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장단음을 공부하는 블로그
우리말,바른말,장단음,경음화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筆 붓 필 - 2

46. 명필 (名筆) [명필]

한자: 名(이름 명), 筆(붓 필)

「1」매우 잘 쓴 글씨.
「2」글씨 잘 쓰기로 이름난 사람.

용례:

  • 「1」정자의 현판에는 천하의 명필이 걸려 있다.
  • 「2」한석봉은 조선 제일의 명필이다.
  • 「2」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47. 모필 (毛筆) [모필]

한자: 毛(터럭 모), 筆(붓 필)

짐승의 털로 만든 붓.

48. 몽당연필 (몽당鉛筆) [몽당년필]

한자: 鉛(납 연), 筆(붓 필)

많이 깎아 써서 길이가 아주 짧아진 연필.

용례:

몽당연필을 볼펜 대에 끼워 쓴다.

49. 무심필 (無心筆) [무심필]

한자: 無(없을 무), 心(마음 심), 筆(붓 필)

다른 종류의 털로 속을 박지 않은 붓.

50. 묵필 (墨筆) [묵필]

한자: 墨(먹 묵), 筆(붓 필)

「1」붓과 먹을 아울러 이르는 말.
「2」먹물을 찍어서 쓰는 붓.

51. 문여필 (文與筆) [무녀필]

한자: 文(글월 문), 與(더불/줄 여:), 筆(붓 필)

글과 글씨를 아울러 이르는 말.

52. 문필 (文筆) [문필]

한자: 文(글월 문), 筆(붓 필)

「1」글과 글씨를 아울러 이르는 말.
「2」글을 짓거나 글씨를 쓰는 일.
「3」중국 육조(六朝) 때까지의 한시와 한문. 심경을 읊은 운문을 문(文), 조리(條理)를 설(說)하되 운문이 아닌 것을 필(筆)이라 한다.

용례:

  • 「1」명을 내려 형리를 다시 뽑으시되 시임과 한산을 불문하고 문필이 출중하고….≪김주영, 객주≫
  • 「2」문필 활동.
  • 「2」문필로 이름을 날리다.
  • 「2」신문과 방송과 통신과 잡지와 출판 같은 것들이 있고 또 그것을 이끌어 나가는 기자며 문사 같은 문필을 업으로 하는 이들이 있지 않소이까.≪김성동, 연꽃과 진흙≫

53. 박필 (撲筆) [박필]

한자: 撲(칠[擊] 박), 筆(붓 필)

「1」붓을 집어 던짐.
「2」문필 생활을 그만둠.

54. 반죽필 (斑竹筆) [반죽필]

한자: 斑(아롱질 반), 竹(대 죽), 筆(붓 필)

붓대를 얼룩점이 있는 참대로 만든 붓.

55. 보필 (補筆) [보:필]

한자: 補(기울 보:), 筆(붓 필)

문장이나 서화 따위에서 덜 된 곳에 더 써넣거나 그려 넣거나 함.

56. 복사필 (複寫筆) [복싸필]

한자: 複(겹칠 복), 寫(베낄 사), 筆(붓 필)

종이를 두 장 이상 포개어 놓고 복사하는 데 쓰는, 끝이 뾰족한 골필이나 철필.

57. 봉필 (奉筆) [봉:필]

한자: 奉(받들 봉:), 筆(붓 필)

보상무와 포구락에서 붓을 잡는 사람.

58. 봉황필 (鳳凰筆) [봉:황필]

한자: 鳳(봉새 봉:), 凰(봉황 황), 筆(붓 필)

썩 좋은 붓.

59. 분필 (分筆) [분필]

한자: 分(나눌 분(:)), 筆(붓 필)

등기부에 한 필로 되어 있는 토지를 여러 필로 나눔.

60. 분필 (粉筆) [분필]

한자: 粉(가루 분(:)), 筆(붓 필)

칠판에 글씨를 쓰는 필기구. 탄산 석회나 구운석고의 가루를 물에 개어 손가락 정도의 굵기와 길이로 굳혀서 만든다.

