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뜻의 순우리말과 한자어] 곱슬머리
1. 곱슬머리 [곱쓸머리] 고불고불하거나 말려 있는 머리털. 또는 그런 머리털을 가진 사람. 용례: 그의 머리는 볶아 놓은 것 같은 곱슬머리이다. 한번은 머리를 두 갈래로 땋고 다니는 학생이 상담실을 찾아왔다고 했다. 심한 곱슬머리이기 때문에 머리 땋고 다니기를 허락받은 아이였다.≪한승원, 땅가시와 보리알≫ 2. 고수머리 [고수머리]…
1. 곱슬머리 [곱쓸머리] 고불고불하거나 말려 있는 머리털. 또는 그런 머리털을 가진 사람. 용례: 그의 머리는 볶아 놓은 것 같은 곱슬머리이다. 한번은 머리를 두 갈래로 땋고 다니는 학생이 상담실을 찾아왔다고 했다. 심한 곱슬머리이기 때문에 머리 땋고 다니기를 허락받은 아이였다.≪한승원, 땅가시와 보리알≫ 2. 고수머리 [고수머리]…
1. 고수 [고수] 산형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잘게 갈라진 우상 복엽이다. 6~7월에 작고 흰 꽃이 복산형 화서로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둥글다. 잎과 줄기는 동부 유럽이 원산지로 절에서 많이 재배한다. 2. 고수풀 [고수풀] 산형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30~6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잘게 갈라진 우상 복엽이다. 6~7월에 작고 흰 꽃이 복산형 화서로…
1. 고삐 [고삐] 말이나 소를 몰거나 부리려고 재갈이나 코뚜레, 굴레에 잡아매는 줄. 용례: 고삐를 매다. 고삐를 잡다. 고삐를 당기다. 고삐로 송아지의 엉덩이를 후려쳤다.≪권정생, 사과나무밭 달님, 창작과 비평사, 1985년≫ ‘끌끌끌’ 혀를 차면서 장 노인은 고삐 끝으로 소의 엉치를 후려 때렸다.≪이주…
1. 선미 (船尾) [선미] 한자: 船(배 선), 尾(꼬리 미:) 배의 뒷부분. 용례: 선미에 앉아서 노 젓는 자를 독려하던 큰쇠는 그 모양을 보자 문득 무슨 생각이 들었던지….≪황석영, 장길산≫ 2. 고물 [고물] 배의 뒷부분. 용례: 고물 귀퉁이에 붙어 앉아 있을 테니 양반네와 함께 좀 건네주시구려.≪문순태, 타오르는 강≫ …
1. 고무신 [고무신] 탄성 고무로 만든 신. 용례: 고무신 한 켤레. 흰 고무신. 색동 고무신을 신은 아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까 마루 밑에 낯선 고무신 한 켤레가 있었다.≪이주홍, 피리 부는 소년, 삼성 미디어, 1991년≫ 오늘도 기나긴 침묵으로 고무신 코끝만 보고 있는 최 선생에게 숙부는 과거와 똑같…
1. 고무래 [고무래] 곡식을 그러모으고 펴거나, 밭의 흙을 고르거나 아궁이의 재를 긁어모으는 데에 쓰는 ‘丁’ 자 모양의 기구. 장방형이나 반달형 또는 사다리꼴의 널조각에 긴 자루를 박아 만든다. 용례: 고무래로 밭의 흙을 고르게 만들다. 반쯤 불에 탄 고무래가 있어서 우리는 이것으로 산처럼 재를 긁어모으다가 흔히 깜장이가 되곤 했다.≪윤흥길, 황혼의 집≫ …
1. 고무 [고무] 고무나무의 껍질에서 분비하는 액체를 응고시켜 만든 생고무를 주원료로 하는 물질. 탄력성이 강하고 신축성이 좋으며 전기나 물, 가스를 통과시키지 않아 공업용품이나 생활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2. 인도고 (印度膏) [인도고] 한자: 印(도장 인), 度(법도 도(:)), 膏(기름 고) 고무나무의 껍질에서 분비하는 액체를 응고시켜 만든 생고무를 주원료로 하는 물질. 탄력성이 강하고 …
1. 고린내 [고린내] 썩은 풀이나 썩은 달걀 따위에서 나는 냄새와 같이 고약한 냄새. 용례: 여러 달 목욕을 하지 않은 듯, 몸에 때가 덕지덕지 끼고 고린내가 심하게 났다. 자빠진 통나무처럼 여섯 명이 머리와 다리를 각각 반대로 하여 누워 있는 굴속은 후끈한 열기와 고린내 섞인 악취로 꽉 차 있었다.≪김원일, 불의 제전≫ 2. 코린내 [코린내] …
1. 고름 [고름] 몸 안에 병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켰을 때에 피부나 조직이 썩어 생긴 물질이나, 파괴된 백혈구, 세균 따위가 들어 있는 걸쭉한 액체. 희고 누르무레하며 고약한 냄새가 난다. 용례: 고름을 짜다. 고름이 나오다. 고름을 빨다. 2. 농 (膿) [농] 한자: 膿(고름 농) 몸 안에 병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
1. 고래고기 [] 고래의 고기. 용례: 고래 고기에 뇌를 손상하고, 태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유독성 물질인 수은이 일본 정부의 기준치보다 무려 900배 이상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연합뉴스 2002년 6월≫ 사실 고래 고기는 홍어만큼은 아니지만 특유의 향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경상일보 2017년 3월≫ 2. 경육 (鯨肉) …
