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퇴 (減退) [감:퇴]
한자: 減(덜 감:), 退(물러날 퇴:)
기운이나 세력 따위가 줄어 쇠퇴함.
용례:
- 식욕 감퇴.
- 시력 감퇴.
- 의욕 감퇴.
- 기억력 감퇴.
- 지금 지리산의 빨치산은 감퇴 일로에 있다고 들었습니다.≪이병주, 관부 연락선≫
2. 격퇴 (擊退) [격퇴]
한자: 擊(칠[打] 격), 退(물러날 퇴:)
적을 쳐서 물리침.
용례:
체포면 체포고 사살이면 사살이지 격퇴란 또 무슨 말인가.≪이문열, 영웅시대≫
3. 견퇴 (見退) [견:퇴]
한자: 見(볼 견:), 退(물러날 퇴:)
남에게 거절을 당함.
4. 겸퇴 (謙退) [겸퇴]
한자: 謙(겸손할 겸), 退(물러날 퇴:)
겸손히 사양하고 물러남.
용례:
- 겸퇴를 고집하다.
- 항상 겸퇴의 뜻을 간직하여 가정에 있을 때는 힘써 공손함과 검소함을 실천하고 벼슬을 할 때는 현관(顯官)과 요직(要職)을 멀리 피하여 몸을 복되게 하고….≪번역 숙종실록≫
5. 근퇴 (筋退) [근퇴]
한자: 筋(힘줄 근), 退(물러날 퇴:)
손톱과 발톱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6. 누퇴 (累退) [누:퇴]
한자: 累(여러/자주 루:), 退(물러날 퇴:)
「1」지위, 등급 따위가 차차 내려감.
「2」기준이 되는 수가 더하여 감에 따라 비율이 점점 내려감.
7. 돌퇴 (돌退) [돌:퇴]
한자: 退(물러날 퇴:)
건물의 둘레에 쭉 붙여 지은 툇간.
8. 둔퇴 (遁退) [둔:퇴]
한자: 遁(숨을 둔:), 退(물러날 퇴:)
자리나 위치에서 물러남.
9. 멸퇴 (滅退) [멸퇴]
한자: 滅(꺼질/멸할 멸), 退(물러날 퇴:)
쳐부수어 물리침.
10. 명퇴 (名退) [명퇴]
한자: 名(이름 명), 退(물러날 퇴:)
정년이나 징계에 의하지 아니하고, 근로자가 스스로 신청하여 직장을 그만둠. 또는 그런 일.
용례:
회사에서는 명퇴를 통해 인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11. 무퇴 (無退) [무퇴]
한자: 無(없을 무), 退(물러날 퇴:)
후퇴하거나 물러서지 아니함.
12. 백퇴 (白退) [백퇴]
한자: 白(흰 백), 退(물러날 퇴:)
옳고 그름을 판결하여 주지 않고 소송장을 그대로 기각함.
13. 범퇴 (凡退) [범:퇴]
한자: 凡(무릇 범(:)), 退(물러날 퇴:)
야구에서, 타자가 아무 소득 없이 물러감.
14. 불퇴 (不退) [불퇴]
한자: 不(아닐 불), 退(물러날 퇴:)
「1」물러나지 아니함.
「2」물러서 되돌리지 아니함.
「3」한번 도달한 수행의 지위에서 물러서지 아니함.
「4」신심(信心)이 두터워 흔들리지 아니함.
용례:
- 「1」불퇴의 방어선.
- 「1」불퇴의 각오로 싸움에 임하다.
15. 사퇴 (辭退) [사퇴]
한자: 辭(말씀 사), 退(물러날 퇴:)
「1」어떤 일을 그만두고 물러섬.
「2」사절(辭絕)하여 물리침.
용례:
- 「1」의원직 사퇴.
- 「1」공직 사퇴.
- 「1」관련 책임자의 사퇴를 요구하다.
- 「2」나는 그때나 이제나 누가 술 먹자는데 거절을 한다든지 사퇴를 한 적은 별로 없다.≪변영로, 명정 40년≫
16. 사퇴 (辭退) [사퇴]
한자: 辭(말씀 사), 退(물러날 퇴:)
윗사람에게 작별을 고하고 물러남.