용례:

  • 선생님께서 흑판에 분필로 판서를 하셨다.
  • 교단 쪽에서 졸고 있는 나에게 분필이 날아왔다.

61. 비필 (飛筆) [비필]

한자: 飛(날 비), 筆(붓 필)

붓을 날리듯이 글씨를 매우 빨리 씀. 또는 그 글씨.

62. 사필 (史筆) [사:필]

한자: 史(사기(史記) 사:), 筆(붓 필)

사관(史官)이 적던 필법(筆法). 한자를 사용하여 써 내려간다.

63. 색분필 (色粉筆) [색뿐필]

한자: 色(빛 색), 粉(가루 분(:)), 筆(붓 필)

노랑, 빨강, 파랑 따위의 색깔이 있는 분필.

용례:

선생님이 색분필로 칠판에 필기를 해 주시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더 쉽다.

64. 색연필 (色鉛筆) [생년필]

한자: 色(빛 색), 鉛(납 연), 筆(붓 필)

심을 납(蠟), 찰흙, 백악(白堊) 따위의 광물질 물감을 섞어서 여러 가지 색깔이 나게 만든 연필.

용례:

  •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다.
  • 소대장의 지도에 색연필로 굵은 선을 남기며 우리들은 뚜렷한 목적지도 없이 나아가기만 했다.≪안정효, 하얀 전쟁≫

65. 서수필 (鼠鬚筆) [서:수필]

한자: 鼠(쥐 서:), 鬚(수염 수), 筆(붓 필)

쥐의 수염으로 만든 붓.

66. 서호필 (鼠毫筆) [서:호필]

한자: 鼠(쥐 서:), 毫(터럭 호), 筆(붓 필)

쥐의 털로 만든 붓.

67. 석필 (石筆) [석필]

한자: 石(돌 석), 筆(붓 필)

「1」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데 쓰는 기구. 검은색이나 붉은색의 점토를 단단하게 붓처럼 만들어 통에 끼워 쓴다.
「2」납석 따위를 붓 모양으로 만들어 석판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데 쓰는 기구.

용례:

「1」바닥에 석필로 금을 긋다.

68. 선필 (仙筆) [선필]

한자: 仙(신선 선), 筆(붓 필)

매우 뛰어난 시문(詩文).

69. 세모필 (細毛筆) [세:모필]

한자: 細(가늘 세:), 毛(터럭 모), 筆(붓 필)

털이 가는 붓.

용례:

세모필로 쓴 글씨.

70. 세필 (洗筆) [세:필]

한자: 洗(씻을 세:), 筆(붓 필)

붓을 깨끗이 씻음.

71. 세필 (細筆) [세:필]

한자: 細(가늘 세:), 筆(붓 필)

잔글씨를 씀. 또는 잔글씨를 쓰는 굵기가 가느다란 붓.

용례:

  • 세필로 그려 놓은 듯한 눈썹.
  • 서찰은 각각 창호지 반 장에 세필로 쓰여져 있었다.≪한무숙, 만남≫
  • 그것은 길고 긴 백지 두루마리에 세필 궁체로 알알이 글씨를 박아 내린 언문 편지였는데….≪최명희, 혼불≫

72. 속필 (俗筆) [속필]

한자: 俗(풍속 속), 筆(붓 필)

속되고 품위 없는 필적.

73. 속필 (速筆) [속필]

한자: 速(빠를 속), 筆(붓 필)

빨리 쓰는 글씨. 또는 글씨를 빨리 쓰는 사람.

용례:

그는 속필이라 놓치는 내용 없이 꼼꼼하게 필기를 한다.

74. 송필 (送筆) [송:필]

한자: 送(보낼 송:), 筆(붓 필)

서예에서, 붓을 댄 다음에 획을 긋는 일. 가볍고 빠르게 붓을 움직인다.

75. 수필 (水筆) [수필]

한자: 水(물 수), 筆(붓 필)

붓촉을 항상 먹물이나 잉크 따위에 찍거나 하여서 물기를 말리지 않고 쓰는 붓. 만년필, 털붓, 펜 따위가 있다.

