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 단음(短音)] 江 강 강

1. 강 (江) [강]

한자: 江(강 강)

넓고 길게 흐르는 큰 물줄기.

용례:

강 상류.
강이 흐르다.
강을 건너다.
강이 범람하다.
강을 따라 기암절벽이 펼쳐졌다.
얼었던 강이 풀리고 기러기 떠나가는 봄이 와도 마찬가지였다.

2. 강가 (江가) [강까]

한자: 江(강 강)

강의 가장자리에 잇닿아 있는 땅. 또는 그 부근.

용례:

강가에 나가 고기를 잡았다.
윗머리 나루에서 멱을 감던 사람들도 거의 마을로 들어가 버린 모양으로, 강가 모래 위에 찬란히 오르던 모닥불도 어느덧 깜박깜박 사그라져 가고 있었다.

3. 강골바람 (江골바람) [강꼴빠람]

한자: 江(강 강)

강골에서 불어오는 바람.

용례:

어떤 때에는 강골바람으로 빙판에 덮였던 눈이 산봉우리로 불리게 된다.

4. 강구 (江口) [강구]

한자: 江(강 강), 口(입 구(:))

「1」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어귀.
「2」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용례:

「1」특히 이천여 리 압록강은 발원지에서부터 강구에 이르기까지 처처가 모두 절승인 것이다.

5. 강굽이 (江굽이) [강꾸비]

한자: 江(강 강)

강의 굽이쳐 흐르는 곳.

용례:

다른 곳보다 강굽이가 물살이 빠르다.
길은 강굽이를 막 돌아서자 잡목이 빽빽이 박힌 작은 구릉으로 연결되었다.

6. 강기슭 (江기슭) [강끼슥]

한자: 江(강 강)

강물에 잇닿은 가장자리의 땅.

용례:

사공이 강기슭에 배를 댄다.
배는 천천히 강기슭을 따라 거슬러 올라갔다.

7. 강나루 (江나루) [강나루]

한자: 江(강 강)

강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용례:

강나루를 건너다.

8. 강남 (江南) [강남]

한자: 江(강 강), 南(남녘 남)

「1」강의 남쪽 지역.
「2」한강 이남 지역.
「3」전라남도 ‘순천시(順天市)’의 다른 이름.
「4」중국 양쯔강(揚子江)의 남쪽 지역을 이르는 말. 흔히 남쪽의 먼 곳이라는 뜻으로 쓴다.
「5」예전에, ‘중국01「1」’을 이르던 말.

용례:

「2」강북의 집을 팔고 강남으로 이사했다.
「4」봄이 되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
「5」강남에서 나는 빛나는 구슬로 몸을 장식하였다.

9. 강남땅 (江南땅) [강남땅]

한자: 江(강 강), 南(남녘 남)

강남 쪽에 있는 땅이나 고장.

용례:

서울 강남땅에는 현대적인 빌딩이 즐비하다.

10. 강녘 (江녘) [강녁]

한자: 江(강 강)

강 옆의 가장자리나 언저리.

용례:

강녘에 또 얼음장이 깔린다.
강녘에는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11. 강돌 (江돌) [강돌]

한자: 江(강 강)

오랜 시간 강바닥이나 강가에 있으면서 물에 씻기기도 하고 다듬어지기도 한 돌.

용례:

강백이는 자갈길을 벗어나다가 손바닥만 한 강돌 하나를 집어 들었다.

12. 강두 (江頭) [강두]

한자: 江(강 강), 頭(머리 두)

강가의 나루 근처.

용례:

양저우는 양쯔강 강두에 있어서 교통의 요충지이고 물산의 집산지였다.

13. 강둑 (江둑) [강뚝]

한자: 江(강 강)

강물이 넘치지 않게 하려고 쌓은 둑.

용례:

강둑을 쌓다.
우리는 강둑을 따라 거닐었다.

14. 강둑길 (江둑길) [강뚝낄]

한자: 江(강 강)

강을 따라 쌓아 놓은 둑 위로 난 길.

용례:

홍수에 떠내려가는 사람과 가축들을 구하고자 마을 사람들은 강둑길을 따라가며 필사적인 노력을 했다.

15. 강류 (江流) [강뉴]

한자: 江(강 강), 流(흐를 류)

강물의 흐름.

용례:

열두 고을 물이 강류를 타고 와 온통 바다를 이루는 것이다.

16. 강모래 (江모래) [강모래]

한자: 江(강 강)

강에서 나는 모래.

용례:

신도시 건설로 강모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17. 강물 (江물) [강물]

한자: 江(강 강)

강에 흐르는 물.

용례:

강물이 붇다.
강물이 세차게 흐르다.
이곳은 장마 때만 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 큰비가 오면서 강물이 넘친다.