1. 고래 [고래] 포유강 고래목의 동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수중 생활에 적응된 포유류로 뒷다리는 퇴화하였고 앞다리는 지느러미 모양으로 변하였다. 털은 퇴화하였고 피부에는 두꺼운 지방층이 있다. 전 세계에 100여 종이 있으나 대부분이 멸종 위기에 처하여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용례: 고래 한 마리를 잡다. 인간이 생활 하수 등으로 버리는 각종 화학 물질이…
1. 고등어 [고등어] 고등엇과의 바닷물고기. 몸은 기름지고 통통하며 등에 녹색을 띤 검은색 물결무늬가 있고 배는 은백색이다. 생후 2년이면 몸의 길이가 40cm 정도의 성어가 된다.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용례: 고등어 세 마리. 고등어 한 손을 사 들고 오다. 고등어 한 뭇만 사다 주시오. 2. 청어 (鯖魚) [청…
1. 고들빼기 [고들빼기]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60cm 정도이며, 붉은 자줏빛을 띤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노란 두상화가 많이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어린잎과 뿌리는 식용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 고채 (苦菜) [고채] 한자: 苦(쓸[味覺] 고), 菜(나물 채:)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높이는 60cm 정도이며, 붉은 자…
1. 고드름 [고드름] 낙숫물 따위가 밑으로 흐르다가 길게 얼어붙은 얼음. 용례: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 고드름을 따다. 고드름이 녹아내리다. 어떤 병사는 가까이 가서 보면 더부룩한 콧수염 끝에 성에와 고드름이 하얗게 얼어붙어 있다.≪홍성원, 육이오≫ 처마에는 누런 고드름이 달려 있었다. 판자로 엮어 만든 굴뚝에서 이따금 술…
1. 고깃덩어리 [고기떵어리] 덩어리로 된 짐승의 고기. 용례: 정육점에 매달린 고깃덩어리. 2. 육괴 (肉塊) [육꾀] 한자: 肉(고기 육), 塊(흙덩이 괴) 덩어리로 된 짐승의 고기. 용례: 여기저기 칼자국이 난 벌거벗은 알몸이 꼭 푸줏간의 갈고리에 매달린 육괴 같았다.≪김원일, 노을≫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
1. 고깃국 [고기꾹] 고기를 넣어 끓인 국. 용례: 고깃국 한 그릇. 고깃국을 끓이다. 2. 육탕 (肉湯) [육탕] 한자: 肉(고기 육), 湯(끓을 탕:) 고기를 넣어 끓인 국.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
1. 고기잡이배 [고기자비배] 고기잡이를 하는 배. 용례: 고기잡이배를 타다. 고기잡이배들은 만선의 부푼 꿈을 안고 힘차게 출항했다. 바다에 표류하다가 우연히 고기잡이배를 만나 천우신조로 살아났다고 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2. 고깃배 [고기빼] 고기잡이를 하는 배. 용례: 고깃배를 띄우다…
1. 고기잡이 [고기자비] 낚시나 그물 따위로 물고기를 잡음. 용례: 바다로 고기잡이를 나가다. 고기잡이로 생계를 이어 가다. 그는 지금쯤 바다에서 집으로 돌아와 있겠지, 하고 임옥실은 무심결에 낮참에 고기잡이 나간 강용득을 떠올렸다.≪김상렬, 섬은 기다리지 않는다, 한벗, 1991년≫ "저기 가는 저놈은 밤낮 낚싯대만 쳐들고 있는데 …
1. 고기쌈 [고기쌈] 얇게 저민 쇠고기에 양념과 처녑, 밥 따위를 싸 먹는 음식. 2. 육포 (肉包) [육포] 한자: 肉(고기 육), 包(쌀[裹] 포(:)) 얇게 저민 쇠고기에 양념과 처녑, 밥 따위를 싸 먹는 음식. 용례: 육포를 싸 먹다. 출처 정보 훈음 출처: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
1. 고기밥 [고기밥] 낚시 끝에 꿰는 물고기의 먹이. 주로 지렁이, 새우, 밥알 따위를 사용한다. 용례: 고기밥이 좋아야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2. 낚싯밥 [낙씨빱] 낚시 끝에 꿰는 물고기의 먹이. 주로 지렁이, 새우, 밥알 따위를 사용한다. 용례: 낚싯밥을 끼우다. 낚싯밥을 물다. 붕어를 낚을 때 낚싯밥으로는 지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