17. 삼자범퇴 (三者凡退) [삼자범:퇴]
한자: 三(석 삼), 者(놈 자), 凡(무릇 범(:)), 退(물러날 퇴:)
야구에서, 한 회에 세 명의 타자가 출루하지 못하고 연달아 아웃당하는 일.
용례:
삼자 범퇴를 당하다.
18. 서퇴 (暑退) [서:퇴]
한자: 暑(더울 서:), 退(물러날 퇴:)
더위가 물러감.
용례:
골 안으로 스며드는 밤기운에, 속적삼에 배었던 땀이 식어서 선득선득할 만큼이나 서퇴가 되었다.≪심훈, 상록수≫
19. 쇠퇴 (衰退) [쇠퇴]
한자: 衰(쇠할 쇠), 退(물러날 퇴:)
기세나 상태가 쇠하여 전보다 못하여 감.
용례:
- 진보와 쇠퇴.
- 국력의 쇠퇴.
- 나이가 들면 기억력의 쇠퇴가 오기 마련이다.
- 조선은 그렇지가 않았어요. 완만한 쇠퇴 끝에 마치 자연사처럼…정권이 넘어갔거든요.≪박경리, 토지≫
20. 슬퇴 (膝退) [슬퇴]
한자: 膝(무릎 슬), 退(물러날 퇴:)
무릎을 꿇은 채 뒤로 물러감.
21. 억퇴 (抑退) [억퇴]
한자: 抑(누를 억), 退(물러날 퇴:)
억눌러 물리침.
22. 역퇴 (逆退) [역퇴]
한자: 逆(거스릴 역), 退(물러날 퇴:)
뒤로 물러남.
23. 열퇴 (熱退) [열퇴]
한자: 熱(더울 열), 退(물러날 퇴:)
열이 서서히 내림.
24. 용퇴 (勇退) [용:퇴]
한자: 勇(날랠 용:), 退(물러날 퇴:)
「1」조금도 꺼리지 아니하고 용기 있게 물러남.
「2」후진에게 길을 열어 주기 위하여 스스로 관직 따위에서 물러남.
용례:
- 「1」그는 당선 가능성이 줄어들자 대표직 경선에서 용퇴를 선언했다.
- 「1」저의 잘못을 알고 본직에서의 용퇴를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 「2」그가 실장직에서 물러날 때 후진을 위한 용퇴라는 평가를 받았다.
- 「2」중진 의원에게는 다른 자리를 마련해 놓고 용퇴를 권유하고 있다.
25. 은퇴 (隱退) [은퇴]
한자: 隱(숨을 은), 退(물러날 퇴:)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냄.
용례:
- 정계 은퇴.
- 공직 은퇴.
- 현역 은퇴.
- 은퇴 이후 친척의 권유로 식품, 의류 등 도매를 시작했으나 재미를 보지 못했다.
26. 인퇴 (引退) [인퇴]
한자: 引(끌 인), 退(물러날 퇴:)
직무를 그만두고 물러남.
27. 일퇴 (日退) [일퇴]
한자: 日(날 일), 退(물러날 퇴:)
나날이 퇴보함.
용례:
일퇴를 거듭하다.
28. 자퇴 (自退) [자퇴]
한자: 自(스스로 자), 退(물러날 퇴:)
스스로 물러남.
용례:
그녀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자퇴를 선택하였다.
29. 점퇴 (漸退) [점:퇴]
한자: 漸(점점 점:), 退(물러날 퇴:)
「1」점점 뒤로 물러남.
「2」차차 쇠퇴하여 감.
30. 점퇴 (點退) [점퇴]
한자: 點(점 점(:)), 退(물러날 퇴:)
받은 물건을 살펴보아 마음에 들지 아니한 것은 도로 물리침.
용례:
공납 진상물을 점고할 때, 이서배가 점퇴의 권한을 쥐고 있으니 퇴당하지 않으려면 공물 이외의 뇌물을 따로 준비하여야 되었고….≪황석영, 장길산≫
31. 정퇴 (停退) [정퇴]
한자: 停(머무를 정), 退(물러날 퇴:)
기한을 뒤로 물림.