18. 강물길 (江물길) [강물낄]

한자: 江(강 강)

강하천에서 물이 흐르는 목이나 길.

용례:

떼꾼들의 애환 섞인 강물길 따라 정선 아라리를 부르며 강변길을 걸어 본다.

19. 강바닥 (江바닥) [강빠닥]

한자: 江(강 강)

강의 밑바닥.

용례:

멀리 강바닥에선 모래를 캐내는 채취선이 불을 달고 밤일을 하고 있었다.

20. 강바람 (江바람) [강빠람]

한자: 江(강 강)

강물 위에서나 강가에서 부는 바람.

용례:

시원한 강바람.
강바람을 쏘이다.
웅보는 한동안 영산강을 훑고 온 달콤한 강바람에 취해 콧구멍을 벌름거리며 어둠 속에 서 있었다.

21. 강반 (江畔) [강반]

한자: 江(강 강), 畔(밭두둑 반)

강가의 판판한 땅. 또는 그 강가.

용례:

그들은 낙동강 강반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눈다.

22. 강벼랑 (江벼랑) [강뼈랑]

한자: 江(강 강)

강기슭에 붙어 선 벼랑.

용례:

왜병들은 화살과 돌팔매를 맞고는 낭떠러지 아래로 강벼랑으로 수없이 떨어져 죽고 빠져 죽고 하였다.

23. 강변 (江邊) [강변]

한자: 江(강 강), 邊(가[側] 변)

강의 가장자리에 잇닿아 있는 땅. 또는 그 부근.

용례:

강변을 거닐다.
날이 밝았으나 안개는 여전히 강을 덮은 채 스멀스멀 강변 갈대숲으로 기어올라 왔다.

24. 강변길 (江邊길) [강변낄]

한자: 江(강 강), 邊(가[側] 변)

강변을 따라가면서 난 길.

용례:

강변길을 거닐다.
안개 자욱한 강변길을 걸어서 학교로 가는 새벽이면 물소리마저도 자신의 고통 때문에 아우성치는 듯싶었다.

25. 강변도로 (江邊道路) [강변도로]

한자: 江(강 강), 邊(가[側] 변), 道(길 도:), 路(길 로:)

강변을 따라서 난 도로.

용례:

주말에는 드라이브하려고 강변도로를 찾는 차량이 많다.

26. 강변벌 (江邊벌) [강변벌]

한자: 江(강 강), 邊(가[側] 변)

강가의 벌판.

용례:

미륵산 정상에 오르자 북으로 금강의 강변벌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

27. 강북 (江北) [강북]

한자: 江(강 강), 北(북녘 북)

「1」강의 북쪽 지역.
「2」한강 이북 지역.
「3」중국 양쯔강(揚子江)의 북쪽 지역을 이르는 말.

용례:

「1」적군은 강북에 진을 치고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2」서울의 강북 지역에 유서 깊은 고궁이 많이 있다.

28. 강비탈 (江비탈) [강삐탈]

한자: 江(강 강)

강가의 비탈.

용례:

강비탈에 서 있는 소나무.

29. 강산 (江山) [강산]

한자: 江(강 강), 山(메 산)

「1」강과 산이라는 뜻으로, 자연의 경치를 이르는 말.
「2」나라의 영토를 이르는 말.

용례:

「1」아름다운 강산.
「2」남의 땅으로 쫓겨 간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이 불운한 강산 거리거리에 거지들이 떼 지어 방황하고 있는 것인가?
「2」흉악한 일기와 순서 고르지 못한 한서의 긴 겨울이 지난 뒤에는 이 강산에도 봄의 따스한 볕이 비치었다.

30. 강상 (江上) [강상]

한자: 江(강 강), 上(윗 상:)

강의 위.

용례:

강상에 두둥실 배를 띄우다.

31. 강섶 (江섶) [강섭]

한자: 江(강 강)

강기슭이나 강줄기의 옆.

용례:

강섶으로 난 길.

32. 강심 (江心) [강심]

한자: 江(강 강), 心(마음 심)

강의 한복판. 또는 그 물속.

용례:

나룻배는 점점 강심으로 접근했다.
이 물고기는 강심에만 산다.

33. 강안 (江岸) [강안]

한자: 江(강 강), 岸(언덕 안:)

강물에 잇닿은 가장자리의 땅.

용례:

강안을 거닐다.

34. 강애 (江艾) [강애]

한자: 江(강 강), 艾(쑥 애)

강화도에서 나는 약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다른 지방에서 나는 약쑥보다 약효가 좋다.

35. 강어귀 (江어귀) [강어귀]

한자: 江(강 강)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어귀.

용례:

강어귀에 배들의 행렬이 보이기 시작했다.

