (增大號) [증대호]

한자: 增(더할 증), 大(큰 대(:)), 號(이름 호(:))

보통 호보다 지면을 늘려서 간행한 잡지 따위의 인쇄물.

106. 질호 (叱號) [질호]

한자: 叱(꾸짖을 질), 號(이름 호(:))

큰 소리로 꾸짖음.

107. 차호 (次號) [차호]

한자: 次(버금 차), 號(이름 호(:))

「1」다음 번호.
「2」신문, 잡지 따위 정기 간행물의 다음 호.

용례:

「2」이번 호에는 기사가 넘쳐서 차호에 싣겠습니다.

108. 찬호 (撰號) [찬:호]

한자: 撰(지을 찬:), 號(이름 호(:))

논(論)이나 석(釋) 따위의 첫머리에 지은이의 이름을 쓰는 일.

109. 참호 (僭號) [참:호]

한자: 僭(주제넘을 참:), 號(이름 호(:))

분수에 넘치게 자기 마음대로 스스로에게 가져다 붙인 칭호.

110. 창간호 (創刊號) [창:간호]

한자: 創(비롯할 창:), 刊(새길 간), 號(이름 호(:))

신문, 잡지 따위의 정기 간행물의 맨 첫 번째 호.

용례:

  • 창간호를 내다.
  • 나는 이 잡지를 창간호부터 한 부도 빠짐없이 읽었다.

111. 청신호 (靑信號) [청신호]

한자: 靑(푸를 청), 信(믿을 신:), 號(이름 호(:))

「1」교통 신호의 하나. 교차로나 횡단보도 따위에서 푸른 등을 켜거나 푸른 기를 달아 통행하여도 좋음을 표시한다.
「2」어떤 일이 앞으로 잘되어 나갈 것을 보여 주는 징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 「1」청신호가 켜지면서 멈춰 섰던 차들은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2」문제 해결의 청신호.
  • 「2」회사채 수익률도 떨어지고 물가도 잡혀 가는 것이 경제 안정의 주요한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 「2」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항상 청신호가 켜질 수는 없다.

112. 초호 (初號) [초호]

한자: 初(처음 초), 號(이름 호(:))

「1」가장 먼저 나온 호(號).
「2」가장 큰 활자. 42포인트 정도 되는 활자로 이호 활자의 두 배 크기이다.

용례:

「2」그다음으로 큼직한 초호의 큰제목이 나타났다.≪현진건, 적도≫

113. 칭호 (稱號) [칭호]

한자: 稱(일컬을 칭), 號(이름 호(:))

어떠한 뜻으로 일컫는 이름.

용례:

  • 천하장사라는 칭호를 얻다.
  • 임금에게서 장군 칭호를 받다.
  • 그녀는 아줌마라는 칭호로 불리는 것이 싫었다.
  • 대원군은 왕의 사친의 칭호이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114. 택호 (宅號) [태코]

한자: 宅(집 택), 號(이름 호(:))

집주인의 벼슬 이름이나 처가나 본인의 고향 이름 따위를 붙여서 그 집을 부르는 말.

용례:

  • 택호를 붙이다.
  • 상놈이었으나 아들이 보통학교를 일찍 졸업하고 면 서기를 다니는 까닭에 마을 사람들은 서깃집이라는 택호를 불러 주었다.≪이기영, 서화≫
  • 그곳 현감댁이라면 매부 이승훈의 집을 뜻한다. 그가 한동안 그곳에 살았기 때문에 아예 택호가 된 것이다.≪한무숙, 만남≫

115. 특간호 (特刊號) [특깐호]

한자: 特(특별할 특), 刊(새길 간), 號(이름 호(:))

정하여져 나오는 호 이외에 특별히 간행한 호(號).

116. 특집호 (特輯號) [특찌포]

한자: 特(특별할 특), 輯(모을 집), 號(이름 호(:))

정기 간행물의 특집으로 발행하는 호(號).

용례:

창간 10주년 특집호.

117. 특호 (特號) [트코]

한자: 特(특별할 특), 號(이름 호(:))

「1」특별히 정하여 놓은 호.
「2」초호(初號)보다 큰 활자.

118. 패호 (牌號) [패호]

한자: 牌(패(牌) 패), 號(이름 호(:))

남들이 붙여 부르는 좋지 못한 별명.

용례:

  • 전과자라는 패호를 차다.
  • 선다님께서 저를 데리고 실없이 하시느라고 미친놈 패호를 채워 주셔서 치마 두른 사람들까지 저를 아주 미친놈으로 돌립니다.≪홍명희, 임꺽정≫

119. 폐간호 (廢刊號) [폐:간호]

한자: 廢(폐할/버릴 폐:), 刊(새길 간), 號(이름 호(:))

신문, 잡지 따위 정기 간행물의 맨 마지막 호.

120. 포호 (咆號) [포호]

한자: 咆(고함지를[咆哮] 포), 號(이름 호(:))

사나운 짐승이 울부짖음. 또는 그 울부짖는 소리.

121. 표호 (標號) [표호]

한자: 標(표할 표), 號(이름 호(:))

속의 것을 나타내 보이는 표지나 부호.

122. 헛구호 (헛口號) [헏꾸호]

한자: 口(입 구(:)), 號(이름 호(:))

말로만 외치고 행동이 따르지 아니하는 다짐.

용례:

  • 헛구호로 끝나다.
  • 헛구호에 불과하다.
  • 인권 보호와 민주화를 위해 군사 혁명을 일으킨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헛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123. 호호 (呼號) [호호]

한자: 呼(부를 호), 號(이름 호(:))

「1」큰 소리로 부르짖음.
「2」크게 선전함.

124. 홍호 (鴻號) [홍호]

한자: 鴻(기러기 홍), 號(이름 호(:))

널리 알려진 이름. 또는 임금의 이름.

용례:

전하의 충효는 일월보다 밝고 공덕은 우주에 가득 차므로 두어 자의 홍호가 실로 대덕을 형용하고 위열을 포승할 수가 없으나….≪번역 선조실록≫

125. 훈호 (勳號) [훈호]

한자: 勳(공(功) 훈), 號(이름 호(:))

나라에 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던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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