32. 조퇴 (早退) [조:퇴]
한자: 早(이를 조:), 退(물러날 퇴:)
정하여진 시간 이전에 물러남.
용례:
- 오후에는 몸에 열이 오르기까지 해서 기어이 조퇴를 하고 말았다.≪이태준, 화관≫
- 나의 공부는 언제나 가을철이면 아주 엉망이 되어 버리고 만다. 조퇴가 잦고 때로는 결석까지 하게 되기 때문이다.≪박경수, 동토≫
33. 조퇴 (潮退) [조퇴]
한자: 潮(밀물/조수 조), 退(물러날 퇴:)
밀려들어 왔던 조수가 밀려 나감.
34. 지퇴 (知退) [지퇴]
한자: 知(알 지), 退(물러날 퇴:)
물러날 것을 앎.
35. 진퇴 (進退) [진:퇴]
한자: 進(나아갈 진:), 退(물러날 퇴:)
「1」앞으로 나아가고 뒤로 물러남.
「2」직위나 자리에서 머물러 있음과 물러남.
용례:
- 「1」씨름판에서 두 선수가 진퇴를 거듭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 「2」진퇴를 결정하다.
- 「2」뇌물 사건에 연루된 국회 의원의 진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6. 척퇴 (斥退) [척퇴]
한자: 斥(물리칠 척), 退(물러날 퇴:)
물리쳐 도로 쫓음.
37. 철퇴 (撤退) [철퇴]
한자: 撤(거둘 철), 退(물러날 퇴:)
거두어 가지고 물러남.
용례:
날이 새자 동학군의 전주성 철퇴가 시작됐다.≪유주현, 대한 제국≫
38. 총사퇴 (總辭退) [총:사퇴]
한자: 總(다[皆] 총:), 辭(말씀 사), 退(물러날 퇴:)
구성원 전원이 한꺼번에 자리에서 물러남.
용례:
내각 총사퇴.
39. 탈퇴 (脫退) [탈퇴]
한자: 脫(벗을 탈), 退(물러날 퇴:)
관계하고 있던 조직이나 단체 따위에서 관계를 끊고 물러남.
용례:
- 유엔 탈퇴.
- 회원 탈퇴.
- 정당 탈퇴.
40. 패퇴 (敗退) [패:퇴]
한자: 敗(패할 패:), 退(물러날 퇴:)
싸움에 지고 물러감.
용례:
미군이 계속 한반도에 주둔하는 한 앞으로 일사 후퇴 같은 아군의 패퇴는 예상되지 않는다.≪홍성원, 육이오≫
41. 한퇴 (寒退) [한퇴]
한자: 寒(찰 한), 退(물러날 퇴:)
한기(寒氣)가 물러감.
42. 혁퇴 (革退) [혁퇴]
한자: 革(가죽 혁), 退(물러날 퇴:)
직책을 빼앗음.
43. 환퇴 (幻退) [환:퇴]
한자: 幻(헛보일 환:), 退(물러날 퇴:)
형상을 바꾸어서 다시 태어남. 또는 그런 일.
44. 환퇴 (還退) [환퇴]
한자: 還(돌아올 환), 退(물러날 퇴:)
「1」샀던 땅이나 집 따위를 도로 무름.
「2」승려가 다시 속인이 됨. 또는 그런 일.
45. 후퇴 (後退) [후:퇴]
한자: 後(뒤 후:), 退(물러날 퇴:)
「1」뒤로 물러남.
「2」발전하지 못하고 기운이 약해짐.
「3」집채의 뒤쪽으로 있는 물림.
용례:
- 「1」작전상 후퇴.
- 「1」전략적 후퇴.
- 「1」그는 싸움에 있어 후퇴를 모르는 명장이었다.
- 「1」허수아비 쓰러지듯 쓰러지며 후퇴에 후퇴를 거듭했다.≪하근찬, 야호≫
- 「2」개혁의 후퇴.
- 「2」건축 경기의 후퇴.
출처 정보
-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자료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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