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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용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끝말] 寢 잘 침:

1. 각침 (覺寢) [각침]

한자: 覺(깨달을 각), 寢(잘 침:)

잠에서 깨어 눈을 뜸.

2. 고침 (孤寢) [고침]

한자: 孤(외로울 고), 寢(잘 침:)

홀로 외롭게 자는 잠.

3. 곤침 (困寢) [곤:침]

한자: 困(곤할 곤:), 寢(잘 침:)

고단하여 잠이 깊이 듦.

용례:

곤침에 빠지다.

4. 궁침 (宮寢) [궁침]

한자: 宮(집 궁), 寢(잘 침:)

임금이 거처하는 집.

5. 기침 (起寢) [기침]

한자: 起(일어날 기), 寢(잘 침:)

「1」잠자리에서 일어남.
「2」밤중에 일어나 부처에게 절하는 일.

6. 남침 (覽寢) [남침]

한자: 覽(볼 람), 寢(잘 침:)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지낸 다음 날 친척이나 친구가 모여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기는 일.

용례:

내일 아침에 남침들 올 텐데 주육(酒肉)이나 많이 장만하셨소?≪홍명희, 임꺽정≫

7. 내침 (內寢) [내:침]

한자: 內(안 내:), 寢(잘 침:)

「1」아내의 방에서 잠.
「2」안주인이 거처하는 방.

용례:

「1」주인 영감이 오늘은 은근히 내침을 바라는 눈치였다.

8. 노침 (路寢) [노:침]

한자: 路(길 로:), 寢(잘 침:)

천자, 제후 또는 임금의 정전(正殿).

9. 능침 (陵寢) [능침]

한자: 陵(언덕 릉), 寢(잘 침:)

임금이나 왕후의 무덤.

용례:

백관들만 들여보내고 왕은 재실 행궁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며칠이 되건 공주의 능침 옆에서 묵어 볼 작정이었다.≪박종화, 다정불심≫

10. 독침 (獨寢) [독침]

한자: 獨(홀로 독), 寢(잘 침:)

「1」혼자서 잠.
「2」부부가 함께 자지 아니하고 따로 잠.

11. 동침 (同寢) [동침]

한자: 同(한가지 동), 寢(잘 침:)

남녀가 잠자리를 같이함.

용례:

술집에는 가끔 접대부에게 돈을 주고 동침을 요구하는 손님들이 있다.

12. 모침 (貌寢) [모침]

한자: 貌(모양 모), 寢(잘 침:)

‘모침하다’
(됨됨이가 작고 옹졸하다.)의 어근.

13. 반침 (半寢) [반:침]

한자: 半(반(半) 반:), 寢(잘 침:)

큰방에 딸린 조그만 방. 여러 가지 물건을 넣어 두는 데에 쓴다.

용례:

  • 첩의 집이었던 만큼 회칠도 했고 조그만 반침도 붙어 있었다.≪이무영, 제일 과 제일 장≫
  • 경은 말없이 일어서서 반침 속에 세워 두었던 가야금을 두 손으로 받쳐 나왔다.≪한무숙, 유수암≫

14. 반침 (伴寢) [반:침]

한자: 伴(짝 반:), 寢(잘 침:)

한방 또는 한곳에서 같이 잠.

15. 별침 (別寢) [별침]

한자: 別(다를/나눌 별), 寢(잘 침:)

대궐 안에서 임금과 왕비가 거처하던 곳.

16. 병침 (病寢) [병:침]

한자: 病(병 병:), 寢(잘 침:)

병자가 누워 있는 침실.

17. 상침 (尙寢) [상침]

한자: 尙(오히려 상(:)), 寢(잘 침:)

조선 시대에, 내명부에 속한 정육품 벼슬.

18. 선침 (仙寢) [선침]

한자: 仙(신선 선), 寢(잘 침:)

‘왕릉’을 달리 이르는 말. 신선이 자는 곳이라는 뜻이다.

19. 소침 (小寢) [소:침]

한자: 小(작을 소:), 寢(잘 침:)

천자, 제후 또는 임금의 편전(便殿).

20. 숙침 (熟寢) [숙침]

한자: 熟(익을 숙), 寢(잘 침:)

잠이 깊이 듦. 또는 그 잠.

21. 시침 (侍寢) [시:침]

한자: 侍(모실 시:), 寢(잘 침:)

임금을 모시고 잠자던 일.

용례:

호색의 영조가 지밀에 있는 청초한 젊은 나인을 그냥 둘 리 없어 하룻밤 시침을 시켰는데….≪한무숙, 만남≫

22. 안침 (安寢) [안침]

한자: 安(편안 안), 寢(잘 침:)

편안히 잠을 잠.

23. 어침 (御寢) [어:침]

한자: 御(거느릴 어:), 寢(잘 침:)

임금이 잠자리에 듦을 이르던 말.

24. 여침 (旅寢) [여침]

한자: 旅(나그네 려), 寢(잘 침:)

여행할 때 묵는 잠자리.

25. 연침 (燕寢) [연:침]

한자: 燕(제비 연(:)), 寢(잘 침:)

왕이 평상시에 한가롭게 거처하던 궁궐.

용례:

고요한 지밀, 궁녀들까지 멀리한 연침 안에는 밤이 이슥하게 깊어진 때다.≪박종화, 다정불심≫

26. 영침 (靈寢) [영침]

한자: 靈(신령 령), 寢(잘 침:)

상(喪)을 치를 때, 대렴(大殮)한 뒤 송장을 두는 곳.

27. 오침 (午寢) [오:침]

한자: 午(낮 오:), 寢(잘 침:)

낮에 자는 잠.

28. 온침 (穩寢) [온:침]

한자: 穩(편안할 온), 寢(잘 침:)

편안하게 잠을 잠.

29. 원침 (園寢) [원침]

한자: 園(동산 원), 寢(잘 침:)

왕세자나 세자빈 및 왕의 친척 등의 산소.

30. 정침 (正寢) [정:침]

한자: 正(바를 정(:)), 寢(잘 침:)

「1」제사를 지내는 몸채의 방.
「2」거처하는 곳이 아니라 주로 일을 보는 곳으로 쓰는 몸채의 방.

용례:

「2」사당에서 정침으로 돌아온 때는 하전의 마음은 얼마만치 가라앉았다.≪김동인, 운현궁의 봄≫

31. 정침 (停寢) [정침]

한자: 停(머무를 정), 寢(잘 침:)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둠.

32. 조침 (朝寢) [조침]

한자: 朝(아침 조), 寢(잘 침:)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잠.

33. 주침 (晝寢) [주침]

한자: 晝(낮 주), 寢(잘 침:)

낮에 자는 잠.

34. 초침 (草寢) [초침]

한자: 草(풀 초), 寢(잘 침:)

한데에서 밤을 지새움.

35. 취침 (就寢) [취:침]

한자: 就(나아갈 취:), 寢(잘 침:)

잠자리에 들어 잠을 잠.

용례:

  • 취침 시간.
  • 취침 점호.

36. 폐침 (廢寢) [폐:침]

한자: 廢(폐할/버릴 폐:), 寢(잘 침:)

잠을 자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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