76. 수필 (收筆) [수필]

한자: 收(거둘 수), 筆(붓 필)

서예에서, 획을 마무리하는 일.

77. 수필 (隨筆) [수필]

한자: 隨(따를 수), 筆(붓 필)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 보통 경수필과 중수필로 나뉘는데, 작가의 개성이나 인간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유머, 위트, 기지가 들어 있다.

용례:

그는 수필 두 편을 써서 잡지사에 기고하였다.

78. 순필 (順筆) [순필]

한자: 順(순할 순:), 筆(붓 필)

붓끝이 누운 방향대로 붓을 놀리는 일. 소박하고 단조로운 맛을 준다.

79. 습자필 (習字筆) [습짜필]

한자: 習(익힐 습), 字(글자 자), 筆(붓 필)

글씨 쓰기를 배워 익히는 데에 쓰는 붓.

80. 시필 (試筆) [시:필]

한자: 試(시험 시(:)), 筆(붓 필)

시험 삼아 붓대를 놀린다는 뜻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봄.

81. 신필 (宸筆) [신필]

한자: 宸(대궐 신), 筆(붓 필)

임금의 필적.

용례:

고종의 신필은 힘차고도 당당했다고 한다.

82. 신필 (神筆) [신필]

한자: 神(귀신 신), 筆(붓 필)

아주 뛰어나게 잘 쓴 글씨. 또는 신령스럽고 기묘한 필적.(묘필)

용례:

  • 그의 필법은 신필이라는 왕희지의 필법에 견줄 만하다.
  • 모든 시신들은 왕의 신속한 신필에 찬탄하고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었으나….≪박종화, 다정불심≫

83. 아필 (牙筆) [아필]

한자: 牙(어금니 아), 筆(붓 필)

상아로 대를 만든 붓.

84. 악필 (惡筆) [악필]

한자: 惡(악할 악), 筆(붓 필)

「1」잘 쓰지 못한 글씨.
「2」품질이 나쁜 붓.

용례:

「1」그 소설가는 워낙 악필이라 그의 원고를 읽으려면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다.

85. 약필 (略筆) [약필]

한자: 略(간략할/약할 략), 筆(붓 필)

「1」중요한 점 이외는 생략하여 씀. 또는 그렇게 쓴 문장.
「2」문자의 획을 생략하여 씀. 또는 그렇게 쓴 문자.

86. 양두필 (兩頭筆) [양:두필]

한자: 兩(두 량:), 頭(머리 두), 筆(붓 필)

한끝에는 연필을 끼우고 다른 한끝에는 철필을 끼워서 쓰도록 만든 붓.

87. 양필 (良筆) [양필]

한자: 良(어질 량), 筆(붓 필)

「1」질이 좋은 붓.
「2」훌륭한 글이나 글씨. 또는 글이나 글씨가 훌륭한 사람.

88. 양호필 (羊毫筆) [양호필]

한자: 羊(양 양), 毫(터럭 호), 筆(붓 필)

양털로 촉을 만든 붓.

용례:

왕은 전라도 태간지를 연상 서랍에서 다시 한 장 꺼내어 앞에 펴 놓으시고 붉은 자루 양호필에 윤 씨가 농담이 알맞게 갈아 놓은 먹을 흠뻑 찍으셨다.≪박종화, 금삼의 피≫

89. 어신필 (御宸筆) [어:신필]

한자: 御(거느릴 어:), 宸(대궐 신), 筆(붓 필)

임금의 친필(親筆)을 이르던 말.

90. 어필 (御筆) [어:필]

한자: 御(거느릴 어:), 筆(붓 필)

임금이 손수 글씨를 씀. 또는 그 글씨.

용례:

성종은 어필로 편지를 쓰시어 그 사돈 되는 신 참찬에게 글월을 내리셨다.≪박종화, 금삼의 피≫


관련 글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筆 붓 필 - 1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筆 붓 필 - 3

[중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筆 붓 필 - 4

출처 정보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