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과 (看過) [간과]
한자: 看(볼 간), 過(지날 과:)
큰 관심 없이 대강 보아 넘김.
2. 간병 (看病) [간병]
한자: 看(볼 간), 病(병 병:)
앓는 사람이나 다친 사람의 곁에서 돌보고 시중을 듦.
용례:
자식들의 효성스러운 간병으로 아버지의 병세가 차츰 좋아졌다.
노인들의 간병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3. 간병인 (看病人) [간병인]
한자: 看(볼 간), 病(병 병:), 人(사람 인)
병자를 간호하는 사람.
용례:
가족이 직접 병구완하는 것보다는 간병인을 따로 두는 게 좋겠다.
4. 간색 (看色) [간색]
한자: 看(볼 간), 色(빛 색)
「1」물건의 질을 살펴보기 위하여 그 일부분을 봄.
「2」여러 가지 물건을 갖춘 것으로 보이려고 조금씩 내어놓은 물건.
용례:
「2」외국에 대하여 수출업을 하는 사람이, 간색과는 아주 다른 못 쓸 물건을 보내서, 다른 사람들의 수출길을 막아 버릴 뿐 아니라….
5. 간색미 (看色米) [간생미]
한자: 看(볼 간), 色(빛 색), 米(쌀 미)
조선 후기에, 세곡(稅穀)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의 보수로 세곡에 부가하여 받던 곡식. 세곡을 검사하기 위하여 곡식 섬에서 일부 빼내어 보던 곡식에서 유래하였다.
용례:
관아에서 받아들이는 급창과 고자가 먹을 몫은 간색미라고 불렀다.
6. 간선 (看선) [간선]
한자: 看(볼 간)
선을 봄.
용례:
형걸이 모친 윤 씨가 친히 승교를 타고 가서 간선을 한 것이니, 인물도 나무랄 데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7. 간수 (看守) [간수]
한자: 看(볼 간), 守(지킬 수)
「1」보살피고 지킴.
「2」‘교도관’의 전 용어.
「3」철도의 건널목을 지키는 사람.
「4」일제 강점기에, 산림을 지키던 하급 관리.
용례:
「2」어떤 경우엔 간수 측에서보다 유치인들 측에서 더 삼엄하게 나왔다.
8. 간심 (看審) [간심]
한자: 看(볼 간), 審(살필 심(:))
「1」자세히 보아 살핌.
「2」농사가 잘되고 못됨을 자세히 보아 등급을 매기던 일.
용례:
「2」먼저 수납을 하려고 기를 썼으나 차례대로 간심을 해 주지 않았다.
9. 간주 (看做) [간주]
한자: 看(볼 간), 做(지을 주)
상태, 모양, 성질 따위가 그와 같다고 봄. 또는 그렇다고 여김.
10. 간추 (看秋) [간추]
한자: 看(볼 간), 秋(가을 추)
배메기를 할 때, 지주가 소작인의 추수 상황을 살펴보는 일.
용례:
간추 끝에 도조가 적다고 불리어 가 여러 날 광살이를 하다 실성하여 놓여날 때….
11. 간파 (看破) [간파]
한자: 看(볼 간), 破(깨뜨릴 파:)
속내를 꿰뚫어 알아차림.
용례:
윤명선은…그의 처지며 그의 주위에서 생기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대뜸 간파를 한 것 같았다.
12. 간판 (看板) [간판]
한자: 看(볼 간), 板(널 판)
「1」기관, 상점, 영업소 따위에서 이름이나 판매 상품, 업종 따위를 써서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게 걸거나 붙이는 표지(標識).
「2」대표하여 내세울 만한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겉으로 내세우는 외모, 학벌, 경력, 명분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용례:
「1」상점 간판.
「1」간판을 걸다.
「1」간판을 달다.
「2」대학 시절에는 후보로 지내던 선수가 갑자기 국가 대표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3」명문대 출신이라는 간판.
「3」박사 간판.
「3」그 사람은 간판이 괜찮다.
「3」간판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태도는 잘못된 태도다.
13. 간평 (看坪) [간평]
한자: 看(볼 간), 坪(들[野] 평)
농작물을 수확하기 전에 미리 작황을 조사하여 소작료율을 결정하던 일.
용례:
도조 논만은 도조거리도 못 될 만치 소출이 부족할지 모르니 그것은 간평을 해서 적당하게 감해 준다는 것이다.
14. 간호 (看護) [간호]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다쳤거나 앓고 있는 환자나 노약자를 보살피고 돌봄.
용례:
어머니의 정성 어린 간호로 나는 병에서 빨리 회복되었다.
그는 아무도 간호를 해 줄 사람이 없다.
15. 간호복 (看護服) [간호복]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服(옷 복)
간호할 때 간호사들이 입는 옷.
용례:
간호복을 입다.
16. 간호부 (看護婦) [간호부]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婦(며느리 부)
‘간호사’의 전 용어.
용례:
건강에 대해서는 제가 당분간 간호부 노릇 하던 경험으로 힘껏 간호를 하여 드릴 테니 조금도 염려 마십시오.
회진 시간이 되어 의무관이 들어오고 간호부가 바른손에 감긴 붕대를 풀기 시작하였을 때 중섭은 몹시 초조스러웠다.
17. 간호사 (看護師) [간호사]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師(스승 사)
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 법으로 그 자격을 정하고 있다.
용례:
간호사에게 주사를 맞다.
18. 간호실 (看護室) [간호실]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室(집 실)
간호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사무를 보는 방.
용례:
층층대를 내려서 긴 복도를 걸어 간호실까지 갔다. 간호부 두세 사람과 간호부가 아닌 여자 한 사람이 있을 뿐이었다.
19. 간호원 (看護員) [간호원]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員(인원 원)
‘간호사’의 전 용어.
용례:
젊은 의사가 혈압기를 든 간호원과 함께 다가와서 물었다.
대부분의 환자가 휠체어에 실려 나오거나 간호원들의 부축을 받고 조심스레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 간호인 (看護人) [간호인]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人(사람 인)
병자를 간호하는 사람.
용례:
자리에 든 지 한 돌이 지나고 가랑잎은 또다시…지니 환자도 간호인도 지루한 슬픔이 안 들 수 없었다.
21. 간호조무사 (看護助務士) [간호조:무사]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助(도울 조:), 務(힘쓸 무:), 士(선비 사:)
법정(法定) 자격을 가지고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간호와 진료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
22. 간호학 (看護學) [간호학]
한자: 看(볼 간), 護(도울 호:), 學(배울 학)
간호에 관한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는 학문.
용례:
간호학을 전공하다.
훈음 출처 : 한국어문회
https://www.hanja.re.kr/
자료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main/main.do