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지 (南至) [남지]
한자: 南(남녘 남), 至(이를 지)
태양이 남회귀선(南回歸線) 위에 이른다는 뜻으로, ‘동지’(冬至)를 이르는 말.
2. 내지 (乃至) [내:지]
한자: 乃(이에 내:), 至(이를 지)
「1」‘얼마에서 얼마까지’의 뜻을 나타내는 말.
「2」그렇지 않으면.
용례:
- 「1」열 명 내지 스무 명.
- 「1」천 원 내지 이천 원.
- 「1」백 평 내지 이백 평.
- 「1」비가 올 확률은 50% 내지 60%이다.
- 「1」하루 내지 이틀만 기다려 보아라.
- 「2」이것은 산 내지 들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다.
- 「2」내가 여기서 말하는 자연법은 그 같은 정밀한 개념으로서의 자연법이 아니라 실정법이 아닌 것에서 정당성 내지 합법성의 근거를 주장하려는 논리 일반이다.≪이문열, 시대와의 불화≫
3. 늦동지 (늦冬至) [늗똥지]
한자: 冬(겨울 동(:)), 至(이를 지)
음력 11월 20일이 지나서 드는 동지.
4. 답지 (遝至) [답찌]
한자: 遝(뒤섞일 답), 至(이를 지)
한군데로 몰려들거나 몰려옴.
용례: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성금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5. 동지 (冬至) [동지]
한자: 冬(겨울 동(:)), 至(이를 지)
이십사절기의 하나.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동지점을 통과하는 때인 12월 22일이나 23일경이다. 북반구에서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동지에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때이므로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으며 관상감에서는 달력을 만들어 벼슬아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용례:
- 동지 전에 일 년 동안에 진 빚을 다 갚는 법이다.
- 옛 아낙네들은 동지만 되면 버선을 새로 지어 시어른께 바쳤다.
6. 배지 (排至) [배지]
한자: 排(밀칠 배), 至(이를 지)
격구에서, 처음 말을 달려 귀견줌, 할흉(割胸), 치니매기를 하고 곧 치구표에 이르러 장(杖)의 안쪽으로 공을 빗당겨 높이 일으키는 동작.
7. 북지 (北至) [북찌]
한자: 北(북녘 북 | 달아날 배:), 至(이를 지)
하지 때에 태양이 북회귀선 위에 이르는 일. 또는 그 시각.
8. 분지 (分至) [분지]
한자: 分(나눌 분(:)), 至(이를 지)
춘분과 추분, 하지와 동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
9. 사지 (四至) [사:지]
한자: 四(넉 사:), 至(이를 지)
사유지나 경작지 따위의 동서남북의 경계.
10. 순지 (純至) [순지]
한자: 純(순수할 순), 至(이를 지)
‘순지하다’
(불순한 마음이 조금도 없다.)의 어근.
11. 애동지 (애冬至) [애동지]
한자: 冬(겨울 동(:)), 至(이를 지)
음력 11월 10일이 채 못 되어 드는 동지.
용례:
애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지 않는 풍습이 있다.
12. 오동지 (오冬至) [오동지]
한자: 冬(겨울 동(:)), 至(이를 지)
음력 11월 10일이 채 못 되어 드는 동지.
용례:
오동지 섣달에도 빨래품을 팔아야 하는 가난한 홀어미.≪박경리, 토지≫
13. 오동지 (五冬至) [오:동지]
한자: 五(다섯 오:), 冬(겨울 동(:)), 至(이를 지)
음력 오월과 동짓달을 아울러 이르는 말. 동짓달에 오는 눈의 양에 비례하여 이듬해 오월에 오는 비의 양을 헤아릴 수 있다는 데서 이르는 말이다.
14. 음지 (飮至) [음:지]
한자: 飮(마실 음(:)), 至(이를 지)
싸움에 이기고 돌아와서 조상의 묘에 아뢰고 잔치를 베푸는 일.
15. 이지 (二至) [이:지]
한자: 二(두 이:), 至(이를 지)
「1」하지(夏至)와 동지(冬至)를 통틀어 이르는 말.
「2」‘북지’(하지 때에 태양이 북회귀선 위에 이르는 일. 또는 그 시각.)와 ‘남지’(태양이 남회귀선(南回歸線) 위에 이른다는 뜻으로,
‘동지’를 이르는 말.)를 통틀어 이르는 말.
16. 일남지 (日南至) [일람지]
한자: 日(날 일), 南(남녘 남), 至(이를 지)
‘동지’(冬至)를 이르는 말. 태양이 하지(夏至)에 북위 23도 5분에 이르렀다가 다시 동지에 남위 23도 5분에 이르는 데서 생긴 말이다.
17. 일지 (日至) [일찌]
한자: 日(날 일), 至(이를 지)
동지와 하지를 통틀어 이르는 말.
18. 장지 (長至) [장지]
한자: 長(긴 장(:)), 至(이를 지)
하지(夏至)와 동지(冬至)를 아울러 이르는 말.
19. 절지 (切至) [절찌]
한자: 切(끊을 절 | 온통 체), 至(이를 지)
딱 들어맞음.
20. 정지 (正至) [정지]
한자: 正(바를 정(:)), 至(이를 지)
정월 초하루와 동지를 아울러 이르는 말.
21. 종지 (踵至) [종지]
한자: 踵(발꿈치 종), 至(이를 지)
남의 뒤를 따라 곧 옴.
22. 첩지 (疊至) [첩찌]
한자: 疊(거듭 첩), 至(이를 지)
거듭하여 이름.
23. 필지 (必至) [필찌]
한자: 必(반드시 필), 至(이를 지)
앞으로 반드시 그에 이르게 됨.
용례:
세계의 모든 추세는 앞으로 사회주의의 방향으로 크게 움직일 것은 필지의 사실이오.≪이병주, 지리산≫
24. 하지 (夏至) [하:지]
한자: 夏(여름 하:), 至(이를 지)
이십사절기의 하나.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며, 양력 6월 21일경으로, 북반구에서는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
용례:
계절은 하지를 지나 소서로 접어들었다. 가는 곳마다 수풀이 무성하고 벼도 쑥 커 올랐다.≪오유권, 대지의 학대≫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