36. 강여울 (江여울) [강녀울]

한자: 江(강 강)

강의 여울. 또는 강에 생긴 여울.

용례:

지금은 두메산골의 강여울에도 콘크리트 다리가 놓여 나루터가 거의 없어지고 말았다.

37. 강역 (江域) [강역]

한자: 江(강 강), 域(지경 역)

강 근처의 지역.

용례:

고대 문명은 강역에서 번성하였다.

38. 강원도 (江原道) [강원도]

한자: 江(강 강), 原(언덕 원), 道(길 도:)

우리나라 중동부에 있던, 남한 지역에 속한 도. 2023년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하였다.

39. 강원도 (江原道) [강원도]

한자: 江(강 강), 原(언덕 원), 道(길 도:)

우리나라 중동부에 있는, 북한 지역에 속한 도. 험준한 산악 지대이다.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ㆍ밀ㆍ보리ㆍ콩ㆍ감자 따위이며 수산업의 중심지로 명태ㆍ가자미ㆍ청어 따위가 잡힌다. 명승지로 표훈사, 추석정, 시중선, 구룡폭 따위가 있다. 도청 소재지는 원산, 면적은 1만 1149㎢.

40. 강정 (江亭) [강정]

한자: 江(강 강), 亭(정자 정)

강가에 있는 정자.

용례:

우리는 높다란 강정에 올라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를 내려다보았다.

41. 강줄기 (江줄기) [강쭐기]

한자: 江(강 강)

강물이 뻗어 흐르는 선.

용례:

굽이굽이 흐르는 강줄기.
멀리 강줄기를 따라 이어진 논밭에는 여름을 지낸 곡식들이 거두어 들일 손을 기다리며 익어 가고 있다.

42. 강중 (江中) [강중]

한자: 江(강 강), 中(가운데 중)

「1」강의 가운데.
「2」강의 물속.

용례:

「1」윤수와 경후가 번차례로 배를 저었다. 차차 강중으로 들어갈수록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물 위로 비치는 달빛은 마치 대낮과 같이 눈이 부시다.
「2」강중의 물고기.

43. 강촌 (江村) [강촌]

한자: 江(강 강), 村(마을 촌:)

강가에 있는 마을.

용례:

강과 찻길 사이에는 축구장도 있고, 비닐하우스 단지도 있고, 강촌도 있다.

44. 강턱 (江턱) [강턱]

한자: 江(강 강)

큰물이 들거나 수위가 높을 때에만 잠기는 강변의 턱진 땅.

용례:

그 땅은 강턱을 일부 개간해서 만든 땅이다.

45. 강펄 (江펄) [강펄]

한자: 江(강 강)

강가의 넓은 벌판.

용례:

여삼이는 강기슭에 올라 강펄을 내달려 잔솔밭이 있는 야산 쪽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46. 강폭 (江幅) [강폭]

한자: 江(강 강), 幅(폭 폭)

강을 가로질러 잰 길이. 강의 너비를 이른다.

용례:

강폭을 넓히다.
이 강은 강폭이 100미터에 이른다.

47. 강하 (江河) [강하]

한자: 江(강 강), 河(물 하)

「1」강과 하천을 아울러 이르는 말.
「2」중국의 양쯔강(揚子江)과 황허강(黃河江)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용례:

「1」넓은 강하인 줄 알고 보면 실은 산과 바다를 이은 골짜기에 불과한 것이다.

48. 강해 (江海) [강해]

한자: 江(강 강), 海(바다 해:)

강과 바다를 아울러 이르는 말.

용례:

거룩하신 덕화는 강해까지 스며들어 그 끝을 모르겠사옵니다.

49. 강호 (江湖) [강호]

한자: 江(강 강), 湖(호수 호)

「1」강과 호수를 아울러 이르는 말.
「2」예전에, 은자(隱者)나 시인(詩人), 묵객(墨客) 등이 현실을 도피하여 생활하던 시골이나 자연.
「3」‘세상01’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용례:

「2」강호에 묻혀 살다.
「3」전주 교동 녹두묵, 청포, 이는 천하의 진미라 해서 강호에 이미 알려진바….

50. 강호객 (江湖客) [강호객]

한자: 江(강 강), 湖(호수 호), 客(손 객)

속세를 떠나 자연을 벗 삼아 여러 곳을 방랑하는 사람.

51. 강화도 (江華島) [강화도]

한자: 江(강 강), 華(빛날 화), 島(섬 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섬. 평야는 적으나 농산물이 많이 나고, 제염업이 활발하며 화문석ㆍ인삼ㆍ감 따위가 유명하다. 섬의 중심지는 강화읍이며, 명승지로 마니산 산정의 단군 성지와 전등사 따위가 있다. 면적은 305.65㎢.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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